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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 모으기가 참 거시기해졌네요

shine, 2013-12-29 11:00:29

조회 수
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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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 미주왕복이 비수기에서 150만원은 훌쩍 넘어 유할을 내도 마일리지로 발권하는 일종의 성취감이 있었는데, 델타가 연결편 발권을 중단하니까 저같이 댄공 직항이 취항하지 않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댄공 마일의 효용이 급전직하입니다.


댄공이 델타와 관계를 "정상화"할려고 노력을 할지 모르겠는데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댄공마일을 득달같이 모으는게 무슨 의미인지 회의가 들긴 합니다. 4월에 URP 70000을 댄공으로 넘기리라고 생각했는데 UA로 넘겨야 할까요?


여러분들은 이 변화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8 댓글

사리

2013-12-29 11:09:46

미국 메이져 항공사들이 모두 한국에 취항하면서 대한항공이 거의 과점한 것 같은 한-미 시장에서 싸움이 나는 것 같구요..

델타 뿐만 아니라 유나이티드-아시아나를 빼고서는 미국 국내선 인터라인이 모두 종결된 것 같더군요..

델타-대한항공은 지난 4월부터 내부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리던데.. 델타에서 인터라인 티켓 정책을 바꾸겠다고 했나봐요 먼저..


어떤 부분에서 대한항공 레비뉴 티켓 가치 하락은 자명한 거고,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티켓 가치는 살짝 오를 수가 있어요..(레비뉴 티켓에 비하면이란 뜻입니다)

왜냐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 티켓으로 스카이팀 어워드로 돌리면, 이것은 인터라인으로 연결발권이 가능하거든요...


URP는 예약 시점에 자리 있는 곳으로 둘다 비교해서 유리한 곳으로 하면 되겠지요~ 

남쪽

2013-12-29 17:25:40

그렇죠. 한 동안은 AA 항 달라스로 인터라인이 늘어 나는 듯 하던데, 이젠 DL, AA 둘다 안 되는 듯 하고.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요? 혹시 AA 가 ICN-ORD 를 시작 하려는 걸까요?

hk

2013-12-29 15:51:37

레비뉴 티켓에서의 연결편 발권은 이미 중단되었지만 마일리지 발권은 아직도 기존대로 연결편발권 되지않나요? 문제는 앞으로 마일을 모으기가 어려워진다는거일거고 일단 UR 등으로 모았다면 그다음에는 아직까지는 괜찮아보입니다. 물론 UA로 옮기면 더 저렴한 마일로 유할없이도 한국을 다녀올수있지요. (UA 이제곧 한국왕복 7만, 대한항공은 델타 국내선연결시 8만)

shine

2013-12-29 17:48:43

전 조금 생각이 다른게,  레비뉴 연결편을 이렇게 끊어놨다는 건 앞으로 마일리지 발권에도 좋지 않은 변화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class에 따라 code share마일리지 적립자체가 안되는 티켓이 허다하고 댄공으로 8만써서 델타 연결편 발권도 잘 되는게 아니라서..



마일모아

2013-12-29 17:51:54

예측하시는 정도의 발전이라면 스카이팀이 이름만 존재하고 거의 깨진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shine

2013-12-29 19:53:53

델타-대한항공이 무늬만 제휴관계를 유지한다고 스카이팀 자체가 깨지는 일은 없겠죠.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수는 2자리수가 넘으니까요. 델타가 이렇게 아시아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일모아

2013-12-29 20:22:51

이 참에 댄공이 원월드로 옮겨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 daydream 한 번 꿔봅니다.

똥칠이

2013-12-29 20:32:44

저는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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