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델타 14,000 EQM 마일런 했어요. 아루바, 하와이 갔다 왔네요...

헉헉.. 읽는 동안 숨이 다 찹니다. ㅋㅋ

오아후에서는 3박한 저보다 더 많이 보고 오셨네요;;; ㅋ

사진도 꽤 찍었는데 정리할 힘도 없고 해서 그냥 글로만 후기 남겨요. ^_________^ => 안돼요! 

(저 파타고니아 후기도 아직 기다리고 있는 거 아시죠? ㅋㅋㅋ 아흑 근데 계속 이렇게 여행기 조르다 앞으로는 걍 다들 몰래 다녀오실 듯 ㅠ_ㅜ)

저희 칠레갔을때 정석(?) 파타고니아는 못보고 왔어요... ㅠㅠ 그냥 파타고니아 북쪽 끝자락에 있는 화산 당일치기로 등반만 하고 왔네요... ^^ 

ㅠㅠ

헐.....블랙커피님 마일런까지.......놀랬습니다. ^^

그 강철체력에 마일런이라는 걸 하시는 호기심많은 분이라는데......

마음으론 강철체력을 갖고 싶은데, 솔직히 이제는 체력이 예전같지 않은것 같아요...  남편이 운전 다하고 짐 다 들어주고 하지 않았으면 더 힘들었을것 같아요 ^^

무엇보다 남을 건 숫자로만 따질 수 없는 추억이죠.

(더 늙고 애 생기면 돈을 떠나서 귀찮아서 -_- )

낯익은 가게들 지명 이름 읽다보니 와이키키에서 살았던 한때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the east 가 과연 기내 영화로 어울리는지, 신선하네요 :-)

ㅋㅋㅋㅋㅋㅋ 제가 한밤중에 the east를 봐서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생각해 보니 공공장소(?) 에서 보기엔 적절하지 못할수도 있겠네요. ^^

와우, 펜웨이님 하와이에서도 사셨군요. ^^  근데 제가 간날 (일요일) 비가 많이 내려서 flash flood warning이 있었어요...  맑은 날씨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짝짝짝

조만간 엘에이 모임에서 만나요

차라리 알레스카로 적립하고 MVP GOLD 로 가시지 그러셔요?

저도 솔직히 후회하고 있어요. 티모님 필독글 올리시기 전에 이미 델타에 만마일 넘게 있어서 어쩔수 없이 델타로 갔네요.  그때 조금 더 정보 수집하고 생각했다면 알래스카로 가는건데... ^^

정말 대단한 일정 해내신거 축하드려요. 한가지만 여쭤볼께요. 위 일정이 $812로 발권이 가능하셨단 말씀인가요?

네, LAX-AUA 왕복, LAX-HNL 왕복 각각 인당 400불내외로 발권했어요.  저 혼자만 했으면 600불 미만에 가능했는데 남편이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어서 마일런 옵션 찾기가 꽤 힘들었어요.  근데 역시 남편이랑 같이한거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것 같아요.  혼자 했으면 정말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했을것 같아요.

우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 감사합니다.  솔직히 주변 사람들 아무도 이해못할것 같아서 몰래 다녀왔네요 ^^

열정과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체력까지 대단하십니다. 함께 해 준 남편분도 대단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저도 남편이 같이 안해줬으면 혼자서는 절대 못했을것 같아요. ^^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럽네요. 그냥 마일런 자체가 추억이 될테니까요. 저희는 두 살배기 애기때문에 저 혼자 다녀와서 더 힘들었던 듯 해요. 전 추억이 아니라 그저 힘들었던 기억이라서...TT

두살배기 아이가 있는데도 마일런을 뛰실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ㅜ_ㅜ

두다멜님 ㅎㅎㅎㅎㅎㅎㅎ

그건 미처 생각 못했습니다. ㅋㅋ

이제 AA executive platinum 되셨으니 힘드셨던 만큼 내년에 베네핏 왕창 즐기시길 바랍니다. ^^ 중원님이 만약 마일런 중간에 문제가 생겨도 원래 일정 마일 받을수 있다고 하셔서 걱정을 덜하고 이번 마일런 했어요.  그점 감사드려요! :)

아, 기억하고 계셨네요. 감사합니다. 두 분만 계실 때 마일리지런 겸한 여행 많이 즐기시기 바래요.

ㅎㅎ 네, 남편이 제 새로운 취미(?)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거 감사히 생각하고 있네요. ^^

남편이 적극적으로 지원안하시면  혹시 폭력으로 대응 하시는것은 아니신지??==33====3333====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최근 2주씩 텀을 두고 디씨에서 라스베가스 한국 샌프란시스코 왕복하니 체력이 딸려서 감기몸살에 영 몸이 안좋던데요 

부끄럽지만 저도 감기몸살 걸렸네요.  어제 nyquil 복용하고 푹 잣더니 조금 나아진것 같긴 해요...  모밀국수님 여행기 폰으로 여행중에 봤는데 좋은 딜 많이 활용하셨더라고요. ^^ 

UA 실버 매칭 안 하시는 것이 훗날을 위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년 UA 플랫티넘에서 받아서 2015에 그 다음 해 UA 플랫티넘 PQM이 모자라면 델타나 AA로 매칭받았다가

다시 UA 플랫티넘 챌린지를 하면서 돌아오실 수 있는데 내년에 실버 매칭을 받으시면 5년 이내에는 

다시 UA 챌린지를 하실 수 없습니다. 차라리 내년 초에 UA 본격 마일런 하기 전에 UA로 하셨으면 조금 더

일찍 실버가 되고 골드가 되어 보너스 마일을 더 챙기면서, 조금 더 편하게 마일런을 하시지 않았을까 저 혼자 생각해봅니다. ^^

아, 잡곡님... 이 댓글 어제 읽고 고민 무진장 했어요 ㅎㅎㅎ  저희가 델타 실버를 단 목적중 제일 1순위가 UA매칭 받는거였는데 하지 마라시니 ㅠㅠ  ㅎㅎ 저도 고민을 안한건 아닌데 내년부터 airline status matching에도 dollar spending 조건이 추가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럴 경우, 플랫 매칭하게되면 적어도 1000-2000불은 써야할것 같아서 차라리 dollar requirement 없을때 매칭을 해 버리자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ㅎㅎㅎ  저희 상황 기억하시고 정말 좋은 조언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루바는 캐리비안에 몇안되는 preclearance 하는 곳이지요.. 3시간 지연으로는 특별한 사유 (연결편을 놓쳤다던지)가 아니면 보상받기는 쉽지 않을 것 같구요..

그나저나 아루바는 가기 쉬운곳이 아닌데 2시간 체류하기엔 넘 아깝네용

아루바를 한번도 못가봐서 preclearance하는지 몰랐어요. ^^  2시간 layover여서 시간 넉넉한줄 알고 공항밖에서 사진도 몇장 찍고 했다가 정말 비행기 놓이는줄 알고 식겁했네요. ^^  입국검사할때 직원이 저희가 2시간 아루바에 있었다고 하니까 깜놀 하면서 "여행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하면서 충고를 하더라고요. ㅎㅎㅎ  뭐, 일단 아루바가 목적이 아니었고, 아루바까지 가는 마일이랑 가격이 저희가 필요한 조건에 맞았기 때문에 간거라 큰 미련은 없어요.

감사합니다 최선님!  지금 감기걸려서 골골거리고 있어요... ^^ 다시는 그렇게 큰돈주고는 못할것 같아요... ^^

와우~ 저도 블랙커피님의 열정과 체력이 부럽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많이 돈을 써서 (5cpm미만으로 하고 싶었는데) 별로 자랑스럽지는 않네요. ^^

블랙커피님, 아주 제대로 취미 생활에 빠지신 것 같아요 ㅎㅎㅎㅎ

대단하십니다 ^^

힘들게 다녀오셨으니 맛난 것 많이 드시고 잘 쉬시고 체력 보충도 잘 하세요 ^^

유자님, 감사합니다!  오늘 델타에서 Silver Medallion 메일 받고 뿌듯(??!!)했어요 ㅋㅋㅋ  몇일간 체력 보충하면서 푹 쉬려고요... 

비행기 안에서 기분이 어떠하셨어요? 특히

LAX-HNL-SLC-LAX  중간에 LAX 에 오셨을때 호노룰루 갈 기분에 다시 업되셨는지? 아니면 집에 갈까 진지하게 고민하셨는지? - -;;

호노룰루 갈때는 다시 업 되더라고요.  유일하게 경유 시간이 길어서 놀수 있어서요.  하지만 호텔에서 각각 2-3시간밖에 못잤는데 일어나기 정말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