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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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 도움은 못 되고 질문만 가끔씩 던지는 일인중 한명인데요.


상황 설명을 먼저 드리면, 내년 6월에 장인 장모님을 샌프란으로 오시게 하고 7월 초에 다시 떠나시게 할 계획으로 먼저 7월 초에 돌아가는 표를 유나이티드 마일로 샌프란 -> 인천으로 아시아나 비지니스로 끊었습니다. 

제가 발권할 때까지만 해도 6월에 샌프란 오는 좌석은 꽤 많았고 7월에 직항으로 돌아가는 좌석이 아슬아슬 했거든요. 거기다 마일이 좀 모잘라서 왕복 표를 끊을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돌아가는 표를 발권하고 스스로 대견해하고 있는데 ( 살아 생전 어워드 티켓 처음 발권 !) 요 몇주 전 아시아나 웹사이트 정비인지 먼지 하면서 다들 성수기 아시아나 표가 보인다고 기뻐할 때

샌프란 -> 인천 표가 갑자기 많아진 반면, 6월에 인천->샌프란 직항 표가 완전 사라져버렸네요.


있는거라곤 가끔 씩 보이는 유나이티드 이코나미 편도 65000 마일 짜리….. 이건 제 계획보다 10000마일을 더 모아야 하네요.


그래서 인천->엘에이->샌프란을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환승이라는 부분때문에 머리가 깨질러 하네요.


여기서 부터 질문인데요.


1. 유나이티드 마일로 인천->엘에이:아시아나, 엘에이->샌프란:유나이티드 를 발권할 예정인데 보통 한국에서 체크인시 미국에서 갈아타는 표도 주는 거죠? 경험 있으신 분 꼭 좀 알려주세요.


2. 제가 뱅기타고 엘에이공항에 내려서 어른신들이 계실 국제선쪽으로 가보거나 아니면 어르신들께서 국내선 환승하는 쪽으로 오셔야 할 텐데 구굴링 해보니 밖으로 나와서 지정된 터미널로 가야 한다고 하는데

그럼 환승시 시큐리티 체크를 다시 해야 한다는 건가요? 아니면 터미널 이동을 하는데 그냥 바깥으로 이동한다는 소리인가요?


3. 가능하다면 엘에이 공항에서 국제선에서 국내선 혹은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가는 방법을 설명해주실 분은 없을까요? 근데 이거 설명하기 어렵겠죠??


4. 위의 질문 다 무시하구요 한국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샌프란으로 오게 할 더 좋은 현명한! 방법있으면 역시 알려주세요.


다들 즐거운 저녁 혹은 밤 보내시구요. 도움되는 말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2 댓글

edta450

2013-11-25 15:07:37

4. 일본 경유요. LA 경유보다 2만배정도 수월합니다. 도쿄/오사카 둘 다 체크해보세요. 오사카 경유는 김포 출발 간사이 경유도 가능합니다.

짜장이좋아

2013-11-25 15:09:47

edta님 괜찮으시면 왜 수월한지 설명해주시면 안 될까요? 일본에서도 짐 다시 다 찾고 입국수속하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비슷할거 같은데 공항이 엘에이보다 더 작은가요?

edta450

2013-11-25 15:11:06

일본은 수하물 찾을 필요 없고 입국수속도 별도로 하지 않습니다. 들고 다니는 짐만 검색대에 한 번 통과하시면 돼요.

괜히 보스턴 사는 한국 유학생들이 나리타 직항 생겼을때 만세를 부른게 아니랍니다... :)

순둥이

2013-11-25 15:13:56

1. 인천에서 보딩패스 모두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안 준적도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미국에서 한국 같때엔 보통 한국 가는것도 다 프린팅 되고요.


2-3. 짜장이좋아님이 직접 LAX 가실거면, 1. 에서 LAX-SFO 보딩패스는 인천에서 프링틴이 안되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입국심사/세관심사 마치시고 UA 뱅기타시러 6/7/8 터미널 가시면 보안검색 하셔야 됩니다.  어르신들 입국심사/짐찾기/세관심사 시간이 좀 걸리실 수 있느니, 레이오버는 넉넉히 3시간 정도 잡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톰브레들리에서 터미널 6/7/8 걸어서 15분정도 생각 하시면 됩니다.  셔틀도 다니고요.

http://www.lawa.org/uploadedFiles/LAX/pdf/LAX%20Airline%20Location%20Map.pdf

짜장이좋아

2013-11-25 15:19:38

edta님 그러면 일본에서는 마치 미국 국내선에서 국내선 갈아타듯이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저의 나리타 경험은 미국에서 인천갈때 나리타에서 짐 다시 다 찾고 수속 다시하면서 미국공항에서 사 가지고 간 와인 뺏기고 ….. 이런 기억밖에 없었는데 한국에서 미국갈때는 그렇지 않나보네요. 몰랐던 사실인데 진짜 2000배는 수월하겠네요. 감사해요.

edta450

2013-11-25 15:38:51

아뇨. 기내수하물 검색대 통과를 해야 하기때문에, 면세로 산 액체류가 있으면 보안구역 밖으로 나가서 다시 부치시거나 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탁으로 맡긴 수하물을 찾은 적은 없는데요..

미국->일본->한국이건 한국->일본->미국이건 출발공항에서 최종목적지까지 짐이 thru로 부쳐지기만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짜장이좋아

2013-11-25 19:15:58

아 맞는거 같아요. 다시 생각해보니 기내수하물 검색대에서 와인을 뺏긴 거 같네요. 그때 진짜 열받었던 기억이.. 무슨 눈뜨고 날강도 당한 거 같던 기분이 ㅋㅋ

좋은 정보 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cashback

2013-11-26 06:18:15

edta450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일본 경유가 휠씬 쉽습니다.


미국의 경우 미국 입국시에 LAX에서 입국심사-짐찾고-다시 환승으로 짐부치고-터미널 밖으로 나와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secutory 통과하는데비해 


일본환승의 경우 수화물만 다시 스캔하면 됩니다. 주의 하실점은 면세점에 구입하신 물품중에 액체가 있으면 안됩니다. 일본에는 한국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한국어 안내판도 잘되어 있습니다. 

짜장이좋아

2013-11-25 15:23:07

순둥이님 (회장님) 그러면 터미널마다 무조건 보안검색대를 통과 해야 하는거에요? 결국 다 밖에서 출입이 가능하다는 소리네요?

그 소리는 제가 국제선쪽으로 가서 어르신들을 만나는것도 별 문제가 없겠네요? 제 생각이 맞는건가요?

그리고 한가지 더 고백하면 저도 얼마전부터 클럽칼슨 카드 소유자입니다. 저도 회원등록 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순둥이

2013-11-25 15:29:02

네, LAX 에선 국내선 갈아타실려면 터미널을 외부(바깥)에서 이동하여 국내선 해당 터미널에서 보안 검색을 받고 게이트로 가셔야 됩니다.
클칼 피라미드는 나중에 시간되면 업댓해 드리겠습니다. 이젠 가입비 받을려고 합니다 ===3=3

짜장이좋아

2013-11-25 19:16:23

저까지는 가입비 면제 해주세용^^

차도남

2013-11-25 19:32:17

비슷한 경우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올해 저희 어머니가 대한항공을 타고 시애틀을 통해서 앵커리지 오실 때 대한항공 한가족 서비스를 이용해서 오셔서 영어 한마디 못하시는 어머니가 헤매지 않고 오셨습니다. 아시아나 타고 오시면 예약시 한가족 서비스 같은거 요청하시면 아시아나 직원이 LA 공항 입국 게이트에서 입국 심사대를 거쳐서 샌프란행 비행기 연결하는 게이트까지 모셔다 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입국 심사를 위해서 저는 아들을 방문하러 온다고 영어로 주소랑 몇 문장 써서 한국에 있는 동생한테 프린트해서 어머니한테 드리라고 했더니 별 문제없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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