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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휴가 뉴욕 호텔 추천좀 도와주세요 ^^; Hyatt 계열

kaidou, 2013-11-11 20:29:41

조회 수
6163
추천 수
0

이번에 처갓집을 12월에 올라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12월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뉴욕을 매우!! 좋아하는지라 약간 강제로 가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ㅋㅋ. 

 

다름이 아니라 이번 하얏트 무료 숙박권을 뉴욕 호텔에서 하루정도 쓸 생각인데 마일모아 회원님들 보시기엔 어느 호텔이 가장 만족스러운 숙박인거 같나요?

1. Andaz 5th ave

2. Andaz Wall Street

3. Grand Hyatt New York

4. Hyatt Times Square New York (Opening Dec 3)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new+york&document_srl=938742&mid=board

이 링크에 불사신님께서 안다즈에 관련된 좋은 후기를 해주셔서 마음이 기울긴 하고 있지만 이 다른 마일모아 회원님들의 의견/경험담도 함 듣고 싶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생각보다 뉴욕호텔에 대한 글이 많이 없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PS. 아참 질문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하얏 숙박권으로 다이아 트라이얼인 상태에서 가게 되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스윗 업글권이 적용 불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인가요? 그렇게 되면 숙박권 써서 이곳들을 가게 되는 경우는 다이아 혜택받기가 거의 불가능한건지요?

 

Thank you very much! and I hope everyone had a great Veterans day!

19 댓글

느타리

2013-11-11 21:13:16

저는 2번은 위치 때문에 포기하고, 1번과 3번 사이를 저울질 하다가 1번에서 무료 숙박권으로 2박을 머물렀습니다. 다이아몬드 회원 대접을 잘 해주더라, 식당이 좋더라, 호텔이 모던한 디자인에 다른 하얏 호텔과는 다르게 부띠끄 호텔 분위기더라, 이런 평들 때문이었습니다. 다이아 트라이얼 중이어서, 체크인 시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더군요. 찾아보니 이 호텔의 전체 스윗 중 중간 아래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천장 높이가 대략 3미터~3.5미터 가량 되는 듯 했습니다. 입구 들어가면 거대한 소파가 있는 큰 거실이 있고, 거실을 통과해 문을 열면 방 한가운데 큰 욕조가 덩그러니 있고 욕실 및 화장실이 그 오른편에 있으며, 욕조실(?)을 가로질러 다시 문을 열면 침대와 소파 하나가 더 있는 길다란 직사각형-방 세 개 연결 구조였습니다. 보통 방의 1.5배~2배는 족히 될만한 크기여서, 공간의 낭비가 심해보이는 수준이고 따뜻한 맛은 떨어지지만, 차가운 직선으로 이루어진 디자인 속의 휑한 맛이 좋더군요. 트립어드바이저 등에서 사진을 보고 갔는데, 사진보다 넓고 높았습니다. 


무료 숙박권 이용 시 스윗 업그레이드권 사용은 안되지만, 성수기에 좀 걸쳐 있다 하더라도 (저는 8월 중순에 방문했습니다) 상황이 허락하는 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크리스마스 전후라면... 잘 모르겠네요. 가시기 전에 가능성을 미리 타진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아침 식사는 룸서비스로, 혹은 1층 레스토랑에서 75불 어치까지는 무료로 가능한데 이름이 복잡하지만 맛은 뛰어난 메인 요리 세 가지 정도 시키면 팁과 세금을 합해 75불 넘기는 건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나 저기나 메뉴가 비슷한 그저 그런 무료 조식 부페에 비하면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콜라, 티, 과일주스 등의 비알콜 음료수는 무료로 냉장고에 채워져 있지만 커피 메이커는 없고요, 1층의 무료 커피도 맛이 별롭니다만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 시 가져다준 커피는 훌륭했습니다. 


참, 새로 문을 여는 호텔에 시범적으로 숙박 후 후기를 올려주심도 다른 마적단 분들을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될 듯도 하고요 ^^;

kaidou

2013-11-11 21:45:05

Thank you very much! Probably I'll decide to go either #2 or New one!..

MileWanted

2013-11-11 23:03:33

숙박권으로 평소에 돈 내고 가기 힘든 호텔에서 한 박! 이게 고려 요소 중 하나시라면, 1,2 번 중에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2번에서 stay 해 봤는데요,


1. Wall & Water (레스토랑), 1층 바가, 동네에서도 좀 유명한 편입니다. 요리 잘 합니다.

2. 베스 솔트 구비 (욕조에 목욕할 때 넣는 소금이던데 저는 이런게 구비되어 있던 호텔은 처음 봤습니다) 등등 해서 awesome 한 측면이 꽤 있습니다.

3. 밤에 조용한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1번은 그랜드 센트럴 근처에 있고, 2번은 Wall Street에 있으니까요.


kaidou

2013-11-12 19:20:14

조용하다는 점이 참 맘에 드네요.. 하지만 반대로 뉴욕의 그 북적북적함(?)을 내심 기대하는 저로썬 조용한걸 원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시끄러워야 컴플레인해서 포인트 돌려받..).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무선쿨

2013-11-12 01:03:23

뉴욕에 연말에 프리나잇으로 쓸수있는 방이 남아있나 확인 먼저 하셔야 할듯~~ 

제가 11월달 침대 2개짜리 방 찾아보니 남아있는방이 별로 없었답니다.

kaidou

2013-11-12 19:20:57

저도 하얏 검색해보고 한거라서 일단 방이 있는건 확실하네요..다이야첼린지 1-2주내로 신청할건데 다이야 되자마자 바로 예약 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크래치

2013-11-12 02:32:38

1, 3 번 숙박했었는데 1번이 나았습니다. 그랜하얏은 방이 좀 오래됐고 화장실도(스윗인데도 불구) 심각하게 레노베이션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안다즈의 화장실은 최고더군요. 그랜 하얏은 라운지는 좋습니다.

kaidou

2013-11-12 19:21:26

안다즈를 한번도 안가봤고 하도 평가가 좋아서 저도 내심 기대가 되는중입니다..조언 감사합니다!

밤새안녕

2013-11-13 05:44:58

커플만 가시는 거라면 안다즈 5th 를 추천해 드립니다.

Grand Hyatt 은 복작복작 하고요, 안다즈 월스트릿도 겨울에는 싼 가격 자주 나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Hyatt 48 Lex 도 한번 고려해 보시고요. 다들 가격이 비싸니까요.

36th Ave 에 있는 Hyatt Place 도 하얏 플레이스라고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5th Ave 다니기도 좋고 특히 락펠러센터와도 가깝고 가격도 평소 $300 훌쩍 넘어가는 날이 많습니다.


저라면 Andaz 5th 를 1순위로 선택하겠습니다. Hyatt 48 Lex 도 인테리어가 좀 새롭습니다.

kaidou

2013-11-13 18:52:20

그렇군요.. 저도 안다즈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seqlee

2013-11-13 10:30:36

저도 2번은 위치땜에 별로인것 같아요.

kaidou

2013-11-13 18:52:47

아 위치가 안 좋았나보네요.. 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aidou

2013-11-13 17:37:13

좋은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일단 마음이 안다즈 5가랑 새로 생긴 하얏, 둘중 하나로 기울어지는군요.  오늘 날짜 체크해봤는데 둘다 방은 있습니다. 아마 2주쯤 뒤에 예약할거 같은데 (하얏카드가 아직 안왔어요...) 그때 좀더 고민해봐야할듯 합니다.  마일모아 회원님들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P911

2013-11-14 02:30:00

kaidou님, 가능하시면 빨리 예약하세요. 인터넷으로 보이지만 실제 전화하면 프리나잇용 방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월스트리트에서 이틀 숙박합니다.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프릿나잇 숙박권 스토리를 전해드리자면, 저는 가능하면 파크하얏에서 사용할려고 아껴두다가, 3번이나 연장을 했습니다. 원래 8월말인데, 전화해서 한달 연장하고 9월에 파크하얏 도쿄로 예약합니다. 일주일전에 여행이 취소되어서 예약취소를 합니다. 9월말에 다시 전화해서 한달 더 연장합니다. 그러다 10월말에 다시 전화합니다. 원래 한번만 연장가능하다했는데, 우겨봅니다. 꼭 사용하고 싶다고. 그리하여 11월 17일까지로 연장합니다. 지난 주말에 정말 사용해야한다 생각하고, 파크가 있는 덴버나 시카고를 생각합니다. 비행기 타야돼....싫어. 가까운 맨하탄가자하고...알아봅니다. 당근 안다즈이지요. 5가는 없답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그랜드하얏으로 15, 16일 이틀 예약합니다. 어제 포스팅된 이 글에서 스크래치님의 후기를 보고, 후닥 다시 전화를 합니다. 5가는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월스트릿으로 변경합니다. 근데, 스탠다드(350 sqf)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450 sqf deluxe로 줍니다. 그저 고맙다는 말밖에....

근데 아직 유효기간이 많이 남아 있으시면 내년 파크 뉴욕도 오픈을 하니, 이곳에서 사용해보심이 .....

kaidou

2013-11-14 05:25:10

조언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하얏카드가 아직 안와서 현재는 예약을 못하네요. 더군다나 다이아 첼린지도 아직은 시작을 할수가 없어서 말이죠.. (1월 중순까지 다이아 첼린지가 있어야 하는지라 아직 1주 정도는 참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갈 확률 높습니다 ㅋㅋ 전 뉴욕동네를 사랑하니깐요.

마모신입

2014-10-25 20:18:58

Chase Hyatt 카드 열고 받은 무료 숙박권 유효기간을 연장받으셨다고 쓰신게 맞지요?? 전화해서 부탁하면 가능한가요? 내년 4월까지 써야 되는데 마땅치가 않네요.. 저도 Park Hyatt에서 쓰고 싶은데 말이죠..  혹 다른 분들중에도 연장해 보신 분 계신가요? 돈 내고는 절대 1박도 못 해 볼것 같은 곳에서 쓰고 싶은데... 그거 쓰겠다고 유럽을 갈 수도 없고.. (마음은 가고 싶습니다만.. ^^) 1박에 300~500불 호텔도 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저도 전화해서 부탁하면 연장 가능할까요?? 내년 4월까진데.. 지금 부탁하면 너무 이르겠죠?

2n2y

2013-11-14 07:01:38

저도 아껴두셨다가 뉴욕 파크하얏 추천드립니다. 

아마 미동부에서 유일하게 C7 될꺼 같죠 ㅎㅎ

마법처럼

2013-11-14 09:57:57

#1 #2 둘다 스윗에서 묵어봤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안다즈 팬 같군요..ㅎㅎ

위치도 그렇고, 방 크기나 시설도 5th avenue 가 더 나았습니다. 아침 메뉴도 더 만족스러웠구요. 뷰도 그나마 5th ave 가 낫습니다. wall st. 은 아예 뷰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파크하얏을 가보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아하하하

굳이 저 리스트 중에 고르신다면, 저는 5th ave. 에 한표 던집니다. 아니면 새로 오픈한 #4를 체험해 보시는것도..

미운오리새끼

2014-10-25 20:32:34

일반방은 남아있어도 무료숙박권으로 가능한 쿼터가 남아있어야 예약이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여튼 가장 중요한건 전화하셔서 availability를 확인하셔야... 위치상으로는 Andaz 5th가 제일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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