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FT 회원이나 스마트한 손님을 경계?하나 봅니다.

저도 저번에 이걸 봤는데 이건 단순한 mistake fair 와는 다른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런쪽은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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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봤었는데 어느 용자가 UA 사이트 bug를 우연히 찾아내었던 모양입니다. UA에서 honor 해주리라 기대했던 모양인데 UA에서 어카운트를 닫았나 보네요. 요건 mistake fair하고는 다른 문제라 대부분 당해도 싸다는 분위기인가 봅니다. 

이건 smart한 손님아니라 범죄자입니다..

항공사에서 사기죄로 꼭 고소해줬음 좋겠네요. 엄격한 미국법이니 감옥에서 좀 오래 살겠네요.

저도 이 사람의 예약이 취소당해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명백히 불법적인 행동을 전혀 취했다는 증거가 있지 않는 한 범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UA의 서버를 해킹했다던가 하는 행동을 했고 그 증거가 남아있다면 범죄이지만

이 경우는 UA의 퍼블릭 사이트에서 클릭과 폼 입력 등을 통해서 예약을 했기 때문에 범죄라고 규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 "몰랐다. 하다보니 가격이 싸게 떠서 별 생각없이 덥썩 발권했다"라고 말하면 그 사람의 머릿 속 생각을 읽지 않는 한 확인할 길이 없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마일 forfeiture도 납득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UA에도 법무팀이 있고 그래도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리 했겠지만서도...

아직 어워드 발권은 시도도 못해봤지만, 참 이런 loophole도 발견하는거 보니 대단하네요. 근데 저는 이 사건이 도를 넘고 시스템 남용인건 동의하지만 범죄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되니까 시도한거고, 솔직히 제가 만약 이글을 봤다면 분위기 타서 시도는 한번 해봤을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3x, 5x, fuel dumping 뭐 이런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더 abuse 하는거지만) 아닌가요?  저는 아직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그냥 제 생각을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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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블랙커피님과 같은 생각이네요. 이 세계가 어느정도 편법과 불법의 그레이 area에서 노는 거는 인정해야하고, 제가 저걸 발견 했다면 저도 한번 해봤을 듯 합니다.

범죄의 의도와는 틀린듯 하고요. 저 사람의 잘못은 그걸 ft에 자랑이라고 올린거인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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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발견했다면, 이 좋은 것을 마적단과 나누겠다는 갸륵한(?) 마음으로, 게시판에다가 빅딜이랍시고 올리고는, 빨리들 챙기시라고 막 선동했을 거 같애요. 많이 찔립니다.

UA가 전세계 마적단에서 본보기로 보여주려고 강하게 조치한듯 하네요..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라고

이 경우는 설마 했는데 제가 의도한 대로 해석한 내용이 맞았네요.

이건 FT에서 글 올라오는대로 바로 지웠어야 하는거 같네요.  이건 프라이스에러도 아니고.. 나참..

한국사람인지 아닌지는 그닥 중요한 요점이 아닌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