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southwest child airfare

전 아동운임이 있는지조차 몰라서 늘 성인 운임내고 태웠네요 ㅋㅋㅋ

부모님은 한식이 좋다고 하셨어요...... 그거 말고는 사실 경험이 많지 않아 다른분께 패스~

저 작년에 라스베가스 갔을 때 이조곰탕 가보고 싶었는데 (저는 미국 거주중이었으므로 한식이 그립지만) 신랑은 미국까지 와서 한식먹기 싫다고 거부했는데... 이번에 시부모님 핑계대고 이조곰탕 정말 가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전 베가스 가면 한식은 진미만 가요.  한식과 중식을 한자리에서.... ㅎ 

진미...왠지 스트립에 없을 것 같은;;;; 안그래도 라스베가스 한식당은 스트립에 있는 것들은 별로고 안으로 들어가야 괜찮단 말을 들었는데~ 렌트하면 참고할게요!! 렌트 고민중이라 ^^;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은 언제나 어렵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으셔도 되요. 

전 장모님과 장인어른 모시고 3박4일로 화이트 마운틴 갔었는데, 한식 반, 양식 반으로 때웠습니다. 다 사람들이 먹고 사는건데요 머... ㅎㅎ

물론 저도 처음 가는 곳에서 '자네가 알아서 하게'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아내랑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요... ㅎㅎ 

지금 와서 든 생각이지만, 어르신들 어떻게 재밌게 해드릴까 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재밌고 싸우지 않게 지낼까를 생각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볼거리 한두개 놓쳐도 그러려니 하세요....

다행히 저는 신랑이 그냥 다 니맘대로 해라...주의라 둘의 갈등은 없는데~~ 그리고 우리 둘은 여행 스타일 잘 맞아서 잘 몰랐는데... 이럴 줄 알았음 스타일 파악겸 시부모님이랑 국내여행이라도 미리 할껄 그랫나봐요...  다만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그냥" 부담된다는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