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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class
5/7
EWR > LON (23 hours)
5/8
LON > FRA > FCO
6/3
FCO > FRA (23 hour)
6/4
FRA > ICN
Economy
class
8/6
ICN > HKG (20 hour)
8/7
HKG > SIN (12 hour) > JFK
총 마일
92,500
+ $212.66 (187.66 +25)
제 평생 유럽 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게 될 줄은 몰랐네요. 일정 잡는데 도움 주신 마적단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필독글들과 몇몇 분들의 예약
후기도 참고 하면서 1주일동안 열심히 전화하면서 결국 지금 예약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느낀 점은 마일버는 것보다
일정 잡는게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든다는 것을 느껴졌습니다. 일일히 노선별로 입력해서 날짜잡고 그러면서
전화해서 가능한지 확인하고... 요즘 UA 전화 예약 최소 30분 기다려야 하는 것 생각하면 일 주일 동안 한 8시간 전화한
것 같습니다. 마적단분들 없었으면 이런 일정은 꿈도 못꾸었을 것이고,
시간도 더 많이 걸렸을 것 같아요.
예약하면서.. 스탑오버를 LON에서 하고 FCO에서 다시 출발해서 한국을 갈 수 있겠냐고 하니까 첫번째 전화했던 상담원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첫 일정은 EWR>LON/ FCO>FRA>ICN /ICN > SFO >JFK이 였습니다. 마일 92000에 tax 96불. 거기다가 인터넷에서 puchase할 수 있도록 해놨더라구요;;; 근데 마일이 transfer가 안되서, 구입못하고, 나중에 다른 상담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그 상담원은 supervisor한테 물어보고 나서 이거 안된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상담원한테 또 물어보려고 했는데, 30분 또 기달릴꺼 생각하니까 못하겠더라구요.
또 마일이 부족해서 Chase에서 16000마일
transfer했는데, 이게 시스템 오류인지
transfer가 안돼서 예약했던거 다시 또 예약하고, CHase와 UA에 전화하고 이메일도 여러번 보내면서 어떻게 된거냐고 계속 전화해되면서...
결국 transfer가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게 오류인지 또 다른 16000마일을 또 UA계좌로 들어왔더라구요. 아마 다시 빼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마무리하면서 몇 가지 질문 더 드릴께요.
1) 초보적 질문이지만... SIN > JFK 비행시간이 23시간인데 정말 23시간 비행기타는 건 아니겠죠? 시차 적용해서 12시간만 타는 건 아닌가요?
2) volunteer를 하려면, 다음에 갈아타야 하는 비행기가 없어야 하나요?
3) 한국에서 만든 PP카드로는 business class 라운지만 들어갈 수 있는건가요?
4) 이건 좀 다른 질문이긴 한데... 예약 과정에서 milepont.com를 알게 되었는데, FD에서 말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제가 이해하기로는 노선 변경 및 추가 또는 오픈조를 이용해서 유류세(YQ)를 낮추는 노선을 찾는 법인 것 같은데 몇일 보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해서요 ㅠ.ㅠ) 혹시 고수님들 아시면 가르쳐주세요. 1X, 3X, 5X에 대한 개념이 이해가 안돼네요. 그리고 ITA Matrix에서는 더 이상 항공권rule을 볼 수가 없는건가요? http://milepoint.com/forums/threads/trick-it.552/page-11#post-87145
아무튼 신나고 즐겁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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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tsurec
2012-03-23 11:20:35
SQ 26 SIN-JFK FRA에서 레이오버(두시간) 포함 23시간 맞습니다. 시차적용한거 아닙니다.
FRA에서 내렸다가 security check 다시해야되구요.
이코노미 비인기 루트라서 마일리지 좌석이 많이 보이는거구요.
기재가 최근에 744에서 380으로 바뀌었을거구요.
그래도 신나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Q-Q
2012-03-23 16:30:20
아.. 설마 했는데 진짜 23시간이였군요;;; 그리고 다시 확인해 보았는데 A380이 맞네요. 지난번에 비지니스로 타봐서 그런지 이코로 타려고 하니까 괜히 기분이 이상하네요;;;
벌써부터 된장남 된 것 같아요 -_-;; 23시간 타면서 헝그리 정신 길러야겠어요~!
우왕좌왕
2012-03-23 11:21:49
우왕 좋겠다 라는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모은 마일도 대단하지만 그야말로 저렇게 오래 여행가실수있는 일정이 부럽습니다.
꼭한번 피사의 사탑을 밀어보고싶은 1인입니다.
Q-Q
2012-03-23 16:31:37
우왕님도 언젠가 꼭 가실꺼예요! 하지만 제가 먼저가서 피사 탑 밀어서 제자리로 만들고 올께요 -_-v
델타
2012-03-23 14:56:44
첫번째/세번째/다섯번째 스트라이크라는 건데요,
유류할증료가 출발지와 도착지에 따라 정해지는 것을 이용해서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를 낮추는 꼼수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에는 거의 해당되지 않으니 굳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ㅋ
아무튼 발권 축하드립니다.
Q-Q
2012-03-23 16:44:30
조금씩 공부하면서 다른 분들 글읽으면 그 분들 내공이 얼마나 뛰어나신지 느끼는데...
델타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런 방면까지 섬렵하고 계실줄은...
마일리지 항공권과는 상관없지만, 혹시 저에게 약간의 팁을 더 주실 수 없을까요? 조금 도와주시면 실마리가 잡힐 것 같아서요...
괜히 알고 싶어서 이해도 못하지만 게시판 글들 계속 보게되네요 -__-;;;;
델타
2012-03-23 18:10:04
AAA-BBB-AAA 왕복을 생각해봅시다.
여기에 XXX-YYY 편도 여정을 위의 왕복 일정에 붙일 수 있습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 : XXX-YYY // AAA-BBB-AAA 원하는 여정의 앞에 붙이는 겁니다. XXX-YYY는 반드시 여행하여야 합니다.
써드 스트라이크 : AAA-BBB-AAA // XXX-YYY 원하는 여정의 뒤에 붙이는 겁니다. 대부분 노쇼 합니다.
핖스 스트라이크 : AAA-BBB // CCC-DDD-CCC // BBB-AAA // XXX-YYY 원하는 여정의 중간에 CCC-DDD-CCC 왕복여정을 삽입하고 끝에 XXX-YYY를 붙이는 겁니다.
이 경우 사실은 AAA-BBB/CCC-DDD 왕복, CCC-BBB-AAA 왕복의 두 번 여행이 됩니다. BBB와 CCC는 가까운 곳으로 잡구요.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실텐데요,
프라이스라인에 가셔서 한번 검색해보시면 바로 이해가 될 겁니다.
4/19 LAX-HND
5/1 HND-LAX
위 여정을 델타로 여행하면 $864입니다.
여기에 5/23 BUD-PRG를 포함시키면 가격은 얼마일까요??
ITA에서 fare break 해 보시면 유류할증료가 거의 사라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Q
2012-03-24 01:34:34
와우... 가격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귀한 팁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답답함이 정말 많이 해소되네요.
정리하자면, 1X와 3X는 꼼수 일정을 앞이나 뒤로 붙인 것이고, 5X는 꼼수 일정은 뒤로 + 중간에 왕복일정을 하나 더 넣는 것이군요...
그럼 정말 죄송하지만, 한가지만 더.. ITA에서는 검색을 할 수 있지만, 이 일정으로 구입을 할 수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구매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판에서 글 읽어보니까 그게 가장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라고 말하더라구요... 물론 말씀해 주신 것은 travelocity.com에서 Multiple Destination으로 검색해서 구매하려니 되긴 하던데, ITA에서는 되지만, 일반 여행사이트에서 구매가 안될때는 어떻게 해야하죠?
그리고 혹시 절 제자로 맞으실 생각은 없으신지... 저 나름 귀엽습니다... -ㅡ_ㅡ,,,
마일모아
2012-03-24 06:32:14
친분이 있는 여행사에서 발권을 해주는 경우가 있겠습니다만, 가급적이면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최대한 해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델타님이 올려주신 예에서 스트라익에 해당되는 구간을 Flyertalk이나 MilePoint에서도 엄청난 비밀처럼 서로 안알려주고 암호로만 소통하고 하는데, 델타님이 아주 좋은 정보를 주셨네요. :)
델타
2012-03-24 07:09:48
네, 온라인에서 구매가 안되면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라이크 구간을 찾는게 항공사마다 다르고, 여행 구간마다 다르고, 또 날짜마다 달라서 완전 삽질이라 저는 몇개 해보고 말았습니다.
결정적으로 미국-한국 왕복시 유류할증료가 $300 정도인데 제가 아는 스트라이크로 줄일 수 있는 가격이 거의 변화가 없어서 별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리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싱가폴에는 위와 같은 스트라이크 적용이 안되기도 하구요.
요즘은 유류할증료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서 미국 항공사 타고 한국 왕복의 경우 어쩌면 조금 더 줄일 수도 있겠네요.
물론 FT나 MP 얘들처럼 전세계 듣보잡 공항까지 다 뒤지면 더 많이 줄일 수도 있겠지만...
Q-Q
2012-03-24 10:02:59
아. 그럼 마일마오님 델타님 말씀대로 온라인 예매만 해야겠네요. 귀한 정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한국가는 비행기 표는 몇번 시도해봤는데 YQ를 줄여도 기본 fare 값이 비싸서 찾는게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째든 앞으로 저도 노력해서 도움 될 수 있는 마적단원이 될께요!.
babosam
2012-03-24 01:44:22
델타님아 짱 드셔요....!!!!!!!!!!!!!!!!!!!!!!!!!!!!!!
대박~~~~~~~
아우토반
2012-03-23 16:36:17
3)번 질문에 대해서
PP카드로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 "허브"와 "마티니" 그리고 탑승동에 라운지 들어갈수 있습니다.
네이버 "pp카드"로 검색해보시면 좀 더 명확히 아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외환카드로 pp카드를 발급받으셨으면 인천공항에서 사용불가입니다....'다른 은행의 pp카드는 문제없구요...
Q-Q
2012-03-23 16:49:26
아우토반님. 답변과 팁 감사합니다. 답변하신대로 네이버에서 검색해볼께요! 그리고 혹시 아우토반님은 어디 PP카드 쓰시나요? 전 아직 신청을 안했구. 이번에 한국들어가면 하려구요.
아우토반
2012-03-23 17:05:23
한국에 웬만큼 신용상태가 있으시다는 전제하에..
시티카드쪽이 연회비가 저렴하면서 PP카드도 같이 제공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연회비 2만원짜리에도 pp카드를 주거든요..
Q-Q
2012-03-23 17:26:05
우선 가서 신청해봐야겠지만, 한국에서 신용카드 만든 적이 없어서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직업도 학생이라... 우선 말씀하신대로 시티부터 가봐야겠네요...
덕구
2012-03-25 03:34:03
시티 2만원짜리 pp카드 주던건 작년에 처형 당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이제 pp카드 받으려면 은행 불문하고 다 기본으로 연회비 10만원대 이상이에용.
아우토반
2012-03-25 03:58:35
그러네여....요즘 신용카드 혜택이 계속 줄어드는듯...
VVIP카드는 아직 괜찮긴 한데...pp카드 목적으로 발급받기는 좀 그러네염...
Q-Q
2012-03-25 16:14:40
아 그럼 이제 10만원대 PP카드밖에 없는거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