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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개골 새해 소원성취 했습니다 | 범핑당한 이야기

개골개골, 2014-01-04 1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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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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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꼭 해보고 싶었지만 여건상 못해봤던 일을 오늘 드디어 이루었습니다. 지금은 호텔가는 길이라 길게 못쓰고, 체크인하고 느긋하게 컴퓨터로 디테일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소원성취로 너무나 기쁜맘에(?) 일단 소식이라도 전하고 싶어서 셀폰에서 끄적여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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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행기에서 범핑당하는 것을 자의반/타의반으로하고 방금 호텔에 들어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볼렌티어 하고 싶어도 올챙이도 있고... 바로 회사도 출근하고 해야되서 금전적 유혹에 빠질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요런거 맘 편히 당하려고 일부러 토요일 저녁 귀가 비행기를 예약한건 아닙니다 :)


일단, 이야기의 발단은 며칠 전에 다른 분의 비행기 딜레이 관련 쓰레드에 제 FLL-ATL-SFO 비행편도 자리 배정이 안되어 있고, 오버부킹되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요... 사리님과 리빙피코님이 직접 비행편 검색해서 오버솔드 되었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그때는 아직 베이지역에 있을 때였구요. 어쨋든 여행은 해야겠기에  플로리다로 일단 날아와서... 매일 밤 델타 사이트에서 체크해 봤더니 5일째인가 마침 3자리가 비어서 잽싸게 좌석은 지정했구요... 그래서 비행기 못타는 이야기는 그냥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오버부킹되어 있는 줄은 알고 있었기에, 어제 출발 23시간 전에 잽싸게 web check-in 했구요.


그리고 오늘 2시간 전에 공항 도착해서 체크인 키오스크 이용해서 다시 자리 확인하고... 짐 붙일꺼 다 붙이구요.  SPG Crossover Reward 혜택으로 동행 전부 짐짝 한개씩 공짜로요 ^^ 그리고 아멕스 플랫 카드 사용해서 느긋하게 라운지 들어와서 쉬다가 보딩한다길래 나가서 Zone1으로 (역시 SPG Crossover Reward 혜택) 탑승...


하려 했으나... 빨간불... "Not Cleared"... 직원이 뭔가 두드려 보더니만 제가 자리가 없답니다. 


개골: 무슨 헛소리냐 온라인으로 23시간 전에 체크인했고. 그리고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 또 하고 짐도 다 부쳤다.

델타: 너가 체크인 한 뒤에 FLL-ATL 비행기 기종이 변경되었는데, 그러면서 원래는 자동으로 좌석이 재지정되어야 하는데, 너는 거기서 누락된거 같다.

개골: 무슨 소리냐. 설령 그렇게 되었다 치자. 그럼 내 자리가 없는걸로 나와야 되잖아. 근데 2시간 전에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내 자리가 배정되어 있는걸로 나왔거든?

델타: 그래. 안다. 나도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시스템상의 glitch인것 같다.

개골: 설령 그렇다 쳐도 비행기 기종 바뀌면서 자리지정이 취소되었으면  e-mail이든 뭐든 노티스 줘야 되는거 아니냐?

델타: 그래. 안다. 왜그런지 모르지만 이건 게이트에서만 이래 나오는거 같아.


뭐 하여간 이것저것 말하는 사이에 사람들은 다 탑승. 개골 가족 3명을 위해서 이미 탑승한 사람들 중 볼렌티어를 불러봤으나 3자리나 나올리가 없죠. 그리고 이 비행기 웨이팅 리스트가 35명이나 있었거든요 ;;; 이미 볼렌티어 할 사람은 다 했겠죠.


이렇게 원래 탔어야 할 비행기는 제 checked baggage와 함께 샌프란으로 먼저 날라갔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어쩔 수 없죠.. 그래서 뭐가 최선이냐니까.... 오늘 돌아가는 비행기는 도저히 안되고... 내일 아침 비행기로 바꿔주겠다해서 할 수 없이 OK.


한 20분 기다리니까 다시 카운터로 오라면서 패키지 설명해 주네요.


델타: 우리가 내일 아침에 미네아폴리스 경유해서 SFO로 가는 비행기를 구해놨다. 이게 최선이다. 그리고 여행에 불편을 줘서 오늘 묵게될 호텔과 금전적인 바우처를 제공할꺼다.

개골: 그래. 할 수 없지 뭐.

델타: 일단 바우처는 델타 $400 바우처와 체크 $32x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머 대충 볼렌티어 하면 최대 이정도 받는걸로 알고 있었으므로 젠틀하게 넘어가기로...)

개골: 그래. 그럼 체크로 줘. (미쳤나.. 내가 쓸지도 안쓸지도 모르는 델타 바우처를 받게...)

델타: 나라도 체크를 선택할꺼야... 주소 적어야되니까 드라이브 라이센스 좀 줘봐.

델타: 그리고 호텔은 지금 수배해볼께...


공항근처 호텔 몇 군데에 전화를 걸었지만 몇군데는 풀 부킹이고. 공항호텔들 중에서는 Marriott 계열의 SpringHills Suite이 방이 있답니다. 가격은 $380.... ;;;; 그리고 이것저것 페이퍼웍을 하고 저에게 바우처들을 하나씩 건내줍니다.


델타: 이건 호텔 바우처야. 체크인할 때 보여주면 돼. $380

델타: 이건 Meal 바우처야. 내일 밤까지 쓸 수 있고. 1인당 $30씩해서 총 $90야. 호텔이나 공항에서 쓰면 돼. $90

델타: 이건 체크야. 인당 $724이고 총합해서 $2,172야.


앵? 처음에는 제 귀를 의심. 건내주는 체크를 보니 정말로 $724. ;;; 제가 처음에 액수를 잘못 들었던거죠... 흘...


바우처들 다 챙기고 호텔에 체크인하면서 슬쩍


개골: "혹시 내 marriott elite membership# 넣을 수 있어?"

매리엇: "물론이지."


앗싸.... 매리엇 1QS + 4,500포인트 획득.


그럼 저는 소원성취한 행복한 마음 + 이번 플로리다 여행경비는 거의 전액 회수한 기쁨으로 일찍 취침에 들겠습니다 ^^


148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만남usa

2014-01-04 11:13:16

뭔일이신지  모르겠지만 일단 축하부터 드립니다..ㅎㅎㅎ

마일모아

2014-01-04 11:13:51

올챙이 동생 생겼나요? :) 일단 축하부터 드려요 :) 

아우토반

2014-01-04 11:14:09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선 축하드립니다..ㅎ

Olney

2014-01-04 11:14:54

(개골) 축하드립니다..

기돌

2014-01-04 11:31:48

배아플 준비 하고 있겠습니다...

유자

2014-01-04 11:31:51

저도 젤 먼저 올챙이 동생 생각했는데 디테일을 얘기해 준다 하시니 아닐 것도 같고요??ㅎㅎ
일단 저도 축하부터 드립니다 :)

롱텅

2014-01-04 11:33:35

두꺼비로 격상?

기돌

2014-01-04 11:40:41

감 완전 회복하셨군요!!!

롱텅

2014-01-04 11:47:14

제가 그렇게 떨어졌었나요? ㅎ

만남usa

2014-01-04 11:55:25

아니 모르셨다는 말씀입니까??ㅎㅎㅎ

개골개골

2014-01-04 12:26:37

ㅋㅋㅋㅋ

duruduru

2014-01-04 11:40:26

저도 무조건 숙녀 올챙이 쪽으로 밀어 봅니다. 축하드려요!!!!!!

요정애인

2014-01-04 11:45:06

그간 꼭 해보고 싶었지만 여건상 못해봤던 일

--> 혹시 노상방뇨 같은 것은 ..


축하드립니다.

뉴나나

2014-01-04 11:58:27

아직 올 해가 가려면 아직도 361일이 남았는데, 벌써 소원성취를 하셨다구요?

축하드려요~저도 숙녀 올챙이에 한 표 얹어볼께요..^^

쌍둥빠

2014-01-04 12:17:50

드디어 레비뉴로 비즈니스 발권 하셨나요? 암튼 궁금하고 축하드립니다~

개골개골

2014-01-04 12:26:11

요건 이미 해본 일이라 :)

쌍둥빠

2014-01-04 12:28:33

헉. 그럼 혹시 일등석도?

개골개골

2014-01-04 12:30:28

일등석은 아직 제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자산 100억 이상 모으면 시도해 보겠습니다 ;;; (뭐 비지니스도 제 경제력으로 막 탈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개골개골

2014-01-04 12:25:42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돌

2014-01-04 12:26:42

뭔지 말씀해 주셔야죠!!!

개골개골

2014-01-04 12:28:27

본문 이미 업데이트 했는뎁쇼.

봉다루

2014-01-04 12:31:08

업데이트 안된것 같은 뎁쇼? 죄송 =3 =3 =333

개골개골

2014-01-04 12:33:51

어? 그러네요? 제 랩탑에서는 업데이트 된걸로 계속 나오는데. 모바일 폰으로 보니까 예전 업데이트 안된 포스트가 계속 나와요. 댓글들은 다 달려 있고요... 신기 ;;;;

최선

2014-01-04 12:31:51

축하드립니다. 저도 비지니스 발권에 한 표.

julie

2014-01-04 12:33:42

먼지 알기전에 축하는 잠시 보류할래요.
근데 진짜 궁금궁금...

개골개골

2014-01-04 12:40:34

이젠 제대로 보이시나요? Chrome Browser에서만 업데이트된게 보여서... 다시 내용물을 Firefox로 긁어와서 파폭 브라우저로 업데이트했습니다. ;;;

봉다루

2014-01-04 12:45:55

아주 잘 보입니다.

우워~~~워 대박입니다.

좀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충분히 가치가 있을 듯 하네요.

축하드립니다.  :)

개골개골

2014-01-04 12:50:47

감사합니다. 여독을 일요일 하루종일 풀수 없게 된거 말고는 딱히 제가 손해보는게 없기 때문에 걍 꽁돈 $2,000가 수중에 들어왔다고 봐야죠 ^^

만남usa

2014-01-04 12:44:35

진짜 올해 개골님 대박 나실듯....

잘 보입니다....축하드립니다..

연착 하고 $2000이면 진짜 괜찮은 아니 대박입니다..ㅎㅎㅎ

개골개골

2014-01-04 12:45:55

아....이제 본문 내용이 제대로 업데이트되었나 보네요 ^^ 만남유사님의 따뜻한 마음씀씀이에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우토반

2014-01-04 12:46:57

왕대박입니다..ㅋㅋ 개골님 다시한번 축하..

개골개골

2014-01-04 12:54:15

토반님 감사합니다. 하니님 여행기 읽어보니 가주 여행 즐거우셨던거 같아 저도 기쁩니다. :) 특히 실리콘밸리 회사 안내해주셨다던 지인 참으로 괜찬은 분 같아요 =======3 ===3 =3

아우토반

2014-01-04 13:01:06

ㅎㅎ정말 괜찮으신 분이더라구요...


그나저나 막장 델타가 바우처에 저렇게 후한가요? 일인당 700불 기준이 뭘까요? ㅋㅋ

아 밑에 설명주셨네요...ㅎㅎ

쌍둥빠

2014-01-04 12:48:13

아.. 아침부터 괜히 봤네요... 배가 마구마구 아파오네요 ㅋㅋㅋ

대박 자랑, 염장질이십니다!!! 넘 멋져요!! 저도 이런 소원성취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축하드려요~ 올해 아무래도 대박 나실 듯요!!

개골개골

2014-01-04 12:57:18

쌍둥빠님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쌍둥빠님도 일부러 저녁 느즈막한 비행기 발권해놓고 정화수 떠놓고 빌어보기? ^^


아니면 카드게임해서 스트레이트플레쉬 같은거 한번... 아.. 이건 쌍둥빠님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였나요? :)

마일모아

2014-01-04 12:48:38

오오. 수표 금액이 그런데 어쩌다가 저렇게 뻥튀기가 된거죠? 

봉다루

2014-01-04 12:54:04

마법? ;)

앵? 처음에는 제 귀를 의심. 건내주는 체크를 보니 정말로 $724. ;;; 제가 처음에 액수를 잘못 들었던거죠... 흘...

이라고 하시네욤 :)

개골개골

2014-01-04 13:00:53

마지막에 베네핏 받았다는 폼에 싸인하라고 되어 있던데요. 한 번 읽어보긴 했는데... 저질 기억력 때문에.... 그게 Over-sold 때문에 involunteerly bumping된 경우에는 $362을 최소 티켓 가격으로 해서 티켓가격의 2배를 보상한다.. 뭐 이런 내용이 적혀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제가 $1,000 짜리 편도 티켓을 구매했었으면 총 $6,000를 체크로 받았을 것 같네요... ㅋ

마일모아

2014-01-04 13:04:40

그렇군요. 축하 드리구요. 자, 이제 반띵을 ㅋㅋ 

개골개골

2014-01-04 13:10:38

오오.. endorsement 할 수 있도록 성함과 주소를 알려주세요.. 그럼 반띵 정도야 해드립죠. :)

아우토반

2014-01-04 13:13:34

개골님 나이스~~~ ㅋㅋ 마모님 댓글이.....궁금????

개골개골

2014-01-04 13:32:39

마모님 이 쓰레드에서는 잠수 타실걸로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

쿨대디

2014-01-04 21:49:56

정말 그러시네요. 우왕!

duruduru

2014-01-04 13:14:49

마모님, 제가 10% 수수료로 대리 수취, 별도 배송, 다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디자이너

2014-01-04 15:47:06

전 5%에 풀서비스 해드리겠습니다. ^^

duruduru

2014-01-05 00:58:08

이렇게 제살깎기 과당경쟁을, 그것도 같은 지역에서 하시면 동업자 정신이..... 담합의 아름다움을....

Miso1004

2014-01-07 02:34:44

우와! 추카 드려요 ㅎㅎ 저에게도 언젠가는 그런일이 ....ㅎㅎ
그런대 한가지 궁금한건, 뻔한 질문 일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마일리지 로 공짜 티켓이였는데 범핑 당하면 어떻게 되는거죠???
마일모아를 열심히 한 댓가로 공짜표를 주로 많이 쓰는데 ㅋㅋ

최선

2014-01-04 12:53:27

대박!! 넘 축하드립니다. 남은 일정도 즐겁게 보내시길...(안 즐거울래야 안 즐거울 수 없 겠죠?) ...급 배가 아파오네요.

개골개골

2014-01-04 13:01:36

감사합니다.. 남은 일정은 걍 자고 내일 아침 다시 귀향길에 오르는 것 뿐입니다 ㅋ

julie

2014-01-04 12:56:24

우왕!!!
이제야 대박 축하드려요~~
편히 쉬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즐기다 천천히 날아오세요~~

개골개골

2014-01-04 13:02:00

넵.. 쥴리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돌

2014-01-04 13:13:41

범핑 대박이 터졌군요!!! 돈버는 여행 대박입니다. 축하 파티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아우토반

2014-01-04 13:15:59

요때 샌프란 여행을 갔어야 하는데 아까비....ㅋㅋㅋ

개골개골

2014-01-04 13:29:28

베이지역 파티는 전통적으로 아침일찍 빵집에서 모이는걸로 되어 있습니다 ㅋㅋㅋ

비스트

2014-01-04 13:14:57

우와~~ 진정 대박이네요... ㅋ   그동안 덕을 많이 베푸셔서 한방에 받으시나 봅니다. ㅎ

축하합니다. 올해 시작이 아주 좋습니다~  


개골개골

2014-01-04 13:30:32

감사합니다. 올해 해야할 여행이 많은데 가진 운을 너무 한번에 쓴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ㅎㅎㅎ

MileWanted

2014-01-04 13:31:21

와우!!! 축하 드립니다!! :) 한 달 뒤에 뵈요~~^^;;

개골개골

2014-01-04 13:33:52

ㅋㅋㅋ 한달뒤 뉴욕가는 뱡기도 범핑 기대해 보겠습니다 :)

football

2014-01-04 13:36:04

전화위복을 넘어 개골개골님 인생에서 가장 짜릿핫 순간이 아닐까요? 보통은 400불 바우처를 주는데 체크를 주는 것은 처음 들었습니다. 나중에 뵈면 그 때 자세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개골개골

2014-01-04 13:40:56

아마 그냥 오버솔드도 아니고 델타 시스템상의 문제로 이리된거라 체크로도 컴펜헤이션을 오퍼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나 저질기억력으로 form의 정확한 문구는 기억나지 않지만 TSA regulation 에 따라서 제공한다. 뭐 이런거였어요.

스크래치

2014-01-04 13:50:15

like!!

개골개골

2014-01-04 14:00:27

+1

Livingpico

2014-01-04 14:01:11

개골님 좋은 일 생기셨네요. 저는 맨날 혼자 다니니까, 이런일은 잘 안생기는데... 체크로 주고 재워주고, 먹여준다면, 할만 한데요?ㅎㅎ

개골개골

2014-01-04 14:03:42

마지막에 체크받기 전까지는 걍 화나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덤덤했었는데요. 체크 금액을 확인하고 나서는 포커 페이스 유지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Livingpico

2014-01-04 14:29:10

혹시 체크가... 바운스...??? 아니겠죠?

duruduru

2014-01-05 00:59:17

빵.

 

배가 많이 아프신가 봐요?

ugowego

2014-01-04 14:02:21

WOW!!! 축하드립니다,

예정에서 좀 벗어났지만, 원하는 경험도하시고 부수입까지 생겼습니다.


올해 큰복 들어오려고 미리 예고편인가 봅니다. 

개골개골

2014-01-04 14:06:12

유럽행 퍼스트 범핑 시키고 마일리지 두배로 redeposit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이건 아무래도 무리수겠죠?

ugowego

2014-01-04 14:46:13

퍼스트가 범핑되면......?

혹시 자발적으로라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호텔도 왠만큼 삐까뻔쩍한거로는 안될겁니다.


함 개골님 자신을 믿어보시는것도 좋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디미트리

2014-01-04 14:08:46

아이고 배야~~ 그래도 개골님이 받으셨다하니 축하하렵니다!!

이 분위기 올 한해 계속 이어 가세요^^

개골개골

2014-01-04 14:11:25

감사합니다. 이 기세를 몰아 직장에서 하는일도 대박나야할텐데요. 현실은.....

똥칠이

2014-01-04 14:14:07

으하!

대박나셨군요. 저도 연초에 여행관련 대박났던 (이래야봤자 오버부킹으로 비즈 업글) 해에 애가 생겼었는데 이기세를 몰아 올챙 동생 기대해봐도 될까요 ㅋㅋㅋ

개골개골

2014-01-04 14:15:41

올챙이 하나만 해도 힘에 부쳐서 동생은 없는걸로... ㅎㅎㅎ

죽돌2

2014-01-04 14:56:14

ㅎㅎ 추카드립니다 여행경비 다 돌려받으셨겠네요. 근데 무슨 스프링힐스가 380불이나 하죠??? Jw급이네요 ㅋㅋ .. 넘 비교되네요 전 지금 출장가는 뱅기 연착인데...토욜저녁인데...흑 OTL

DaC

2014-01-04 15:18:38

축하합니다. 근데 엄청나군요! 그래도 이것도 아는 사람만 가능한..;; 

디자이너

2014-01-04 15:49:15

역시 돼는 사람은 뭘해도 돼는군요. 개골님 연초부터 대박 축하드립니다.

잘지내시죠 ?

여행지기

2014-01-04 16:14:33

와우 대박인데여. 그런데

사리님과 리빙피코님이 직접 비행편 검색해서 오버솔드 되었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 이게 어떻게 가능하죠? 카운터나 게이트 직원만 알 수 있을 듯 한데...

Livingpico

2014-01-04 17:46:39

이것은, 델타 사이트에서 확인 했는데요. 당시 개골님은 3명이 탑승할 티켓이 있었고, 자리를 확정 받은 상황이 아니였는데, 제가 확인 한 같은 비행기에서는 자리 지정 안된 남은 자리가 한자리인가 두자리 남았었습니다. 저는 카운터와 게이트에는 자주 가는데, 직원은 아니예요. ^^

seqlee

2014-01-04 16:50:48

나이스네요! ㅋㅋ 이렇게 RX1값이 다는아니어도 대충 빠지는군요? ㅋㅋㅋㅋ

사리

2014-01-04 16:55:22

전 이딴 거 하면서 돈 날리고 있는 사이에...

https://www.milemoa.com/bbs/board/1769152

snim

2014-01-04 17:08:30

와우 개골님 대박!

전 발룬티어해서 200불 벌었다고 좋아했는데 2000불이라니 @.@


축하드려요~

철이네

2014-01-04 17:36:33

치밀한 범핑 플랜을 보는 것 같습니다. 축하 x2172!!!

찡찡보라

2014-01-04 19:23:53

@.@ 델타 나이스하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쿨대디

2014-01-04 21:51:01

축하드립니다.

자랑 카테고리로... ㅋㅋ

밤새안녕

2014-01-04 22:09:42

축하드려요. 정말 표정 유지하시고 어려우셨겠어요.

개골개골

2014-01-04 22:28:24

이제 다시 FLL 공항으로 갑니다. 지금 예약된 비행기들도 전부 오버부킹이던데.... 그래도 범핑 두 번 연속으로 하면 안되겠죠? ㅋㅋㅋ

쿨대디

2014-01-04 22:30:52

발런티어 찾으면 이번에는...?

쌍둥빠

2014-01-04 22:58:44

이번엔 흔드는거니까 따따블로 $4000 이상 득하실 수도!! 굿럭!!!

기다림

2014-01-05 01:05:01

이 분들이....
범핑으로 팔자를 고치려 하시면 안됩니다

두다멜

2014-01-04 23:34:56

에구... 새벽부터 고생 많으십니다. 무사히 오시길.

duruduru

2014-01-05 01:01:26

이번 여행 후에 범핑학개론 교과서 집필 들어가시는 걸로!!!!!

승글이

2014-01-05 04:10:05

와우 축하드립니다. 2014년 새해 시작부터 좋은일이 있으셨네요.

범핑 및 발룬티어 관련해서 금액을 잘 기억해둬야 겠습니다.

언제 저한테도 이런일이 찾아올줄 누가 알겠습니까.

순둥이

2014-01-05 04:25:05

콜사모 말괄량이 회장님 가족이셨으면 $3.5k @.@
자식은 많은게 좋은것 같습니다 ^^

백건

2014-01-05 14:43:39

개골님... 허억.. 항상 개골님은 그냥 마냥 부럽습니다 ㅠㅠㅠ 축하드려요 ㅎㅎㅎ

외로운물개

2014-01-05 14:55:15

개골 아우님 한티 추카 해불고서리.....

근디 도대체 아우님 한티 우리가 뭐시기를 배워야 되는거여..

난 다시 태어난다고 혀도 안될꺼 가타...아 올챙이는 부럽다..

개골개골

2014-01-05 15:58:10

집에 잘 들어 왔습니다. 기대했던(?) 2차 범핑 이벤트는 없었구요.... 프로리다에 피한 갔다가 폭한에 아침 기온 섭씨 영상 5도 폭탄 맞고 비실비실.... 중간 스탑오버지인 미네아폴리스는 낮 기온이 섭씨 영하 20도.... 그리고 SFO에 돌아오니 섭씨 15도네요... 이건 뭔가 한참 잘못 여행한 기분이 @.@


블랙커피

2014-01-05 16:10:40

와우, 2000불! 축하드려요! 저도 범핑관련 글 읽어보고선 범핑 한번 해보고 싶은데 개골님 글을 읽어보니 이것도 운과 타이밍 같네요. 배는 조금만 아파요 ㅎㅎㅎ. 무사히 집으로 귀환하셨다니 다행입니다.

duruduru

2014-01-05 16:11:09

혹시 새해 소원 중에 와플도 있나요?

철이네

2014-01-05 16:37:48

우리의 소원은 와~~플!(이라 적고 범핑이라 부릅니다)

철이네

2014-01-05 16:38:04

여기 와플 굽고, 저도 범핑 당하는 복을 한번 받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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