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마지막회 - 추억이 고우면 무얼합니까

공만 잘 던지면 무얼 합니까.... 사랑을 스트라이크에 꽂지를 못 하니.....

그르게 말입니다. 양보할게 따로있지...

그리고 칠봉이는 띠동갑을 만납니다...........

위로요, 아래로요?

둘 다 모시고 살기 쉽지 않을 텐데요....

위로든 아래로든 남자는 스무살 초반의 여자를 좋아한다네요. - 이미연 어록 <꽃보다 누나> 중

꽃보다누나... 에서 김희애씨가 남자들은 연령 불문하고 결국은 20대초반 여자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멘트와 회장님의 멘트가 같군요. 저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ㅎㅎㅎ

제 정신 연령은... 20대 초반 정도만 되어도 다행입니다 ㅋㅋㅋ

김희애씨 였군요. 정정합니다. 김희애 어록으로... ^^;;

대한민국 모든 마흔살 청춘들에게 그리고 90년대를지나 쉽지않은시절들을버텨 오늘까지 잘 살아남은 우리모두에게 이말을 바친다.

우리 참 멋진시절을 살아냈음을. 빛나는 청춘에 반짝였음을. 미련한 사랑에 뜨거웠음을 기억하느냐고.

그렇게 우리가 왕년에 잘 나갔었노라고!

그러니 어쩌면 힘겨울지도 모를 또 다른 시련을 촌스럽도록 뜨겁게 살아내 보자고 말이다.

뜨겁고 순수했던, 그래서 시리도록 그리운 그시절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나의 ??년대여!!

http://www.youtube.com/watch?v=2J-hYvW4v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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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마적단 어른분들에게 드리는 삼천포의 대사가 참 와닿으시죠?

전 "서른즈음에~"를 들으며 20대의 마지막을 준비해야 겠네요~~

저도 서른즈음에 들어야할 나이라 무슨 말씀이신지 잘~~~ ㅎㅎㅎ

헉! 쌍둥빠님에게는 그런것도 다 보이시나요? @.@ 운동에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이우정 작가 대단하지요. 위에서 함께 거론되는 꽃누나 메인 작가까지. 

요즈음 감수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공감을 이끄는 작가인 듯. 아직 시집 못가신 걸로 압니다만... 그래도 참 사랑/연애에 대해서 글 잘 쓰는 듯 합니다. ㅎㅎㅎ

이 분도.. 사랑/연애를 글로 배우신거 아닐까요?? ㅎ

그나저나 다른이름님 연배가 어찌 되시는지는 모르지만.. 저희 세대가 참 피로도가 쌓인.. 위로가 필요한 세대인듯 합니다..

그래서 전 마모가 좋습니다.. 수고했다고 저와 저희 가족에게 여행이라는 작은 선물을 해줄 수 있는 여유를 줘서요~

네. 고맙긴하죠... 칠봉이 같은 친구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어요. ;)

첫.미.모 라니요? 저도 처... 첫사랑과 결혼했답니다. (나 떨고있니?.... ㅋㅋ)

응사에도 나왔죠..

남자에겐 절대로 꺼내선 안되는 이름이 있다고요...

쌍둥빠님 뭔가 가슴에 큰 사연을 간직하셨나봐요. 이 참에 다 털어놓으심... ====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