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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업뎃] 미적지근한 해피엔딩

똥칠이, 2013-08-30 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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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마지막 업뎃이 될 듯 합니다. 저번 업뎃에서 부동산의 의중을 도무지 도무지 모르겠더니.. 오늘 저희가 "We are not planning for the early termination of our lease." 라고 보냈더니, 오후쯤에 아래와 같이 변호사님께 한 답변을 보니까 알겠네요.

자기가 메일로 보낸 written 60-day notice때문에 저희가 혹시나 소송 걸까봐 매우매우 쫄아있었나봐요.

그게 아니더라도, 그 협박 메일때문에 저희가 말안하고 있다가 11/1일에 갑자기 나가버릴까봐 (그래서 렌트비가 반달 치 정도라도 손해날까봐?) 너무너무 걱정됐나봐요. 생각보다 머리도 나쁘고 전투력도 나쁜 양반이었던 듯 싶습니다. 어쨌든 여러마적님들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저희집에 예정대로 살 수 있게 되었고, 덤으로 내년에 나가야 하는 것도 꽤 미리 알았고, 세상사는 법도 많이 배웠네요. 이거 좀더 속을 더 태웠어야 했는데 오늘 아침에 괜히 답장해줬다고 남편이 아주 아쉬워하고 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 편한게 최고잖아요. 그동안 응원/격려/영감탱이저주 등등 여러 방법으로 저희께 힘이 되어주신 우리 마적단님들의 은혜는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_____^


>>

변호사님 -

This has already been addressed - see email thread included.

Also, please understand that this email serves as the owner's notice to the tenants that they will not be renewing their lease at the end of the current lease which ends on 2/28/14.

Please ac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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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그동안 별 큰 일은 없었구요.. 불금맞이 업뎃 해봅니다. 

지난번 식상한 이메일 이후로 영감탱이가 몇차례 더 접촉시도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60-day notice를 보낼 때 우편으로도 보냈나봅니다. 저희동네 우체부 아저씨가 꼭 띵동도 안해보고 무조건 오렌지색 슬립을 날리고 가시는데, 몇일 미루다가 오늘 찾으러 가보니 60-day 노티스네요. 뭥미.. 그러더니 어제던가 아래와같은 이메일을 보내서 당연히 또 씹고 있었는데 오늘 전화가 왔네요. 다행히(?) 못/안받았는데 음성 남긴거 들어보니 이메일과 같은 내용의 메세지가 남겨져있네요. 제 느낌엔 변호사 편지 받고 얼렁뚱땅(잘못을 시인하거나 사과하지 않고) 넘어가려는 듯도 보이고요. 굳이 우리한테 뭘 바라는건가.. 설마 우리가 나갈건가 약간의 기대(?)를 하는거가요? 


The owners have decided to hold off on selling the property, seeing they would prefer to show the house after you move out.  Would you prefer to move out before November 1 or stay through your whole lease term?

Please let me know.


[9/9] 

저희 집문제 자꾸 올려서 이제 좀 식상해지실때도 되셨다고 생각하지만...... 가족 여러분께 상의드려야지 제가 또 달리 누구한테 상의하겠어요? ㅋㅋ

9/4일에 첨부한 마지막 이메일 받은 이후로, 변호사 컨택해서 정식 대응 메일 보낼려고 변호사께서 준비중이시고, 저희는 이멜 답장 안한채로 대기중이었는데요. 오늘 이런 phishing mail을 또 하나 보내왔습니다. 재미로 읽어보세요.. 

"한번만 만나줘요 울랄랄라"도 아니고.... 남편말로는 이거 전부다 사기라고 (주인들이랑 얘길 했다는 둥, 옵션이 있다는 둥 하는 내용이요)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일단 남편이 모든 디스커션은 이메일로 해달라고, 옵션이 있으면 이메일로 보내라고 니 만나줄 시간 없다고 답장 한다고 하네요. --> 지금 안보내고 수요일에 보낸대요. 메일씹기의 대가입니다. 마누라 메일도 씹어서 문제

>>

I had a talk with both sellers today and they have expressed some different options for selling the property right now, which I would like to discuss with you.

Do you have time to meet again tomorrow so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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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변호사 한분한테 이메일로 자문을 구하고 quote 받았어요. 변호사한테 받은 메일이 아래와 같은데, 쿼트 받은 금액만 빼고 공개해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러면 안되는거면 빨리 말씀해주세요 지우게요. 

변호사가 우선 저희 살고 있는 집이 제가 알고 있는 그 집주인 명의가 맞는지 확인하더라고요. (집이 다른사람한테 이미 팔렸는지, 포어클로져에 넘어갔는지 확인해보는 건가봐요) 저희 남편은 법정에 가져가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부동산이 한 짓 가지고 승산(?)이 확실한건지 모르겠네요. 왜냐하면 쫓아낸다고 이메일과 구두로만 말했지 괴롭힌 건 없거든요. 일단 지금은 $x 내고 공식적인 메일을 대신 보내달라고 할려고요. 얼만지 알려드릴 순 없지만 저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얼마 안되네요. 

아래 메일에 보시면 if they did try to evict you --- 이건 앞으로 또 내쫓을려고 하면.... 이란 뜻이겠죠? 

>>

 "According to First American Title Company, the property at 집주소, Santa Clara, California is still owned by 집주인 부부.  I also confirmed this with the County Recorder's Office for Santa Clara County.

        I would charge $x to write a letter to the sellers and broker pointing out that the 60 day notice is improper, and the legal ramifications of them continuing to try to evict when you are in a fixed term lease.  If they did try to evict you, I would charge a flat fee of $y, to take the matter all the way through trial, and I would ask the court to make them pay your attorney's fees back to you at the end of the case."


오늘 집앞에 Coming soon! 싸인을 붙이고 갔네요. 어차피 거라지로 다니고, 문열고 나갈일은 별로 없어서 볼일도 별로 없겠지만, 고 아래 크게 붙은 부동산 영감태기 웃는 얼굴이 좀 짜증나요. 얼굴 옆에 문구, "we help neighbors"와 함께요... 에라이

저희 문앞엔 "do not disturb tenants"라고 붙어있고요. 그옆에 웰컴 뉴 랜드로드 한장 붙일까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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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드디어 영감태기가 선을 넘어왔습니다. 이메일 다시 잘 보니 60-day notice.pdf 첨부파일이 있네요.

60daynotice.png

변호사를 만나야 할 것 같은데 혹시 부동산 전문 변호사 잘하는 사람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래 이메일은 저희의  딱한문장짜리 이멜(Do you confirm that if the landlord voluntarily sells the property, our legal rights as a tenant are not changed, and also that we can remain through the end of the lease (Feb. 28, 2014) under the same terms and conditions?) 에 대한 부동산의 답변입니다. 지금 막 와서 따끈따끈 하다 못해 뜨겁습니다.


이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 직접 찾아도 왔습니다. 집에 혼자 있었는데 무서웠어요. ㅠㅠ 문 두드리길래 구멍으로 봤더니 그냥반인거 같아서 조용히 있었더니 가더군요. 남편이 부동산한테 앞으로 약속없이는 집으로 찾아오지 말라는 이메일도 한 장 보냈습니다.(남편한테 물어보니 이멜 작성중에 이 이메일이 와서 걍 안보냈다고 합니다)

>>

You have been given a 60-day notice to vacate.  We will plan to have you vacated by the end of that period.  You have no rights to stay in the property after that time period, unless otherwise noted.  Failure to be out of the property at the end of the 60 days will force us to enforce an eviction from the property, which has its own consequences...

I hope this does not come across as being mean-spirited, as that is not my intention at all.  It is just the steps we are required to take in order to vacate the property for selling purposes.

If I am reading this correctly, it looks like you are going to challenge the seller's right to sell their property prior to your lease ending date.  Please confirm or let me know, so we can make appropriate steps needed on our part.  If I do not hear back from you, we will assume that is the case and will proceed accordingly.

If you feel like another meeting would be beneficial, I would be happy to meet with you and your husband to disc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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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역시 돈하고 관련해선 무서운 세상입니다. 부동산이 세입자 내쫓는데 아주 베테랑인 듯 싶네요. 저희가 시간좀 끌어주다가 (말을 많이 섞을 수록 우리가 불리할 것 같아서요) 어제 저녁, "우리가 계약서 봤더니 너네가 맘대로 끝낼 수 없더라. 이점을 명확히 하고 나서 우리가 너네 집 파는데 어떻게 협조할 지 디스커션 해보자" 라고 사무적이고 정중하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아침 8시에 답장이 왔네요. (레이버데이인데 아침부터 답장 쏜 것이 아마 마음이 좀 급하신 듯 합니다.) 


"If you can find one place in the contract that states the seller cannot sell the property prior to the end of the lease, please send that to me.  I have used the CAR contract for 14 years and have yet to find it in the lease contract.  I have had lawyers contact me in the past on behalf of the tenants, and I have asked them to do the same.  I have yet to have anyone successfully stop an owner from moving forward to sell their property.

If you prefer to challenge the owners to sell their property, please let me know so we can move forward with just giving you 24 hour notices to see the property.  Unfortunately, there will be no compensation offered if we move forward with this plan."


포인트를 다른쪽으로(저희가 안나가겠다고 말한 것을 자기네 집 못팔게 하겠다는 것으로) 몰아가는 것이, 능수능란한 수법인겐지, 아님 이놈이 바보인겐지. (전자겠죠?) 


일단 시간 이틀 더 끌기로 결정하고 이메일은 스누즈 해뒀습니다.(저번에 드랍박스 용량 늘릴려고 깔았던 Mailbox 앱에 스누즈 기능이 좋네요 :D ) 마음고생이 좀 있겠지만 남편이 그러자고 하네요 ㅠㅠ 저쪽에서 저희를 이집에서 끌어낼 방법은 없어보여서 집 알아보는 것도 중단하고 원하는 답 들을때까지 맘편하게 살던 대로 살려고요. 24시간 노티스 주고 다음날 집보러 온다고 하면, 그날 저녁은 김치찌개 끓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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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형님 말씀대로 진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논점이 저희 계약이 텀 계약이지, 아님 month-to-month 인지인 것 같아 저희 계약서를 보여드릴려고요.

첫번째 것이 오리지날 계약서고요. 

아래 것이 올해에 연장해서 새로 사인한 계약서(한장짜리) 입니다. 첫번째 것에는 저희가 텀 리스인것이 확실한데, 익스텐션에는 그냥 마지막 날짜와, 새로 책정된 렌트비 (매년 쬐금씩 올렸어요)만 적혀있고 나머지는 원본의 T&C에 따른다고만 써있어서요.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original_contract2011.jpg 

lease_extensio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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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딜(?) 좀 해보셨다는 분께서 말씀하시길... 

지금 저쪽 상황이 저희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아쉬운 상황인 것 같다며, 일단 못먹어도 고! 라는 심정으로 한달치 렌트를 질러보라고 하시네요. (사실 집값이 한두푼도 아닌데, 완전 open market으로 나가서 오퍼 하나라도 더 받으면 몇만불을 더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아마 저쪽에서 아쉬우면 카운터 오퍼가 분명히 올것이고, 그럼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요. 처음부터 적정가(?)를 부르면 거기서부터 시작이라 그가격을 절대못받는대요. (결국 제가 적정가라고 생각한 것은 절대 못받는다고요.)

그리고 응답을 절대 바로바로 해주지 말라네요. 그럼 협상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대요. ㅋㅋ 그래서 일요일 저녁쯤에 슬쩍 나는 한달치를 생각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라고 질러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공손하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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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님들 안녕하셨어요. 

요즘 자꾸 사건(?) 사고가 터져서 정신이 없네요.

어제는 집주인(프로퍼티 매니저)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집주인이 집을 팔기로 했다고, 60일 안에 나가라네요. 이것만으로도 이미 충격과 공포인데, 집 팔아야되니까 바이어한테 시시때때로 집을 보여줘야 한답니다. (저희한테 24시간 전에 노티스를 준다고는 합니다.) 지금 저희 부부가 시기적으로 아주 바뿌고 경제상황도 안좋은데 ㅠㅠ 하여간 푸념은 그만하고....


원래 계약은 내년 2월말까지 사는것으로 되어있거든요. 두 번 계약연장 해서 지금 이 집에 3년차로 살고있고요. 만약에 저희가 일찍 깨고 나가면 한달치 렌트비 물기로 lease term에 써있는데, 집주인이 일찍 깨는건 걍 60일 노티스만 주면 되는거랍니다. ㅠㅠㅠㅠㅠ 계약서를 잘 보고 싸인했어야했어요 ㅠㅠㅠ 그래서 아무 금전적 보상은 해주지 않는대요. 대신 60일 안에 언제든 나가고 싶으실 때 나가셔도 된다고 (아니 이걸 말이라고) 그리고 이 집 파시는데 적극 협조하면 약간의 보상을 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적극 협조라 함은, 2주간 이 집이 full market에 나가는 것에 동의하여, 2주 동안 저희 집 온갖 지저분한거 (애 키우시는 집들 다 아시죠?) 거라지로 치우고, 못생긴 가구들도 부동산에서 다 대체해서 집을 단장하도록 내버려두고, 두 번의 주말에 (토/일) 세시간 동안 open house 하는동안 집을 비워주는것 (끝나고나서 청소는 당연히 안해주겠죠?) ㅠㅠ 을 하도록 동의하면 집주인이 렌트비를 깎아주던가 하는거래요. 

부동산 영감(프로퍼티 매니저)을 붙잡고 아무리 캐물어도 얼마가 적정선인지 안알려주고, 어떤사람은 500불 받고도 하도록 한다는 말이나 흘리면서, 저보고 먼저 가격을 제시하라고 하네요. 

저는 넉넉하게 잡아서 그 2주동안은 사는게(?) 사는게 아닐테니 2주치 = 한달 렌트 절반을 빼달라고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요. 남편한테 어쩔까 물어봤더니 대뜸 "마일모아에 물어봐~" 그러네요. 평소에 마일모아 보고있음 그렇게 구박하더니 ㅋㅋ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이나, 부동산 관련해서 좀 아시는 분 계시면 한마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 

롱위켄 즐겁게들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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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올린 지 5분도 안됐지만, 무플에 자플달긴 뭣해서 덧붙여요 ㅎㅎ

또 다른 논리로는, 요즘 시세가 많이 올라서 지금 사는 집이랑 동급인 것 새로 구해서 나갈려면 $500은 더 줘야한다고, 남은 리스기간에서 60일 빼고, 4달동안 요만큼 더 써야하니까 $2000 준다고 하면 생각해보겠다고 질러볼까요??

5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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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마일찾기

2013-09-04 15:23:56

이긍~ 오늘 내외부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군요. 똥칠이님 홧팅!!!

똥칠이

2013-09-04 15:28:38

숨마님 감사요~~~~

edta450

2013-09-04 15:30:37

와우 삼백플!

숨은마일찾기

2013-09-04 15:34:31

이 힘든시기에도 할껀 해야죠. ^^ 와플 축하드려요~ 계속 이글이 업글이 되서 잘해결됐으면 하네요. 

똥칠이

2013-09-04 15:38:12

와우 축하드려요 

참.. 제 개인적인 송사로 300플씩이나 먹고.. 게시판에 트래픽을 너무 많이 점유하는 것 같아 민망/죄송하네요.

seqlee

2013-09-04 15:56:57

마일모아가 특이하고 좋은게 이거잔아요...

유자

2013-09-04 17:41:03

+1

잘 되어서 이 글에 신나는 업뎃으로 400플 500플 가면 좋겠어요 ^^

기다림

2013-09-04 16:06:55

회사에서 Lay off되고 job찾으면서 150풀씩 몇번 먹었어요. 개인적인 일이지만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진행상황과 결과 보고 잘 해주세요.

헛똑똑이

2013-09-04 15:33:02

혜교님, 하루새 또 이런 일들이 더 있었네요.  아 제가 어떻게 힘이 되드리지도 못하고 ㅠㅠ 안타깝네요.  지금 너무 잘 대응하고 계시는거 같아요.  계속 힘내세요! 

똥칠이

2013-09-04 15:38:35

응원 감사합니다. 잘하고 있다는 한마디 말씀이 큰 힘이 되네요. 

헛똑똑이

2013-09-04 15:44:07

감사는요, 생각 같아서는 막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뭐라고 글로 쓰던지 말로 해주고 싶네요 그 부동산 사람.  제가 성격이 까칠해서 이런 싫은 소리 대놓고 잘하는데 ㅎㅎㅎㅎㅎ 

Modeler

2013-09-04 15:45:44

제가 이런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는 한없이 비겁한(?) 삶을 살아왔던 것 같거든요.

제 한마디가 힘이 되어드릴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힘내십시요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똥칠이

2013-09-04 17:40:13

모델러님 감사드려요.

사실 정의/용감/비겁을 논할 사안은 좀 아닌거 같아요 ㅎㅎ 경제적 이득이 걸린 문제니까요. 지금 저희가 이사나갈 시간적/정신적 여력이 없어서 지지고 볶고 있으나 집구해서 이사나가나 그게 그건거 같아요. 

기다림

2013-09-04 16:01:40

살면서 이런일 많이 않생기면 좋겠는데....

생겼다면 어쩔수 없죠. 정면 돌파해야죠.


일단 톡 까놓고 집 주인하고 대화를 한번 시도해 보시고 잘되면 거기서 다음 방향을 잡으시고

대화가 전혀 않된다 하시면 정면 돌파하셔야죠.


마음에 준비는 돼있죠. 저도 살면서 lay-off도 두번당해보고 여기까지 왔지만 나쁜게 다 나쁜거도 아니고 좋은게 다 좋은것도 아니더군요.

현재 주워진 상황에서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맞겨요.


자그럼 화이팅!.

똥칠이

2013-09-04 17:41:13

기다림님 감사드려요

어떻게든 되겠죠. 저희는 나가야되는 상황이 생기면 이삿짐센터 아저씨 되시는날 이사 가는걸로 생각 하고 있어요. 

말괄량이

2013-09-04 16:07:55

똥칠님 화이팅! 전 소심하고 무서워서 싸우고 이러는거 잘못하거든요. (그래도 남편이 잘해요ㅋㅋ) 똥칠님은 남편분과 힘을 합쳐 잘 하고 계신것 같아. 다행이예요. 다들 같이 고민해주시고 도와주시려고 하는게 제가 다 고맙네요. ㅎㅎ
다시한번 화이팅 입니다.

똥칠이

2013-09-04 17:42:21

말괄량이님도 응원을 보태주시고 계셔서 너무 힘나고 감사해요~~~

monk

2013-09-04 16:29:48

이궁...걱정 많으시죠? 나쁜 부동산 영감...탱....이..ㅠ.ㅠ

미주 중앙일보에 ASK 미국 이라는 섹션에서 전문가와 Q & A 하시는 섹션이 있는데 거기서 카피한 글이예요. 똥칠이님이 님과 비슷한 사정을 겪은 사람 글에 대한 전문가 답변이예요.



(전문가: 곽재혁 | 작성시간:03.10.11)
계약시간이 남아있는 경우 집주인이라고 하여도 함부로 선생님의 동의없이 계약을 파기할수 없습니다. 각주마다 미국에는 세입자를 보호하는 법률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렌트비를 미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계약은 준수되어야만 합니다. 일단 계약중간에 이사를 나가신다면 이에 따르는 이사비의 지급등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실수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집주인이 주택을 매매시에 테넌트의 잔여리스 기간의 보장을 다음번 주인에게 매매계약의 조건으로 포함시킬수가 있습니다. 선생님의 권리는 법적으로 보호받는 것입니다. 일단 주인과 이야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계약서가 2014년까지인 듯 하니 주인이 바뀌던지 말던지, 똥칠이님께서는 렌트비만 밀리지 않으심 쭈욱---계셔도 될 듯 한데요. ^___^

다시 한 번 똥칠이님이 문의 해보시면 조금 더 정확산 답변을 얻을 수도 있을 듯 싶기도 하네요.

많은 분들이 조언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다 못 읽어 봤지만...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맘이니 혹시 중복된 내용이라도 용서 하셔용~~


몰상식하고 부당한 일에 대해 결연히 맞서는 똥칠이님, 화이팅!

똥칠이

2013-09-04 17:43:11

몽크님 이런것까지 퍼다 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

쿠키맘

2013-09-04 16:32:03

똥칠이님 제가 다 맘이 타들어가네요.  부디 힘내시고 좋은 소식이 곧 있을꺼라 믿어요!!

똥칠이

2013-09-04 17:43:42

전 괜찮은데 쿠키맘님 맘 타들어가지 마세요. 잘못한사람이 혼나야죠~ 

응원 감사드려요~!!

롱텅

2013-09-04 22:18:36

어디서 타는 냄새가 나나 했더니만...

쿨대디

2013-09-05 03:10:37

겁주면 나가겠지라는 식으로 밀어부치는군요.
변호사 선임하시고 합법적으로 버티셔서 소송비용과 정신적 고통비용까지 다 받아내시면 좋겠네요.

똥칠이

2013-09-05 18:45:37

쿨대디님 감사합니다.

겁주려는 것일지, 아님 만분의 일이라도 계약서상에 어디 구멍이 있나 불안했는데요, 변호사한테 서류검토 받고나니 부동산 영감태기의 의도가 확실히 보이네요.

저희도 막 소송으로 가져가서 혼내주고 싶어요. 그리고 부동산 회사에 커스터머 서비스에 클레임할꺼에요~ (보니까 2011년에 계약할 때 저희가 에이전트 피도 냈더라구요) 

롱텅

2013-09-05 18:46:45

'에라이'에 박수!

똥칠이

2013-09-05 18:58:56

감샤~~

edta450

2013-09-05 18:49:40

잘 하셨습니다. :) 사실 저런 레코드 찾아보고 레터 작성하는 건 시간당으로 차지해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Rest assured!

똥칠이

2013-09-05 18:58:39

네. 아주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 가격이 합리적일 경우, 저희가 상대편한테 이것도 물어내라고 할 수 있는 조항이 계약서상에 있긴 합니다... 

마일모아

2013-09-05 18:51:18

똥칠이님, 지금 다시 살펴보니 계약서 사진 2번째 addendum 맨 하단에 매니져 이름이랑 주소랑 전번이 다 나와 있네요. 얼렁 가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님, 그 사진만 지우시던지요. 

똥칠이

2013-09-05 18:57:45

마적님들 전화해서 한번씩 욕해주시라고 일부러 남겨둔건데요....... 쿨럭;

지웠습니다. 감사요~~~

롱텅

2013-09-05 19:17:43

저 못봤습니다.
쪽지로 주세요.
내 이노무 영감탱이를 기냥!

seqlee

2013-09-05 19:35:04

저 캡쳐해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아저씨 리뷰찾아봤더니 형편없더라고요 ㅋㅋㅋ

똥칠이

2013-09-05 19:45:45

오오.. 옐프에 리뷰 있네요. 100% 동감!!

유자

2013-09-05 19:58:20

시크릿언냐......... ㅎㅎㅎ

seqlee

2013-09-05 20:04:58

리뷰가 정말 폭탄 ㅋㅋㅋㅋ

유자

2013-09-05 20:11:10

에쿠....똥칠이님 그런 에이전트랑 엮이셨군요;;;;;;;

Olney

2013-09-05 19:11:33

영감탱...~~~얼굴이나 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


멀리 있어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하지만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똥칠이

2013-09-05 19:41:59

올니님.. 그동안 콜스 쿠폰코드 잘 받아쓴것으로 이미 아~~~~주 큰 힘이 되어주시고 계십니다.

감사드려요

마초

2013-09-05 19:14:32

지금 형광펜으로 적힌 부분은 주인쪽에서 evict를 하려고 (이미) 시도했을 경우 혹은 뭔가 법적인 절차를 시도했을 경우에는, flat rate을 내면 소송을 통해 모든걸 함께 다루고나서 소송비용을 상대방에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네요. 

똥칠이

2013-09-05 19:42:54

그니까 아직은 소송걸 꺼리가 없어보이는거 같아요.

goldie

2013-09-05 19:14:59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영감탱께서 집에 가다 x 한번 밟으라고 빌어야겠네요.

똥칠이

2013-09-05 19:43:18

감사드립니다~~~ 

유자

2013-09-05 19:25:53

똥칠이님 오늘 휘둘리지 않는 평정심 보여 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남편분께서도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듯 하고 두 분이 합심해서 잘 대처해 나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똥칠이

2013-09-05 19:40:54

저희 남편은 사상 및 뇌구조가 좀 이상한데(특이 아니라 이상이에요 ㅋㅋ) 부동산 영감을 별로 미워하질 않아요. 

비지니스는 비지니스고, 그사람은 상황에 맞는 최대 이득을 위해 행동한거라고요. 그래서 영감 마지막 이메일을 씹으며 변호사 컨택하고 있는 지금 상황이 저는 좀 찜찜한데요 (막나가는 인상을 주고싶지 않거든요.. 알미안님이 지적하셨듯이, 너 답장 없으면 집파는데 훼방놓겠단 뜻으로 알겠다...이런거 정정해 줘야하는거 아니냐고요)

부동산 영감을 비지니스 상대로만 보고 대답할 필요 없는 내용은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고 저를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맞는말인거 같아서 잊어버릴려고 노력중입니다.) 


히히 오늘 밥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용 성님~

유자

2013-09-05 19:42:21

남편분 말씀이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

Dan

2013-09-06 04:33:26

+1. 냉정해지기 쉽지 않은 상황일텐데 남편분이 잘 처리하고 계신듯 해요. 


제가 존경하는 미국 친구중에 하나가 해준말이... You will be in trouble by what you said, not by what you didn't say. 딱 맞는 말 같아요. 

똥칠이

2013-09-06 06:16:56

아니!!!!! 그 친구분 말씀이 오나전 명언이시네요!!

스떼뻔

2013-09-05 19:31:56

안녕하세요

 

김치찌개보다...

 

족발을 삶으시는 게 어떨까요?

 

화이팅 입니다...

똥칠이

2013-09-05 19:35:44

저....저희도 살아야죠.;;;


스떼뻔님 감사합니다. 

seqlee

2013-09-05 19:38:30

청국장?

똥칠이

2013-09-05 19:41:16

청국장 냄새는 구수하니 좋은것 같아요. 

seqlee

2013-09-05 19:56:53

역시 똥칠이님답게... ㅋㅋㅋㅋ

강풍호

2013-09-05 19:57:17

요즘 마모에 소홀한 사이 똥칠이님에게 큰일이 있었군요. 미국에 사시는 대부분이 월세를 사시고 계시기에 남의 일같지가 않습니다.

방금 업데이트해주신 내용을 보니 똥칠이님께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법원까지 간다고 해도 변호사비용까지 저쪽에 물린다니 안싸울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열도 나고 화도 나시겠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그럴리야 없겠지만 만약 안좋은 결과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틈틈히 다른 집을 알아보시는 것도 현명할 듯 싶습니다.

똥칠이

2013-09-06 06:13:42

강풍호님 감사합니다

조언 감사히 듣겠습니다. (이사갈 집은 계속 체크하고 있습니다 ^^)

지훈아빠

2013-09-05 20:09:36

에효.... 그늙은이 부동산 가서 한방 날리고 싶네요... 표정이 상상이 가네...

아무쪼록 조속히 그리고 잘... 해결 되어지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똥칠이

2013-09-06 06:14:14

화난다고 때리면 우리가 져요 ㅋㅋ 

응원 감사드려요!!

디미트리

2013-09-05 21:34:11

똥칠이님, 좋은 변호사 만나셔서 케이스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힘 내세요~~~~~!!!!!!!

똥칠이

2013-09-06 06:16:21

디미트리님 감사드려요 ^^

기돌

2013-09-05 21:40:50

60 day notice가 improper 하다고 변호사가 확인해 주었으니 이제 크게 걱정 하실일 없을듯 합니다. 앞으로도 해결되기까지 짜증나는 일들이 좀더 이어지겠지만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정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똥칠이

2013-09-06 06:16:03

네. 정신건강 ^^ 잘 챙길께요 감사드려요

또마

2013-09-05 22:22:41

와... 한시름 놓으셨네요...  이제 앞으론 그 부동산 업자분 꾹 눌러 주시길 바랍니다...  조금 밟아 주셔도 괜찮고요 그분이 선을 넘을시... 그런일은 없겟지만요... 편지 한장이 모든걸 해결했네여...  잘하셨어요...

똥칠이

2013-09-06 06:17:51

선 살짝살짝 밟는거 말고요 확 넘어와주면 땡큐~죠 ㅋㅋ 

또마

2013-09-06 08:25:58

마일 모아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서로 win-win 할수 있게 적합한 딜이 있었다면 또 이끌어 갈수 있게 일을 진행시켰다면 말이 다르지만,  한마디로 그 부동산 에이전트가 똥칠님네를 우습게 안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럴 때엔 이성을 잃기 쉬운 성격이라 실수를 범할때가 종종 있는데, 똥칠님의 남편분은 이 사태를 아주 차분하게 이끌어 가시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습니다... 끝까지 분투하시고 이젠 이일로 스트레스 그만 받으세요... 건강에 해롭습니다...  요즘 주위에 암으로 아프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jxk

2013-09-06 01:16:28

변호사한테 받으신 답장 포워드해서 그 영감탱이한테 보내시면 조용해질걸로 생각이 되는데요?? ㅎㅎ 잘 해결되실것 같네요!! :-)

똥칠이

2013-09-06 06:20:08

응원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이 헷갈리실까봐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면... 

누구한테든 받은 quote는 절대 다른사람 보여주면 안되거든요.. (이건 법 잘 아시는분이 더 설명을 좀..) 그러니 포워드는 안되죠.

게다가 적한테 우리의 작전/전력을 노출하면 더더더 안되겠죠. 

유민아빠

2013-09-06 03:02:02

이제 모든게 잘 풀릴 것이라 믿습니다. 똥칠이님 힘내세요~~~

쿨대디

2013-09-06 03:03:39

아... 잘 되어가는군요.
다행이네요.

저도 옐프 좌표 좀 쪽지로... ㅎㅎ

misslee

2013-09-06 03:43:51

좋은쪽으로 흘러가는거 같아 너무너무 다행이에요~~~~ ^^ 똥칠님덕분에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주 소중한 정보 알고 가시는거아시죠? :) 오늘도 힘내시고 일 술술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말잘하자

2013-09-06 03:49:49

얼렁 최대한 적은 노력과 시간으로 자~알 끝나길 기원할께요. 화이팅 입니다 !!!

Nbor

2013-09-06 04:21:13

잘 되어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DaC

2013-09-06 04:52:02

편안한 주말 보내실 수 있으시겠어요. 잘 됐습니다 :) 이제 그 사람도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 같네요.

김미형

2013-09-06 04:58:51

사인 붙은것들 사진을 몇장 찍어놓으면 좋을것같습니다 날자를 넣어서...

유자

2013-09-06 05:27:57

+1

똥칠이

2013-09-06 06:12:20

제 디카에 시간설정은 정확하게 해뒀는데 날짜까지 나오게(?) 사진찍는 법은 모르겠네요. 사진을 일단 저희 집 번지수까지 나오게 두어장 찍어뒀구요.. 집 전체가 나오게는 나무때문에 각도가 잘 안나오네요. 

그래도 디카사진 찍으면 다 타임스탬프가 찍힌대는데... 이걸로 충분한지 아님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요?


김미형님, 그런데 이 사진을 찍는 이유가.....뭘까요..?? 가르침을 주세요;;; 

강풍호

2013-09-06 06:46:20

제가 김미형님은 아니지만 답변드려보면,

일단 저쪽(이라 쓰고 영감탱이라 읽는다)에서 똥칠이님을 불편하게 하는건 전부 다 증거로 수집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쪽에서도 선을 안넘으며서 살살 긁겠지만 그래도 이게 정말로 법원까지 가게되면 소소한 것도 큰 도움이 되거든요.

현재 나온 결론만해도 60노티스가 부당한 걸로 나오는데 이 와중에 괴롭힘까지 받는다면 당연히 증거자료로 제출해야지요.


디카 설정에 보시면 날짜를 사진상에 나타나게끔 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김미형

2013-09-06 06:48:18

똥칠이

2013-09-06 06:50:56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희 계약서에 For sale 싸인 붙여도 된다고 써있는데.... 그래도 도움이 되나봐요??? 

김미형

2013-09-06 07:19:48

집이 팔려도 계속 살수있으면 문제가 안되지만 60일 이전에 나가라고 했으니까 나가라는 notice 는 언제 받았고 집을 판다는 말뚝은 언제 밖았는지, 그리고 부동산에서 보낸 협박성 편지(이메일) 등등을 증거로 남겨두어야 나중에 얘기가 쉽습니다.

똥칠이

2013-09-06 12:32:05

역시 잡아떼는 넘들은 여러가지 증거로 옭아매야 하는군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새나라소년

2013-09-06 08:33:19

똥칠님, 고생 많으세요... 혹 디카로 못하시겠다면 원시적인 방법으로 뉴욕타임즈나 기타 유명 신문 하나 사셔서 신문이름이랑 오늘 날짜 나온 첫면 나오게 카메라 앵글에 가까이 대시고 남은 앵글 공간에 포 세일 사인 붙은 거 찍으시면 제일 확실하긴 해요.

똥칠이

2013-09-06 12:31:23

감사합니다. 그런데 신문지 메쏘드가 확실한가요? 

왜냐하면... 나쁜놈이 과거의 아무 신문지가 같이 나오게 사진찍어도 되는거잖아요. (흑 이놈의 의심병 죄송)

madison12

2013-09-06 05:00:02

정말 어려운 일에도 잘 대처하고 계신것이 다행입니다.

마지막까지 잘 해결되길 바래요~* 힘내세요 !

마음힐리언스

2013-09-06 05:25:17

집앞에서 싸움붙음으로 읽었네요... ㅋㅋ 모쪼록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

아우토반

2013-09-06 06:16:27

똥칠이님 힘내시라고 매일 와플 한개씩 구워야겠습니다. ^^

홧팅~~~

똥칠이

2013-09-06 06:23:52

ㅋㅋㅋ 응원은 감사한데 와플넘 많이 궈서 제가 너무 죄송해요 아무리 ssd로 업글했다고 해도...... 

똥칠이

2013-09-06 06:22:05

유민아버님, 쿨대디님, 미스리님, 말잘하자님, 닥님, 매디슨12님, 마힐님.... 응원 감사합니다!!!!!!!!!

꿀물

2013-09-06 06:32:04

화이팅입니다!!

뉴나나

2013-09-06 07:25:30

맘이 좀 편해지셨을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끝까지 화이팅!!!

cashback

2013-09-06 08:20:16

제가 손이 떨리네요. 잘 되시기 바랍니다. 다른 것 도와드릴건 없고 세입자 소송과 관련있는 기사 몇개 찾아봤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210048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28907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45341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153601

똥칠이

2013-09-06 12:33:37

이런것까지 찾아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LegallyNomad

2013-09-06 08:26:21

잘하셨어요.

Contact하신 변호사가 위에 말씀한것처럼 얘기했으면 큰일은 없을거에요.

보통 소송들어가면 똥칠이님 소송비용도 진쪽에서 물어주게 청구하실수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은 마시되...

그냥 이런일이 생긴다는게 짜증나네요. 몸고생 마음고생이잖아요.

그 욕심쟁이 할배가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똥칠이

2013-09-06 12:19:19

법님~~ ㅠㅠ 감사해요

법님이 별말씀 안하시는걸로 봐서 본문에 변호사 이메일 긁어다 붙인건 별 문제 없는듯합니다? ㅋㅋ

바쁘시겠지만 가끔 한번씩 업뎃 확인해주셔요~~~

Olney

2013-09-06 09:26:10

이와중에 뜬금없지만 그래도 마일리지는 모아야죠..


Kohl's Carge Card 30% code (9/11 - 18) : FALL30


더불어 4번째 와플도 잘 구워지겠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똥칠이

2013-09-06 12:20:11

올니님~ 콜스캐쉬 적립기간도 같이 알려주셔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_.)

초장

2013-09-06 09:31:19

그래서 반죽 들어갑니다...  ㅋ

홧팅!!!  똥72님...

쿨쿨

2013-09-06 11:04:58

+1

저도 홧팅입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9-06 11:21:00

저도 반죽에 한술 보탬니다...


똥칠이님 청국장 끓이실 필요 없겠네요....

만약 누가 온다 싶으면 이번엔 홍어를 한번 삮혀 보시는것도.....ㅋㅋ..

농담할때 아닌거 알지만, 일단 웃으세요......정의는 승리할것입니다.......주말 잘보내세요..

똥칠이

2013-09-06 12:21:22

당장 청국장 끓일 일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홍어는..... (저희도 좀 살자니까요? ㅋㅋㅋ)

준효아버님도 여행 잘 다녀오셔요~

티라미수

2013-09-06 12:34:27

이와중에... 4백플...

준효아빠(davidlim)

2013-09-06 12:37:45

축하드립니다.

티라미수님은 어느 도시를 가든 와플로 인해 먹을복이 터지신것 같습니다.....즐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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