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호텔소개) Travaasa Hana - 마우이 지역

티모, 2013-09-29 12:23:17

조회 수
4787
추천 수
0

포인트,마일 아무것도 통하지 않는 호텔이지만 마우이에 가면 항상 무리해서라도 2 박 이상 하는 호텔입니다.

 

마우이 다녀오신분들이라면 ROAD to HANA 라는 드라이빙 코스를 다들 아실거예요. 마우이의 산길을 구불구불따라가다 보면 폭포,열대림,꽃,바다가

펼쳐져서 현지인들이 ROAD TO HEAVEN 이라고 불리는 코스로 유명하죠.

4 시간 여를 이길을 따라서 가면 호텔이 하나 나옵니다. 원래는 HOTEL HANA MAUI 로 더 유명한데 이번에 이름이 바뀌었죠.

프라이빗 호텔이고 자이언츠 계열 호텔이 아닙니다.

 

http://travaasa.com/hana/hanaphotos/

 

사진들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독채들로 방들이 각각 떨어져있습니다. 일하는 직원들이 손님들보다 더 많은것 같이 느껴지는 호텔이기도 하구요.

굉장히 친절합니다. 심지어 그 유명한 포시즌은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친절합니다. 완전 VIP 대접이 뭔지를 여기 직원들이 보여줍니다.

거기에 직원들도 거의 전부 하와이언들이라서 좀 느긋하기도 합니다. 진짜 하와이 같은 느낌이지요.

 

마굿간도 딸려있어서 시간당 60 불 정도 내면 승마도 하실수있는데 이게 진짜 말을 달리게 합니다. 그냥 사람이 끌어주지도 않고

직원이 앞에서 말하나 타고 손님들이 뒤에서 말타고 따라갑니다. 좀 익숙해지면 "달려보셈" 합니다. 그럼 바다를 끼고 넓은 초원을

번개같이 말과함께 질주할수있습니다. (무섭긴 함 ㄷㄷ)

 

식당은 조식은 매우 훌륭합니다만, 런치.디너는 그저 그렇습니다. 다만 방마다 냉장고가 따라오니 로드 투 하나로 진입하기전에 식료품을

충분히 재워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 흔한 슈퍼마켓도 하나 마우이에서는 없습니다. 그냥 60 년대에서나 볼수있을듯한 구멍가게에서 온갖

것들을 다 팔기는 합니다.

 

이 호텔의 강점은 굉장히 한정된 손님층들만이 찾고 있으며 손님들이 뭘 해야겠다는 의지보다는 자연에 취해서 여기저기 누워 있고

한가하고 또한 째째하지 않습니다. 냉장고에 채워진 음료수는 전부 공짜이고 서비스가 필요하면 전화로 직원 call 하면 되는데 정말

번개같이 달려옵니다.

 

그리고 지금은 메니지먼트가 바뀌었지만 아마 지금도 방마다 TV 가 없을겁니다. 인터넷도 아주 한정된 공간에서만 쓸수 있습니다.

문명에서 떨어져서 릴렉스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여기 이상이 없습니다.

 

http://travaasa.com/hana/accomodations/

 

룸레이트 입니다. 젤 싼방이 하루에 350, 바다 보이는방이 450 입니다.

 

http://travaasa.com/hana/hana-rates-and-packages/

 

이게 패키지인데 비쌉니다....................

 

여러 여행사쪽에 알아보고 리서치해봐도 도무지 아싸리한 딜 자체는 잘 안나옵니다. 예~전에 코스코에서 한번 프로모션 나왔었는데

그때도 그리 싸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이곳에서 반드시 4 박 이상 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습니닷.........

SPG 도 좋고 힐튼도 좋지만 체인호텔보다 작은 계열사 호텔이나 개인호텔에서 정말 따뜻하고 스페셜한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할만 합니다. 다만 저도 싸게 갈수 있는 루트는 지난 몇년간 리서치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디스카운트 가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손님층들이 더 필터되서 더 좋게 느껴지는 것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18 댓글

순둥이

2013-10-03 12:47:2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마모인들은 호텔에서 중간중간 후기 쓰셔야 하니까 인터넷 찾아 삼만리해주삼 :)

티모

2013-10-03 14:30:02

^^

armian98

2013-10-03 13:49:46

오옷 여기가 ㅇㅇㄷ님도 못가보셨다던 그 Hana 호텔!

Barclay Arrival 카드 만들면 1박 할 수 있겠네요! ㅋ


내년에 다녀오시면 사진 곁들여서 후기 부탁드려요~

티모

2013-10-03 14:29:23

오잉 barclay arrival 만들면 여기 1박이 가능해용?

armian98

2013-10-03 14:31:09

https://www.milemoa.com/2013/04/13/barclaycard-arrival/

요기요~ ㅎㅎ 여행경비 $440 대주니까요~ ㅎ

티모

2013-10-03 14:32:12

아항 감사합니다. barclay 랑은 별로 안친한데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 -

아우토반

2013-10-03 14:03:30

티모님도 은근히 사람 놀라시게 하는 재주가 있으신듯...

지난번 카드 발급 매니아도 그렇고 이번 포스팅도 깜놀입니다. ㅎㅎ 

티모

2013-10-03 14:29:49

뭘요 여기와서 단시간에 엄청난 정보를 이미 머리에 넣었어요.

 

밀리언포인트

2019-12-30 02:08:05

미래에서 과거를 소환합니다.

우연찮게 검색하다가 티모님이 마우이 포시즌 강추 박고 마우이 트라바사 강추 박은 걸 보게 되어 소환 질문 드립니다.

포시즌과 travaasa 중 한 곳만 가라고 한다면 어디로 다시 가고 싶으신지와 이유를 여쭈어 봐도 될까요. :)

몰디브러버

2019-12-30 19:05:00

어제 마우이에서 돌아와서 답글 답니다. 

지금 티모님의 글에 호텔은 또 매니지먼트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에어콘도 없으니 참고 하시고 그동네가 정말 쉬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것도 아셔야 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차로 옆을 지나가면서 본봐론 포시즌 수준과 비교하시면 안될것 같아요. 일단 숙소 자체가 럭셔리 하게 보이지 않아요.

포시즌은 호텔도 호텔이지만 앞에 바로 비치 있고, 옆에 페어몬트, 그랜드 와일레아 등등이 있는 비치고 주변에 작은 쇼핑몰도 있거든요.  

티모

2020-01-15 14:30:19

포시즌이요. 근데 가성비는 트라바사요.

전 트라바사 좋아해요.

 

컨트롤타워

2020-01-15 14:51:09

저도 지나가면서 봤는데, 럭셔리함 보다는 그냥 동남아 외딴곳에 있는 방갈로 (리조트 아님 주의) 느낌입니다.

Road to Hana 가시면 일 있으시면 이동네 교회옆 Coconut Glen’s Ice Cream Truck 아이스크림 드셔보세요. 태국음식 푸드트럭과 같이 있습니다.

독수리

2020-08-02 19:10:35

하얏이 9/1부터 Travaasa를 운영하나 보네요. 마우이에서 포인트 숙박이 가능한 곳이 늘어나네요!

출처:https://frequentmiler.boardingarea.com/hyatt-adding-travaasa-hana-maui-to-portfolio-new-category-8-property/?utm_source=BoardingArea&utm_medium=BoardingArea

큼큼

2020-08-02 19:51:51

아! 여기 제 버킷리스트 호텔입니다 ㅎㅎ

전에 마우이갔을 때 이 호텔 바로 옆 에어비엔비 같은 집에서 단칸방 숙소로 잤었는데요.. 방음이 잘 안되서 좀 불편했었던 기억이...ㅎㅎ

P2 하얏 카드 달려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독수리

2020-08-02 19:59:21

빨리 코로나가 사그러 들어 하와이 여행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

제이유

2020-08-02 19:55:52

오... 다시 한번 가볼수 있길!!!

 

5년전 후기 입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3772062

독수리

2020-08-02 19:58:08

후기 감사합니다! 전 저기 푸드트럭만 가뫘네요 ㅎ 이제 호텔차례일듯요 ㅎ

티모

2020-08-02 20:39:48

목록

Page 1 / 383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60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95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52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6654
new 115001

현재 보험회사(Farmer’s)보다 AAA 1년치 견적이 $1,000 낮으면 옮겨야 할까요?

| 질문-기타 3
활기찬하루 2024-06-04 573
new 115000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법 ㅜㅜ 비지니스는 정녕 불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14
미니딩 2024-06-03 1076
updated 114999

포항앞바다에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 정보 102
이론머스크 2024-06-03 6325
new 114998

잔디 셀프로 하시는 분들 깎은 잔디 처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DIY
초밥사 2024-06-04 26
new 114997

대한항공 라운지 나눔 (완료)

| 나눔 3
꿀푸우 2024-06-03 276
updated 114996

각 체인별 숙박권/포인트 타인숙박

| 정보-호텔 287
Globalist 2020-01-08 55680
updated 114995

MD 볼티모어 이주 지역 추천

| 질문-기타 7
bibisyc1106 2024-06-03 727
new 114994

요즘 배터리 잔디깍기 (Mower)는 성능 괜찮나요? (25-inch Greenworks)

| 질문-기타 26
  • file
Alcaraz 2024-06-04 827
new 114993

아내 ITIN 만료 관련 세금 문제 질문 있습니다.

| 질문-기타
JODAL 2024-06-04 26
updated 114992

salvaged title 이었던 차가 clean title이 될 수 있나요? (업뎃: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최종업뎃: 차 팔았습니다)

| 질문-기타 13
피피아노 2024-04-24 2155
updated 114991

애틀란타 맛집 리스트, 확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6
유기파리공치리 2024-06-03 1278
updated 114990

P2 가 곧 둘째 임신하려고 하는데.. 보험을 어떤걸 들어야 할까요?

| 질문-기타 16
MilkSports 2024-06-03 1229
updated 114989

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40
Lucas 2024-05-27 2197
updated 114988

LAX 에서 connecting flight 7시간 기다리시며 어머님이 좀 편안하게 계실곳이 있을까요?

| 질문-항공 12
날아올라 2024-06-03 1131
updated 114987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121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4186
updated 114986

한국 휴대폰 번호 없을때 알뜰폰 가입?

| 질문-기타 12
럭키경자 2024-06-01 963
updated 114985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11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1117
new 114984

Amex Travel로 호텔 예약시, MGM Pearl 멤버 무료주차 가능한가요?

| 질문-호텔 3
인슐린 2024-06-04 93
new 114983

한국 거주 7살 여아: 미국에서 사갈 수 있는 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5
한강공원 2024-06-03 509
updated 114982

[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10
  • file
개골개골 2024-06-01 977
updated 114981

보라보라 가기전에 사인업 못받더라도 아멕스 브릴리언트 만들어야할까요?

| 질문-카드 13
라이프타임 2024-06-03 855
updated 114980

뉴욕 Ezpass 매달 차지되는 1불 유지비 안내는 플랜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 질문-기타 42
피넛인포트 2024-06-03 971
updated 114979

어린 아이 (~1살)와 함께 하는 올인클루시브는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여행 11
위히 2024-06-03 648
new 114978

2024 Kia Forte 구매 예정입니다

| 질문-기타 7
iOS인생 2024-06-03 896
updated 114977

아멕스 힐튼 아너 7만+숙박권 / 서패스 13만+숙박권 사인업 - 퍼블릭/레퍼럴 둘다 보이네요.

| 정보-카드 23
헬로구피 2024-05-23 5058
new 114976

아멕스 플래티넘 타겟 업글 오퍼 오류 해결방법 있을까요?

| 질문-카드 2
도마뱀왕자 2024-06-04 234
updated 114975

아이폰 13 미니 혹은 옛 핸드폰 쓰시는 분들, 배터리 광탈 어떻게 버티세요?

| 잡담 55
복숭아 2024-06-03 1814
updated 114974

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13
로녹 2024-05-31 912
updated 114973

점점 산으로 가는 테슬라 서비스: 집에는 알아서 가세요!

| 정보-기타 13
리버웍 2024-06-03 3021
updated 114972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34
  • file
shilph 2020-09-02 76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