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로 예약한 아시아나 일등석 1, 이코노미 1인 경우 중간에 자리바꾸는것 가능성 여부

반반해서 두분 다 비즈니스에(....) 죄송합니다;

ㅋㅋㅋ

아시아나 승무원이 엄청 미안해 하면서 "고갱님, 그렇게는 안되십니다"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령 편의를 봐준다고 하더라도 부모님 두분 모두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군요. 이코노미 타고 오시다가 중간에 일등석으로 바꿔타시는 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등석 타고 누워오시다가 중간에 이코노미로 내려가시는 것은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 

아시아나 승무원이라면 그러실것 같습니다, 아버님은 지난번에 코스모 스위트 타셨으니 양보하시라고 해야겠어요.

왕복 발권이면 갈 때 올 때 서로 바꿔서 타면 안될까요? ㅎㅎ

갔다가 오시는거라........이미 늦었어요. ㅋㅋㅋ

연세가 있으셔서 부모님들은 이코노미  힘들어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예전에 한국갈때는 한명은 비즈니스 다른한명은 이코노미해서 올때는 바꿔서 앉았는데 젊어서 그런지 그래도 할만하더라고요. ㅋㅋ

가능하면 두분모두 비즈니스로 해드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 6-7년전에 부모님이 한분은 비즈니스 다른한분은 이코노미 타고 오셨는데 제가 공항에서 귀국하실때 가지고 있는 마일 탈탈 털어서 이코노미좌석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해드렸는데 너무 편하게 잘왔다라고 말씀하셔서 그다음 부터는 비즈니스만 해드립니다.^^

한분은 레비뉴표고 한분만 마일로 한거라 자리도 마일도 충분하고 일등석 2자리가 갑자기 열렸는데도 하나만 할수밖에 없네요. 

이런 방법이 있겠군요, 아시아나 편도 4만 마일에 클래스 변경에 대한 차액이 얼마정도 할지가 변수겠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쉬어가는 댓글, 우스개로... 예전 PHX님의 가위바위보 신공이 생각납니다 ^^

위험하십니다... --;

일부러 지고서, 얻어맞을 걱정 안하고 마음 편하게 가는게 좋을 것 같기도.. 

남은일생동안 두고두고 후회할수도 있습니다. ㅎ

당시에 이런 염려들이 있었지만, 제가 아는 PHX님의 누님은 몰라몰라 신공의 대가라고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