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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장 자기소개와 가입인사 드립니다.

행복한가장, 2013-12-07 13:29:14

조회 수
167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가입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항상 올라온 글을 보면서, 다들 멋있고, 재밌게 글들을 쓰셔서, 글 쓰기가 그리 쉽게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제가 오늘 가입일자를 찾아 보니까 올 7월로 되어 있더군요. 벌써 이곳에 들어온지 5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저는 현재 북가주(Northern CA), 세크라멘토(Sacramento)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 생활을 한지는 10년이 넘어가네요.


결혼은 1997년에 했으니, 가만있어보자, 하나, 둘,셋,...16년차인 것 같네요.


미국 오기전에는 세상것에 모든 것을 걸고 살며, 잘 나가다가(나름), 이게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뒤로하고 도미하여,

오직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만 섬기는 가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나름)

그래서, 저는 늘 행복한 가장입니다.(나름)


닉네임을 "행복한 남편"으로 할까하다가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미안할 것 같고, "행복한 아빠"라고 하면 사랑하는 아내에게 미안할 것 같아서 "행복한 가장"으로 정했습니다.


다른 분들 소개에 보니까 마일현황을 다들 올리시기에 저도 올립니다.


SPG(저와 사랑하는 아내):71,000

Chase UR(저와 사랑하는 아내) : 327,192


였는데, UA 마일로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위하여, 200,000마일로 2월경에 스페인(Spain) 마드리드(Madrid)로 5일정도 휴가를 보내주려고, 티켓(Ticket)을 끊었습니다.

학교에서 스페니쉬(Spanish) 배운다고 하니, 가서 머리나 식히면서(?) 경험을 하고 오라고, 보내려고 합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진 것 같네요.

(발권후기와 추후 호텔예약등은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구요, 이제 그럼 저도 여러분과 함께 시작 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36 댓글

Livingpico

2013-12-07 13:41:51

환영합니다. ^^

30만이 넘으시는 유알 인벤토리로 이제 함께 시작하자고 하시면, 같이 따라가실분들 별로 없을듯 하지만...ㅋㅋㅋ

여러분들과 같이 배우면서, 즐거운 마적질 하시길 바랍니다. 1997년에 결혼 하셨군요. 

행복한가장

2013-12-07 19:06:44

안녕하세요? 첫 답글 달아주신 거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함께 배우면서 즐거운 마적질 하겠습니다. 결혼은 어끄제 한 것 같은데, 세월은 유수네요...^^

디미트리

2013-12-07 13:45:34

반갑습니다. 

UR은 꽤 모으셨네요. 아내분과 아드님이 스페인 휴가에 기대가 많으시겠네요.^^

자주 여기서 뵜으면 합니다.

행복한가장

2013-12-07 19:08:33

저두 반갑습니다. 디미트리님. UR 모으기가 가장 쉬었습니다. 마일모아에서 하라는대로만 했어요.^^(교과서만 팠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는 마드리드에서 무엇을 할지 일정을 잡느라 수고가 하나 늘었네요.^^ 감사합니다.

블랙커피

2013-12-07 14:17:56

반갑습니다!  행복함이 느껴지는 소개글이네요.  ^^

행복한가장

2013-12-07 19:11:13

저두 반갑습니다. 블랙커피님.

스타벅스에서 요즘 항상 Pike Place를 먹던 저에게  Holiday와  Christmas 두가지의 option을 주어서 입이 즐겁습니다.

 

블랙커피님도 행복하세요. 많이요. 아주 많이요.

만남usa

2013-12-07 14:26:13

행복한 가장이라 아이디만 들어도 미소가 절로 나는군요...

환영합니다...마일모아와 계속 함께 하시면서 더 행복한 가장과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행복한가장

2013-12-07 19:12:35

만남usa님 반갑습니다.

 

미소를 드릴 수 있어서 저도 좋네요. 환영 감사드리구요, 말씀하신 것 처럼 마일모아와 함께 더 행복한 가장과 가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만남usa님도 늘 행복하세요...

duruduru

2013-12-07 14:55:24

ㅋㅋㅋ 행복한 척 가장하는 노력도 행복의 한 과정이자 결과라는 것을 사족으로 붙여봅니다. 행복은 역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대박 환영합니다! 행복바이러스 대량살포 기대합니다!!!!!!

행복한가장

2013-12-07 19:15:26

그렇죠?

누군가에게 이쁘다 이쁘다 하면 이뻐진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밉다 밉다 하면 정말 미워진다고 한답니다.

 

작은 것에 행복하다 보면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고, 웃을 일이 많이 지는 거 같아요. 대박 환영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당...^^

Scott@TECH

2013-12-07 14:57:45

새크라멘토 진짜 반갑습니다 ㅎㅎㅎ

저는 폴섬에 있어요~~

행복한가장

2013-12-07 19:17:33

안녕하세요? Scott@TECH 님.

 

저도 폴섬입니다. 깜짝 놀라셨죠?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따뜻한 글에 감사드려요....^^

쌍둥빠

2013-12-07 15:31:31

닉네임 만으로 많은 걸 생각하고 또 저를 돌아보게 해주시네요..
그리고 엘리트 마적단의 조건을 갖고 계십니다! 첫인사부터 UR 30만 염장질이라뇨!! 반갑습니다~!!

행복한가장

2013-12-07 19:20:44

쌍둥빠님. 반가워요. 그리고, 본의아니게 염장질을 ... 죄송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해아

2013-12-07 15:43:33

반갑습니다! 좋은 아빠덕에 스페인 가시게 된 '행복한 모자(母子)'도 계시군요. 모두 행복하니, 고로 '행복한 가정'이시겠네요.

행복한가장

2013-12-07 19:23:10

반갑습니다. 해아님.

 

그렇죠? 제 사랑하는 딸은 아직 어려서 제가 이곳에서 함께 아버지의 사랑으로 재밌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사실 너무 어려서 같이 가더라도 나중에 갔던 것뿐만 아니라 비행기 탔던것조차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뚜뚜리

2013-12-07 16:30:13

따듯한 닉네임을 가지셨네요.

환영합니다.

행복한가장

2013-12-07 19:24:11

반갑습니다. 뚜뚜리님.

 

추운 이 겨울에 제가 따뜻함을 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BS

2013-12-07 16:35:28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누님의 공석으로 인하여, 불편함을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고..

혹시샌프란에 가시면 게시판이 보냈다 하고 기돌님 또는 유자님을 찾으셔서 점심 한그릇 얻어 드시고 오세요..^^

행복한가장

2013-12-07 19:26:40

BBS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네요^^

 

이글 쓰시고, 얼마 안되어서 누님 오셨네요.^^불편함 전혀 없었구요. 죄송해 마세요.

샌프란에 가면서 Bay Bridge에서 소리치면 되나요? 기돌니~임. 유자니~임.^^

 

감사합니다.

유자

2013-12-07 19:41:30

ㅋㅋㅋㅋ

그러시면 엄한데에서 소리치고 계시는 겁니다!!! ㅎㅎㅎ


행복한가장님, 환영합니다 ^^

반가와요 ^^

행복한가장

2013-12-08 05:05:49

Welcome Back!!! 유자님.

 

그럼 Richmond Bridge 넘어서 Golden Gate Bridge에서 소리 찌르면 되나용?

 

반갑습니다.

차도남

2013-12-07 19:23:10

아내분에 대한 사랑이 정말 물씬 느껴지는 인사글이네요..저보다 몇년은 연배가 있으신 것 같은데 세월이 흘러도 아내분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것 같아서 존경스럽고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됩니다. 환영합니다.!!

행복한가장

2013-12-07 19:31:24

제가 몇 년이나 연배가 있는지 저는 알 수 없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주 많이요...그래서 요즘은 더 많이 hug해주려고 합니다.

오늘은 일찍부터 아내와 아들이 함께 나갔다가 저녁떄나 되어서 식당에서 만났는데, 반갑고 수고한 아내에게 hug를 하니까 주위사람들이 다들 부러워 하더군요...

 

환영 감사합니다.

armian98

2013-12-07 19:34:28

반갑습니다!
일을 포기하고 나오신 용기도 멋지고 가족을 아끼시는 가장의 모습도 너무 멋집니다~

안그래도 베이 모임때마다 멀다고 아쉬워하시던 Scott@TECH님이 생각 났었는데 이미 댓글 다셨네요~ ㅎㅎ

행복한가장

2013-12-08 05:16:29

하마터면 답글 빼먹을 뻔 했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작은 것을 포기하면 큰 것을 얻는다는 명언에 감동을...

그리고, Scott@TECH님께서 이야기 하신 멀다고 아쉬워하셨다는 말...일리가 있습니다... 멀긴 먼 것 같아요.

 

처음에 이곳에 왔을 당시만 해도, 샌프란 가깝다고 자주 가족과 나갔었는데, 미국 쫌 살다보니, 다운타운 나가는 것도 멀게 느껴지네요.^^

나이들어가면 그런다고 하던데...^^

행복한가장

2013-12-07 19:34:55

와우...

 

저녁식사하고 집에 돌아와서 여느때와 같이 마일모아 게시판에 들어 왔는데, 많은 분들이 환영의 글을 남겨주셔서 몸들 바를 모르겠네요.

 

글올리시고, 답글다시는 분들 보면 정말 정성과 사랑이 아니면 불가능 한 것 같아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스떼뻔

2013-12-07 19:35:13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딸들이 크면서 아빠를 우습게 압니다...


세네살 때가 가장 행복했던 가장이 아니었나 싶네요... ㅋㅋㅋ

행복한가장

2013-12-08 05:09:37

안녕하세요? 스떼뻔님.

 

저희 사랑하는 딸이 이제 6살인데요, 아무리 길게 봐도 고등학교 끝날때까지 기껏해야 12년정도가 함께하면서 잘 해줄 수 있는 시간이더군요.

그 이후에야 남자친구 만나 다니면 저희 부부보다는 아무래도....

 

12년 금방인데, 하루하루 우리 사랑하는 딸 웃는 모습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저는요...^^

단비아빠

2013-12-07 19:45:52

저도 환영인사 드립니다...

가족을 섬기신다는 말씀에 감히 부럽다고 생각해 봅니다...

시간 되실때 베이모임 나가보시면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행복한가장

2013-12-08 04:59:23

반갑습니다. 단비아빠님.

단비아빠님도 사랑이 많은 아빠신 것 같아요. 시간 되면 베이모임에 가보고 싶은데, 쉽게 갈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최선

2013-12-08 03:23:04

반갑습니다. 행복한 가장님 너무 부럽습니다. 마일에 부럽고 행복하셔서 부럽네요. 저도 요즘 허그를 부쩍 많이 하는 편인데. 아주 그냥 막 그냥 더 해줘야겠습니다. 너무 좋은 소개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가장

2013-12-08 05:01:44

안녕하세요? 최선님.

 

허그 많이 해주세요. 많이 할수록 더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아주 그냥 막 그냥...", 주어진 시간에서 늘 최선을 다하여 허그를...사랑이 넘치고, 넘쳐서 주위로 까지...^^

승글이

2013-12-08 04:02:55

행복한 가장님 반갑습니다.  저는 9살, 5살 딸 둘의 아빠인데 요즘 행복한 남편과 행복한 아빠 사이에 고민이 많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행복한 가장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좀 배워야 되겠습니다.

마모에도 많은 행복 바이러스 전해주세요. 환영합니다.

행복한가장

2013-12-08 05:04:26

네. 저두 반갑습니다. 승글이님.

 

저는 13살 아들, 6살 딸의 아빠인데, 행복한 남편과 행복한 아빠 모두가 되시려면...................

저는 이렇게 합니다. 온가족이 늘 같이 다니고, 집에서도 같이 하는 시간을 만듭니다.

 

이미 마모는 행복이 넘치는 공간이잖아요? 우리...저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도로시

2013-12-08 05:11:29

반갑습니다. ^^ 행복한가장이라니.... 닉네임 정말 잘 고르신거 같아요 ㅎㅎ 근데 왠지 저를 뒤돌아보게 만들게도 되는 ㅋㅋ (저는 부인쪽인데다가 저희 신랑 기러기라;;;;) 이번 겨울 한국가면 특히 더 잘해주다 와야겠네요^^; 우리 신랑도 행복한 가장이란 얘길 밖에서 할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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