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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과 거절 사이 - 최근 체이스카드 신청 경험담입니다.

인어사냥, 2013-10-18 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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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마일모아를 알게 된 후 SPG Amex를 필두로 United & Hyatt, Citi AA, US airways 로 연속 인어 행진을 하던 중 (아내는 SP, Freedom, B Arr, CiTi HH 연속 인어),
10/9 에 Ink Plus 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pending)

같은 날 동시에 신청한 비지니스 카드, Amex BGR 은 인어였는데... 이럴수가! 하는 마음으로 다음 날 전화했더니 거절이라고 하더군요. 최근에 너무 인쿼리가 많다는...
리컨을 요청했더니 잠깐 기다리고 하더군요. 그런데 질문이 너무 공격적이라 몇 번 대답 해 주다 카드 한 장 만드는데 너무 유세를 부리는 것 같다고 한마디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몇시간 후 마음을 진정 시킨 후 다시 걸었더니 다른 사람이 받더군요. 
이번엔 공손하게 다시 리컨을 요청했는데 오전에 통화한 질문/답변 내용을 들먹이며 다음에 사업이나 진짜로 시작한 다음 다시 신청하라고 합디다. ㅡ.ㅡ;;

6개월룰에 걸리면 더 이상 체이스카드는 못 만들 것 같아서 거절편지 공식으로 받기 전에 사프 신청했습니다 (10/11).
결과는 펜딩. 

(여기서 질문! 앞으로 개인 카드 만들때도 비지니스 카드 거절 건이 영향을 주나요?) 

암튼 이제 그만 동굴로 들어가서 쑥이랑 마늘만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던차에 마일모아님의 싸웨 컴페니언 글을 읽고 10/14 날 싸웨 플러스 신청 했습니다.
결과는 예상외로 인어!

어제 (10/17) 사프가 거절됐다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Ink Plus 의 경우와 동일...

개인적으로, 체이스는 오래 전에 만든 아마존과 프리덤이 있었는데 최근에 만든 3개가 있어 총 5개입니다. 지난 달 200불 보너스 받으려고 만든 첵킹계좌는 제외하고요...  
아내가 사프를 최근에 만들어서 URP 쓰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개인용 카드 쪽으로 만큼은 전과를 남기기 싫어서 리컨신청을 했습니다.

마일모아에서 배운데로 몇가지를 말했습니다.
(1) 체이스의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서 checking account 로의 direct deposit 비율을 늘릴 예정이다. (사실입니다)
(2) 조만간 해외여행을 가는데 사프를 꼭 쓰고 싶다. (여행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3) 아마존 카드를 없애겠다. (그렇지 않아도 없애고 싶었던 카드입니다.)
(4) 만일 사프를 승인해 준다면 방금 인어받은 싸웨 사용한도 10000불 중 5000불을 사프로 옮겨도 좋다.

그랬더니... 아마존 카드 한도와 싸웨 5000불을 합쳐서 사프로 옮겨 주겠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카드를 여행가기 전에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Rush' delivery 서비스 (무료) 가 있다고 하면서 다른 부서의 직원을 바꿔 주더군요. 

이상 54일동안 체이스카드 4장 만든 경험담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_____^

15 댓글

쿨쿨

2013-10-18 10:23:48

우선은 축하드리구요,

체이스 financial review 에 대해서 검색해 보시면 앞으로 조금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인어사냥

2013-10-18 10:47:48

아무래도 그렇겠죠? ^^;; 

아직 체이스에선 BA랑 ink Bold, Marriott도 만들고 싶고, 싸웨 컴패니언도 시도해 봐야 하지만...조심 또 조심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가늘고 길게~~ 마음에 새깁니다.


하지만... 클칼이나 알라스카, 아멕스 힐튼 등은 괜잖겠지요?




티모

2013-10-18 10:51:48

지금 already 굉장히 위험한 상태셔요. fr 들어오기 굉장히 높은 컨디션 같아요 (받아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려요;;)

인어사냥

2013-10-18 11:10:22

헉! 그 그럼 어쩌죠?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받아보신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ㅡ.ㅡ;;

티모

2013-10-18 11:13:36

별거 없어요. 작년 2 년치 세금낸 증빙서류 달라고 해요. 카드신청할때 쓴 인컴 전부 프루브 하셔야되요.

대략적으로 현금으로 번다 이런건 다 인정 안되구요.

만약 비지니스 카드라면 비지니스 펄밋같은거 달라고 할수도 있고..

FR 이라는건 결국 카드신청할때 쓴 인컴을 정확히 확인시켜주면 되는거니까요.

 

그런데 chase 같은 경우는 저렇게 4 개씩 여시고 스팬딩이 미미하면 리밋을 확 줄여버리거나

혹은 닫아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닫으면서 리워드 보너스 포인트도 싹 걷어가는 경우도 있고

저라면 더이상 체이스 카드 신청 안합니다. 전화해서 자극하지도 않을것이고.. 그냥 조용히 꾸준히 사용하면서

2-3 년은 가셔야 하는게 현명해 보여요.

인어사냥

2013-10-18 11:40:58

아 예... 수입이래야 월급이니까 증명가능합니다.

하지만 스팬딩은 신경을 써야 겠군요. 골고루 꾸준히...

근데 1년 후 연회비 나오면 닫아도 되겠지요? 그래야 나중에 처닝도...

아우토반

2013-10-18 11:46:03

여기 처음 오시는 대부분의 신입분들이 인어사냥님 같을겁니다.

무대뽀 보다는 전체적인 그림을보고 움직이시는게 좋으실듯.... 


이글 한번 읽어보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41542

인어사냥

2013-10-18 12:06:20

감사합니다. 

골든벨

2013-10-18 11:50:47

인어사냥

2013-10-18 12:09:35

제 경우 카드당 10,000불 이내로 승인이 나서 괜잖을 듯 싶네요. 근데 갑자기 제 아내가 걱정된다는... 최근에 만든 체이스카드 두장에 6만불가까이 승인이 나서요... 아무래도 전화해서 리밋을 줄여 달라고 해야 할 듯... ㅡ.ㅡ;;

순둥이

2013-10-18 12:27:20

미리 줄이시기 보다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나중에 다른 카드 신청할때 리컨시 리밋 나누기 신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에 이렇게 승인 받습니다.  저는 체이스랑 친하게 지낼려고 fee waive 받고 사용하던 프리미엄 플러스 체킹을 매달 거금 $25 주면서 프리미엄 플래티늄으로 바꾸었습니다 ^^

인어사냥

2013-10-18 18:34:12

저두 체이스와 더 많이 친해지고 싶네요 :)

요정애인

2013-10-18 12:06:54

제가 정리했던 글도 .. 암흑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1294845

인어사냥

2013-10-18 12:12:31

이런 글들 무서워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앞으론 자중하겠습니다. ㅡ.ㅡ;;

아우토반

2013-10-18 12:13:54

ㅋㅋㅋ 

아마 말이 통하지 않을분으로 생각되면 이런 댓글도 달리지 않습니다. ^^


카드신청 유혹이 나올때마다 댓글 한번씩 읽으시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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