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체이스 사프 신고합니다.

승인 축하드려요. 출발이 훌륭하시네요. 다음 번 카드는 까치까치 설날에 지르세요 :)

더이상 욕심 안부리고 살려고 해요.

이미 제 분에 넘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혹시나..설날즈음엔 맘이 바뀔지도 모르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아이고, 축하합니다.

처음 한도 높은 카드 받으면, 그거 다 쓸것도 아닌데,

갑자기 부자된양 뿌듯하지요.

"크레딧점수에 관한 지식은 알고있었는데 30%넘지 말라는 내용은 전혀 모르던 시절이었지요."

이건 거의 무시하셔도 됩니다.

카드 총한도가 오만불인 사람이 밸런스 만불인 거랑, 같은 한도에 밸런스가 오만 가까이 되는 거랑 비교하면,

물론 전자가 몇점 더 높겠지만,

이걸 기계적으로 적용해서,

한도 천불 카드 한장 있는데, 밸런스 30% 맞춘다고 300불 이내로 유지하는 건,

거의 도시전설에 가까운 미신입니다.

그리고 위의 경우에도, 점수 몇점 높은게 별다른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신용 점수가 걱정이 된다면,

연체 안 나도록 꼬박 꼬박 페이 하시고,

특히, 병원이나, 전화 빌 같은게 콜렉션으로 넘어가는 일만 조심하시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비유하자면,

몸이 썩어가는데 병원 안가는 것도 문제지만,

매일 잘먹고 잘 자고 잘 싸고 기분도 좋은데,

건강이 걱정된다고,

매일 혈압 재고 몸무게 재고,

치수가 조금 올라가면 패닉하는 것도 문제인 것처럼,

신용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승인 났다고 말을 들었을때 기분은 날아 오를듯 정말 부자가 된것 같았지요.

다 쓸것도, 쓸수도 없으면서 말이에요.ㅎㅎ

히든고수님 덕분에 또 많이 배워갑니다. ^^

요건 히든고수님이 틀렸사와요. (죄송)

예를 들어 카드 리밋이 500 불이 전부라고 하면 한달에 400불쓰고 돈내고 400불 쓰고 돈내고 하면 balance 가 400 으로 잡혀서

리밋대비 80%의 balance 비율을 보여서 점수가 하락합니다. 나중에는 500점대까지 갈수도 있어요 반복하면.

가장 좋은 방법은 제 생각에는 처음 시점에서는 아주 조금쓰거나 안쓰는게 최고입니다. 그냥 스토어카드 같은거 만들거나 secured 카드만들고 거의 안쓰고

30% 가 아니라 10% 미만으로 사용해서 점수를 최단기간에 끌어올리는 겁니다.

그리고 크래딧 히스토리가 1 년이상 되고 점수가 730-40 점 이상되면 아마 웬만한 카드는 auto approved 가 나올겁니다. 심지어 audi 나 benz 같은 경우도

2년반에서 3 년이상 히스토리가 쌓이고 카드리밋이 1000 불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도 시스템 approved 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리스나 purchase)

결국은 시스템의 조건에 맞춰서 크래딧을 처음에 빌드업하면 순식간에 카드들은 줄줄이 받을수있기는 한데.. 이게 정도를 넘어서 사람이 review 하게되면

문제가 되는거죠.

흠, 티모님 직업이 직업이시니 만큼 존중하지만은,

500 점대는 심각한 연체 또는 파산, 포클러져가 뜬 경우입니다.

어카운트 멀쩡한데 단지 한도 대 밸런스가 높다고 600 밑으로 가지는 않아요.

뭐, 크레딧 점수도 여러 버전이 있을 수는 있지만,

한도 대 밸런스는 점수를 낮추는데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그 점수란 것도, 기계로 돌려서 승인 / 거절내는 경우는 점점 줄지요.

특히 모기지 같이 중요한 경우는.

예전에, 모기지 증권화할 때,

620점을 커트라인으로 잡아서 그 밑으로 자르기도 했는데,

그것도 과거의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피코가 업계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이 큽니다.

제가 직업상 손님들 크래딧들 많이 보는데 연체,콜랙션 아무것도 없이

카드발란스가 80% 이상 1 년이상 지속되면 580-590 대까지 하락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어카운트 멀쩡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건 제가 직접 눈으로 매일 보는것이기 때문에 토론의 여지도 없습니다.

auto score / fico score 저희가 pull out 하면 동시에 나옵니다. 카드 발란스를 높게 유지하는것은 포인트 하락의 지름길입니다.

특히 experian 의 경우 하락하는 스피드나 점수가 더 빠르고 심각합니다. transunion 은 약간 영향을 덜 받는 편이구요.

흠, 보는게 믿는 거라고 합니다만,

현재 상태 뿐만 아니라, 히스토리 상에 과거 연체 기록이 전혀 없는데도 스코어가 600 밑으로 내려 간다는 걸,

저는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굉장히 많습니다. 하나더 추가하면 쪽지로도 이야기드렸지만

모기지나 비지니스론 같이 사람이 직접 보는 론을 할때는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을수있겠으나

카드발급이나 자동차융자는 아직까지도 컴퓨터 system approved 가 지배하는 시대기 때문에

어느정도 트릭만 알면 순식간에 build up 하는건 일도 아니여요.

이 속성을 배우기 가장 좋은 사이트는 http://creditboards.com/forums/?showforum=2 여기인데..

여기는 마도의 길을 가는곳이라 한번 빠지면 무섭습니다. 필요없는 기록은 다 지우면서 크래딧 쌓는 애들이라..

ok, you win !

이건 아마 티모님 말씀이 맞을겁니다. 물론 한국의 신용 평가사 - 나름 3대 신용 평가사 중 하나에 다니셨던 와이프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 내용이긴 합니다만, 연체가 없어도 퍼센트가 계속 고 비율을 유지한다면 마이너스 요소가 되긴 한답니다. 물론 짧은 기간이라면 모르겠지만 길게 이어진다면 말이죠. 다른 것으로는 비율을 따질때 한도액을 고려하는 형태로 진화(?) 했다고 합니다. 같은 80%를 써도 50만원 한도의 80%와 1000만원 한도의 80%는 다르게 취급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미국도 비슷하지 않을까 였습니다. 한국 신용평가사들이 미국의 모델을 잘 따라 하니깐 그것도 가져왔을 확율이 높다고 하면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