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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인천) - PIT (피츠버그) 비행기 여정 베스트 플랜?

라이너스, 2013-09-23 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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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에 있는 정보가 너무나 광대하고 전문적이어서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따라가기가 힘들군요.  여러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일 가까이 있는 공항이 피츠버그 입니다.  근처에 클리브랜드도 있고 콜럼버스도 있기는 한데, 피츠버그가 그나마 가깝습니다.  피츠버그-클리브랜드-콜럼버스 삼각형의 무게중심에 있나요?


제 부모님이 올해 11월 중순쯤에 서울에서 피츠버그를 방문하시고 싶어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서울 -피츠버그 비행기 노선을 짤수 있을까요? 솔직히 머리가 아프네요..

여기서 한달정도 계실 예정이고요.  (최악의 경우에 오실때는 같이 오시지만 한국에 가실때는 따로 가실수도 있습니다.  한분은 한달미만, 다른 한분은 한달 이상 체류.)

두분이 같이 오셔서 여기서 지내시다가 같이 가시면 좋으련만......... 오늘 처음으로 부모님의 미국 방문얘기가 나왔는데 (언제쯤이 좋을지.....얼마나 계실지......), 벌써부터 아버지는 이곳에 3일만(?) 있다가 한국으로 가신다고 합니다.  

젊은 총각이라면 서울에서 지구 반대편으로 유럽을 돌아서 와도 걱정이 없겠지만, 70이 넘으신 부모님이 오신다니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미국으로 아메리칸 항공은 그럭저럭 시간편이 봐줄만 합니다.  (11월 중순 기준)

인천 오후 5시50분 출발 (AA26) - 댈라스 오후 3:55분 도착,     댈라스 오후 7:55분  출발(AA2288) - 피츠버그 오후 11:30분 도착  


아메리칸 항공의 피츠버그발 한국 귀국편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제일빠른 댈라스 행이 아침 7시 25분입니다.          

피츠버그 오전 7시 25분 출발 (AA1347)- 댈러스 오전 9시 30분 도착,   댈러스 오전 10시 15분 출발 (AA27)- 인천 오후 3시 55분 도착. 

이 여정은 댈러스에서 Layover가 45분밖에 안되고, 구글에서만 가능한 여정이고, 아메리칸 항공 웹사이트에서는 대부분 하루밤을 자는 여정을 선택하여 줍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45분 레이오버인 AA1347, AA27 plan도 AA 웹사이트에는 잡히는데, Please note connection time이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적립해놓은 마일리지가 있는데, AA항공 Advantage 마일, BA항공 Avios 마일, 대한항공 Skypass 마일만 있습니다.    ("넉넉하게 마일이 있다'는 이전의 표현이 건방지게 보였다면 사과 드립니다.)

AA항공은   제가 약 23만 마일, 집사람이 약 22만 마일

BA항공은   제가 약 17만 마일, 집사람이 약 11만 마일

대한항공은 제가 약 27만 마일, 집사람이 약 16만 마일  (지금 체이스 잉크, 체이스 사파이어에 Ultimate Rewards의 형태로 11만 마일 정도가 추가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변환 가능합니다.)


United항공이나 델타의 마일리지는 거의 없습니다. 

부모님이 오신다니까 가능하면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좋은 자리(비즈니스 혹은 일등석)를 예약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마일리지 표가 있다면....) 


1. 

서울 - 피츠버그는 아메리칸 항공 편도를 끊고, 

피츠버그 - 서울은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전날 댈라스에서 일박을 하고 AA를 타는것이 최선일까요?  (괜히 영어도 못하시는 부모님한테 호텔에서 일박하시라는것이 무리일것 같기고 하고요....만에 하나 두분이 다른날에 한국가시면 두배로 고통 ) 

피츠버그 -서울의 노선을 다른 항공사를 이용한다면 어떤노선이 가장 좋을까요?  

구글에서 찾아보니,  피츠버그 - 미국의 왠만한 큰도시 (ORD, JFK, DTW, SFO, YYZ, LAX) - 인천의 노선이 가능한데 보통의 경우 두개의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마일리지 차감이 더 있나요? 델타는 피츠버그-디트로이트-인천이 있고, 제일 편한 노선은 피츠버그-시카고-인천인듯한데.....


2. 

마일리지로 베스트 비행 노선을 찾았는데, 불행히도 그날 (혹은 그 기간에) 좌석이 없다면 이곳 미국에서 비행기 표를 사서 한국으로 보낼수 있는지요?  

부모님 존함과, 생년월일만 있으면 이곳의 여행사에서 서울 출발 - 미국 도착 - 미국 출발 - 서울 도착의 비행기 표를 살수 있는지요?


3. 

비수기, 성수기 구분은 어떻게 되나요?   출발, 귀국 날짜가 모두 비수기에 걸쳐야지만 되나요? 

아니면, 출발 날짜만 비수기에 , 귀국 날짜는 성수기인 경우에는 성수기의 요금을 내야 하나요?   혹은 비수기의 요금인가요?


물론 '마일리지 비행기표 예약'이라는 거대한 산이 있지만, 그 산을 정하기도 싶지가 않군요. 

한국에 갈일이 있을때는 괜히 논스탑으로 인천으로의 비행노선이 있는 도시에 살고 싶네요. 물론 대도시여서 생활비가 장난이 아니겠지만........ (씨애틀, LA, SF, 시카고, 애틀란타, 뉴욕, 디트로이트, 댈라스, 워싱톤, 라스베가스, 호놀루루 등등)


우문현답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13 댓글

스크래치

2013-09-23 19:15:38

넉넉히 갖고 계시단 마일현황을 알려주셔야지요... 

seqlee

2013-09-23 19:39:53

마일이 정말 넉넉하게 있으시군요.  어르신들이라면 국적기로 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우토반

2013-09-23 20:01:22

피츠버그에서 NY이나 토론토까지 운전해서 얼마나 걸리나요? 

언니 말씀처럼 국적기 직항으로 하시는게 걱정이 없습니다만......댄공 카운터에서 에스코트 서비스 요청하시구요. 

마초

2013-09-23 19:44:57

달라스 공항 정보를 검색해보니까 하얏호텔 두군데가 공항 on ground에 있다고 하네요.  셔틀을 타야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비행기 갈아타는 것만큼 쉬운건데, 가까운 concourse 봐서 호텔 예약해서 예약정보 프린트해 드리고, 하루 쉬었다 가시게 해드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UR 8000 혹은 12000포인트가 필요하네요.

라이너스

2013-09-23 20:42:34

To: 아우토반님

PIT - JFK   6시간 30분                PIT- YYZ   4시간 50분

PIT- IAD   4시간 10분                 PIT-DTW  4시간 06분

구글에서 운전시간은 다음과 같이 나오는데, 가본적은 없지만, 뉴욕이나 워싱톤 DC의  출퇴근때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To 마초님

댈러스 공항내의 호텔 정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호텔이 공항안에 있다면, 공항에서 일박하는것도 고려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은 제가 체이스  UR 웹사이트에서 댈러스 근처 호텔을 검색하였더니, 필요한 UR 포인트가 다음과 같이 나오네요.  

Grand Hyatt DFW          24632 UR point

Hyatt Regency DFW       10947 UR point

예약 날짜에 따라 포인트가 다른가요?   Grand 12000, 혹은 Regency 8000 포인트는 어떻게 예약 할수 있나요?  (그냥 11월 중순, 혹은 12월 중순의 주중)   


To 비스트님,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하얏트 골드 패스포트에 대해 전혀 무지하여, 무식한 질문을 했군요.  저는 하얏트 골드 패스포트 어카운트가 없습니다.  

UR에서 하얏트로 포인트를 넘기기 위해서는 먼저 골드 패스포트 어카운트를 신청해야 하나요? 

비스트

2013-09-23 20:49:07

호텔 예약시 UR-mall 에서 하느는게 아니고 UR 포인트를 하얏으로 넘기신후 하얏싸이트에서 "use gold pass point" 체크 하고 하시란 말씀 같습니다.

MileWanted

2013-09-24 00:38:58

1. 보통 ICN <> PIT 나, ICN <> JFK나 차감율은 같습니다. 

2. 이곳 여행사에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가 많으시니 날짜를 조정해서라도 비지니스 티켓을 고고하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3. 한 쪽이라도 걸치면 그 부분이 성수기입니다. 예를 들어서 가는 편이 성수기 오는 편이 비수기면 대한항공의 경우 비수기 마일리지 요구액/2 + 성수기 마일리지 요구액/2 이렇게 차감합니다. 다른 항공사는 잘 모르겠습니다.


윗분들 말씀하신 것 처럼, 토론토나 JFK로 대한항공 직항으로 발권해 드리고 차로 모셔 오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국내 항공사들이 그렇게 엄청 친절하지도 않고, 아무래도 환승시에는 많은 issue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jxk

2013-09-24 01:23:35

재 짧은 생각에도 아무래도 뉴욕보다는 토론토까지가 운전거리가 짧으실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직항 비지니스로 모시고 토론토에서 모시고 오시는 방법이 젤 낳아보이네요. 가시는 길에 나이아가라도 보시고!! ㅎㅎ

jxk

2013-09-24 01:25:10

재 짧은 생각에도 아무래도 뉴욕보다는 토론토까지가 운전거리가 짧으실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직항 비지니스로 모시고 토론토에서 모시고 오시는 방법이 젤 낳아보이네요. 가시는 길에 나이아가라도 보시고!! ㅎㅎ

따라달린다

2013-09-24 01:29:22

지인께서 피츠버그 사셨는데 한국에서 어른분들께서 방문하실때는 ICN-IAD 댄공 노선을 매번 이용하시더군요. 물론 디씨까지는 차로 다녀오고요. 댄공 마일리지와 URP도 넉넉하시니 고려해 보시라고요.

라이너스

2013-09-24 01:42:36

To MileWanted님, 

님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대한항공마일리지를 사용한다고 할때, ICN-ORD-PIT의 예상 노선은 대한항공과 델타의 혼합노선인데, 마일리지 차감이 대한항공의 ICN-JFK와 같은가요?  


To jxk님, 

님의 답변에도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의문(?)은 캐나다에서 입국수속후에 육로를 이용하여 미국을 들어올때, 미국 입국이 수월한가요?  보통 미국에서 캐나다로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때문에 잠시 캐나다땅에 갔다가 미국쪽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있는듯한데.......  토론토 공항에서의 트랜스퍼 (토론토에서 피츠버그)는 공항내에서 99.9999% 완벽하게 트랜짓 승객을 유도하기때문에 가능하고 (물론 0.0001% 사고가 있지만은), 또  토론토 공항에서 아예 미국 입국심사를 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PIT-YYZ-ICN노선에 캐나다 항공이 있을듯한데, 에어캐나다 마일리지사용을 모르겠고......혹시나 서울출발 토론토 도착후 육상으로 미국입국이 수월하거나 경험이 있으신분의 답글을 기다리겠습니다. 

모밀국수

2013-09-24 01:42:37

피츠버그에서 IAD로 오실때는 교통체증 없습니다 공항이 외곽에 있어서요. AA에서 갈아타는 항공보다 4시간 운전해서 대한항공 직항으로 하시는게 시간도 덜 걸리지 싶네요. 

나무나무

2013-09-24 01:46:17

돈내고 구입하시는것도 옵션이시라면 성수기가 아닐때icn - ord - pit으로 아시아나 - ua 로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icn -sfo- pit도 괜찮을수 있고요 급하신것 아니시면 lifemiles 마일 세일할때 사시면 비지니스 편도에 천불이면 구할수있는듯합니다. 전구간 국적기는 힘들겠지만 조금의 여정이라도 아시아나로 모시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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