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자고요...

들으면서 분명히 기분 나빠할 견과류 알러지 있는 아이들의 부모,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가족이 있을 것 같고, 거기에 마지막에는 노동자들과 흑인들까지....

어우 전 이 사람 말하는 건 너무 공격적이어서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말 하고자 하는 내용이 좋아도... (이번 건 이것도 의심스럽네요;;)

혹시 작금의 게시판 사태를 풍자하시고자 하셨던? ㅋ

아르미안님...

그냥 하도 분위기가 그런 것 같아서 웃자고 올렸는데 이렇게 반응해 주시면... ㅠㅠ

이거 내릴까요?

아니요.. 그냥 제가 미국 성인 stand-up comedy에 익숙칠 않은 것 같아요. ㅎㅎ

엉뚱하게 반응해서 죄송합니다. :D

죄송하다뇨...

다시 생각해보니 요즘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 비디오를 꼬아서 보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 여기 가입한 지 일년이 조금 넘었습니다만 그때랑만 비교해도 요 최근 몇개월 사이에 분위기 확 바뀐 거 같아 안타깝네요...

사태가 이렇게 되자 원팔님 나타나시어 여기저기 댓글 다시는 거 보고...

이런게 정말 마모사랑이구나...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쑥 스럽네요. 쑥..ㅎㅎ

아마도 성인 유머라서 그렇게 받아들이실수도...?

전 루이 CK 정말 좋아하는데, 애들 앞에선(어떨땐 아내 앞에서도) 못보겠더라구요.... 저의 guilty pleasure 중의 하나입니다... ㅋ

저도 사실은 보면서 피식 피식 했음을 시인합니다. ㅋ 저도 속으로 "Maybe.." 하고 있었는지도요~ ㅎㅎㅎ

그런점에선 이 사람이 참 제대로 펀치라인을 잡는거 같아요. '너도 그렇게 생각하잖아'라고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말하는게 어찌보면 너무하다 싶을정도로요... 

이사람 나온 미드도 보고 (너무나 적나라한 성행위와 욕설 때문에 뭇매맞고 시즌 1에서 종영되었지만) 리얼리티 쇼 형태로 나온 것도 몇번이고 돌려 보는데, 참... 볼 때마다 낄낄거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