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BRG 질문이요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안되는 경우가 맞습니다.

취소가능요금인 경우 취소가능 날짜와 시간까지도 거의 비슷해야해요.

참 ihg 어렵긴 어렵네요. 결국은 못 받았습니다만 또 하나 배웠습니다. ㅠㅠ

IHG BPG가 클레임 폼만 된다고 하는데 이제는 전화는 아예 안되는 건가요??

혹시 통화하셨나요?? 아님, 클레임폼을 작성하셨나요??

감사합니다.

답메일을 작성하셨다고 하니 클레임 폼으로 하셨군요...ㅎㅎ

전화로 클레임은 바로 승인여부를 알수 있는데

클레임폼만 고집한다면 문제가 있군요.

클레임폼을 본후 그안에 가격 조정이 일어날수도 있구요.

전화 클레임을 없앤 이유가 뭔지 궁금하군요..ㅎㅎ

저도 전화하니 자동응답기가 온라인으로 하라고 해서 했는데... 거절이었어요.

점점 무료 1박의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것 같아요ㅠㅠ

전화 클레임 없앤 이유는 아무래도 잘 안해주겠다는 의지의 반영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시간 확인이 안되니 클레임 받고 호텔 내부적으로 가격 올려 버리면 별 방법이 없죠.

호텔 BRG 운영 스타일을 보면 SPG / Hyatt 등은 BRG 승인 해주겠다는 의지가 있지만 IHG는 예전부터 안해주려는 의도가 강했었지요. 

제가 저번 어느 댓글에 올리기도 했었는데, IHG 가 그동안 BRG 에 참 관대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유월중순 IHG BRG 대란이 한번 있었습니다. 저도 밤새 잠못자고 전화기를 붙잡고 6시간을 기다리다 결국 포기 했었는데요, 그일 바로 직후 IHG 의 정책이 바뀐듯합니다. 가장 큰게 전화로 apply 하는걸 앲애 버렸습니다. 전화로 하면 CSR 들이 그자리에서 일일이 다 확인하는게 어려워서 BRG  성공할 확율이 높은데  온라인으로 하게되면 위와 같은 이메일이 오기 쉽상이죠. BRG 의 기본은 refundable 을 예약해야하는데 third party 에서 예약하면 보통 cancellation policy 가 하루 차이가납니다. 저번에 제가 올린 메리엇과 같은 경우가 되버립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63752

이러면 거의 불가능해지죠. 그렇다고 위험을 감수하고 non-refundable 로 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IHG 는 이제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저도 몇달전에 BRG 시도했었는데, 전화받는 애가 오랬동안 홀드 시키더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실패한건 둘째치고, 이게 non-refundable이라서 하루에 $400불이 넘는 방에서 딸애랑 둘이 잘 뻔했다죠.. ㅜ.ㅜ

호텔에 전화해서 매니저 오버라이드로 캔슬하긴 했지만, 정말 식은 땀 나는 경험이었습니다. IHG가 하루 프리나잇이어서 그런지 정말 빡빡하게 하죠... SPG 같은 경우는 좀 쉽게 되는데....

제 글에 댓글달아준건데,,,^ ^

그랬었군요. 요새 제 기억력을 포기하고 삽니다.

그래도 Carlson 보다 나아요.  Carlson은 조건이 더 좋아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조건도 같아야하고 하루 $100 차이 나도 Local Currency로 결재가 되어야합니다.

결재 마지막에 dollar로 convert 되어도 불합격. ^^;;

cancellation 가능한 날짜의 경우 ihg보다 조건이 좋은 곳을 찾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곳이 거의 없다는거...

똑 같은 방에 Carlson은 non-refundable,  Third party는 3일 전까지 취소 가능해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IHG가 낫죠. IHG는 되면 대박이니까요. ^^

그래도 50,000 포인트가 들어오면 훠~~~~~~~ㄹ신 좋죠.

에고... 신경쓰셨는데 맘상하셨군요. 그래도 원래 brg의 취지가 자기네가 best rate을 제공한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잖아요. 이전까지 IHG가 유난히 flexible하게 적용해준 것이지 아직도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best rate에 잔다고 좋게 생각해보시면 어떠실지^^

취소를 당일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것도 brg 차원에선 어려운 거지만 전반적인 호텔 이용객의 입장에서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요. Non-refundable의 경우는 좀더 기회가 많아요. 어차피 예정된 숙박인 경우라면 non-refundable로 찾아보시면 보이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참고로 아직도 상대적으로 매우 쉬운 brg는 spg, marriott입니다. Marriott은 추가로 25%까지 해주고 취소시간에 대해서도 그닥 까다롭지 않으니 가격과 성공률 면에서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Omni, Carlson, Hyatt, Hilton 등의 경우는 정신건강상 권하고싶지 않고요. Best Western이나 Choice 계열은 아직 경험담이 별로 없어서 모르겠네요. Best Western은 가격차이는 꽤 자주 보이긴합니다.

네네... 위로 감사합니다. deny 된 것보다 거기에 쏟은 에너지가 좀 아깝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