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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마일로 루프트한자 예약할때 이런일도 있네요

노매드, 2013-11-09 14: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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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모은 100% promo 마일때문에 현재 30만 마일정도있는데 간만에 좋은일 하기위해   남동생부부 유럽왕복 발권시켜주려고 유에스에 전화했는데요.

UNITED와 ANA 그리고 에어로플랜 그리고 심지어 아시아나 에도 나와있는 SFO-FRA 비즈니스 2개의 좌석을 확인하고 전화했는데도,  소문처럼  첫 두명의 상담원이 좌석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수님들 말씀대로 일단 끊고 다시 전화했더니 세번째상담원역시 좌석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좌절모드에서  다른싸이트에는 좌석이 분명히 2개씩 있는데 왜 없다고 하느냐고 물었더니?

상담원이 어느싸이트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이야기해줬더니 잠깐 기두리라고해서 5분정도 기다렸는데..역시 없다고합니다. 그래서 개인사정상 당분간 비행기 탈일이없구

유에스 내년에 합병되면 마일리지 미래도 불안해서 이번에 꼭 사용하고 싶은데 도와달라고 부탁했지요...감동했는지 수퍼바이저와 이야기해보겠다고 합니다.

몇분 기다렸더니 이번엔 수퍼바이저가 다시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싸이트에서는 동일하게 2좌석씩 보이는데 유에스에서만 유독없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죠. 혹시 유에스에어

스얼 이미 탈퇴했냐구요...그랬더니  그 수퍼바이저가 아직 아니라면서 혹시 시스템장애일수도 있으니 잠시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상담원을 바꿔주는데 상담원이 

갑자기 좌석이 있다고 합니다....이해 하기 힘든 답변이었지만  좌석 있다는 이야기에 일단  Thank you.

이렇게 해서 SFO-FRA-PRG 하고 IST-JFK-SFO  이렇게 루프한자와 터키항공 그리고 유나이티드를 결합해서 발권했어요.

미국도 우기면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19 댓글

말괄량이

2013-11-09 15:05:01

그래도 발권하셔서 다행이네요.
^^

노매드

2013-11-10 00:25:01

네, 다행히 발권됐어요..  유에스도 유나이티드나 델타처럼 마일리지 챠트변경되기전에 빨리 마일리지 소진시켜야겠어요.

쿨대디

2013-11-10 00:44:37

스얼 이미 탈퇴했냐는 말이 자극이 됐을까요?
암튼 다행이네요.

us모아

2013-11-14 03:27:04

어제 날짜가 각각 다른 한미왕복 대서양 횡단노선 I 클래스 3 건을 발권했습니다. 전구간 LH 로 된 일정이었는데, 3 건 중 2 건에서 노매드님이 경험하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일들이 전혀 없진 않았지만 이렇게 빈번하게 일어나진 않았습니다.


첫번째 발권

전혀 문제없이 전구간 LH 로 발권했습니다.


두번째 발권

라우팅 불러줬는데 유독 LH 만 안보인다고 합니다. MCO 행 뿐 아니라 그 날짜 ORD, JFK, SFO 행 모두. ICN-FRA 구간도 저는 OZ, LH 둘 다 보이는데, 콜센터 직원은 OZ 만 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홀드(찜 안해놓고 즐겁게 전화하다가 20분 지나면 다른 사람에게 표가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시키고 유럽행, 한국행도 확인해 보니 LH 만 안보인답니다. 오늘 LH 로 다른 사람 발권한 일 있냐고 했더니 그렇답니다. 저도 삼십분전에 발권했으니 LH 자체가 막힌 건 분명 아니었습니다. 날짜를 하루씩 뒤로 미뤄 보라고 제안합니다. 직원이 반색하는 목소리로 안보이던 LH 가 갑자기 나타났답니다. 해석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전구간 LH 로 발권했습니다.


세번째 발권

두번째 발권과 같은 상황에 직면합니다. 날짜 하루 미루기로 쉽게 해결되나 했는데, 마지막 FRA-ICN 구간 LH 는 안보인답니다. 저는 보이는데.. 재빨리 다른 옵션 불러 줬습니다. 저는 보이는데 직원은 안보이는게 태반입니다. 결국 FRA-CDG(LH)-ICN(OZ) 로 발권했습니다.


잠정적 결론

과부하로 인한 시스템 장애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스얼 시스템 업데이트가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면 LH 등 특정 제휴사에서 us 에 대해서만 날짜별로 제공하는 어워드 티켓 숫자에 제한을 걸어두었을 수도 있겠죠. 정확한 건 모릅니다. 이제 별로 알고 싶지도 않네요. ㅋㅋ


순둥이

2013-11-14 03:35:55

어제 발권하는데 160k 달라고 하셔서, 120k 라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내년 4월 일정인데 quick ticketing fee $75 달라고 하셔서, 저는 2014년 출동 입니다라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뭔가 시스템이 불안한것 같습니다.  웹사이트/award ticket 발권 사이트 보면, AA 시스템으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us모아

2013-11-14 03:44:40

맞습니다. 시스템이 불안정합니다. 어제의 경우, 심지어 직원 컴퓨터에 좌석이 보여도 번거롭게 두 세번 시도해야 발권되더군요. 요즘 이모양이라 직원들이 힘들답니다. 이러다가 어느새 구렁이 담넘어가듯 우린 원월드야 하겠죠.

김미형

2013-11-14 04:42:54

LH business 는 대략 언제쯤부터 보이나요 (풀리나요)?

us모아

2013-11-14 10:49:54

앗, 죄송합니다. 답글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LH I 클래스는 일반적으로 출발 1년전에 풀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미형

2013-11-14 12:28:48

그렇군요. 그런데 내년 가을 유럽행은 LH 비지니스가 UA에서 하나도 안보이는군요.

기돌

2013-11-14 12:36:22

이게 정해진 룰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금년 10월표를 2월부터 검색을 했었는데 제가 원했던 10월중 LH 비지니스 자리는 결국 10월 다돼서야 출발 2주전쯤 잠깐 풀렸구요... 21일 이내여서 75불 냈구요... 대신 7월8월경 비지니스표는 4월쯤 한동안 많이 풀렸었습니다.

us모아

2013-11-14 12:52:42

9월, 10월 모두 LH 에서 표를 풀었던 '흔적' 은 여기저기 남아 있네요. 제 소견으로는 미국애들이 떼로 리딤하여 유럽으로 도해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미 다 팔렸다는 말씀입니다. 기돌님이 보신 자리는 레비뉴티켓 판매를 포기하고 추가로 마일 리딤에 배정한게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김미형

2013-11-14 13:03:00

지금 UA 사이트에서 볼수 있는게 10/17 이전인데 14,15,16,17 LH 가 보이지 않는다는건 이미 LH 사이트에서 다 팔렸다는걸로 보이나요?

기돌

2013-11-14 13:07:36

헉... 벌써 1년전것이 다 찜당한걸까요? LH 좌석을 어떻식으로 풀리는지 모르니 참 어렵습니다.

김미형

2013-11-14 13:28:35

글쎄요. 이게 이미 찜 당한건지 LH 가 UA 에 아직 안 푼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김미형

2013-11-14 13:04:33

불안하지만 계속 보면 풀릴수는 있겠군요.

Moey

2013-11-14 13:06:42

upgrd.com에 있는 Matt라는 친구의 글을 보면 이제 US 항공에서 LH표 구하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internal memo에 manual long sell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티케팅 하려고 헀는데... 참 아쉽습니다

us모아

2013-11-14 15:28:32

수요일과 토요일만 된다.. 는 이야기는 어제 제가 한 발권에 비추어 볼 때 사실이 아니네요. 제 경우엔 월요일과 수요일이 불가능했습니다.

Moey

2013-11-14 15:30:42

US야 항상 캐바캐라지만... 월수...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귀한 info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참고자료인것 같습니다

us모아

2013-11-15 02:20:53

월수인지 수토인지 어떤 미캐니즘으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정확한 상황은 us 내부 관련자만 알고 있겠죠. 기획을 했든 소프트웨어 문제든 간에. 일단 표 안보인다고 하면 원하시는 날짜 전후로 하루, 이틀정도 변경해서 찾아달라고 하시면 좋겠구요. 그래도 못 찾으면 롱셀 요청해야 하는데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쉽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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