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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는 클럽칼슨 판~이네요..ㅋㅋ

뉴나나, 2013-09-26 20:16:07

조회 수
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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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영국 런던으로 출장을 가는데, 관광도 좀 하고 싶어하는 눈치라서 제가 큰 맘 먹고 호텔 좀 잡아주려고 알아봤어요..


근데 클럽칼슨 체인 호텔이 엄청 많네요..황당하게 바로 1~2분 거리에도 붙어 있는 호텔도 많아요..@@


저는 The May Fair가 좀 깨끗하고 좋아 보이는데, 왠만한 곳은 다 걸어서 갈 수 있는 피카딜리 서커스 근처의 호텔로 하고 싶다네요. 


그래서 클칼카드로 만든 5만 포인트로 Radisson blu Edwardian Hampshire hotel에 2박 예약했어요. 호텔이 좀 오래되서 낡은 느낌은 있지만 교통은 정말 좋네요..


돈내고 묵으면 하룻밤에 300불은 하니까...600불은 절약!


곁다리로 내년 유럽여행도 1박에 4~500유로 하는 비지니스 룸으로 8박을 예약했어요. 덕분에 포인트가 완전 바닥났네요..ㅠㅠ


그래도 뭐...쓰자고 모으는 거니까요...1년차되면 또 4만도 들어올테구요...그 전에 아마도 비지니스 클칼을 만들텐데, 그럼 마르지 않는 '클칼 샘'은 파놓는 셈이겠죠?^^



항공권은 BA를 타고 갈텐데, 저번에 등록한 AA플래티넘이나 골드 엘리트 달성을 한 번 노려보려구요..안되도 그만이긴 하지만요.


예전과는 다르게 회사가 어려운지 경제석을 끊어준다길래, 마일리지로 업글을 해줄까 고민 중인데요.. 당분간은 비밀로 진행하려구요..앞으로 하는거 봐서요...ㅎㅎㅎ


제 배우자는 예전에 제가 마일모아 할 때는 엄청 잔소리 늘어놓더니, 몇 번의 좋은 경험하고 나서는 제가 뭐 도깨비 방망이라도 갖고 있는 줄 알더라구요...


뭐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애써 생각 중이예요..ㅋㅋ



마일모아 알고서 요즘 이렇게 알차게 써먹고 있다보니, 오밤중에 나도 모르게 흐뭇해져서 끄적끄적 거려봅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18 댓글

아우토반

2013-09-26 20:50:30

흐미...어워드지갑이 홀쭉해졌겠군요. ㅎㅎ

그래도 몇천불 아끼셨습니다. ㅎ

뉴나나

2013-09-26 20:53:16

어워드지갑 평민이여서 업데이트 되는걸 모르고 있으니 맘이 편했군요..ㅎㅎ

미국에선 정말 쓸 곳이 없는데, 유럽에선 정말 갑!인걸 느껴요..포인트도 많이 퍼주니 아낌없이 퐉퐉~쓸 수 있구요..^^

아우토반

2013-09-26 21:10:32

제 클칼이 프리미어가 아닌데.....ㅠ

유럽갈 일이 별로 없다는거에 위안을 삼아야 겠군요. ㅎㅎ

뉴나나

2013-09-26 21:20:17

프리미어는 배우자꺼고, 제꺼는 프리미어 아녀요..ㅠㅠ

그래도 뉴욕에서 쓰시거나 여기저기 있는 컨츄리인도 아침주고 하니까 아마도 유용하게 잘 쓰실 일이 있으실거예요..그러니 조용히 모으시고 계시면 되죠..^^

그나저나 하니님은 프리덤 3만오퍼도 받으시고, 클칼도 연회비 없는 오퍼 받으시고...카드사가 엄청 영입하고 싶은 고객인가봐요..ㅎㅎ


아우토반

2013-09-26 21:34:24

프리덤 3만과 클칼 연회비 없는거는 제 겁니다. ㅎㅎ 몇개 안되는 카드중에 한개죠...

3년정도 기간에 꼴랑 10개 만들었다니까요...




뉴나나

2013-09-26 21:40:54

히야~사리^^박힌 카드였군요@@

wonpal

2013-09-27 04:10:19

ㅎㅎ 사리

흐믓하게 잘 쓰셨다니 좋네요.

뉴나나

2013-09-27 09:13:02

클칼 회장님의 덕담 감사합니다~^^

단비아빠

2013-09-27 08:46:37

기왕이면 쓰시는김에 뉴나나님도 함께 다녀오시면 좋으실텐데요...

Moher

2013-09-27 08:53:09

어? 같이 가시는게 아니였군요... ㅎㅎ

The May Fair아주 좋습니다. ^^ 다음에 같이 가시길...  아 그리고 클칼 멤버쉽때문에 업그레이드를 잘 해줍니다. 그래서 저희는 비즈니스 스윗으로... 인보이스에 2박에 1200불 나왔었습니다. 

참, 한가지 조금 신경이 쓰였던 것은 오래된 건물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복도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문 밑으로 해서그대로 안으로 들어온다는... ㅠㅠ  그런데 뭐 어때요... 잠깐잠깐 들리는 소리인데. ㅋㅋ

뉴나나

2013-09-27 09:17:05

단비 아빠님..안그래도 같이 가자는데, 애들 중요한 스케쥴 바로 앞이라서 눈물을 머금고 패쑤~해야되네요..ㅠㅠ


Moher님 오~비지니스 스윗으로 업글요? @@ 유럽이 업글에 인색한 줄 알았더니 아니군요? 한번 얘기해 봐야겠네요..

제 생각은 메이페어가 좋던데, 남편은 대영박물관이 걷기는 좀 힘들것 같아서 그냥 햄셔로 가겠다네요..바로 옆은 내셔널 갤러리가 있으니 뭐..말릴 수는 없죠..물가비싼 곳에서 교통비라도 아껴야...ㅎㅎ

wonpal

2013-09-27 10:49:08

교통비는 그날그날 당일 패스를 사서 쓰는거라 차이가 없을텐데요..ㅎ

3일권 이런건 없어졌다고 합니다. 택시기사한테 정보를 얻었어요.

대영박물관에 대한항공에서 스폰서한 멀티미디어 가이드 강추합니다. 한국어도 있구요.

뉴나나

2013-09-27 10:57:36

아! 그렇군요..근데 살도 쫌 뺄겸 걸으라고 했는데요?ㅋㅋㅋ

하이드 파크 근처에 고급 호텔들이 많은데, 거기는 도보로 가능한 곳이 거의 없더라구요..^^

대영박물관 멀티미디어 가이드! 꼭 써먹으라고 얘기해 놓을께요..역쉬 따끈따끈한 정보네요..캄솨~

DaMoa

2013-09-27 09:00:08

"오밤중에 나도 모르게 흐뭇해져서"   저도 이 마음 압니다..ㅎㅎ

요즘 카드 여러게 맹글었는데 또 맹글었냐고 잔소리...  암것도 모름서..ㅜㅜ

암튼 아직 "좋은 경험" 해주지 못했는데...  하고나면 말이 틀려지겠죠???ㅋㅋㅋ

뉴나나

2013-09-27 09:18:12

카드사에 전화할 일이 있을때도 안한다고 딴지 놓고 하더니.....지금은 ㅋㅋㅋ

스크래치

2013-09-27 09:04:01

뉴나나님은 뭐든 알차게 잘 쓰십니다.

뉴나나

2013-09-27 09:19:02

과찬이십니다. 그냥 비싸게 쓰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할 뿐이죠..^^

wonpal

2013-09-27 10:49:37

그게 알찬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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