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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over reward with SPG and Delta 체험 후기

말로는스탁턴 | 2013.11.22 08:29: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인사 드린 말로는 스탁턴입니다.


아실 만한 분들은 다 아시듯, 얼마 전 SPG와 델타가 Crossover reward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SPG의 엘리트 회원은 델타를 이용할 때 델타 엘리트 회원이 누릴수 있는 혜택을 일부 누리고,

반대로 델타의 엘리트 회원이 SPG를 이용할 때는 SPG 엘리트 회원의 혜택을 일부 누리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starwoodhotels.com/preferredguest/account/benefits/delta/index.html


소개 글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지난 여름에 SPG 플래티넘을 달았는데, 지난 11월 초에 델타를 이용해서 출장을 갈 기회가 생겨서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경험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SPG쪽 엘리트 회원이므로, SPG회원이 델타를 이용할 때 누리는 혜택에 대한 경험이 되겠네요.

신청은 무척 간단했습니다. 위의 SPG쪽의 링크에 있는 신청버튼을 통해서 쉽게 신청할 수 있고 (골드나 플래티넘이면 활성화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후 델타 계정에 제 SPG계정이 떠서 잡혀 있더군요.


그 다음은 그냥 특별날 것 없이 그냥 델타 홈페이지를 통해서 티켓을 예매하고, 탑승했습니다.

별것 없지만 제가 받은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탑승순서가 Zone 1으로 배정 되어 좀 더 빨리 탑승 할 수 있었습니다.

2) Checked bag 하나가 무료인데, 저는 짐이 없어서 이 혜택을 받아보지 못했네요.


3) 좌석 업그레이드 후보에 올려줬습니다.

우선순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제 비행의 경우 한번의 경유가 필요한, 왕복 총 4번의 비행인데, 거기에 2번은 동네공항의 꼬마 프로펠러 비행기라서 업그레이드 가능 좌석 자체가 없었습니다.

즉 오는 길 가는길 한번 씩 기회가 있었는데, 가는 길에는 업그레이드가 안되었지만, 오는 비행기에서는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비지니스라고 해봐야 단거리 국내선이라 우등좌석 버스 보다도 못하지만, 어찌되었든 제 첫 비지니스 경험이었던지라 기분은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다음 환승 비행 시간이 45분이라 살짝 마음이 불안했는데 빨리 내릴 수 있으니 심리적으로 조금 도움이 되더군요.


4) 티켓 값으로 지불한 $1당 1포인트 씩 SPG 포인트를 적립 받았습니다.

출장이 11월에 3일에 끝나 돌아왔는데, 포인트가 계속 안들어 오길래 이거 한번 또 물어봐야 되나 고민하다 깜빡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확인해보니 들어왔더군요. 여정 후 대략 20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꼼꼼하게 세금 떼고 본래 티켓 가격만큼 만 포인트가 들어왔습니다.



이상 별거 없는 체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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