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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질문이 카드와 좀 관련되서요~
현재 학생론 40만불 가지고 있는데 반정도는 정부론6.8%, 남은 반은 8.5% private loan이네요.
이거를 consolidation 하는 곳으로 바꾸면, 여러군데로 나눠서 페이해야할것을 한곳으로 내는것으로 바꾸면서 7.5% 정도로 낮춰주긴하는데요.
지금 한 20만불정도 있는데 학생론8.5%을 빨리 갚아버려야 할지, 아니면 그냥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어요.
학생론은 나중에 택스리턴된다고도 들은것같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카드관련질문)제가 0% APR카드가 있는데, 20만불정도 끌어쓸수있는것같은데 그러면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 20만불하고 카드로 끌어쓰는것 40만불하면 학생론을 다 갚아버릴 수 있을것같은데, 좋은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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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tiger
2012-03-26 03:48:11
론이 40만불이시면 7%만 잡아도 연간 2만8천불의 이자인데요..
20만불이 있으시면 8.5% 당연히 갚는게 좋겠네요.
20만불로 8.5%의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카드 한도가 20만불이나 되세요?
Balance Transfer를 생각하신다면, 0% 기간, 수수료(0-3%), 0% 프로모 이후의 이자율, 본인의 상환능력, 등등을 고려하셔서 신중히 하셔야할것 같네요...
닉스진
2012-03-27 01:49:43
감사합니다
offtheglass
2012-03-26 04:14:17
학생론은 itemized deduction하면 세금 감면이 가능합니다. 모기지 이자나, 학생론 이자나 감면되는것이 사실 워낙 미미해서 그것때문에 집산다, 론받는 다 하는것은 제 생각엔 좀 의미 없다고 보구요.
밸런스 트랜스퍼로 20만불끌어와서 페이오프하면 좋긴좋은데, 밸런스트랜스퍼가 끝나는 1년이후에 카드를 갚아 버려야 하기때문에, 그때 큰 목돈이 들어오거나, 인컴이 충분하지 않다면, 또는 그때 큰 돈이 필요하던지하면 아주 난감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요즘에 다시 밸런스 트랜스퍼가 살아나긴하는데, 2006-8년처럼 끊임없이 카드당 몇만불씩 해주던 시절은 많이 지나간것 같아서 참 조심해야합니다. 또 예전엔 fee가 없었는데, 요즘엔 10에 8은 max $99나, 2-5%정도를 부과하기때문에 이것저것 하다보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하구요.
그리고 1년동안 카드 리밋이 꽉 차있는동안은, 새로운 카드를 열기가 거의 불가능하니 마일쪽 세계는 접고 있어야하는 것도 어찌보면 단점이긴 하겠네요 (물론 이자를 안내는것이 더 중요하구요). 또 0%있는 카드를 꽉 채우게되면, 같은회사의 리밋 엄청 많은 카드도, 갑자기 닫혀버리던지 $500로 낮아지는 후폭붕이 발생할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혹시 집이 있고 LTV에 여유가 있으시면 home equity loan을 받는것은 어떠신지요? penfed 같은곳에서 5년 1.99% 인데, 1년안에 0%가 끝나는 카드보단 이런게 더 나을것 같구요. 그리고 텍스 디덕터블도 되구요.
닉스진
2012-03-27 01:49:34
감사합니다
dada
2012-03-27 18:25:54
언제 받으신건진 몰라도 정부론도 이자율이 꽤 높네요. 일단 20만불로 private loan은 갚아버리고. 정부론은 http://loanconsolidation.ed.gov/borrower/bconsol.html 서 하나로 합쳐서 월 페이먼트 한개만 나가게 만드시는 게 나을 듯. 갚아 나가는 기간, 월 금액도 다양하게 정하실 수 있어요. 저같음 일단 페이먼트 하나로 만들어서 매달 manageable 한 금액으로 넣다가 목돈 생길 때마닥 갚아버리겠네요. 크레딧 카드 0% balance transfer를 하기에는 금액이 너무 커서 비추입니다. 이거 하셨다간 쓸 수 있는 CC가 남아나지 않을 듯한데요. 마적질은 어케 하실려구... 게다가 이 teaser rate이 끝나면 뒷감당도 쉬운일이 아니구요. 정부에서 받은 student loan은 다시 학교를 가게되면 그동안은 안낼 수도 있고, 좀 어려운 일이 닥치면(start up company가 쓰러져 버린다거나...) 서류보내서 forbearance로 한동안 defer해 주거든요. 크레딧도 유지할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