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6~/1/25 한 열을간 기간중 Phoenix->Las Vegas(혹은 반대 방향으로)를 여행 계획중입니다.
여행은 칠순이 넘으신 아버지와 둘이 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가 아직 건강하셔서.. 아무래도 건강하실떄 좀 시간을 내서 쉬엄쉬엄 여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미 서부의 유명한 캐년(Grand, Zion, Bryce)들은 이미 봐서..
이번에는
- Sedona
- Antelope Canyon
- The wave
를 보려고 합니다.
일정을 짜보려고 하는데..
현재 SJC근처라
SJC->PHX, Vegas->SJC 는 Southwest 마일리지로 갈생각입니다.
질문
- Phoenix->Las Vegas 사이에 가볼만한곳이 또 어떤 곳 있을까요?
- 중간중간 머물 호텔도 추천 부탁 드립니다.
- 호텔 포인트는 따로 많이 모으지 않아서 SPG 3만.. 아멕스 플랫 있고.., 힐튼 골드 있네요..
-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데.. The Wave의 경우는 온라인예약은 못했고.. 가서 추첨을 받아야 할것 같은데.. 주변에 경험자가 없어서 정보가 거의 없네요.
- 그 외에 여러가지 조언들좀 부탁드립니다.
알미안님의 명품 후기 참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혹시 Monument Valley는 가보셨나요? 이번에 다녀왔는데 전 굉장히 좋았었습니다. (혹시 가신다면 꼭 SUV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혹시 Arches는 가보셨는지 함 여쭙고 싶구요. 안가보셨다면 여기도 적극 추천입니다.
피닉스 - 세도나 - Page - (Monument Valley) - 라스베가스 정도 될듯 하네요. Wave는 미리 Lottery 하셔야 한다던데 가시겠다면 아무래도 주중으로 넣으시고 Offline Lottery 도전해보셔야 겠네요. 세도나 2일, Page 1일, Monument Valley 1일 Arches도 매우 추천이구요. Las Vegas로 검색하시면 아마 글들이 많이 나올테니 근처에 또 괜찮은곳들 찾으실 수 있을듯 하구요.
전 세도나는 Hilton Point를 이용해서 지냈는데 모 그렇게 훌륭하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공짜니 모 만족하게 지냈습니다. (저도 힐튼 골드) 바로 앞에 있는 이태리 음식집 (http://cucinarustica.com/) 여기 정말 괜찮았었습니다.
관련 글은
https://www.milemoa.com/bbs/board/932039
https://www.milemoa.com/bbs/board/1335766
함 읽어보시와요. 저도 완전 간략 후기를 어디엔가 쓴거 같은데 그 글은 못찾겠네여. 쯧쯨.
Arches는 피닉스에서 베가스가는 길목이 아니라서 동선을 짜기 힘드실수도 있겠네요. 저희가 이번 크리스마스때 콜로라도에서 베가스까지 운전해서 갈때 아치스에서 일박했거든요. 즉, 피닉스에서 베가스는 남북으로 가는 건데 콜로라도에서 베가스는 동서로 가는거에요. 아치스가 이 동서 선상에 있구요. 물론 운전을 좀 하셔서도 상관없다면이야....
저는 5년전에 애리조나를 떠나와서 많이 바뀌었을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애리조나 살때 손님이 오시면 가는 루트가 피닉스, 세도나, 그랜드캐년, 그리고 라스베가스였어요. 피닉스 근처 스카츠데일에 아트거리가 있는데 이쁘구요. 파라다이스 밸리에는 괜찮은 레스토랑들이 있구요. 그리고 캐멀백 마운튼이라고 있는데 좋아요 (젊은 사람들은 등산하면 좋은데.. 아버님과 같이 가신다니.. 비추) 거기서 바라보이는 멋진 리조트가 있는데요 (저도 못가봤어요. ㅎㅎ 좋아보이데요). 아.. 그리고 사우스 마운트도 올라가서 보시면 (차로도 갈수 있어요. 길이 좀 꼬불꼬불해요) 피닉스가 한눈에 보여요. 야경 좋구요.
세도나 너무 좋아요. 저희는 크릭을 따라 하이킹을 했는데 한국 계곡 같아 좋더라구요. 핑크 짚 투어도 괜찮구요.
그랜드캐년은 생략
베가스. 여기에 베가스 후기가 많으니 저는 쪼금만 보탤께요. 저희는 항상 가면 베네치안에서만 잤었어요. 왜냐면 모든 룸이 스윗이라서요.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브드라(vdara)와 디호텔에서 잤는데 전 디호텔 추천해요. 그리고 아멕스 플랫있으시니깐 FHR를 이용하시면 스파도 하실수 있고 아침도 괜찮더라구요. 후기가 많이 있으니 베가스는 이만 적겠습니다.
아.. 마뉴먼트 밸리 추천하구요. 페트로포레스트 내셔널 파크도 좋아요. 허나. 이것도 조금 동선에서 벗어나겠네요. 아... 하나 빠졌는데 루즈벨트 레이크도 괜찮아요. 피닉스 인근(?) 메사라는 도시에요.
아버님과 즐거운 여행되세요. 저희 아들도 나중에 커서 우리랑 여행하겠다고 하면 좋겠네요. ㅎㅎㅎ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혹시 Flagstaff을 지나게 되거나 하루 머무르신다면 플래그스탭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힐튼 가든인 추천합니다. 포인트로는 2-3만에 가능하고 캐쉬로도 많이 비싸지 않을거에요.
깔끔하고 아침도 괜찮게 나옵니다. 하루 주무신다면 플래그스탭 트립 어드바이저 1위 레스토랑인 Cottage Place에서 아버지와 멋진 디너 갖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 주인이자 매스터 쉐프인 프랭크도 아주 친절하고요. 구글 해 보시면 아담한 식당사진 보실 수 있어요.
가격은 싸지 않지만 아버지와 가시는 여행이니 좋은 곳 소개합니다. 메뉴는 철마다 바뀌는 것 같은데 코스메뉴 있으면 그걸로 하심 만족하실거에요.
감사합니다. 꼭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몇년전에 피닉스 갔을때 Flagstaff Travellodge에서 묶었었는데 가격 대비 깨끗하고 넓고 아주 좋더군요..
가족분들이랑 같이 갈수 있을 정도로 가격 대비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여기는 강추 합니다...
아침 ,인터넷포함 두 베드에 $35~ $45정도면 될것으로 기억 하구요...
근처에 식당들 많습니다..중국 뷔페 식당도 괜찮앗던 기억이 납니다..
위치는 호텔 프론터에 물어 보시면 다 가르켜 줄것입니다...
그리고 호텔 여기 저기 옮겨 다니기 싫으시면 여기서 2박 정도 하시면서 피닉스도 보고 다른것도 보고 하실수도 잇습니다..
위치는 지도 보시고 본인이 결정 하시구요...ㅎㅎ
그쪽에서 89번 도로 북쪽으로 타고 올라가면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스키장도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13000feet인가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애술입니다..
스키장 오픈을 안할떄도 리프터는 운행을 하는것 같더군요...
시간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 해드립니다..
가는 길은 호텔에 안내 책자들이 있구요...
아마 여긴것 같습니다..http://www.arizonasnowbowl.com/
그리고 게시판에서 피닉스 나 그랜드 캐년 라스 베가스 등으로 검색 하시면
아마 많은 마적단분들이 올려두신 좋은 자료를 많이 만나게 되실것입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검색으로 잘 찾아 보시면 댓글들에 요런 정보들이 줄줄이 나옵니다..(이래는 오래전에 제가 댓글로 달아 드린 내용)
한 두번도 아니고 질문 받을때 마다 이런 긴글을 답변을 드리기에는 시간 낭비도 그렇고 무리가 좀 있지요...ㅎㅎㅎ
http://www.visitsedona.com/ 세도나 전반적인 소개하는 사이트입니다..
http://sedonatrolley.com/ 세도나 중요 장소에 한바퀴 돌면서 내려서 사진 찍고 다른곳으로 가는 투어 입니다..
가격 대비 아주 좋은것 같았음....코스가 두군데 있는데 한군데만 이용하면 $15이고
두군데 다 이용하시면 $25인가로 $5할인됩니다...
아주 편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갈수 있어서 여행 왔다는 기분을 만끽 하실수 있음..
표 파는곳은 세도나 중심부(PINK 집 투어 하는곳 옆이구요...트로리 표 파는곳 물어보면 다 알더군요..)
단점은 호텔 픽업이 안되니까 직접 가셔야합니다...전 차를 가져가서 이걸 이용하지는 않았구요...
혼자 돌아 다니길 좋아라 해서리 전 차를 가족 가서 이용 못 해봤는데..
여행지에서 이걸(트롤리 관광) 마주쳤는데 왠지 편해보이고 여럿이 버스로 움직이니 재미있을거 같더군요,,,
가격도싼 편이거 같구요....
http://explorearizonatours.com/complete-sedona-tour.gvt-04.tour 세도나 중심부 투어....
호텔 픽업이 되면 위에 트롤리투어 보다는 여러곳을 다닌것 같음...
어느쪽이 좋은지는 정확하지는 않으니 두 사이트를 한번 확인 해보시길,,, $48
코스가 비슷하면 위에 트롤리 투어를 추천함...보기에 아주 편안해보이더군요...막혀있는 버스보다는
http://pinkjeeptours.com/sedona/specials/ 여기가 아마 위에 쥴리님이 말씀 하신 그 사이트 같은데요,,,,
여기서 예약하시면 가격이 더 싼것 같은데요,,
점심도 프리로 주고,,,핑크 집 투어...대충 2시간 정도 코스면 좋은듯 한데...
개인 성향이 다르니 직접 확인 하세요.
http://www.sedonaactivitycenter.com/ 여기는 다른 찝인데 가격은 여기가 좀 더 싼 것 같네요..
http://www.sedonacoupons.com/ 세도나의 여러가지 할인 쿠폰을 주는 사이트..
http://blog.daum.net/jilgoji/7161328 세도나의 밤 하늘 사진...일반적인 관광을 잘 소개 해뒀네요..한국어 블로그..
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35 세도나의 밤 하늘..
http://chakeun.tistory.com/527 요기 사이트에 세도나의 일반적인 관광을 잘 소개 해뒀네요..한국어 블로그..
제가 대충 소개를 해 드리자면...세도나 다운 타운 를 지나자 말자 왼편으로 세도나 안내 센터가 있는데
(여기서 지도나 기본적인 안내를 받으세요...안내 해주시는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들이 황송할 정도로 친절히 설명 해주십니다...)
그 옆을 지나서 올라가면 세도나를 한눈에 볼수 있다는 에어포트 메사가 나옵니다..(일몰은 여기가 최고라고 하는데..
대충 높은데를 가면 일몰은 다 좋더군요..하지만 많은 사람이 추천하니 여긴 일몰 전에 한번 가보시길,,,
세도나 도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 명소입니다.
벨락은 세도나국립공원내 5개 볼텍스 지역 중 가장 강한 볼텍스 지역,
정면에서 보면 거대한 벨(Bell)처럼 보여서 벨 락이라고 부른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차 타고 다니다가 괜찮다 싶으면 차 세우고 들어가보고 또 하이킹 코스가 있으면 걸어가 보고 했습니다...
그래서 위치를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일출은 두번이나 갔었는데 별로 잘 보질 못했습니다...그래서 솔직히 좋은지 추천은 못하겠구요...일몰과 밤 하늘은 완전 추천합니다...
일출은 이제 뜨겠지 했더니 어느새 해가 떠있더군요,,
일출은 가시기 전에 좋은지 한번 확인 해보심이....일부러 잠 설쳤는데 못보면 황당합니다.저처럼 전 두번이나..ㅎㅎㅎ
우와.. 너무 자세한 답변감사드립니다. 제가 만남님 시간을 너무 많이 뺏은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닙니다..ㅎㅎㅎ
요건 제가 지금 적은 글이 아니라...오랜전에 Esther님 글에 제가 댓글로 달아 드린 내용입니다..
천천히 게시판 쭉 한번 찾아 보시면 요렇게 글속에 숨어 있는 댓글에 보물 같은 정보들이 줄줄이 나오니까..
꼭 검색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피닉스 지부에서 답변이 나와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ㅠ.ㅠ
사실, 그랜드 캐년과 세도나만 다녀와보고 (차로만 구경, no hiking ㅠ.ㅠ), 나머지 캐년들과 앤텔롭, 웨이브는 안가봐서 댓글을 못 달아드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잘은 모르지만 제가 이래저래 알고 있는 정보를 두서없이 적습니다.
일단 세도나에는 괜찮은 하이킹 코스가 좀 있습니다. 조그만 개울들을 건너면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코스한 한 1~2시간이면 왕복이 가능합니다. 약간의 주차비가 있습니다 제 기억에.
근처에서 야외 바베큐도 가능하고요.
세도나에는 큰 바위를 추축돌로 해서 지은 교회가 있습니다. 플렝크 로이드 라잇의 애제자 였다고 들었는데요.. 그곳에서 바라보는 세도나의 경치도 꽤 좋습니다.
숙박을 세도나에서 해 본적은 없지만, 시내 중심에는 하얏 리조트가 있고요. 다른 크고 작은 호텔 체인과 b&b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좋은 정보를 올리셨습니다.
세도나에서 그랜드캐년으로 가시게 되면 sliding rock을 지나 뒷길로 가시면 경치를 즐기면 올라 가실 수 있고요.
예전에는 시내 중심에 한식당 있었지만 현재는 닫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도 미리 예약을 하시면 야영을 하시면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데요, 경치가 굉장히 좋은 것으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상당한 체력또한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애리조나 쪽에서 그랜드 캐년을 가시게 되면, 보통 사우쓰림으로 가셔서 관람하시게 되고요.. 베가스 쪽에서는 웨스트 림으로 가실 수 있는데, 그곳에는 유리다리로 만든 스카이 브릿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액이 꽤 비싼 걸로 들었구요. 예전에는 가는 길이 중간에 비포장도로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부모님과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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