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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크리스마스이브에 뭐하셨습니까?

티모, 2013-12-24 18:33:19

조회 수
2507
추천 수
0

전 와이프랑 아이들이랑 중국집에서 짬봉/짜장 사먹고 자려고 합니다.

하아~

총각시절엔 재밌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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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은 불팬 베스트글 최고추천 1 위글.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사조참치에 소주먹는 불패너......


12 댓글

강풍호

2013-12-24 18:35:25

이 시간에요???
저는 저녁일치감치먹고 파리바게뜨 케잌사다가 존 윌리암스 옹의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크리스마스곡들 들으면서 아이들과 조촐한 파티했습니다.
지금은 트리밑에 둘 선물들 디리 포장 중입니다만.
술 땡기는군요...@.@

롱텅

2013-12-24 19:20:27

매일 병원놀이 중인데, 내일은 안연다는군요. ;;;

외로운물개

2013-12-25 18:14:56

뭐 가족과 레드와인 한병 홀프드 스테이크 사다가 한잔씻 하고 친구2보다가 뒤비져부렀네용.. 아우님도 메리크리스마스.오늘은 산타가 준 선물 시승...산호세에서 하프믄베이 그리고 산타쿠르즈 몬트레이...차가 기름은 마니 묵어도 든든 해부요..

티모

2013-12-25 18:18:32

친구2 어떠하셨어요? 멋지기는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마초적이다 어쩌다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나이트클럽 씬에서 느낀건

곽감독님이 눈을 요상스럽게 뜨고 있는 여자케릭터들을 선호한다는건 이번에 확실히 느꼈어요.

전기드릴 트렁크에서 꺼낼때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음 - -;;


차야 좋죠 형님. 그거 타고 다니시면 사고 나도 다치실일은 거의 확률적으로 없을거예요.

저도 서버밴 2 달 타봤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운전하기. 뒤에 탄 애들도 편하고.

디위

2013-12-26 07:01:29

원래 계획은 일 일찍 마치고 집에와서 우아한 저녁먹고 호빗보러 가는 거였는데요,

저녁 먹고 제가 방바닥에 엎드린채로 기절해버렸어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브는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파트너 말로는 제가 종종 일어나 허우적대며 "호빗.. 보러가자... 지금..." 라고 웅얼거리고 다시 잠들었다고 하네요

티모

2013-12-26 07:07:18

하하하하

진짜 피곤하셨나봐요. 그래도 마음이라도 온몸으로 보여주셨군요.

디위

2013-12-26 07:35:35

그러니까요 ㅋㅋㅋ 저도 이렇게 피곤한줄 모르고 있었어요. 놀 생각이 가득해서 피곤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April

2013-12-26 07:15:49

저흰 오랜만에 북가주에 있는 아이들도 집으로 돌아오고 해서 함께 낮에는 팜스프링스에서 케이블카 타고 저녁엔 영화도 보았습니다.


Frozen 이란 디즈니 영화였는데요...


참다운 사랑은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임을 한 순간의 씬으로 단순하지만 분명하게 보여주더군요.

주인공 엘사의 두려움으로 꽁꽁 얼었던 마음을 한순간에 녹여 버리는 사랑의 위대함에 감동 또 감동이었답니다.




 

디위

2013-12-26 07:33:32

겨울에 케이블카, 운치 있네요. 

Frozen이라는 영화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April님께서 보셨군요.

연말분위기 내려고 집에서 판도라 틀어놓고 있었는데, 캐롤대신 디즈니 채널을 듣고 있었거든요. 뮤지컬 퀄리티의 노래들이 나와서 뭔가 하고 보면 Frozen이라는 영화의 ost라고 뜨던데요, 

음악때문에라도 한번 보고 싶어요! 

느타리

2014-01-05 15:18:10

이 영화 잘 봤다는 글 올리려고 했는데 역시 이미 언급해주신 분이 계시네요. 뮤지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보면 꽤 만족하실 듯 합니다. 

뮤지컬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와 노래를 맡았다는데, 그만큼 훌륭한 노래를 들려줍니다. 유튜브에서 다시 여러 차례 들을 만큼 좋네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뮬란 이후 처음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일텐데 요즘 이렇게 잘 만드는구나, 픽사의 훌륭함과는 다르지만 

어차피 뻔해보였던 가족 만화 영화의 한 길을 나름 꿋꿋이 잘 가고 있구나 싶더라고요. DVD 나오면 바로 소장할 계획이에요.

인어사냥

2014-01-05 15:25:08

저두요. 소장... :)

suedesign

2014-01-05 18:37:25

전 교회무대에서 둘째 애랑 머리에 손에 빤짝이 달고 재롱잔치 했습니다. 유툽에 떠도는 동영상보니 소주 확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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