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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에 대한 소견

만년초보, 2013-11-19 06: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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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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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의 질문에 답글을 달아서 딴이야기로 가는것이 죄송해서 이렇게 씁니다.

답글에서 정확한 정보를 드리려고 라고 잘못된 이해나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 나오면 배우고 하는 것이 재미있네요.

남한테 듣기 싫은 이야기 하는것이 쉽지 않고 욕먹으면서 싫은 소리 하기가 쉽지 않은데 게시판에 히든고수님은 특유의 까칠란 댓들로 무리하려고 드는 중생들을 중용의길, 곧 가늘고 길게로 이끄시는 것 같네요.

그래서 조금 거들은것 뿐인데 약간의 오해가 있는것 뿐이고.

그냥 재미로 좋은 정보 교환하는 곳인데 나무 심각하지 않게 활동 했으면 해요.

댓글로 우스게 소리나 개그로 분위기 전환해 주시는 수위실 고수님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사람들 마다 다 상황이 다른데 무조건 따라하기도 힘드신 분들도 계시고, 티모님의 크레딧 쌓기도 자세히 읽어보면 수년동안의 노력이 필요하고요.

여기에 리컨해보세요라는 답과 포기하세요라는 답이 많이 다른데 주로 리컨하세요라는 용기를 불어 넣어드리는 것이 과연 맞는 일인지 조금 회의를 가지게 하네요.

유자이모님 그냥 너그럽게 넘어가 주셔도 좋을것 같고요.

1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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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나무

2013-11-19 15:14:27

+1 정말 100% 동의합니다. 마모에 가입한지 얼마 안됐지만, 게시판 글을 나름 처음부터 읽어보려고 하는데요. 글을 읽다보면, 약간 민망한 글들이 있더라구요. 글쓰신 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만약 당사자라면 참 기분이 이상할 거 같더라구요. 물론, 그 덕분으로 게시판에 글 올리기 전에 검색을 해보는 좋은 습관이 생기긴했어요. :) 숨마님 말씀처럼, 누구나 처음은 있는 거니까 좀 더 고수님들께서 이해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이 게시판이 저와 같은 초보들도 좀 더 자유롭게(?) 이곳에 오면 좋을 거 같아요. 암튼 모두들 감사합니다. ^^

만년초보

2013-11-19 16:39:20

상황이 조금은 더 이해가 되네요.   Cynical한 사람이 있죠.  직설적으로 말하면서 씨니컬 하면...  그런데 더 잘 알고 보면, 그냥 뒤에서 꽁하고 있는 사람보다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것 같네요.  서로의 본심을 알면 오해가 없을텐데, 온라인의 특성상 그 단계까지 가려면 참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요.

유자

2013-11-19 16:41:42

만년초보님께서는 벌써 그 단계까지 가셨나 보네요....

저도 정말 본심을 알고 나누고 싶습니다.......

숨은마일찾기

2013-11-19 17:15:46

제가 이분 댓글중에 기억하는 것중에 비유를 한답시고 남의 인생 운운하시는 걸 보면서 과연 이분은 어떤 위대한 인생을 사셨길래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저런 댓글을 달수 있나하고 기가 찬적이 있습니다. Cynical은 이분에게 쓸말은 아닌듯 하군요. 


저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꾸준히 하는 일들에 있어서 능숙해지고 박식해지면서도 내뱉는 말들에 있어서는 더욱 더 조심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고 아는것이 유일한 정답이 아니며 어쩌면 제가 알고 있는것들이 틀린 답이여서 남들을 곤혹스럽게 할수 있으니까요.   


사람들을 알아가는건 참 힘든 일인가 봅니다. 만년초보님이 댓글들로 인해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작 그분은 여전히 관망중이시군요. 이번에도 역시나 무대응이겠군요. 

쌍둥빠

2013-11-19 14:08:30

위에서 뻘댓글만 써서 민망해서.. 그래도 유자님 아시죠? 제 맘? =3==33

유자

2013-11-19 14:11:16

네 ^^

덕분에 다소 무거웠던 글 분위기가 한결 가벼워 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저는 이제 저녁을 해결하고 와서...... 만년초보님 댓글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초장

2013-11-19 14:17:43

하하..
저녁을 하신다는 여사님 모습에 웃었네요.. 라고 댓글 다실 수도 있어요...

그랬다가 지우실 수도...

게시판 분위기 안좋은데 노력하시는 모습 감사드려요..
괜히 무식한 저는 욱해서...

그냥 웃자고 댓글 달아요... 여기 오시는 분들 서로 도움 주고 즐겁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헛소리 해봅니다..

이 댓글이 또 문제가 될려나요...

jxk

2013-11-19 14:13:19

숨마님은 영어도 한국말도 잘 못한다고 하시면서 

적으시는 글마다 참,,,, 

제 마음을 긁어주시네요~ ^^ 아 시원해~ 

부럽습니다 글 잘쓰시는 분들!!

만년초보

2013-11-19 14:18:41

참 뭐라고 말하기가 좀 그렇네요.

어떻게 보면 마모에 inside circle이 생긴것 같기도 하고 해서 안타갑니다.

그냥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유자

2013-11-19 16:08:04

만년초보님, 죄송하지만 무슨 말씀이신 지 모르겠습니다.

티모님께서 말씀하신 타싸이트에서의 오프모임 폐해 등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오프모임을 하고 오면 네....맞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더 친밀함을 느낍니다.

네., 자기 소개도 하시고 살아가시는 얘기도 나누시는 분들 보면 저는 더 친밀함을 느낍니다. 

살면서 겪게된 곤란한 문제...마모와 전혀 상관없는 일일지라도 모두 걱정해 주시고 전문적인 조언까지 해 주시며 도와주시는 분들 보며 친밀함을 더 크게 느낍니다.

글 써 보신 분들 모두 아시겠지만 사진 첨부하여 후기 올리는 일이 참 장난 아닙니다. 그런 수고까지 해 주시며 여행기, 후기 올려주시는 분들 글 읽으며 네.. 친밀감 느낍니다.

만년초보님 그간 올리신 여행기와 사진을 통해서도 만년초보님께 저는 친밀함을 느꼈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낯설군요.

그동안 게시판에 나오시다가 오랜만에 나오시는 분들... 뵈면 반갑습니다... 정말 반가와요. 그런 인사 드리는 것도 혹시 인사이드 써클이라고 느끼셨을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 앞으로는 인사할 때 주의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만년초보님 말씀 다소 많이 기다렸습니다만 의외의 답변에 상당히 당황스럽군요.

만년초보

2013-11-19 16:31:02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죠?  그냥 그런걸 느끼네요.

제가 예전에 페였던 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오해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그냥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냥 마음이 좀 불편합니다.

즐거우려고 자발적으로 들어오는 곳이지만, 이런 기분 느끼면 즐거움이 반으로 줄죠. 

유자

2013-11-19 16:34:56

군중 속의 고독을 즐기는 게 아니고 

군중과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군중과 함께 즐기는 게 그닥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쌍둥빠

2013-11-19 20:28:05

제가 여기에 글을 쓸 짬은 아니지만...

만년초보님와 어느 정도 공감을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inner circle, 군중속 고독..)  저도 다른 카페에서 그런 걸 당연히 느끼거든요.

 

저도 시니컬한 사람이라 가끔 말도 안되는 글 올라오면 한마디 하고 싶거든요. (할 짬도 아니지만요;;;)

가끔 뻘 질문에 까칠한 답글을 달려있으면 카타르시스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까칠한 답글을 다는거 보다는 그냥 넘어가는게 더 어려운듯 합니다.

제 목표는 예전 papagoose님이 올리신 글을 기억하고 https://www.milemoa.com/bbs/board/1492725 또 마모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내년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나올 수많은 뻘질문에 친절히 답글을 달아 주기 위해 내공(지적, 심적)을 쌓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 하신 inner circle에 대해서는 그런게 마모에 존재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마모만큼 그 inner circle의 중심이신 수위실 분들이 새로 온 분들이나 다른 모든 분들을 다 일일히 챙기는 곳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게 마모의 매력인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히든고수", "만년초보" 참 상반되는 의미지만 어찌됐든 우리는 다 하나인듯 합니다^^

edta450

2013-11-19 14:26:29

보스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이 시점에 왜 이런 뻘댓글을;;)

6월중순부터 8월말까지가 덜 붐비구요, 이쁘기는 10월이 이쁘죠. :)

시간나면 숨겨진 보스턴 맛집탐방 이런거라도 써야되나...


틀린 걸 못 보는 꽁한 성격이라 웹상에서 까칠하게 답글 다는것도 꺼리지 않는 편인데

(네 저 진상 키워에요. 알미안횽님이 잘 아시죠..), 최근 몇 답글들에 혹 불편하셨을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모밀국수

2013-11-19 14:41:57

저도 진상 키워였는데 여기서 몇달 댓글달다보니까 조금씩 정화되더라구요 올려주시는 정보 댓글들 항상 감사드려요!

말괄량이

2013-11-19 14:31:34

요즘 제가 너무 마모 뜸햇나 봅니다 ㅜㅜ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나항상 그랬듯이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는것 같네요.
^^

초장

2013-11-19 14:37:22

반죽의 신 와플 반죽 올려요...ㅠㅠㅠ

acHimbab

2013-11-19 14:41:02

간간히 자체정화되는 마일모아 좋아요 ^_________________^

(유자님이 이렇게 길~게 글 쓰신 것도 처음 보는거 같고욯)

배울게 많은 동네라 떠날 수가 없네요.


저에겐 '세상의신'만큼 화끈하셨던 분은 아직.......  =3=3333

진짜....평생 잊지 못할 닉네임입니다.

acHimbab

2013-11-19 14:57:30

와풀?

쿨대디

2013-11-19 15:17:20

남겨두셨다가 낼 아침밥으로 드세요.

acHimbab

2013-11-19 16:20:46

헤헿 아침밥으로 딱이네요! ㅎㅎ
과일주스 ㅠㅜ 요리만땅님께서 당분이 엄청 나다는데.... 우유랑 같이 냠냠

롱텅

2013-11-19 15:08:29

분위기도 이런데 ㅇㅍ님 위원장 수락과 함께 진군나팔 한번 불죠.

duruduru

2013-11-19 15:19:10

ㅋㅋㅋ

자고 일어나면 토네이도 지나가고, 밥 먹고 놀다오면 허리케인 지나가고..... 저만 무풍지대 천하태평인가요?

 

좀 더 놀다가 온 다음에 읽어와야겠네요!!!!!

싸파이어가 55K가 뜬 마당에, 마적단으로서 뭔들 양해가 안 되겠어요!!!!!!!

똥칠이

2013-11-19 15:41:01

만년초보님 글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그런데 댓글 보면서 어어어어어 이건 아닌데.. 란 생각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결국 히든고수님이 세상의신님과 동급으로 취급받고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 듯 해서 전 좀 씁쓸합니다. 

acHimbab

2013-11-19 16:22:21

에이 설마요 ㅠ.,ㅡ
그냥 훈훈하게~ 마무리될거에요

WiSH_

2013-11-19 16:24:34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히든고수님 역시,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마모 게시판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예, 혹은 마음에 팍팍(!) 박히는 예를 들어주실 때면, 깜딱 할 때가 있기는 하지만, 생각해 볼 계기를 주시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유자

2013-11-19 16:31:57

똥칠이님, 평소에 제가 똥칠이님 좋아하는 거 아시지요?

오해 안 하시리라 믿습니다.


똥칠이님의 댓글 읽고 만년초보님의 원글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촛점이 살짝 빗나간 감이 있는 것도 같네요.

왜냐면.... 이 글이 이 글 하나 자체로만 보시면 그렇게 보입니다.

제가 댓글에서 달아드린 링크들,그리고 요 몇 일간 일련의 게시물들을 통해 발전되어 왔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도 만년초보님과 같은 말씀이에요.

우리 게시판이 다른 곳과 다르게 훈훈하고 따뜻하더라...라는 말씀을 많이들 하시는데 그게 그냥 얻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시는 한 분 한 분 말씀하실 때 아무리 글이라도 상대방을 배려해서 말씀 잘 하시려 하고 혹 표현이 서툴러도 잘 쓰시려 노력하시는 것 같거든요. 그런 마음들이 모여서 게시판이 다른 곳과 다르다는 말씀을 듣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년초보님께서 제게 너그러이 넘어가 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너그러이 넘기고 안 넘기고 할 거가 뭐가 있겠어요. 이 싸이트가 제가 만든 것도 아니고 제가 뭐라고.....

제가 바라는 건 같은 취지에서 히든고수님도 장로다, 새신자다, 이과다 문과다 하지 마시고 기왕 조언해 주실 거 특히나 새로오신 분들께 집중적으로 조언해 주시는데 조금 더 배려하셔서 상냥하게 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거였어요. 

같은 맥락으로 댓글을 수정하실 땐 내용을 완전히 지우지 마시고 수정만 해 주십사.... 그 아래 댓글 다신 분들만 이상해 지잖아요.

다른 분들도 그러듯이 이런 노력들을 좀 해 주시면 게시판이 좀 더 따뜻하지 않을까요?


아! 똥칠이님 정말 오해하시는 게 있는데 히든고수님이 세상의신님과 동급으로 취급받으시는 게 아닙니다.

제가 댓글에서도 여러번 말씀드렸듯이 그 분의 조언은 참으로 감사하게 잘 듣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그 전달 방식에 있어서 이 좋은 분위기의 게시판을 유지하기 위해 좀 더 상냥한 태도를 보여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이죠.

제가 너그러이 넘어가 주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지요. 그럴 자격도 없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세상을 보는 눈이 좁아 다른 의견도 겸허하게 듣고 싶습니다.



만년초보

2013-11-19 16:32:20

똥칠이님, 저도 그래서 좀 씁씁하고, 마음이 조금 어둡네요.  그냥 다들 좋으신 분인것 같은데...

제가 거기에 동조를 한것 같기도 하고요...

외로운물개

2013-11-19 15:43:56

나 엄는세에 무신 일이 일어 나부렀는가용...유자 누님 보고시포...벙개요 ?

가끄나 마끄나 고민되야불먼 가부러라

사끄나 마끄나 고민 되야불먼 사지 마러부러라

말하끄나 마끄나 고민 되야불먼 말하지 마러 부러라

주끄나 마끄나 고민 되야불먼 줘부러라

무그끄나 마끄나 고민 되야 불먼 묵지 마러 부러라...

웃자고 헌 말인께로 일근 양반들님께서는 웃으시고....ㅎㅎ

만년초보

2013-11-19 15:49:48

인생의 철학이 듬북 뭍어있네요.

아우토반

2013-11-20 03:38:08

모임이 있어서 술한잔 하고 들어와서 

여기 뜨레드에 있는 댓글들 다 읽으면서...


외로운물개님 댓글에 필이 팍 꽂혔습니다. 

이제는 꺽어진 인생에 아옹다옹 살 필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란 말이이 구구절절 와 닿습니다. ㅎㅎ 


절교예찬님과 파트라슈님 올려주신 음악 들으면서 조금은 자중하고 살자고 되뇌여 봅니다. 

해맑은 목소리의 노래 한번 들어보시면서 맘을 비워 보시죠....^^

삼복아빠

2013-11-19 16:29:54

옴마야.. 토네이도 경보가 울린다고 올리신 분이 있으셨었는데 그 토네이도 마모에 지나갔나보네요. @ . @  중사상자나 큰 재산 피해 없이 잘 지나간 듯 보여서 다행입니다 :) 

아우토반

2013-11-19 17:33:39

댓글 쓰지 말고 그냥 넘어가야지라고 몇번이나 되뇌이다 그냥 지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계는 익히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의미의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각지도 않게 상대방에게 상심을 주는 경우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저도 그런 상처를 받은 적이 있구, 한번 게시판을 글을 올린적도 있습니다.  물론 제 글로 상처를 입으신 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성해야겠죠.....


문제는 반복이죠. 히든고수님을 찝어서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언급하신다면 한번 돌아봐야 되지 않을까요?

숨은마일찾기

2013-11-19 17:37:53

그래도 그 글덕에 토반님께 첫 쪽지를 받아봤네요. ^^

아우토반

2013-11-19 17:42:38

아 맞다...ㅎㅎ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ㅋ

티모

2013-11-19 17:38:01

저도 괜히 찔리네요. 마모에 들어온지 얼마안됐는데 단기간에 너무 많은 글을 쏟아내고

많은분들이랑 통화까지 했으니까요. 혹 거슬렸던게 있었거나 하시면 지적해주시면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전 여기 너무 재밌어서 자주와요. 일단 '발권'이라는 용어자체가 나를 설래이게 하네요. 지구 저편으로~~

물론 점점 관심분야가 마일발권보다는 싸게 현금박치기해서 마일런쪽으로 기울고있습니다 ㅠㅠ

 

유자

2013-11-19 17:47:04

티모님 무슨 말씀을요... 많은 글이 문제인가요......

글도 재미있게 쓰시고 자동차 관련 정보도 올려주시고 정말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


앗! 티모님.. 죄송합니다. 저 위에서 제가 티모님을 언급해서 티모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가 봅니다.

티모님께서 다른 글의 댓글에 쓰셨던 예전에 가셨던 싸이트에서는 친목모임? 친목종자?? 이런 분들 있으면 매우 질타한다고 그 길이 그 방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었다고 하신 말씀을 드린 거였어요. 전 그런 경우를 처음 봤는데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애꿎게 티모님 닉넴을 거론한 건 잘못했네요. 죄송합니다....

티모

2013-11-19 17:58:36

여기 기존에 계시던 많은 베테랑 회원들의 조언으로 지금 마일모아가 운영되고 있지요. 사실 여기는 정보사이트이기 때문에

몇몇 답변해주시는 고수분들의 힘이 절대적입니다. 그리고 오랜시간 같이 활동하셔서 유대감들도 강하시구요.

다들 케릭터들도 있으시지요. 나이스하셔요.

히든고수님도 저랑 게시판에서 몇번 뵙고 가끔 당황하게 하실때도 있지만 쪽지 주고받고 하다보니 본심은 나이스하신분 같습니다.

다만 원래 굉장히 직설적이시고 사람을 당황하게 하시는 케릭터를 가지고 계시구요.

결론은 다 같이 잘 공생공사하면서 물어보는 분들에게 도움을 잘 주실것 같아요. 다만 서로 인신공격이나 너무 자극하는것은 피해가면서

취미가 취미되게 즐거움이 즐거움되게 오래~ 마모생활하다보면 정말 좋은분들 많이 만날것 같습니다. 저는 벌써 몇분 뵜어요 ㄷㄷㄷ

유자

2013-11-19 18:07:36

티모님, 제 생각엔 여기 기존에 계시던 많은 베테랑 회원들의 조언으로 지금 마일모아가 운영된다기 보담은 마모님과 수많은 눈팅하시는 분들 포함 모든 분들이 계셔서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열심히 댓글 달고 다니는 것도 눈팅 시절에 봐 오던 서로들 도와주시는 모습, 그리고 제가 가입한 후에 저 스스로 받은 수많은 조언과 도움말씀들 그런 것들이 너무나 좋고 고마워서 제가 받은 걸 저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러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게 비단 저 뿐이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같은 마음이신 것 같아요.


티모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본심이 나이스하지 않으시면 여기 오셔서 조언 말씀 주고 계실 리도 없겠죠. 

티모님 말씀대로 서로 인신 공격이나 너무 자극하는 것은 피해가며 취미가 취미되게 즐거움이 즐거움되게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ocean

2013-11-19 18:05:40

만년초보님이 글을 쓰신 의도와는 다르게 상황이 전개되는 걸 보니 안타깝습니다. 원래 뜸하시던 분이 게시판에 자주 들어오시고 댓글도 여기저기 달고 하셔서 좋아보이셨는데....

갠적으로 쪽지를 보내려고 했더니..........



MultiGrain

2013-11-19 22:07:04

제가 보기에는 이 분 스스로 지운 냉소적이고 섬찟한 댓글들을 보신 분들과 못 보신 분들의 차이가 심한 것 같습니다. 

이것들은 특유의 까칠하면서 직설적이고 cynical한 댓글들의 정도를 훨씬 지나쳤죠. 그나마 많은 분들이 주의를 주고 관심을

가지니까 요즘 많이 나아지셨죠? 앞으로 더 나아지시길 희망합니다. 저도 이제 관심드립니다. ^^

duruduru

2013-11-19 23:35:45

"이분"이 어느 분이세요? 히고님? 만초님?

까망콩

2013-11-20 00:11:19

두두님? ㅋㅋㅋㅋ

duruduru

2013-11-20 00:20:30

ㅋㅋㅋ 두두님=콩콩님?

쌍둥빠

2013-11-20 00:25:33

ㅋㅋㅋ 까망콩님이 잘 못 하셨네요. 글로 두루님을 놀리려 하시다뇨 ㅋㅋ 두루님은 언어의 마술사~~ 넘사벽

까망콩

2013-11-20 05:26:52

아니... 두두님 반칙... 직접 만드신 룰을 어기시면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

까망콩

2013-11-20 05:29:47

이런.. ㅋㅋ 댓글 달고 나서야 이해되는 이 상황은 뭐지요??? 읔 챙피해라... 쌍둥빠님 말씀 듣고 입 닫고 있었어야 되는데... ^^;;
근데 쌍둥빠님 쌍둥이 아빠시면 제 어버지가 학실합니다. ^^

DaC

2013-11-20 00:42:28

요즘 게시판을 자주 못 왔더니 진짜로 토네이도가 마모에도 왔었던 것 같네요. 상황도 모르고 어떤 말씀도 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한말씀만 올리자면,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말하나바라

2013-11-20 06:01:22

저도 얼마전 좀 과한 댓글로 분란을 일으킨 전력이 있어 글 남기기가 조심스럽지만

유자님이나 만년초보님이나 히든고수님이나 그리고 댓글 남겨주신 모든분들의 이런 관심과

비판과 참여가 건강한 마일모아를 만들어 가는 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추워지는 계절에 모든분들 건강하게 겨울이 주는 계절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최선

2013-12-03 18:34:07

강건하시죠? 말하나바라 형님 ^.^

다른이름

2013-12-03 18:05:03

몇몇 이야기들을 계기로 얼마전 글을 다시 봤네요...


말하나바라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정치적인 의견은 꽤 달랐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달아주신 댓글에 공감도 가고 반가워서 인사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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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378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94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93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4970
  114423

하루 정도 쉬어갈께요

| 잡담 7
마일모아 2014-03-03 6497
  114422

자동차 딜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 필독 87
티모 2013-09-25 12179
  114421

마일모아 여행기 지도 = "알미안 지도" - www.milemoa.com/map

| 정보-여행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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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an98 2013-06-14 58830
  114420

인어사냥님을 위한 변

| 잡담 87
히든고수 2014-04-22 6280
  114419

신용 기록 관리

| 정보-기타 53
2n2y 2013-04-25 17889
  114418

호텔 브랜드 신용 카드 비교 및 포인트 분석

| 정보 114
2n2y 2012-08-28 23250
  114417

(잡담) 지금은 관심을 갇힌 사람들에게..

| 후기 17
julie 2014-04-18 2775
  114416

(초보자용) 가늘고 길게 는 과연 무슨뜻인가 ?

| 정보-카드 61
티모 2013-10-29 10183
  114415

자동차 딜러에 대한 편견과 진실 (딜러에서 일해요)

| 필독 139
티모 2013-09-23 33686
  114414

침묵의 시간...

| 잡담 4
ThinkG 2014-04-17 2384
  114413

자동차 리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1)

| 정보-기타 63
티모 2013-10-25 53088
  114412

이번 일을 보면서 느끼는 것들

| 잡담 1
티모 2014-04-19 1965
  114411

.

| 정보-기타 74
쟈니 2013-12-09 31636
  114410

Award Alert에 대해~~~ (업데이트... 유료 서비스 TPAC 가능합니다)

| 정보-항공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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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ey 2013-11-13 4083
  114409

Alaska Air 에 대한 조사 결과 0.30 (12/30 업데이트)

| 정보-항공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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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2013-11-12 25612
  114408

[초보자용] 새싹님들을 위한 렌트카 빌리기 A to Z

| 필독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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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goose 2012-11-22 40384
  114407

[잡담] 국정원 대선개입 축소수사 지시한 김용판 무죄

| 잡담 44
쿨대디 2014-02-06 3137
  114406

AirChina 마일리지 소개 및 장단점

| 정보-항공 19
재깡이 2013-10-07 6124
  114405

(업뎃: AMEX 연회비 부분환불 정책 변경) [새싹용] 연회비가 나왔을 때 알고 있으면 좋은 기초 정보 및 팁

| 정보-카드 108
봉다루 2014-03-25 26205
  114404

[업데이트] UR, MR, SPG, 항공 마일 등의 가치를 비교할 수 있을까?

| 정보-카드 93
papagoose 2014-01-07 5583
  114403

스타 얼라이언스로 유럽스탑오버+한국갈때 좋은 항공사들 (180도 풀 플랫 비지니스)

| 정보-항공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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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theglass 2013-10-08 24055
  114402

카드 회사들도 슬슬 대안을 찾고 있나 봅니다.

| 잡담 32
배우다 2013-03-29 3881
  114401

마일 전환 차트 (06.03.20): scratch님 + 후지어님 감사드려요

| 필독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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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12-02-09 250696
  114400

Southwest Airlines (싸웨) 길라잡이

| 정보-항공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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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루 2014-02-27 28317
  114399

남미대장정

| 후기-발권-예약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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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형 2013-11-06 11553
  114398

새로운 세상을 보았습니다. - 2 (암흑편)

| 필독 75
요정애인 2013-07-27 26094
  114397

SPG BRG 하는법 외 팁 조금...

| 정보-호텔 57
기돌 2013-05-15 18259
  114396

2013년도 작년 딜: AMEX Plat MR 100K offer-Spending $3000 in 3 months

| 정보-카드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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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방 2013-01-07 14895
  114395

저 갑자기 엑스맨 된 거죠?

| 잡담 91
사리 2012-05-24 2879
  114394

초보분들 카드 신청시 고려하실부분과 첨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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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G 2012-01-24 6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