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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자기소개와 칸쿤 간단 여행기!

언젠가는 | 2014.01.05 13:24:3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알라바마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언젠가는이라고 합니다. 언젠가는 다른 고수님들처럼 백만마일은 아니더라도 99만마일은 모으고 싶다는 생각에 그렇게 지어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간것처럼, 저도 이곳에서 아주 좋은 정보를 통해 가족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를 즐겁게 보내고 와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사와 함께 간단한 사진없는 후기를 올릴까 합니다. (가져갔던 디카 배터리가 맛이 가서…)

알찬 정보를 드리지는 못하고, 알찬 정보를 가져만 가던 상황이라서 매우 송구했었는데 그래도 저보다 초보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되겠죠?), 쑥스럽지만 글을 봅니다.

일단, 이곳을 알게된지는 대략 6개월정도 된듯 합니다. , 미국에서 산지는 대략3년이 되갑니다.

제가 갖고 있는 카드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아무것도 모르때  발급받았던, Comerica card, Skypass Visa card 포함하여서,

사파이어 프리퍼드(1306) : 회사사람들이 하도 좋다고 해서.

아멕스 PRG(1306) : 크레딧 히스토리도 없는 마눌님에게 갑자기 5만타겟오퍼가 와서 등록. 저는 리젝 먹은적이 있어서  가족사용자로 등록.

아멕스 SPG(1307) : 2 오퍼 제공되기 직전 15 오퍼로 승인. 마눌님도 카드 발급

아멕스 파랑새(1308) : 집렌트비 건져볼 생각에.

시티힐튼리저브(1309) : 여행은 일단 호텔이 좋아야 한단 생각에.

아멕스힐튼(1310) : 힐든포인트도 많으면 좋을거 같아서.

체이스 프리덤(1311) : 2만포인트 줄때 마눌님 이름으로.

체이스 하얏(1311) : 여행은 일단 호텔이 좋은게 맞으니까, 다이아몬드도 보려고.

바클레이 어라이벌(1312) : 휴가때 써볼 생각으로.

알라스카항공(1312) : 다들 하는거 같아서.

2사분기 정도에 생각없이 제이름으로 잉크 도전하다가 실패했고, 아멕스 PRG Blue(?)였었나 리젝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눌님은 소득 크레딧 히스토리가 거의 없는 상태인데도 SPG 자유카드가 되길래 바클레이 시도해보다가 리젝 먹었습니다.

어영부영 많이 모았네요, 일단 미국여행은 자동차 여행위주라고 생각해서, 호텔중심으로 먼저 시작해 보았습니다. 다이아몬드 트라이얼도 재미있을 같았구요.

2014 2월정도에 체이스 페어몽(밴프) 도전해보고 싶은데, 체이스 하얏한지가 11월이라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해봐도 되겠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다들 가보셨던, 칸쿤을 가보았습니다.(56)

앞서 좋은 후기를 남겨주셨던 분들의 주옥같은 글들을 수차례 정독을 했구요.

호텔 중심으로 카드를 만들다 보니, 비행기표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어서 그냥 프라이스 라인에서 나름 가격이 저렴하던 시기를 골라서, 4인가족 기준 $15백여불로 결제했습니다.

호텔은, 다들 즐겨 이용하시는 하얏리젠시!  사파이어 포인트 순간이동으로 5 예약했고요.

그전에 발급받았던, 힐튼리저브 사용실적으로 다이아몬드 트라이얼 승인해서, 메일 보냈더니 별말없이, 클럽룸으로 승급 해줘서 라운지 이용했습니다.(정말 대접받는 느낌이 좋더군요).

0일차 : 다음날 아침비행기가 피곤할 하여, 공항근처 쉐라톤에서 SPG Point 숙박

1일차 : 오전 비행기타고, 점심경에 Cun 도착. 기존 후기에서 정보입수한 USA Transfer셔틀 예약 이용(지윤아빠님 감사합니다.)하여 호텔에 1시경 도착함. à 적당한 크기의 유아용 카시트까지 구비해주어서, 편하게 호텔까지 있었습니다.( 25 정도 소요)

바로 14 클럽라운지로 이동하여 체크인. 요청하는 오션뷰가 아직 마련이 안되어서 1206호에 잠깐 쉬다가 1214호로 이동.(Tiffany님이 알려주신 17~24호는 아니었지만, 오션뷰라고 설명하길래 그냥 감사히 지냄). 다이아몬드는 인터넷도 Free!

<1206View>                                                                           <1214 View>

View.png

호텔내 식당 Double Credit 행사(다들 아시죠?)하길래 당연히 $200 구매해서, 호텔내 식당에서 푸짐하게 먹음. 팁은 별도로 계산해야 .(연말까지라고 되어 있는데, 계속 하는 행사인듯 )

The Grill Bar에서 점심식사 1214 새룸으로 가서 짐정리를 하는데, (뭐가 급했는지) 노트북 충전기만 가져온 사실에 당황하고 망연자실하였으나 한번 칸쿤시내에가서 구해보기로 . 일단 월마트 가는 시내버스(R-2) 물어 타고, 물어 내려서, 물어 월마트를 억지로 가서 DC 20V Charger 찾았더니 없다고 해서, 한번 당황하고 있으니, 직원이 “Las Americas Plaza” 가보라고 해서, 다시 택시를 집어타고 7~8 걸려서 $4 내고 해당 장소에 도착하여 한참을 찾은 끝에 결국 760페소를 주고 구입해냈습니다. 이제 다시 숙소로 버스타고 오려니, 비가 장대같이 쏟아지는 와중에 택시기사들이 호객행위를 하더라고요…$12 해준다고 해서, 흔쾌히 $15(팁포함)주고 호텔까지 안전하게 왔습니다. (글로는 몇줄 안되 보이지만, 많이 피곤한 상황이었습니다.) 군말없이 따라다녀준 마눌님과 아이들에게 감사!!

2일차 : 오늘은 아이들(남아, 여아) 바닷가와 수영장에서 열심히 놀고, 액티비티 수소문하러 다니다가, 결국엔 도저히 정가를 주고 표를 사기에는 아까워서, Xcaret 이슬라 무하레스(스펠링을 모르겠네요…) 저렴하게 사기위해 Presentation 들으러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길가 부스에서 몇번 설명을 듣고 나니까, 네고하기가 정말 지겹더군요. 그냥 정가 다주고 사버릴까 하다가, Presentation 하나의 재미이겠거니 하고, Xcaret + Isla Mueres(Encounter Dolphin) 4인을 980 정가에 $450 구매하기로 하고, ‘Grand Mayan’ 리조트란 곳으로 다음날 가기로 했습니다.

3일차 : 아침 7:30 에이전트가 대절한 택시를 타고, 가까운 리조트 사무실에 모여서(모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등록서 작성하고, 다시 밴을 타고 50 정도를 달려서, Grand Mayan 이란 리조트에 도착해서 간단한 설문지 작성 근사한 아침식사( 40) 마쳤습니다. 식사 모이라는 곳에 갔더니, 저를 담당하기로 담당자가 잠깐 자리에 없더군요. 그래도, 잠깐 기다리고 있었더니, 다른 사람이 와서 끝났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침식사 끝났다는 의미로 그렇다고 했더니, PT 최종 설문조사하는 단계로 우리가족을 보내더군요. 사람이 오해를 한거죠. 마지막 단계 담당자가 오늘 PT 즐겁고, 알찼었는지를 묻길래, 순간 고민하다가 (혹시나 Process 안지켜서, 할인구매를 없다고 말할까봐) 솔직히 PT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잠시 당황하더니 자기가 간략히 설명을 아주 대략적으로 하더니, 제가 아무리 봐도 별로 회원권 구매의사가 없어보이니, 그냥 ~하게 보내버리더군요. 그러고는 다른 사무실가서 한참 기다린 예약된 (Xcaret plus, Isla, Coco Bongo까지) 구매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PT 받아서 1시간은 Save  한거 같네요그래도,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니고, 기다리고 하는데 시간이 걸려서인지, 점심때가 되어서야 호텔존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에, 호텔로 바로 돌아오지 않고, “La Isla” Mall 가서 차한잔 하고, 애들은 아이스크림 사주고 왔네요.

4일차 : 드디어 “XCARET” 가는 날입니다. 7시까지 호텔 로비로 나오라고 해서, 아쉽게도 클럽라운지 조식혜택을 오늘은 못보고 나왔네요. 정말 많은 관광에이전트 버스들이 호텔앞에 와서 자기 손님들을 찾아갑니다. 정신없습니다.

간신히 3~40분을 기다린 끝에, 어쨌거나 예약되어 있는 버스를 간신히 타고, 1시간을 없는 곳으로 달립니다. 버스내에서 여러가지 주의, 안내사항을 말하는데, 영어도 익숙치 않은 저에게, 스패니쉬와 섞어서 스팽글리쉬로 쉴새없이 쏟아부으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쨌거나, 돌아가는 버스는 5:30 9:00 그리고 그때는 다른 사람이 다른 버스로 태우고 간다고 합니다. (계속된 모험입니다.)

일단, Xcaret 도착해서, 제일 먼저 Xcaret plus 지하동굴유수 스노클링을 하러 갑니다. 아이들이 10(), 6()인데, 혹시나 해서 스노클링용 마스크 고글을 사갖고 갔었는데, 마침 유아용은 공급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준비했죠. 그리고, 유아용 오리발도 없다고 하길래 둘째애는 신고간 아쿠아 슈즈만 신고 동동 다녔습니다. 전혀 문제 없더군요. 

혹시 프로그램을 체험하실 분을 위해 요약하면, 오리발, 마스크는 성인용만 제공함. 개인 아쿠아 슈즈는 오리발을 경우 필요없으니 가져갈 필요없음. 출발지점에서 스노클링 이후  사용할 개인 소지품들을 가방에 넣어서 도착지점까지 자물시 채워서 무료로 배달해 (슬리퍼, 지갑, 선글래스, 카메라, 수건 등등 수건렌탈은 유료임). , 깨지지 않도록 넣어야 .

어쨌든, 4~50분이 흘렀을까요? 도착지점에 도착해서 오리발, 마스크, 구명조끼를 반납하려고 하니 비가 장대처럼 쏟아집니다. 그래서, 비도 피하고 허기도 숨기고자 제일 가까운 부페식당으로 가서  1 런치 부페권을 사용합니다.(나중에 보니 윗쪽에 멋진 식당들도 있더군요). 비가 그치치 않아서 1시간 이상을 먹고 쉬고 먹고 했습니다. 그래도 비가 그치지 않더군요. 일단 뭘해야 될지 막막했습니다만, 수족관과 거북이 양식장이 재밌다고 사실이 기억이 나서, 일단 거북이를 찾으러, 정말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비치 타월 하나씩만 걸친채 뛰어다녔습니다.

결국, 대충보고 나서 5시반 버스를 타러 오는데, 계속되는 비에 그대로 아수라장 그자체입니다. 모두들 서로 집에 간다고 난리고, 내가 예약한 이름, 에이전트는 필요없습니다. 그냥, 어느 호텔지역으로 가는지만 알고, 방향만 맞으면 선착순으로 타는게 장땡입니다. 어떤 경로를 통했건, 모두 버스를 타고 입장한 사람들이 맞으니까요. 그냥 하얏트 호텔쪽으로 간다는 버스(45인승 대형) 간신히 탔습니다. 비만 안맞아도 견딜만 했습니다. 스탭 한사람이 승객 모두의 호텔을 받아 적어서 운전기사에게 넘기고, 가라는 인사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운전기사는 떠날 생각을 안합니다. 한참 시동을 걸더니, 10여분을 기다립니다. 잠깐 내립니다. 있다 다시 탑니다. 모든 손님이 의아해 합니다. 그러다가, 앞이 안보이는지 김서린 유리창을 열심히 닦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참을 기다리다가 출발합니다. 10분쯤 가다가 다시 차를 세웁니다. 그리고, 내려서, 버스 뒷좌석으로 걸어갑니다. 화장실입니다. 일을 보고 다시 출발합니다. 모든 승객들이 버스 기사만 쳐다봅니다. 다들 양반들인지 별말은 하지 않습니다. 1시간 정도가 지나서 칸쿤지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제일 처음 만나는 호텔부터, 정성스럽게 호텔 정문까지 차를 세워줍니다. 정말 기막힌 서비스 입니다. 시동도 꺼트립니다. 정문에서 한참 들어가는 호텔은 정말 기다리기 지겨울 정도입니다. 호텔존 들어온지 벌써 1시간이 넘었습니다. (하얏트 호텔은 호텔존중 대략 중간에서 조금 뒤쪽이며, 버스가 운행하지 않은 끝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략 이정도면 왔겠거니 하고 준비하는 차에 하얏트까지 가지 않고 앞에서 유턴을 해서 다시 다운타운으로 가버립니다.

가서 기사에게 말했습니다. 깜박했다고 넥스트라고 합니다. 사람 영어도 거의 못합니다. 스패니쉬 아예 못합니다. 그래도 화는 냈습니다. 결국 모든 승객이 내리고, 다시 유턴을 해서 갑니다. 우리 가족이 마지막입니다 .호텔존에 들어선지 1시간반이 지났습니다. 기사가 하얏트 호텔앞은 좁다고 근처에서 내리라고 합니다. 싫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미안했는지 이제는 호텔 정문까지 들어서려고 합니다. 되었다고 큰길가에서 내렸습니다. 내일은 기대를 해봅니다.

5일차 : 일단, 어제와 달리 날씨가 좋습니다. 오늘은 어제의 추억을 뒤로 하고, 돌고래를 만나러 여인의 으로 갑니다. 8:30까지 Playa Tortugas 집합해서 배를 탑니다. 어제 피곤해서 그냥 $10주고 택시를 탔습니다. 5분도 안갑니다. 첨에 다른 선착장에서 아무 생각없이 기다리다가 혹시나 해서 물어봤더니, 여기가 아니랍니다. 선착장으로 걸어갔습니다.(모르면 물어봐야 됩니다.) 거기서 다시 설명 듣고, 손목에 입장권을 채웠습니다. 제법 2층짜리 (간단 음식제공) 타고 45분동안 바다를 건너 도착했습니다. 정돈되어 있는 시설이라 여겨집니다. 락커에 물건 채우고, 구명조끼 입고 바로 15명정도 성원이 되자 “Encounter Dolphin” 하러 갑니다. 수영까지는 아니고, 만지고, 뽀뽀하고, 악수하고하는 정도인데도 제법 괜찮았습니다.

그러고는, 바닷가 옆의 수영장에서 계속된 물놀이, 그리고 부페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계속 수영만 하기는 그래서, 다운타운으로 택시를 타고 니다. 택시비($10), 거기서 골프카드 빌려서 1시간동안 돌아다닙니다. 별거 없었지만, 아이들은 신나라 합니다. 다시 택시타고 돌고래와 놀았던 곳으로 다시와서 3:30배를 타고 칸쿤으로 복귀합니다.

어제도 나름 재밌었지만, 오늘은 깔끔하게 놀았습니다. 오후에 돌아와서, 호텔앞 바닷가와 수영장에서 마무리 물놀이 이후, 호텔에 들어와 쉽니다. 그리고, 밤에는 잠깐 Coco Bongo 다녀왔습니다. 일반 정가 인당 $70인데, PT에서 $55 구매했었습니다. 근데, 엄청난 줄이더군요. 당연히 웨이터들이 붙더군요. 골드멤버 회원 입장용 전용 입구로 가면 30 시간 세이브에 인당 $15이라고, 당연히내고 숏컷으로 입장하고, 두시간 정도 보고 왔습니다.

6일차 : 오후 1:30 비행기입니다. 그래도, 그냥 갈수 없습니다. 아침에 클럽라운지가서 밥먹고, 마지막으로 호텔앞 비치, 호텔내 수영장 가서 굿바이 물놀이를 호텔내 델리에 가서 마지막 남은 더블크레딧 잔액까지 찾아서 먹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USA Transfer 괜찮더군요.)

 

쓰고나니, 내용도 없는데 글자만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기 재미있게 쓰시는 분들 다들 존경스럽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정보가 같지도 않고요.

말도 안통하는 타국으로 가다보니 사소한 부분에서도 신경쓸 부분이 많은 합니다. 그래도, 많은 소중한 정보로 정말 보석같은 바다에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간직하고 있어서, 정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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