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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Equivalent 활용 예:
벚꽃이 눈처럼 바람에 흩날리는 4월이 오면 4방치기를 기획 중인데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CiTi AA (Business)
2. US Bank - Club Carlson
3. Amex - Hilton Honors Surpass
4. Chase - Ink Bold
그런데 만불 사용시 URE/$ 개념을 적용해 보니, Amex Hilton Honors Surpass 의 경우 3.31 밖에 안되네요.
시티 힐튼 리저브는 무려 9.95 인데요....
다시 말씀 드리자면, 시티 힐튼은 만불당 2000불은 뽑는데, 아멕스 힐튼은 겨우 700불 정도라는...
둘다 자동 골드회원이 되고 연회비도 비슷하며 (아멕스 - 75불, 시티 - 95불), 다이아몬드 승급도 $40,000/year 로 동일하구요
호텔관련 사용시 포인트효율이 아멕스가 쬐금 낫기는 하지만 (아멕스 12 pts/$, 시티 10 pts/$)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두 카드 모두 3 pts/$ 로 같습니다.
사실은 제 배우자가 이미 시티 힐튼 리저브를 가지고 있어서 전 아멕스로 할까 생각한건데... 기획을 바꿀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보너스 75,000 밖에 안 주는 아멕스 힐튼보다는 무료 숙박권 2매에 만불 사용시 숙박권을 한장 더 주는 (총 285,000 가치) 시티 힐튼 리저브를 선택하기로요... ^^
메리 크리스마스!
12/2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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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불 사용당 순위를 평가하기 위해서 마일리지계의 칠봉이 UR 기준으로, URE (UR Equivalent) 라는 단위를 새로 도입하였습니다.
마모님의 포인트가치 환산률을 적용하였으며, 예를 들면,
1 MR = 0.894 URE
1 Hilton point = 0.316 URE
1 SPG point = 1.368 URE
입니다.
싸인업 보너스, 포인트 적립율 (예: 잉크 x5, 프리덤 x5, SPG x1, 나머지 대부분은 x1.5) 이 계산에 포함되었으며 연회비는 제외하였습니다.
12개의 신용카드를 비교 평가하였으며, 만불 사용시 URE/$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URE = 1.9 cents)
(단위: URE/$)
1. 아멕스 플랫, 100k - 10.29
2. 잉크 - 10.00
3. 시티 힐튼 리저브 - 9.95
4. 프리덤 - 7.50
5. UA, AA, Alaska - 6.16
8. 사프 - 6.00
9. 하얏 - 5.59
10. 아멕스 SPG - 5.47
11. 바클레이 US air - 4.47
12. 바클레이 Arrival - 3.37
순위 결정에 이견이 있으신 분들은 허심탄회하게 댓글을 남겨주시면 참고하여 수정하겠습니다.
12/2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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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은 AA, Alaska, United, Chase Ink, Amex SPG, 그리고 Amex plat. (Targeted offer)로 제한하였구요...스펜딩당 보너스를 중심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BoA Alaska - 91.8 cpd
2. Chase United - 46.8 cpd
3. chase Ink - 33.6 cpd
4. CiTi AA - 31.8 cpd
5. Amex Plat. (Targeted Offer) - 26.7 cpd
6. Amex SPG - 15.6 cpd
마모님의 '마일 경제학 입문: 1마일, 1 포인트의 현금가치는 ?' 을 계산에 고려했구요 (UR: 1.9, MR: 1.7, SPG: 2.6 등등...), 그리고 초기 연회비가 있는 경우도 계산에 포함시켰습니다.
해당 분기 때 프리덤 사용해서 Kohl's에서 더블디핑하는 거랑 비교하니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네요
25 pts/$ x 1.9 = 47.5 cpd (pts/$) (UR weighting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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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댓글
April
2013-12-20 04:32:55
보아 알래스카는 무조건 지르셔야하는 초대박오퍼라는 결론이네요 ㅎㅎ
April
2013-12-20 04:57:15
이런 막상 써 놓고 보니 가장 hot 하다는 바클레이 어라이벌이 빠졌네요.
1000불 스펜딩에 440불 (44,000 pts) 돌려주니까... 하지만, weighting = 1.0 이므로
대략, 46.0 mpd (pts/$) 정도
Ink 를 제치고 TOP 3에 들어가네요. ^^
goldie
2013-12-20 05:03:36
저는 엔지니어지만 이런건 대략 통밥(?)으로 때려잡아 계산하는데..
사실 게으른 것도 큰 이유구요.
이렇게 quantification에 강한 분들이 부럽다는...
쿨대디
2013-12-20 05:05:28
저 역시도 숫자로 먹고 살지만...
이런 거 보면 그냥 믿고 싶어진다능...
블랙커피
2013-12-20 05:08:52
April님 요즘 공부 정말 많이하고 계신게 눈에 보여요 ㅎㅎㅎ
근데 위에 카드를 평가하실때, 어떻게 계산하셨나 보니, 받는마일 / 스펜딩 x 마모님 현금가치 = mpd로 계산하셨네요.
그럼 위에 적으신 mpd는 mileage per dollar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cents earned per dollar spent가 되는게 아닐까요?
그냥 위에 글을 읽으면 BoA Alaska를 신청하면 달러당 91.8 마일을 받게된다고 오해하게 될까봐 댓글 달아요. ^^
April
2013-12-20 05:16:27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cent 대신 mileage 란 말을 쓰고 싶었었는데... 쉽지 않군요. ㅡ.ㅡ;;
순둥이
2013-12-20 05:17:02
욕망이 보였습니다 ^^
April
2013-12-20 05:52:34
순둥이
2013-12-20 05:16:39
공부 더 열심히 하시는 분 같습니다 ^^
까망콩
2013-12-20 05:38:04
수학은 고등학교 이후로 접은 지라 너무 복잡합니다. ㅋㅋ 그냥 1달러 쓰면 얼마가 마일로 돌아오냐를 계산 하신 것 같은데...
알라스카는 1달러 쓰면 92센트가 돌아온다는 이야기인가요? 거의 공짜네요?
근데 이제 딜은 새로 찾은 딜까지 사망한 듯 하옵니다. ^^;; 이뤈.... ㅋㅋ
쿨대디
2013-12-20 05:53:47
그러니까요...
저희는 비자홀더라 내일 와이프랑 같이 은행가서 만들려고 했었는데 놓친 것 같네요... ㅠㅠ
armian98
2013-12-20 06:05:59
ㅎㅎ 근데 이런식의 계산이면 스펜딩 0인 카드들은 무한대 cents/dollar가 되겠네요~ ㅋㅋㅋ
April
2013-12-20 06:09:12
순둥이
2013-12-20 06:10:44
두분 모두 꼼꼼하십니다. 충분히 마적단 기질이 있으십니다 ^^
요리만땅
2013-12-20 07:22:36
헉 그러시면 안되죠! 제가 Arrival대신 US Airways를 신청한 이유가 있는데 ㅎㅎ
까망콩
2013-12-20 10:27:46
ㅋㅋ 실은 스펜딩 0 은 없지요...(어라 있나요? 갑자기 자신이... ㅋㅋ) first purchase니까요.. 겁나게 큰 숫자가 나오는 것은 자명합니다. ^^
웃자고 거는 딴지였습니다. 용서하십시요. ^^;;
가마우지
2013-12-20 16:15:16
사실 알래스카가 발금 받으면 그걸로 2만 오천 마일 주고 1000불 스펜딩 채우면 추가로 25000 마일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까망콩
2013-12-20 16:20:42
duruduru
2013-12-24 06:46:20
짝! 짝! 짝! 수고 많으십니다.
다만, 이런 고등수학일수록 가장 중요한 마모님의 원칙 하나는 꼭 지켜주세요. 특히 저희같이 산수백치 문과생들을 위하여!
무작정 따라하기에 나오는 마모님의 제일원칙: "만사 다 귀찮다, 딱 하나만 알려달라"
April
2013-12-24 07:21:35
ㅎㅎ 예 하나만 알려드리면, 바클레이 유에스에어 나 어라이벌은 보너스만 타 먹고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미 다 알고 계신 사실인데 숫자로 증명한 것 이라는... ^^;;
AJ
2013-12-25 04:20:06
April님 감사해요. 전 쓰다보니 Arrival 카드가 잘 써지더라고요. 무조건 1불당 2point를 돌려주니 만불을 쓰면 200불 여행 크레딧이 되거든요. US Air보다 밑에서 있다는게 안 믿겨져서요.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는걸까요?
위에 공식들이 넘 복잡해서리~~` :)
좋은 성탄되세요.
duruduru
2013-12-25 04:32:05
BoA 아시아나카드 이후로 다시 출현한 무조건 2마일짜리 카드!
April
2013-12-26 15:44:37
1 UR 이 1.9센트 정도이므로,
200불 = 10,526 URE
입니다.
반면에, US airways 의 포인트 가치는 1.7 센트 정도 이므로 만불당 15000 points = 13,421 URE 가 되구요.
최선
2013-12-24 11:24:07
April
2013-12-25 04:07:30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외로운물개
2013-12-24 14:39:15
뭐 우리는 그냥 April 가튼 분 때문에
저절로 공짜 퍼스트 클라스 타고 댕기네요...ㅎㅎ 감사 하지요
해피 크리스 마스~~
April
2013-12-25 04:08:01
예,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ㅎㅎ
멍멍
2013-12-25 15:38:26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 글 좀 이해해보고 싶어 한참 노려봤는데요.. 저도 문과인지라..^^;;; UR이 기준이니 가장 쉬운 예가 될 프리덤(7.5)과 샤프(6.0)을 비교하려 했는데.. 어렵네요. 프리덤 쿼터 보너스 풀로 채워도 30K이고 사프는 기본 40K(첫 연회비 $0)인데, 어찌 프리덤이 더 높은지 추가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만불 사용에 대한 UR 10K는 동일할테고, 오히려 사프는 2X 항목이 추가될 수도 있을테구요.
April
2013-12-25 18:08:45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프리덤 분기별 보너스 (x5) 의 리밋이 1500 불 씩이니 일년동안으로 제한한다면 만불 중 6000불만 혜택을 볼 수 있겠군요.
그렇게 다시 계산해보니 7.50 이 아니라 5.90 이네요. :)
저랑 제 배우자가 각각 프리덤 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x5 1년 리밋에 대해서는 별 생각없이 그저 만불 모두 x5 로 사용하는 걸로 계산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오래 사용할 수록, 프리덤이 싸프보다 URE/$ 가 높아진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