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긴 것과는 다르게 열심히 DIY 하고 있는 최선입니다.

공기청청기를 열심히 찾다가 (게시판 보고 Blueair 가격이 착해질때 까지 기다리려고 결정)

문뜩 뻘글을 쓰고 싶어서 아는 정보를 하나 올려볼께요.

이사 온지 일년도 안되었는데 갑지가 밤에 변기 물이 내려가는 거에요.

혹시 옆에 자는 사람이 장실에 갔는 줄 알았는데 옆에서 이 갈고 자는거에요.

조용한 새벽인데 잠이 깊게 안들어서인지 거의 15분 단위로 그러는거죠.

그래서 다음날 아침 같이 사는 분에게 물었죠. 변기 물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것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으면 다 말해달라고.

돌아오는 대답은 그걸 여태 몰랐다는 거임? 이라는 냉소.

가만히 보니 변기 세개 중에 두 개가 이런 증상을... 이 집은 아직 5년도 안되었는데 말이죠. 변기도 K 사 제품으로 나름 괜찮다고 알고 있는데.

난 아직 플러밍에 약한대 플러머를 불러야하나? BM 시절이라서 남는건 시간이였죠..게시판을 들락날락하지 않아도 되었으니까요.

아시는 분은 Flapper를 바꾸면 돼는거 아님까? 저도 해봤더니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다가 초보도 하기 쉽고 나름 괜츈한 방법.

아래 제품을 사용한거죠.

http://www.amazon.com/Fluidmaster-555c-Flusher-Fixer-Kit/dp/B00002N6MI/ref=sr_1_11?ie=UTF8&qid=1389129005&sr=8-11&keywords=fluidmaster+toilet+repair+kit

이 녀석이 해답이 였습니다. 집에 있는 두 개를 깔끔하게 고치고

그리고 다른 변기까지. 총 세 개를 해결한지 벌써 2년이 지났는데 아주 짱짱합니다.

Lowes에서 더 싸게 팔았는데 이제 안팔더라구요. Home Depot과 아마존에서 구입이 더 용이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설명서에 잘 나와있습니다. 대신 헤어드라이어가 필수 입니다. 다른 공구는 필요없습니다.

혹시 변기 물이 갑자기 내려가면 귀신을 의심하지 마시고 위에 제품을 사용해보세요. 아마 플러머보다 훨 저렴할거에요.

본인이 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대인관계를 넓혀서 손재주 좋은 친구를 사귀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