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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카시트를 갖고 갈 계획인데요, 집에 있는게 제법 큰것인데 작은것을 사야하나 몰라서 고수님들께 여쭙습니다. 집에 있는게 Britax Advocate인데 좀 크거든요...물론 카시트에는 비행기에서 써도 된다고 적혀는 있습니다. 근데 이코노미 자리가 넓지는 않으니 조금 고민됩니다. 유아랑 가실때 카시트 갖고 가시면 작은걸로 갖고 가시나요? 아니면 망가질 수도 있으니 여분이 있다면 그걸 갖고 가시나요? 지난번 비행때 항공사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비행기용이라고 적혀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하는데...들고 갔다가 안되면 참 난감해서요...


그리고 아이들은 유모차의 경우 부칠때 Bugaboo Bee 싸이즈면 괜찮겠죠? 접히고요, 무게는 20파운드 미만입니다만 다른 접이식에 비해서 크거든요...이게 돌아다닐때 아이에게 편할것 같아서 들고 갈까 하는데...번거로울까봐 고민됩니다.


큰 카시트와 큰 유모차 경험 있으신 마모 선배님들께 여쭙니다...


----------------업데이트---------------


아이는 2살이고요, 와이프가 전에 카시트에 앉혀서 가는 아이를 보더니 참 애가 편해보인다고 해서 이번에 고려중입니다. 버가부는 여행용 가방이 있어 거기다 넣으면 될것 같은데 저도 파손이 조금 걱정되기는 합니다.


저도 카시트 크기때문에 비행기 안에서는 민폐를 끼칠까봐 부칠까 합니다.

14 댓글

준효아빠(davidlim)

2013-09-19 06:22:32

카시트를 기내에 들고 타서 비행기 좌석에 설치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요건저도 몰랐네요....브리텍스면 부피가 꽤 커서 옆사람자리까지 넘어갈것 같긴한데....저도 궁금하네요.

유모차는 디럭스사이즈 가지고 오시는분 많이 봤습니다. 거의다 게이트체크인으로 해서 가져가시더라구요.

저는 혹시나 기스나거나 파손될까봐, 엄브렐라형을 하나더 구입해서, 아마존에서 가방사서 게이트 체크인 했습니다.

버가부비는 가방에 들어갈지가 의문이네요....근데, 체크인할때, 카싯이랑 유모차 파손부분에 대해서는 책임 안진다고 하더라구요...오직 분실시에만 책임진다고 들었습니다.


armian98

2013-09-19 06:25:43

아이가 몇 살이에요? 저는 아이 아주 어렸을 때(4개월)부터 비행기 태웠는데 한 번도 자리에 카싯을 설치한 적은 없거든요. 항상 게잇 쳌인 하거나 그냥 쳌인 했어요. 어차피 카싯 쳌인은 공짜니까 자리에 설치 시도해보시고 안맞으면 게잇 쳌인 해달라고 하세요. 버가부 비 정도면 게잇 쳌인이 될 것 같습니다.

Sedona

2013-09-19 06:26:11

랩차일드라면 어차피 붙이셔야하기 때문에 카시트 크기는 상관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저희의 경우는 랩차일드였기 때문에 브라이택스를 전용가방에 넣어서 붙였었습니다. 카시트를 설치하려면 어차피 아이가 좌석을 가지고 있어야해서요..


유모차는 타기 전에 carry-on item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같은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bugaboo를 가지고 계신 분도 봤습니다.


하지만....

자세한건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아서 꼭 프린트해서 가시길 적극 권유합니다. 공항 직원마다 가끔 말이 달라서 홈페이지 출력한 것을 증거로 내밀어야할 때가 있더군요..


온맘

2013-09-19 06:33:14

제가 알기로는 비행가능한 카싯은 브라이텍스밖에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이삼년전까지는 그랬는데 최근에는 다른게 나왔을수도...)

여튼 브라이텍스밖에 없다는 가정하에 다른 카싯을 산다는건 의미가 없지 않나요?


저는 쓰던 카싯 마라톤 가지고 몇번 갔었는데요

아이자리 꽉차고 옆자리인 제자리에서 어깨쪽 공간에 룸이 없다보니 제자리가 많이 불편했어요.

그래도 아이가 쓰던 카싯이라 저한테 안겨서 안자고 카싯에 앉아서 잘 자니 요건 또 장점.


유모차는 사이즈 커도 잘 부쳐주더라구요.

카싯이랑 유모차 사이즈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은데

카싯 들고 뱅기타고 내리고가 보통일은 아니에요.

험난하더라구요 ㅠ.ㅜ



말괄량이

2013-09-19 06:38:15

유모차 사이즈는 상관없을듯요. 큰부가부에 팩프레고 인팬카시트 얻고 가다 게이트에서 책인하는것도 봤고.
전 필앤테드 2인용 무거운 유모차인데 항상매번 문제된적없었어요.
카시트는 제가 인팬카시트는 가지고 탄적있어요. 이코너미석에 딱 들어가요. 아마 더 큰카시트는 불가능할것같습니다. (구글이미지해보니 브라이택스 카시트 설치해서 가는 사진들이보이는데 옆자리가 아무래도 좀 불편하지않을가요?)카시트는 무료니 그냥 붙이시고. 비행기안에서 안전상 가지고 가시려면 인터넷에 찾아보면 끈으로 된 간편하게 비행기좌석에 안전밸트 설치할수 있는제품 팝니다. 전 사용해 보지않아서 잘모르지만요

단비아빠

2013-09-19 08:39:26

어느 항공사를 이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작년에 JAL Econ으로 NRT에서 LAX까지 탔는데, JAL NRT출발은 Infant Car Seat을 미리 요청하면 제공해 줬어요... 그래서 당시 갓 6개월 넘었던 아이좌석까지 끊어서 올때 가운데 세 자리에 집사람하고 아이하고 나름 편하게 왔지요... 타시는 항공사에도 혹시 한번 문의해 보세요... 목적지에서도 Car Seat이 필요해서 가지고 가시는거라면 어쩔수 없이 가져 가셔야하겠지만요..  아무리 좋은자리를 잡고 편하게 Setting이 되어도 어린 아이와 비행기 타는것은 쉽지 않더군요...

바다

2013-09-19 10:07:50

우선 카시트는 비행기에 장착할 수 있도록 허가된 브랜드가 있는데 브라이택스면 문제없어요.
제가 애 태어나고부터 비행기 탈 일이 좀 많아서 이것 저것 시도안해본게 없답니다 ㅎㅎ 카싯을 들고 타는거, 뱅기앞에서 붙이는거, 아예 집으로 붙이는거...그리고 공항에서 끌고다닐 카싯 캐리어도 이것저것 써봤구요.
애가 아직 베이비카싯 쓸때는 카싯이랑 유모차해서 공항안에서까지 다 쓰고 보딩하기전에 붙이는 게 편하구요.
베이비카싯 졸업후 컨버터블 옮긴 후에는 그냥 그 카싯은 처음부터 짐으로 붙이는게 제일 편합니다.
컨버터블 카싯은 덩치가 커서 비행기 복도를 끌고 지나가는 것부터가 엄청난 노동이구요, 카싯설치하고 나면 옆사람자리가 좀 불편해질뿐아니라 앞자리하고도 좀 많이 가까워져서 앞사람이 리클라인이라도 할라치면 불편해지더라구요. 이런거저런거 다 떠나서 좁은 복도지나가기 위해 생고생하고 설치하고 풀고..아주 힘들어서 한번하고 그 다음부터 절대 안합니다 ㅎㅎ.
카싯은 짐으로 붙이시고, 유모차는 애 태워서 비행기 탑승전에 붙이시는거 추천합니다.

단비지후아빠

2013-09-19 15:20:13

저는 작년 10월에 버가부 가지고 델타(대한항공)를 탔었는데,  비행기 문 앞에서 문제 없이 잘 가져가더라구요..

그런데, 한국에 와보니 버가부 바퀴가....ㅠㅠ

바퀴축은 휘어져 있고, 바디는 조금씩 스크래치가 나고, 악세사리는 조금씩 파손 되었더라구요...

다행히 클레임 했더니  유모차+악세사리 비용까지 모두 보상해줘서 오히려 살 때보다 더 많은 금액을 보상받았었습니다...^^

버가부 무상 기간이라 유모차는 버가부에서 부품 다 바꿔줘서 이상없이 잘 타고 있구요...^^

뭐 자랑하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비행기 문 앞에서 유모차 맡기실 때, 기본적인 악세사리는 다 떼어서 따로 챙기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우산/캐노피/컵받침/올거나이저 모두 때 타고 지저분해지더라구요...

저희도 올 12월에 아이 둘 데리고 한국 다녀올 예정인데,,

벌써부터 한숨이......^^

암튼 즐거운 여행 되세요...^^

나무나무

2013-09-19 17:06:35

헉.. 부럽네요. 저는 유모차 가지고 델타타고 한번 한국 갔었는데 저도 게이트 앞에서 가져갔거든요.

근데 내려서 보니까 앞바퀴가 너무 많이 휘어서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있었답니다.

델타직원한테 따졌더니 체크인한 짐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준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클레임이라도 제대로 해볼껄 그랬어요. 그때는 BM시절이었어서

제가 겨우겨우 고쳐서 그냥저냥 타고 있습니다. 

단비지후아빠

2013-09-19 17:14:08

많이 속상하셨었겠네요..ㅠㅠ

저희도 한국에서 유모차를 못써서 넘 불편했었는데, 

그래도 델타 한국 직원들이 너무 미안해 하면서 일처리를 잘 해줘서 기분 나쁘지는 않았었는데....

돌맹

2015-02-09 09:50:53

버가부 무상기간이라서 부품을 다 바꿔줬다고 하셨는데, 혹시 어떻게 하셨는지 좀 자세히 여쭤봐도 될까요? 산지 얼마 안되서 워런티가 아직 있는거라 부가부 매장에 가져가신건지요?


Bugaboo Bee를 갖고, 첫 게이트 체크인을 할 예정인데, 은근 걱정되네요. 

단비지후아빠

2015-02-10 02:37:58

저는 온라인 싸이트에 들어가서 수리 신청했구요... 제 유모차 시리얼 넘버랑 파손된 부분 사진 찍어서 보내주었더니 부품을 보내주더라구요..^^


돌맹

2015-02-09 09:49:02

저도 Bugaboo Bee 게이트 체크인(미국 국내선)할 예정인데, 파손의 우려도 있고 은근 걱정되네요. 

AA의 경우 (링크), " American is not responsible for damage to any stroller not properly packed in original packaging" 라고 하고, 

UA의 경우 (링크), "United is not liable for damage to stroller" 라고 못박았네요. 


혹시 게이트 체크인 했던 유모차가 파손된 경험 있으신가요? 만약 (단순 스크래치가 아닌) 유모차가 휘어졌다는 등의 파손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어떻게 클레임을 해야하는지 경험 있으시다면 조언/정보 부탁드립니다.

단비지후아빠

2015-02-10 02:48:24

저는 당연히 모든 항공사에서 보상해주는 줄 알았네요...^^ 저도 규정은 잘 모른채 한국에 도착해서 다시 유모차를 받았었는데, 바퀴가 휘어있고 스크래치가 많이 나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델타 승무원(한국인)에게 유모차가 많이 파손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았고, 그 숭무원 분께서 매니저(?)를 불러 주셨는데, 그 분 말씀으로는 그 당시 약 1000불(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이상이면 미국 본사에 연락을 해야 한다고 해서 일단 연락처 남기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그 매니저 분께서 연락 주셔서 미국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클레임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해서 미국으로 들어와서 클레임 했고, 한국 매니저 분께서 따로 미국 본사에 코멘트 넣어 주어서 별탈없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 한국에서 유모차를 사용 못해서 조금 속상하긴 했는데, 그래도 직원분들께서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델타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올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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