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시는분? 아멕스 보상과 버라이존 보험

1. 아멕스 짝퉁은 마적단이 흔히 말하는 AMEX의 리턴워런티나 purchase protection, extended 워런티에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2. 그리고 더블로 보상 받으면 아마도 약관 위반이고. "사기"의 범주에 들어가는 행위입니다.

+1 

더블 디핑이 아니라 보험 사기에 해당됩니다^^;

1번 내용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 줄 알았으면 앞으로는 체이스 프리퍼드카드를 쓰는게 낫겠군요.  보상받을 수 있으니까요.

2번.  그렇군요.  약관에 적혀 있나보네요.  본 적이 없어서요.  "사기" 라  알겠습니다.  순진하게 아멕스에다 상황 설명하고 물어보고 보상되냐고 할려든 참이였습니다. ㅋㅋ  사기를 칠 수는 없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파란리본님 글 보고서, 저도 좀 궁금하더군요. 

먼저, 잘 알려진 마모님 대문글에 보시면 기본적인 것들이 잘 나와 있는데요.

(킹왕짱 Starwood(SPG) 프로그램 https://www.milemoa.com/2008/08/04/starwood/)

전부터 더 정확히 알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좀 더 찾아봤습니다.

우선, 개골개골님 댓글처럼, 짝퉁 아멕스의 경우에 대표적인 아멕스 혜택인,

Return protection, Purchase protection, Extended Warranty 적용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짝퉁 아멕스가 없어서 이 부분은 정확히 확인 못했습니다.)

단,

코슷코 아멕스의 경우(이것도 짝퉁 아멕스에 속하는지 아닌지 아리송합니다만,) return protection을 제외한 다른 두 가지는 적용됩니다.

여러 가지 따져 봤는데요, 파란리본님의 경우, 만일 진퉁 아멕스로 폰을 사셨다 하더라도 보상이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Return protection: 구입 후 90일 이내에만 적용됩니다. ($300 이내의 구매 물건만), 따라서 기간이 안 맞네요.

Purchase protection: 손상/도난에 대해 적용되며(분실은 안됨. 아멕스 플랫, 델타 리절브는 분실까지 포함)
                         역시 구입 후 90일 이내에만 적용됩니다. 한도는 $1000 입니다. 역시 기간이 안 맞아서 해당이 안되네요.

Extended warranty: 제조사가 제공하는 warranty 기간이 지난 후에, 아멕스에서 제공하는 warranty가 적용된다고 하네요.

                        제조사에서 고객 과실에 의한 손상에 대한 warranty를 제공하지 않는다면?....어떻게 되는지 요건 확인 못했습니다.

                        아무튼 5월에 구매하셨으면 제조사 warranty가 아직 살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역시 해당이 안될 것 같습니다.

                        (혹시 제조사 워런티가 끝났다면....... 버라이즌 보험과 동시 적용 가능한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도 찾아보고 싶었는데 아멕스 사이트의 FAQ까지만 보고 끝내다보니 미국 법에 익숙치 않은 저는 답이 안나오네요. 그래서 요건 패쑤.

                        잘 모를 때 가장 안전한 방법은 앞에 댓글 달아 주신 두 분의견을 따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200 더 받는다고 인생역전되는 건 아니니까요. ^^)

아, 그리고 체이스 사프를 사용하셨더라도 보상이 그리 만만치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들은 바에 의하면 아멕스와는 달리 체이스가 원래 그렇게 고객 친화적으로 보상해 주는 기업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그냥 추정하기로는 체이스의 보상 약관도 아멕스보다 좋은 조건일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다행히도 버라이즌 보험을 들어 두셨으니, 이번 기회에 보험료 낸 것들 잘 뽑아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시면 훨씬 맘 편하실 것 같습니다. ^^

봉다루님의 정리 감사합니다.  인슈런스에 대해 알아보니 99불 디덕터블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걸로 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