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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원칙에 대한 짧고도 긴 생각

마일모아, 2013-12-03 15:43:02

조회 수
4894
추천 수
5

지난 2-3주 머리 속이 복잡했습니다. "Elephant in the room"이라고 하죠? 누구나 다 알고 뭔가 반응이 필요한 것 같은데, 마치 아무 일도 없는 듯이 행동하는 그런 모습. 이 게시판 주인장으로 뭔가 한 마디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머리 속은 정리가 안되고, 이도 저도 못하고, "에이 그냥 조용해지나 두고보자" 하는 것이 딱 제 모습이었습니다.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이 게시판은 이제는 저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 게시판에 오래 드나드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두루님이 오시기 전까지 여기 게시판은 거의 1:1 질문 답변 방이었습니다. 드문드문 들려주시는 마적단 분들이 글을 올려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에서 답변을 올리는 딱 고 정도 공간이었죠. 그런 점에서 이 공간은 내 공간,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도 강했구요. 하지만, 지금은 저 또한 여러 마적단 분들이 올려주시는 정보를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는 평범한 마적단의 일원이라는거죠. 이게 바로 운영자/주인장의 권한을 행사하는데 주저주저한 마음이 들었던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강퇴는 없다는 저 나름의 고집이었습니다. 저도 보는 눈있고 듣는 귀 있는 사람인지라, 모든 글들이 다 제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에 안든다고 발언권을 박탈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독재가 아닌가 하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듣기 싫은 소리 귀에 거슬리는 소리도 허용하는 것이 소소한 온라인 공간에서나마 민주주의를 연습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던거죠. 


하지만, 요 며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주의가 모든 것을 허용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모두가 주인인 게시판은 이도저도 아닌 엄한 공간이 되버리겠구나, 즐겁자고 하는 공간이 반대로 속만 상하고 가는 공간으로 바뀔 수도 있겠구나, 내가 알량한 이상주의에 빠져서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깨달음이었죠. 


이까지 글을 읽으시고, "그래, 이제부터 독재하겠구나"라고 보신다면, 딱 깨놓고 말씀드려 부인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대로 기분 내키는대로 하는 것이 아닌,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을 하고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적단은 그리고 이 게시판은 올 초에 마음힐리언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自利利他의 공간이지,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단련하는 공간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ps.  한자를 모르시는 개골님을 위해서 풀어서 설명하자면, 자리이타, "남을 이롭게 함으로 나를 이롭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1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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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2013-12-03 15:46:17

그동안 해온 엄청난 뻘글과 뻘질문을 대폭줄이겠습니다..ㅠㅠ


마모님이 그동안 엄청 고민하신게 느껴지네요...

DaC

2013-12-03 15:48:06

항상 감사합니다.

초장

2013-12-03 15:48:34

그냥 막 존경합니다.. 마모님 의중 따르겠습니다.. 다른거 없습니다..
객지 생활 즐겁게 만들어주는 게시판이면 족합니다..
제가 오늘 좀 과격했는데 마모님 글 보고 반성합니다...

MileWanted

2013-12-03 15:48:49

자리이타, 전 자리는 이코노미로 타고 가라인 줄 알았었는데, 제 무식의 소치군요.

따라달린다

2013-12-03 15:50:58

나름 심각한 분위기에서 어째 이런 유머를…덕분에 웃고 갑니다. 그래도 웃자구요~

아우토반

2013-12-03 15:52:45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같은 유치한(?) 생각을 하신분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ㅋㅋㅋ

물가나무

2013-12-04 07:37:26

ㅋㅋㅋ

똥칠이

2013-12-03 16:06:31

빵!!! ㅋㅋㅋ 

Chloe

2013-12-04 08:36:07

ㅋㅋㅋ 저도 한명 추가해주세요.

개골개골

2013-12-03 15:49:48

윽... 마일모아님. 친절한 부연해설 감사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저의 의견을 하나만 첨부하자면,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일모아님의 이상주의를 계속 이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duruduru

2013-12-03 19:36:15

+ 2

똥칠이

2013-12-03 19:50:07

+1 (부연설명 부분도요 ㅋ)

다른이름

2013-12-04 04:25:42

+ 1

papagoose

2013-12-03 15:53:04

제 기억에 '근신'이라는 제도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강퇴를 시키지 않고 게시판을 유지하시는 마모님의 솔로몬 해법이었는데요...

아우토반

2013-12-03 15:57:07

지금까지 균형감각을 지키시면서 마모 끌어와주신점 감사드리고, 지지합니다.


다만, 마모님이 이런 글까지 쓰게 된 상황이 안타깝네요..

papagoose

2013-12-03 15:59:33

여기 좋은 모임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유형의 물질적인 도움이 된 것만 해도,

수 많은 라운지 패쓰 주고 받기!

대단했던 개골개골 나눔!

아플 대란의 공유!!

Citi AA 털어 먹기!

SW 컴패니언 만들기...


잘 유지할 수 있게 서로 도와주세요!!

행복추구

2013-12-03 16:01:27

항상 좋은 말씀과 좋은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엔 마일모으는 정보 얻으러 들어왔는 데 마일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도움 요청에 서로 도와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모습에 하루에도 댓글 읽으러 수십번 들르게 되는 훈훈한 곳인 것 같습니다.

suedesign

2013-12-03 16:01:28

한문을 몰라..나갈려고 했는데... 그냥 생각 없이 깃대만 보고 따라 가볼랍니다.

Ashleydaddy

2013-12-03 16:02:13

저도 마모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마모님이 무조건 옳아!! 이런 생각보다는 (뭐,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만 ㅎㅎ)

사이트의 모습을 봤을 때 마모님이 말씀하신 상식이 충분히 지켜질 것으로 보기에

마모님의 생각대로 하시는 것에 동의합니다. 

(전 자리이일, 自利利一(??) 일등석 타는 것을 소망합니다 ㅎㅎ)

Heesohn

2013-12-03 16:04:01

이번 일을 계기로 예전 게시판의 가족같은(?) 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선와플 반죽 들어갑니다~

마모장학생

2013-12-03 16:13:32

저도 마모님 의견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이만한 사이트 어디에도 없다고 봅니다.

저도 와플 반죽 살짝 치고 갑니다~ 

키아

2013-12-03 16:13:46

와플보고 자야 할까요~~ㅋㅋ

마모님 많이 고민 하셨을것 같네요. 고민하신 만큼 솔로몬보다 더 현명한 해법을 저희에게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글을 요즘 잘 못남겼지만 그래도 눈팅은 가끔합니다. 마음이 아픈 사건들도 몇몇 봤구요. 마적단으로 맺어진 인연이 이런 일들로 그냥저냥 인연으로 끝나지 않게 잘 매듭지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쁜와중에도 뻘글들 읽는 재미로 피로를 풀었는데.. 아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monet

2013-12-03 16:13:58

드디어 마일모아님까지 ....

요즘엔 글 쓰기도 주저된것도 사실이네요. 예전같지 않다면 제 욕심이겠죠.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어쩔수는 없는건데,

그래도 서로를 배려하는 예의는 있어야 글로 생기는 오해는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말괄량이

2013-12-03 16:34:14

항상 감사합니다.

봉다루

2013-12-03 16:34:56

저도 항상 감사합니다.

메니아짱

2013-12-03 16:38:42

사람이 많아지면 규칙이라는게 생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아직은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처지라

마일모아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쳇~이쓰

2013-12-03 16:39:43

마일모아는 예전 hitel하던 시절 동호회 모습이 생각나네요 ^^ 마모분들 모두 사랑가득한 12월 되세요~

블랙커피

2013-12-03 16:45:36

이런 공간 마련해 주신 마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가입한 멤버로서 여기에서 많은걸 도움받고 있는데 최근 있었던 일들 더이상 마음 상하는 일 없이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현명한 판단 하실거라 믿습니다. ^^

루핀

2013-12-03 16:57:17

커뮤니티가 커지면 마찰이 있기 나름입니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면, 문제가 없는것이 오히려 이상하죠. 저도 마모는 활동을 거이 하지 않지만, 참으로 많이 배우고, 이곳에서 활동해주시고 좋은 정보를 공유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마모님께서 가장 노력을 해주시고 계시고, 이곳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시는 분들도 마모의 소중한 자산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 맴버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 라인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곳이 더 커지만 잘해도 욕, 못해도 욕먹는 경우도 생기니깐요..


발언권 존중에 대한 의견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 발언권 존중도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법이 없는 세상은 존재할수가 없으니깐요.


이제는 마모 사이트 트래픽이 상당하고, 마모님 개인 돈을 지출하면서 독립서버로 운영해주시고 계시고  구글 애드워즈 배너만 끌어올려도 수입이 상당하실텐데, 운영 고집과 열정으로 전혀 안하시는것 큰 박수드립니다.


힘내세요!



seqlee

2013-12-03 17:01:49

마모님이 조만간 글을 한번 올리지 않으실 했는데 오늘이군요.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저희 모두가 즐겁게 나누고 공유할수있는 공간 마련해주심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

메롱카드

2013-12-03 17:04:38

역시 현명하신 분 같습니다. 마모님.

민주주의가 그냥 하기만 하면 유토피아가 될거라는 발상 자체가 너무 우스운 non-sense이죠.   대다수가 원하면 그것이 무엇이던 (!) 룰이 되고 법이 될수가 있는

양날의 검이 민주주의라고 생각이 듭니다.  즉, 정확한 패러다임이 정립되지 않은 이상 민주주의는 정말 거지같지 변질될수 있다고 생각되는바입니다.

bluesea

2013-12-03 17:29:55

+1.  다수(대중) 의 의견을 모아서 존중하고 일치하는 법을 만들어가는것도 민주주의라 생각합니다.  대중의 여론이 불만이 많아지면 그 불만의 근거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블로그와는 다르게 유닉한 운영철학을 가지고 솔로몬같은 지혜로 마일모아를 이끌어가는 마일모아와 수많은 정보를 공유하시는 모든 회원님들을 좋아합니다.

그린

2013-12-03 17:06:59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이런 결정을 내리셧을지 짐작이 갑니다~~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많은 분들께 격려와 위로.도움을 받고 있습니다~~^^타국에서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마일모아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철이네

2013-12-03 17:08:15

겨울이라 많이 추워졌네요.

몸과 마음이 다 움추려들지만 따뜻한 말을 아끼지 않는 마모님과 횐님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외로운물개

2013-12-03 17:10:54

긍께로 우리가 한번 전체가 제대로 뭉쳐부러야 산단께~~~

"뭉치믄 살고 흐터지믄 주근다" 함깨 살아가는 존 세상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꿀물

2013-12-03 17:11:27

마일모아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디자이너

2013-12-03 17:16:18

유머와 해박한 지식이 넘치는 마일모아님과 나눔과 소통을 사랑하는 마적단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

쏘~

2013-12-03 17:26:00

마모님의 글 항상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모두가 주의해서 마모님이 처음 생각하신 것처럼 강퇴 없는(강퇴 시킬사람이 없는) 마모가 되었으면 하네요 ^^

edta450

2013-12-03 17:27:42

하이텔 아니 그 전 케텔 코텔시절부터 비비질을 해 왔지만, 

결국 사람들이 넷 상의 모임에 왔다가 떠나는 이유는 더 이상 자기에게 도움(=물질적인 이득+정신적인 이득-시간 소모(...)-꼴보기 싫은 사람 글 봐야 하는 스트레스(...))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모임마다 저 네 가지의 비율은 다르겠지만, 결국 이득이 손해를 커버하고 남는다면, 결국은 계속 오게 됩니다. 

사실 사는게 다 그렇지 않나요? 누구도 회사가 너무 가고 싶어서 다니지 않잖아요.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회사가 마적질을 하게 해 주기 때문이죠(...) 

공짜로 마일을 얻을래도 스펜딩은 채워야 하니(...)


운영자님이 잘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사실 운영원칙이나 그런 것들이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건 불가능하고, 누구든 아쉬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고민 마시고..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마일모아의 가치를 높이는 것,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는(그게 단순한 물질적 이득뿐이 아닌 심리적인 유대감도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커뮤니티가 되도록 노력하는 거겠죠 :)

다른이름

2013-12-03 17:36:00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려서, 마모님이 알아서 잘 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는 않습니다.


기계적 중립의 문제나 민주주의 이상의 위험도 공감합니다. 앞으로 어떤 이슈에 어떤 기준을 가지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조치를 하실지는 알 수 없지만,


한편으로는, 게시판에서 일어나는 분란이나 갈등 자체에 대한 조치는 매우 조심스러웠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몇 문장을 더 적었다 지웠다 하다가 이대로 댓글 등록 버튼을 누릅니다.


마모님, 힘내세요.

만남usa

2013-12-03 17:39:03

유자님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그렇지만  마일모아님도 마음 많이 상하셨을것 같습니다...

부디 저희를 버리지 마시고 잘 인도 해주세요...

아시죠..마일모아님 사랑합니다....힘 내세요...

기다림

2013-12-03 17:43:19

얼마나 어렵게 이글 쓰셨을지 그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무튼 다시금 계시판이 활기롭고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는 마모의 대청마루와 보물창고가 되길 바랍니다.

 

마모님께 함께합니다.

요정애인

2013-12-03 17:44:51

이 곳 게시판이 모두의 공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니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사항은 듣기 싫은 소리, 귀에 거슬리는 소리, 쓴소리가 없다면 특성상 위험한 분야라는 점입니다.

AYOR ... 이 한 마디 가지고 조심하라 하지 않았느냐 라고 하면서 겁주기에는 많이 약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현명하게 처리하시리라 믿기에 이만 줄입니다.

스크래치

2013-12-03 17:53:56

듣기 싫은소리, 귀에 거슬리는 소리, 쓴 소리 이 전에도 충분히 때가 되면 나왔습니다. 하지만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전달하려고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말씀들을 나누셨지요. 

겁주려고(?) 일면식도 없는 회원분들께 헛짓 하지말고 내 말 잘 들어라~ 이런 톤으로 얘기하는 분은 지금 거론되는 분이 처음이지요.

초장

2013-12-03 17:56:13

한가지 우려되는 사항은 듣기 싫은 소리, 귀에 거슬리는 소리, 쓴소리가 없다면 특성상 위험한 분야라는 점입니다.

지금 이런 것이 문제인가요????

행간을 보고 댓글을 다시던지...

요정애인

2013-12-03 18:03:26

마일모아님께 여기 게시판에서 장밋빛만 보이게 하고 입에 단 것들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라고 글을 쓴 것인데, 왜 흥분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여기 운영자이신가요?

초장

2013-12-03 18:05:33

저 흥분 안했는데요...
행간을 잘 읽으시라니까요..
당연 운영자 아니죠...

롱텅

2013-12-03 19:01:05

유자이모 칩거 소식에 다들 날카로우세요. ㅜㅜ

Scott@TECH

2013-12-03 17:53:09

마모님 직접 한 번 뵙고싶습니다 ㅎㅎ

그랜드 세미나 하면 꼭 참석해주세요... 대신 아무거나 다른 닉으로라도..

최선

2013-12-03 18:10:20


저한테는 2013년이 참으로 다사다난 했습니다. 다행인지 좋은 일이 더 많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마모가 터~억 한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마모를 올 초 부터 알았더라면... 더 욕심을 부리자면 작년 부터 알았더라면 하고 

다른 많은 새내기 분들도 저와 비슷한 심정 이였을거라고 생각해요.


그 만큼 마모는 좋은 정보 뿐만 아니라 새로운 깨닮을 주셨네요.


마일모아님의 덕분입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아직 아는 것이 없어서 별 도움은 안되지만 마모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글에 감사하고 감사해요. 감사하면 행복해지더라구요.


마모를 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겠죠? 전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더 많이 다녀보려고 최선을 다해서 모아요.

그러면 더 행복해질테니까요. 다른 분들도 어떠한 이유로든 행복해지려고 마모하시겠죠?

게시판이 더욱 행복한 글로 가득했으면해요.


마모님도 늘 행복하시구요. 회원분들도 늘 행복하시길 기원해요.

스떼뻔

2013-12-03 18:48:31

마모님의 "상식적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장로님"들이 게시판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라고 해서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몰랐는데...

지금은 몇달 전 분위기와 비교해봐도 확 달라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분위기 흐린다고...

다수의 선량한 마적단들은 위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그냥 제 생각입니다...)

티모

2013-12-03 18:52:39

저도 다른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운영자이고

다른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굉장히 발언권이 쌘 편입니다. 사실 칭송받는 운영자는

골치아픈 법입니다. 칭찬도 하루이틀이지 나중에는 정말 신경이 쓰이고 기대에 부응하기위해서

스트레스도 받고 좋은 사람으로 남기위해서 노력하지만 또 그게 사람들이 내맘처럼 안되고 여러가지로 힘들어요.

(이번 하와이 단체 여행부터 벌써.. 으으)

 

유려한 문장을 보거나 운영하시는 스타일로 봤을때 현명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한도내에서

즐겁게 자주 뵜으면 합니다.

 

(제 브란감? 도 위험한 게시물에 속함??????????????????????????????;;;;)

롱텅

2013-12-03 19:03:12

지금처럼, 지금보다 더 잘 굴러가리라 믿겠습니다.

사리

2013-12-03 19:32:52

제가 최근 거의 게시판 글을 읽지 못하였는데, 무슨 일이 지나갔나보죠?..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강퇴로 가는 길을 받아본 입장에서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지네요... 

뉴나나

2013-12-03 19:48:56

참 운영자로써 힘드실 것 같지만 언제나 보아왔던 모습대로 현명하게 대처해 주실거라고 보입니다.

마모님도 화이팅!

스무스

2013-12-03 20:36:02

좋은 방향으로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해아

2013-12-03 20:50:25

문득 마모님의 글이 있구나! 하는 놀라움에 열어봤습니다. 글속 깊이 있는 함의를 곰곰히 고민하며, 자성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쌍둥빠

2013-12-03 22:22:14

제가 마모에서 가장 크게 매력을 느낀 점이 바로 마모님의 이상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정보의 공개.
하지만 지금 일어나는 사건은 이거와는 별개인듯 합니다. 약간의 규율이 있다고 해도 마모님의 이상은 실현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런 공간을 만들어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음힐리언스

2013-12-04 00:06:22

어머나! 엄마 저 매스컴 탔어요!! ^^
마모님의 글 제목을보고 다소 무거운 글일거라 생각하고 읽던중 제 이름이 뙇! 놀랐네요..ㅋ

연말이라 이래저래 바쁜 12월이라 카드신청도 못하고 눈팅만 간간히 하던차에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유자님글 읽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마모식구 되고나서 유자님과 처음 쪽지 주고 받을때 했던말중에서
온라인은 사람얼굴을 보고 소통하는곳이 아니기 때문에 단어하나 문장하나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써야한다는 제 생각에 유자님도 고개를 끄덕여 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사람의 얼굴과 표정 눈빛을 보고 얘기해도 오해가 생길 소지가 많은데
하물며 아무생각없이 채운 한두줄의 글은 정말 양날의 칼과 다를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미국에서 정말 마일모아 같은 공간은 없다고 봅니다.
서로 공유하고 축하해주고 도와주는 이런곳에서 서로 상처받고 얼굴 붉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모를 너무 사랑하시는 유자님..유자님을 사랑하는 많은 마모식구들도 있다는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무슨뜻인지 잘 아시리라 믿구요.

올해 액땜으로 다 훌훌 털어버리고 2014년은 똘똘 뭉친 기쁨 가득한 마일모아가 될거라 확신해 봅니다.
모두 기운 내시고!!! 즐거운 연말이잖아요!!! ^^

ThinkG

2013-12-04 03:16:21

올해 대박치신거예요!!!

kaidou

2013-12-04 00:31:06

커뮤니티가 커져갈때 겪는 공통과정인거 같습니다. 저도 마모를 포함한 여러 커뮤니티를 오래전부터 봐온 사람으로써 현재 상황에 대해선 충분히 공감가는 바입니다. 댓글들 다실때 한번 두번 더 생각하고 쓰시고 서로들 실생활에서 만날때처럼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더 좋을듯 합니다. 이제 마모 반년차지만 이곳에 언제나 신세 지고 있고.. 그저 감사할 다름입니다

모밀국수

2013-12-04 02:33:56

마일모아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남을 이롭게 함으로 나를 이롭게 한다." 새겨 듣겠습니다

YK

2013-12-04 02:43:28

처음엔 그저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던 곳이었어요..


그러다 어느새 다른 분들 사는 얘기도 듣고,

빡빡한 생활 속에 따뜻한 위로도 되고..


궁금한게 생기면 마모부터 찾게 되는,

든든한 이웃집 선배 같은 느낌이랄까..


언젠가부터 그러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마모는 제게..


지금 이런저런 부침이 있다고 해도,

저처럼 응원을 보내는 수많은 마적단들이

뒤에 딱 버티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다른 분들도,

마침 연말이고 하니, 

복잡한 일들은 탁탁 털어버리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wonpal

2013-12-04 04:36:48

저도 마모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그 것이 어떠한 것이든 간에..

 

요즘처럼 마모게시판 글 올리기가 주저된 때가 없었던것 같네요.

전에 열심히 뻘짓 할때는 몰랐었는데 돌아보니 참 즐거웠던 한때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루님, 유자님, 기스님, 이런 분들은 게시판 활성화에 일등공신이라고 감히 말해 봅니다. (다른 죽돌이 죽순이 분들껜 죄송합니다.)


두루님은 20대의 유머 감각과 넘치는 열정과 냉철한 통찰력으로 게시판을 따뜻하고 (조금 뜨거울때는 살짝 식혀도 주시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고

유자님은 이모 누나 언니의 역할을 정말 120% 잘 감당하시면서 꾸준히 저희 모두의 이모역을 담당해 주셨습니다.

기스님은 마모 역사상 최초로 금요스페셜을 연재하시면서 마모 죽돌이 죽순이를 양산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신데다가 탁월한 유머 감각과 예술적 재능으로 큰 기여를 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작은 바램은 이런 분들의 글을 계속해서 있으면 좋겠다 하는 것입니다.

이곳은 여전히 저에게는 참 좋은 곳입니다.

롱텅

2013-12-04 11:07:00

글 올리기 주저하신 이유가... 저 때문은 아니죠? @.@

wonpal

2013-12-05 04:20:09

ㅎㅎ

글쎄요.....ㅋ

롱텅

2013-12-05 05:52:02

그럼 이제 결단을 내려주셨으면... ㅎ

duruduru

2013-12-04 22:56:20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wonpal

2013-12-05 04:20:49

네 열쒸미!!

ocean

2013-12-04 04:40:17

제가 마모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컸었나 봅니다;;  


마모님과  그리고 이 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평안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nysky

2013-12-04 04:47:42

아마 여기오시는분들도,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활동들을 많이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자유게시판에서만큼이라도 다들 편안하게~ 지내시면 좋겠네요.

어떤 게시글이나, 코멘트가 맘에 안들면... 그냥 눈 딱감고... "패스" 가 맘 편안합니다. ;;

저도 딴 커뮤니티에서 가끔 까이면 (말도 안되는 이유로 ;;;) 그냥 대응 안하면 10분이면 잊혀집니다. ;;

 

anyway.. 2013년 마무리 잘하시고~

마일모아 화팅입니다. ㅎㄷㄷㄷㄷ

 

훈훈합니다.

 

 

군바리

2013-12-04 05:32:12

한가지 분명한건 제가 봤던 각종한인웹페이지중 가장 믿음가고 신뢰하고 기분좋게만드는 게시판입니다. 다 마일모아님의 노력이겠지만요. 감사합니다

림림

2013-12-04 07:14:59

지지합니다. 마일모아가 커진만큼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거 같아요 .

Chloe

2013-12-04 08:39:50

아 저는 아직 마일을 모으지 못하는 몸으로써 눈팅만 하자니 좀 근질거려서 잡담을 올려ㅆ는데 찔림니다.

앞으론 자리이타성 글이 아니면 좀 자제 할께요. ^^

아 머 마모님 글에 토다는거 아니라 마음은 통해ㅆ는데 머라 덧글을 달아야게ㅆ는데 딱히 주변머리가 없어서 ....

(글고 한글지원이 안되는 컴에서 사용하다 보니 ㅆ받침이 안먹어서 이해좀~ 붙여서 읽어주세요.)

Jung

2013-12-04 09:26:18

마일모아님 마일모아 이끄시느라 힘드시죠? 늘 감사합니다

LegallyNomad

2013-12-04 09:36:08

한동안 마모에 못들어왔었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마모님 힘내시구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위에 구스님 원팔님 말씀처럼 이곳은 참 좋은곳입니다. 아직까지도..

조금씩 노력하면 더 좋은 게시판이 될텐데요..

미니

2013-12-04 09:55:21

내용 각설하고 전 마모님의 생각을 전적으로 지지하겠습니다.

저도 지금 게시판 활동안하고 있는 이유가 작금의 일들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죠..


마모님 힘내십시요~!

당근있어요

2013-12-04 22:44:05

몇년전에 처음 들어왔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올려주신 소중한 정보들로 부모님 계신 한국에도 공짜로 가고..

부모님 처음으로 고급(?) 호텔에도 모셔보고 효도 많이 했습니다.

신혼여행도 마일리지, 호텔 포인트로 다녀오고 지금도 많이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 가득인데 주인장님 포함해서 감사한 분들이 한두분이 아닙니다.

 

마일모아가 계속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duruduru

2013-12-04 22:59:31

제 기본생각은 항상 단순합니다.

 

"선이 악에게 지는 일을 용납하는 것이 가장 악한 일이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거나, 법규의 엉성함으로 준법자에게 오히려 불리한 역진성이 생긴다든가 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아니 된다고 아뢰옵나이다!

papagoose

2013-12-04 23:20:20

두루님의 수 많은  주옥같은 글중 최고의 댓글입니다! 

wonpal

2013-12-05 04:19:19

이러니 제가 두루님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다른이름

2013-12-05 05:48:28

종종 현실에서는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종북이니 뭐니 외치는 분들도, 수구니 뭐니 외치는 분들도 자신들이 진정 선이고 상대는 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대로 구체적인 사례에 들어가서는 얘기가 많이 달라지겠지만요... 제가 결국 맥락 못찾고 뻘소리 하나를 다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미국이나 한국이나 요즘같이 극단(extreme)과 양극화(polarization)의 시기를 마주하며 생각이 나네요.

duruduru

2013-12-05 17:57:23

당근!

 

비 배타적, 비 독선적, 비 적대적,........

밤새안녕

2013-12-06 00:17:03

항상 느끼게 됩니다만, 같은 말도 마일모아님께서 하시면 참 믿음이 갑니다.

생각이 많으시겠지만, 그 것도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생각만 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너무 어려서 경험이 짧다보니, 글로만 배웠습니다만.)

마일모아 게시판에서 만나는 이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이 좋은 재미가 오래오래 계속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신 : 마일모아님의 공식 인증을 받으셨군요. 두루두루님 축하드립니다. :)) 다음번 뉴욕에서 상패들고 기념 사진 같이 찍으시죠.

         제 1회 게시판 MVP 상. 본인은 ~~~~~~~~~~~~~~~~~ 

danicadanny1

2013-12-06 12:40:24

마일모아님, 전적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한 3년전인가요. 마일모아님에게 검색하지 않고 물어보았다가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검색후 질문이 생활화가 되었었는데, 이제는 많은 분들이 질문에 성실히 답해주시는 게시판덕에 마일모아님의 답글을 많이 볼수는 없어졌지만

모두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모사이트를 가족처럼 재미있게 방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가면 떡 받을거 있다 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들락날락하는 곳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가끔은 미X쿠폰 게시판에 있어야 할 글들이 마일모아 게시판에 있어서 내심 이질감을 느끼고는 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게시판 분류가 저렇게 많아졌으니 매일 매일 게시판 읽는 재미로 출근을 하곤 합니다.

마일모아님 계속 화이팅 하십시요. 

단비아빠

2013-12-06 22:34:35

마모님의 생생한 고민이 묻어나는 글,

마모님께는 죄송할 따름이네요...

저도 미력하나마 보다 정과 예의가 넘쳐나는 마일모아를 위하여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만남usa

2013-12-06 22:48:25

+1입니다...한국 잘 다녀오셨나요?? 단비 아빠님..

단비아빠

2013-12-06 23:05:03

아이고.. 횽님.. 이시간에 안 주무시고...

네.. 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보면서 너무 힘들었던지 다녀와서 이번주 내내 골골하네요...

이번달에 한번 더 보셔야죠...

만남usa

2013-12-06 23:16:37

잘 다녀 오셨군요...

아무래도 단비가 활발 하다보니 많이 힘드셨지요...ㅎㅎㅎ

그래요.. 우리 다 같이 이번달에 반가운 얼굴들 한번 뵈시자구요...


단비아빠

2013-12-06 23:31:45

넵...

duruduru

2013-12-07 01:29:30

ㅋㅋ "단비 활발"을 듣고 나니, 갑자기 고 또래 게시판동이들 세 총각이 다 나타나도 단비에게 딸리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오, 준효, 우진아.... 느그들은 서로간에 경쟁상대가 아닌 듯 싶다. ㅋㅋㅋ

노인네

2013-12-07 07:43:31

마모님 힘내세요.  마모님이 계시는것 만으로도 마일모아가 힘차고 활력있게 움직여요.  

뚜뚜리

2013-12-07 16:36:39

마일모아님께서... 많이 힘든 시간을 겪으셨네요.

이렇게 멋진 공간을 열어주신 분인데...

그저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힘내세요!

유자

2013-12-07 16:49:49

마모님. 죄송했습니다.....  ( 꾸벅 )

앞으론  더 잘 해 볼께요^^;;

papagoose

2013-12-07 17:03:36

그래도 이승이 낫지요? ㅎㅎㅎ

반가워요!!

유자

2013-12-07 17:43:11

ㅎㅎㅎ이승......구스님!!! ㅋ

반가이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꾸벅..... ^^;;;;

마모장학생

2013-12-07 17:04:59

유자님 없는 마모는 상상할 수 없어요!


+ 와플 -2 반죽 치고 갑니다 ㅋㅋ

유자

2013-12-07 17:44:11

마모장학생님 ㅠㅠㅠㅠ 감사의 눈물이 주르륵 ^^

미니

2013-12-07 17:07:21

오셨네요. ^^

유자

2013-12-07 17:45:16

어디 간 건 아니라니까요... ^^;;;;;

안 나왔을 뿐;;;;;;;; ㅎㅎㅎ

미니님, 잘 계셨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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