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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대장정. 2)잉카의 수도 - 쿠스코

김미형, 2014-01-08 09:37:08

조회 수
7773
추천 수
2


2). 잉카의 수도 - 쿠스코

 

     차례

1)    여행개요및 준비

2)    잉카의수도 쿠스코

3)    잉카인의흔적 성스러운 계곡

4)   잉카의정원 - 마추피추

5)    신을위한 메신저 나스카, 사막의 오아시스 우아카치나

6)    A little transition 1 – 리마

7)    하늘위의 호수 티티카카, 태양의섬

8)    우유니? 소금이니? – 우유니

9)    잉카의 선조 티와나쿠, 그리고 라파즈

10) A little transition 2 – 산타크루즈, 부에노스 아이레스

11) 악마의 목구멍? 천사의 목소리? - 이구아수

12) 정열의 고장 리오

13) A little transition 3 – 상파울로

14) 클로징 카멘트, 부록- 남미완벽간략가이드

J 위 내용은 저자에의해 예고없이 변경되거나 생략될수 있습니다.

 

긴 여행후에 밀린 일들과 다음주에 예정된 한국 출장으로 여행기는 2~3주 후쯤에나 올릴 예정이었습니다만 독자들의 열화와같은 성원에  못이겨 시작을 해보려합니다. 유럽이나 아시아와는 달리 남미는 시작전부터 왠지 낯설고 주위로사람들로부터 흔히 들어볼만한 얘기거리가 없어서 상당히 막막했습니다. 게다가 온라인에서 접한정보들이(대개는 안좋은 이야기들) 조금씩 근심거리를 더해갔습니다. 큰 문제를 추려보자면 페루의 쿠스코와 볼리비아의 라파즈지역의 고산병, 위생문제 (특히 식수), 그리고 소매치기나 강도에대한 얘기들입니다. 심지어 어떤분들은 2014년 월드컵에 때문에 전세계 갱단들이 브라질로 이동하고 있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첫 도착지인 쿠스코 공항에 도착해서 저희 셋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경계경보 태세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그곳에 있던 대부분사람들은 제가 어렸을때 봐왔던 동네 아저씨들, 아주머니들, 할아버지들과 똑 같습니다. 밭일, 논일로 검게 그을린 아저씨들이 바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경계를 조금풀고 나도 잉카의 후예가 아닌가 의구심이 들면서 남미 여행을 시작합니다. 계속 경계를 풀지 않았다면 이번 남미여행을 자칫 망칠수도 있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1.    출발 – A little glitch

잡곡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번에는 여권을 확실히 챙겨 넣습니다. 그래도 아들래미의 GE 인터뷰도있고 해서 아주 일찍 집을 나섭니다. 저번여행때 당한 소매치기 때문에 운전면허증을 잃어버려서 (재발급에 6개월 걸렸습니다. 캘리포니아 만세) 서워서 이번에는 운전면허증을 모두 놓고 갔습니다. 공항에서 아들래미 GE 인터뷰를 하는데 second ID 를 달라고 하네요. 저번 여행정도는  아니지만 시작부터 또 틀어집니다. Computer encrypted 된 운전면허 copy 가 있었는데 그걸 보여줬더니 다행히 pass 가 됐습니다

 

2.    Cathay Pacific Lounge

첵인하고 라운지에 갔더니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너무 일찍 갔습니다. 다시 돌아오려하니 그제서야 일하는분이 옵니다. “Thank you for coming earlier.”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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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3.    출발 – LAN 비지니스

LAN business 는 특별한게 없습니다. Flat bed 입니다.저녁, 아침 모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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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드링크. 샴페인은 없습니다. 달라면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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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ity 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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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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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찍은겨. 물 찍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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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샐러드, 치즈, 에피타이저 로스트 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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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굴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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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ed green and smoked sal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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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동이 터옵니다.

 

4.    쿠스코

티켓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쿠스코까지 바로가는거였지만 리마에서 immigration 을 거쳐서 짐을 찾고 다시 쿠스코행으로 부쳐야합니다. 리마에서 입국할때 입국신청서를 작성해야하는데 입국심사할때 반을 찢어서줍니다. 꼭 가지고있어라는 말과함께. 이게 일종의 I-94이기 때문에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출국때 반드시 체출해야합니다. 이런 제반 사항에 관해 마지막편에 부록(?)으로 정리를 해볼까합니다.

리마공항에 마추피추행 기차표를 파는곳이 있습니다. 혹시 예약을 못하고 왔으면 여기서 표를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리마공항 국제선에는 SUMAC VIP라운지가 있습니다만 국내서에는 PP 카드로 쓸수있는 조그마한 VIP 라운지밖에 없습니다. 공항 ATM 에서 돈을 찾습니다. 처음 기계는 error message 를 보여주면서 메롱하는군요. 웃는 얼굴에 침을뱉을수는 없고 조금 떨어진 다른 기계로갑니다. 얘는 메롱하지 않고 친절하게 돈을 줍니다. 나중에 어카운트를 확인해보니 두번 charge 가 되엇습니다. Charles Schwab message 를 보냈더니 직접 전화를 해라고 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가서 집에서 전화를 합니다. 조사해서 연락하겠다고합니다. Charles Schwab 정말 좋습니다. ATM fee 도 깨끗하게 refund 이 되었습니다.

약 한시간을 날아서 쿠스코에 도착합니다. 원래 계획이 차를 렌트하는것이었는데 스캇텍님의 만류도 있고 막판에 밀려드는 소매치기/강도의 공포때문에 가이드를 고용했습니다. 가이드를 한 15군데 알아봤습니다. 이곳에서 알아본 가이드들은 주로 현지가이드를 연결해주는 회사들이어서 가격이 거의 두배 이상이었습니다. 시간이 조금되면 쿠스코에 도착해서 현지가이드를 고용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아니면 버스를 타고 다녀도 되구요. 저희는 빡빡한 일정때문에 이곳에서 알아보려고 하다가 Tripadvisor 에 많이 올라왔던 곳을 연락해서 다행이 그리 비싸지않게 할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도 정말 친절했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서 들은 얘기로는 투어시간에 늦은건 다반사고 가기로 한곳도 빼먹는 가이드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저희 가이드는 마지막날 일부러 시간을 내서 계약에 없던 코리칸차도 가이드 투어를 해줬고 공항으로 갈때 다른곳은 택시비가 비싸다면서 자기아는분을 직접 소개해줘서 반값정도에 공항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공항가는 중에도  직접전화를해서 잘 픽업해서 가고 있는지 확인도 해줬구요. 소매치기 강도 얘기를 너무 많이 듣고 갔다가 페루에대한 생각을 정말 확 바꾸게했던 가이드였습니다. 이런분들은 여행전체를 아주 즐겁게 해주기때문에 팁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저번 여행기에도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편파적으로 판단하고 쓰는것을 꺼려하는데 이번에는 좀 그렇게 써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이런분들 때문에 페루에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이분은 참으로 애국자이지요.

저희 itinerary 는 아래와같습니다.

첫째날: 공항 픽업, 삭사이우와망, 퀜코, 뿌까뿌까라, 탐보 마차이, 피삭, 호텔

둘째날: 호텔 픽업, 오얀타이탐보, 마라스, 모라이, 친체로, 호텔

하루에 $140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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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지역은 크게 세지역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쿠스코시내와 쿠스코 근교의 삭사이우와망, 퀜코, 푸쿠푸카라, 탐보마차이, 그리고 피삭이 한지역이 되겠구요, 흔이 성스러운계곡이라고 불리우는 오얀타이탐보, 우루밤바, 마라이, 모라스, 친체로가 두번째, 그리고 마지막은 마푸피추가 되겠습니다. 저희는 11시쯤 쿠스코에 도착해서 쿠스코 근교와 피삭을 둘러보고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성스러운 계곡과 쿠스코시내의 코리칸차를 보고 마지막날 마추피추를 다녀왔습니다.

여행기는 첫날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가는듯하여 chronological order 로 하지않고 쿠스코 시내를 1편으로 넣고 쿠스코 근교와 성스러운계곡은 다음편에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a.    코리칸차

아시다시피 쿠스코는 잉카제국의 수도였습니다. 쿠스코는 케추아 인디언어로 배꼽 또는 중앙부라는 뜻이라고합니다. 이 도시는 잉카의 9대왕인 빠차쿠텍 황제에의해서 건설됬다는게 정설입니다. 이곳에 태양의 신전이라고 불리우는 코리칸차가 있었는데 코리칸차는 케추아어로 황금의 정원이라는 뜻이라고합니다. 말 그대로 이곳에 황금이 가득 채워져있었죠. 스페인 용병 피사로가 잉카를 침략해서 당시 잉카의 왕이었던 아따왈파를 납치했는데 왕은 피사로에게 자기를 살려주면 방 6개에 가득채워진 황금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피사로는 황금을 다 받고 왕은 우상숭배와 근친혼등의 죄를물어 사형시킵니다. 이 코리칸차에는 말그대로 황금이 넘쳐났는데 외벽에 20cm정도의 두께로 황금띠를 둘렀다고합니다. 내부에도 곳곳마다 황금으로 채웠구요.

피사로는 이 신전을 부수고 그 위에 성당을 세웠는데 그 이름이 산토 도밍고 성당입니다. 이성당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있어서 인터넷에서 뒤진 사진과 가이드의 말을 덧붙여 올립니다.

다음편에 쿠스코의 통합 티켓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통합티켓을 사도 코리칸차와 대성당은 따로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입장료는 10솔 학생은 5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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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칸차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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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잉카의 벽돌과 위 스페인 시대 벽돌과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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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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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출처http://blog.daum.net/sunny38/117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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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출처http://blog.daum.net/sunny38/117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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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보이는 사다리꼴 구멍에 황금으로 만들어진것들이 채워졌다고합니다. 그 사이로 보이는 하얀띠는 황금띠의 흔적이구요. 앞쪽에 보이는것은 산토 도밍고 성당을 지을때 부수려고 했던 흔적인데 부수기가 너무 힘들어 그냥두고 지었다고 합니다. 대지진때 잉카의 석벽은 그대로 남아있고 스페인 통치때 지은건물은 모두 무너졌다고 합니다.(사진 출처http://blog.daum.net/sunny38/117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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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성당을 지을때의 별자리라고 하는군요. (사진 출처http://blog.daum.net/sunny38/117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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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있었던 황금판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모형입니다.(사진 출처http://blog.daum.net/sunny38/117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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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이시나요? 틈새없이 쌓은 벽돌도 벽돌이지만 틈새를 메우기위해 넣은 작은 돌도 대단해 보입니다. 모두들 한번씩 만지고가서 색갈이 바뀌었습니다. (사진출처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2M2U&articleno=13163082&maxNo=13198436&minNo=13082841&maxDt=20080628151112&minDt=20080609111554&maxListNo=13594939&minListNo=13514045&maxListDt=20080926110754&minListDt=20080901073252&currentPage=4&beforePage=1&categoryId=71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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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에 들어가면 한가운데 돌이 있는데 그위에 서면 옆방등의 문들이 이렇게 일렬로 보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분은 키가 좀 작나봅니다. (사진 출처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2M2U&articleno=13163082&maxNo=13198436&minNo=13082841&maxDt=20080628151112&minDt=20080609111554&maxListNo=13594939&minListNo=13514045&maxListDt=20080926110754&minListDt=20080901073252&currentPage=4&beforePage=1&categoryId=71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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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코리칸차에서 아주 중요한곳이라고 가이드가 말합니다. 태양의 그림자를 보고 우기인지 건기인지 판단을 했다고 하는군요. 지금은 산토도밍고 성당에 가려 볼수가 없습니다. (사진 출처http://blog.naver.com/hughfeliz/90177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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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의 잉카제국 도시들 () 도로 또는 수로를 () 을 표시한것이라는데 쿠스코를 중심으로 뻗어나 있습니다. (사진 출처http://blog.daum.net/sunghwa/15853663)

 

b.    12각돌

코리칸차를 빠져나와 관관객들이 한번씩 거쳐간다는 12각돌로 향합니다. 가는길에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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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칸차 옆 골목에 벽 사이로 식당들이 모여 있는데 하나같이 돼지고기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이 길을 지나서 제법 그럴듯한 식당으로 가이드가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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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자 자리를 잡고 앉아서보니 라이브 음악입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사진 왼쪽에 조금보이는 단체관광 하는분들이 부른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30여명 정도인데 다 한국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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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도 잉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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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코 사워를 한잔씩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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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작게 보이지만 옥수수알이 정말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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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푸집합니다. 이때 가이드와 대화중 가이드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사람들을 구별할수 있느냐해서 100% 는 아니지만 대충 구별할수 있다고 했더니 어떻게 아느냐고합니다. 그래서 우선 한국사람은 굉장히 잘생겼더라고 했더니 옆에 서빙하던 청년이 “Very funny” 하면서 웃고 갑니다. 사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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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어처럼 생겼는데 Trucha (송어) 입니다. 앞으로 이 음식을 많이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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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오더한건데 정체 불명의 음식이 나왔습니다. 버섯요리랍니다. 버섯을 카레 비슷한 소스에 섞어서 요리를 한건데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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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계란 요리입니다. 저 화살표가 뭘 의미한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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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이드가 주문한건데 원래 제가 주문 하려고 했던것입니다. 맛있어보입니다.


점심을 끝내고 아까 그 청년에게 아내가 카드를 받느냐고 물어보니 이 청년이 카드도 받고, 컴퓨터도 받고, 휴대 전화기도 받는다고합니다. 아주 재미있는 청년입니다. 또 팁이 평균보다 많이 나갑니다.

이제 12각돌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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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깃발이 잉카와 관계가 있다고 했던것 같은데 까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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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골목들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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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학교 갔다 오면서 구슬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렸을때 가지고 놀았던 그 구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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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각 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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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이렇게 모델도 계십니다. 물론 사진을 찍으려면 모델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우노 솔 or 도스 솔).

 

c.    쿠스코 대성당

12각돌을 지나면 얼마 안가서 아르마스광장이 나오고 광장옆에 있는 쿠스코 대성당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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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망루에는 남미에서 제일 오래된 종이 걸려있습니다. 이곳은 잉카의 신인 비라코차의 신전이 있었던곳이라고합니다. 이곳도 내부 사진촬영이 금지되있어서 온라인을 의지해야겟습니다. 입장료는 25솔 학생은 12.5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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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흑인 예수상입니다. 남미에는 스페인을 통해 전래된 기독교가 남미에 정착된형태로 남아있는게 많습니다. 얼굴이 백인이 아니고 잉카인이라든지 다리가 일자형이 아니고 O 형이라든지어쨌든 이게 그을려서 검게 되었다는 얘기도있고, 사람들이 만져서 검게되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대지진때 이 예수상을 이자리에 옮겼더니 지진이 그쳤다해서 지진의 신으로 모셔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http://v.daum.net/link/2770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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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내부 (출처http://blog.naver.com/hughfeliz/90177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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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벽화들 (출처http://blog.naver.com/hughfeliz/90177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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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후의 만찬. 쿠스코 대성당의 대표작이라 할수 있습니다. 마르쿠스 사파타가 그렸는데 중앙의 메인 요리로 쿠스코의 음식인 꾸이 (기니피그)가 놓여있고 과일은 안데스가 원산지인 그라나다야이며 와인대신 쿠스코의 전통술인 치자가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딴데를 보고있는사람이 유다인데 스페인의 정복자 피사로의 얼굴이라고합니다. 가히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화화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http://v.daum.net/link/27705294)


d.    아르마스 광장

대성당 앞에는 쿠스코인들의 휴식처인 (어쩌면 관관객들의 휴식처인) 아르마스 광장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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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라 꼼빠냐 더 헤수스 성당이 있습니다. 외관으로는 산토 도밍고 보다 빼어납니다. 아쉽게도 안으로는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앞에 결혼식 촬영하는 신부가 보입니다.

 

5.    Tambo del Inca (Sheraton Luxuary Collection)

이 호텔은 쿠스코 시내에 있는게 아니고 우루밤바에 있습니다. 쿠스코에서 택시로는 1시간, 버스로는 1시간 30정도 들어가야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체인 호텔이 쿠스코지역에 이곳밖에 없었습니다. 최근에 또다른 Sheraton이 쿠스코에 문을 열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4,000 포인크에 $60 이면 정말 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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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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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첵인을 하려는데 저희는 카우치에 앉아있고 직원이 직접 저희에게로 와서 첵인을 합니다. 코카 티와 물도 갖다줍니다. 3명이라 한사람 additional guest 로 넣으려고하니 하루에 $100 을 더내야한다고 합니다.물론 조식도 포함이 안됩니다. 하루에 4,000 + $60 인데 좀 많지 않느냐고 했더니 $60 로 깍아줍니다. 심합니다만 어쩔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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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부는 별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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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closet 이라 넓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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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주위를 산책해봅니다. 조용하고 깨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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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으로 흐르는 우루밤바 강입니다. 비가와서 물이 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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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영장 마음에 듭니다. 첫날은 저희식구의 전용 풀장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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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내부, 반은 외부수영장입니다. 밤에 별을 바라보면서 하는수영도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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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에 요가를 할수있게 해놨습니다. 밖의 풍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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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방 바로앞으로 이런 공간이 잇습니다. 저희 식구 정원같습니다.

$60 charge 한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좋습니다. (bottle)과 코카 차는 거의 무한정 마실수 있구요, 직원들도 상당히 친절하고, 마추피추로가는 기차역이 바로 붙어있구요, 사우나, 락커시설도 좋고, 무엇보다도 정말 조용하고 깨끝합니다.

첫편은 간단하게 쓰려고했는데 또 길어졌습니다. 길어질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3주후에 뵙겠습니다.

 

 

 

 

 

124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스크래치

2014-01-08 09:38:06

일빠는 제가 일단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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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횽님 아드님이 참 부럽습니다. 옥수수 생긴게 꼭 정말 옥수수 같아서 징그럽네요. 

구슬치기 하는 아이들 모습이 찡~합니다. 아이들은 저러고 놀아야 하는데...

김미형

2014-01-08 10:19:43

책가방메고 집에 가지않고 저렇게 놀다가 해가진후에야 집에 들어갔던때가 그립습니다. 

앗싸

2014-01-08 13:14:01

정말 부러버요.............


저는 책가방은 집에다 던져 놓고 놀다가 해가 진후 엄마가 이름을 불러야 집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진짜 많이 놀았는데...^^


기대하고 있어도 돼죠?^^

김미형

2014-01-11 05:59:58

집이 가까이 있으면 책가방 집에 던져놓고, 멀리있으면 책가방메고...  어쨌는 옛날에는 많이 놀았고 그게 얼마나 보물같은것이었는지 지금 많이 느낍니다.

armian98

2014-01-08 09:38:14

1빠!! 2빠!! ㅠ_ㅜ 

--

역시 재미와 정보가 가득한 여행기네요. 앞으로 진짜 더더욱 기대 됩니다.

제가 아는 친구는 "한국 사람은 옷을 잘 입는다"고 하더군요. 종합해보면 한국 사람은 잘 생기고 옷을 잘 입는군요~ ㅋㅋ

김미형

2014-01-08 10:20:56

저번 제 짤빵에 한번 언급했었는데 지금 젊은 사람들은 옷을 못입는걸 아주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티모

2014-01-08 09:40:05

3!

 

김미형

2014-01-08 10:21:16

메달은 따셨습니다.

블랙커피

2014-01-08 09:40:57

4 자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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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음편을 보려면 3주나 기다려야 하나요?  ㅎㅎㅎ 정말 정성이 가득한 후기 감사드려요.  출처가 적혀있지 않은 사진은 직접 찍으신 건가요?  사진 잘 찍으셨네요.  예전에 북유럽/러시아 후기였던가, 카메라 좋은거 안가지고 오셨다고 적은걸 읽은 기억이 나는데 (잘못 기억했다면 죄송해요! ㅎㅎ) 좋은 사진 많이 찍고 오신것 같아요...  제가 갔다온 쿠스코가 맞나 싶어요...  여행전에 히스토리를 많이 공부하시고 가신것 같네요.  저도 공부 좀 하고 다녀올걸 하고 반성합니다.  첫날부터 피스코 사워 마셨다니 놀라워요.  원래 고산증 적응때문에 피스코 사워는 raw egg white가 들어가서 여행 마지막에 마시라고 하더라고요.  음식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오늘은 페루비안 식당으로 가볼까 합니다. ^^

김미형

2014-01-08 10:25:22

예 저번에는 도난 걱정때문에 샘슝 똑딱이를 가져갔었죠. 그것도 배러라가 금방없어져 아이뻐 + 갠역시로... ㅠㅠ. 

이번에도 카메라 조심해란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쿠스코는 생각보다 훨신 평온해서 마음놓고 찍었습니다.

페루, 볼리비아에서 다행히 큰 고산병증세가 없었습니다. 벌써 피스코사워가 그립네요.

Heesohn

2014-01-08 09:43:29

저도 5 일단 찍어놓고 후기 봅니다~


------------------------------------------------ 순위권 ---------------------------------------------------

김미형

2014-01-08 10:26:08

클린업트리오에 들었습니다.

기돌

2014-01-08 09:47:33

6! 클린업 트리오에도 못들었군요. 순위권 밖인가요 ㅠㅠ

 

-----------------------------------------------------

역시 형님 여행기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목차만 보아도 장엄함이 느껴지네요. 잉카 석벽들... 예전에 TV 다큐멘터리에서 자주 봐왔었지만 봐도봐도 말이 안되네요 @.@

다음편을 3주나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설마요... ㅎㅎㅎ 곧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스크래치

2014-01-08 09:58:12

6번도 뜬금포 있습니다.

기돌

2014-01-08 10:05:08

6번 치셨군요 ㅎㅎㅎ

스크래치

2014-01-08 10:08:42

왜 이러세요. 당시 보기드문 스위치 히터에 발이 너무 빨라 1번, 고등학교 땐 반대항에서 3번을 쳤습니다.

기돌

2014-01-08 10:26:12

칠봉이셨군요 ㅎㅎㅎ 스위치 히터는 여전히 드문데... 기스님 대단하삼!

김미형

2014-01-08 10:27:42

친구라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석연치않아유.

김미형

2014-01-08 10:26:44

3주의 냉각기간(?)을 가져야합니다.

Livingpico

2014-01-08 09:48:39

오봉이?  칠봉이!!!

다 읽고 왔더니, 이만큼 밀렸네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압박팀 일원)

근데, 첨에 저기 옥수수 보고서, 저는 누구 틀니인줄 알았어요 ㅎ

김미형

2014-01-08 10:28:29

맛있게 먹다보면 둘이 섞일수도...

만남usa

2014-01-08 09:53:17

저도 다 읽고 댓글 적었더니 5등에도 못 들어 갔군요....ㅎㅎㅎ

그런데  사진중 몇개가 안보이네요...  .

저만 그런가요???     이제 다 보입니다..감사합니다.

정말 정성 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사진이나 내용이 어마어마 합니다...ㅎㅎㅎ

김미형

2014-01-08 10:29:22

다 읽고 하는걸로 은메달...

wonpal

2014-01-08 10:00:37

와우!!


안 쓰셔도 뭐라 안하려고 마음 다잡고 있었는데...ㅎㅎ


역쒸 형님이십니다. 멋져부러요...

김미형

2014-01-08 10:30:00

원팔님이 제일 무서웠어요. 

papagoose

2014-01-08 10:01:48

천천히 시간 나실때 조금씩 써 주세요!! 진심입니다. 

주간 연재 기획으로다가... 천천히 읽고 싶어요. ㅎㅎㅎ

김미형

2014-01-08 10:30:57

구스님도 무서워질려고 그래요.

아우토반

2014-01-08 10:16:43

아....역시 후기는 이렇게 써야.....멋집니다. ^^

읽고 쭉 내려오면 위에 읽은거 잊어먹어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ㅋㅋㅋ

김미형

2014-01-08 10:31:53

아직 30대도 안되신분이...?

Olney

2014-01-08 10:55:17

읽다보니 한참 순위권 밖이네요...

쓰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혹시 다음주 한국 모임에도 가시나요?

김미형

2014-01-08 11:00:08

대만을 먼저 들르느라 한국는 모임 이후에 들어갑니다.

Olney

2014-01-08 11:09:25

그러시군요...저도 다음주에 2주일정으로 한국 들어갑니다만..

들어가서 시간 좀 봐야겠습니다..

순대국에 왕대포나 한잔 할 기회가 ...^^ 

김미형

2014-01-08 11:51:08

그러시군요. 워낙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는 출장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겟습니다. 잠깐이라도 시간이 되면 좋죠.

Prodigy

2014-01-08 11:04:00

우와!~ 이건 엄청난 후기인데요?? 이 남미 대장정 시리즈 다 스크랩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김미형

2014-01-08 11:53:35

엄청나긴요. 좀 길기는하죠?

똥칠이

2014-01-08 11:07:40

우와~~~ 벌써 올라왔다고 좋아했더니만 다음편은 3주 후에 나온다고요? ㅜㅜ

넘 멋지십니다. 남미 여행 가게 되면 요거 프린트해서 공부하면 되겠네요. 

김미형

2014-01-08 11:54:26

예고 여행기, 한번 써먹어봤습니다.

쌍둥빠

2014-01-08 11:13:17

기다리던 후기라서 감상 후 댓글 남깁니다~! 갑자기 든 신기한 생각이 금은 왜 모든 나라들이 소중히 여겼을까라는 생각이네요.

그나저나 김미형님 한국 오시면 이태원 한번 납시시죠?  아 글 올리고 보니 이미 댓글을 써주셨네요^^

김미형

2014-01-08 12:02:32

이태원은 나이 제한이 있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ㅋ

초장

2014-01-08 11:39:28

천천히 멋있게 써달라는 저의 간곡한 부탁데로 훌륭하십니다...

저도 양념들 더 크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한번 읽고 다시 올라 가서 감상했습니다...

이쯤되니 다음편은 빨리 멋있게 올려달라고 졸라야겠습니다... ㅋㅋ

김미형

2014-01-08 12:09:00

케첩이 쌈짱이 모두 다 좋아할겁니다. 

다음편은 냉각기를 거쳐야합니다. 

유자

2014-01-08 18:39:26

ㅎㅎㅎㅎㅎㅎㅎ

 이 오타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쌈장과 쌈짱........... ^^

김미형

2014-01-09 04:29:59

아, 이런...

초장님 죄송, 쌈장이 미안.

외로운물개

2014-01-08 11:47:00

아우님~~

이거 시방 세계사 수업 시간 맞는거지라...

세상에나 요러크럼 중요하고 알찬 내용들을 공짜루................건강하게 한국도 잘 댕겨 오씨요..

아우님 엄는 베이지역 쓸쓸한 낙옆만 뒹글어부요....

김미형

2014-01-08 12:10:13

감사합니다. 낙엽을 쓸고 갔는데 또 쓸어야겠습니다. 

RSM

2014-01-08 11:56:40

정말 차례만 봐도 기대가 되네요~

논문으로 내셔도 될듯...


나중에 마일모아 여행기만 선별해서 "마적단의 세계여행" 이란 책을 만들어도 될것같아요~

김미형

2014-01-08 12:12:51

저는 게을러서 안되지만 마모에 글 잘쓰시는 분들이 많으니 그렇게 될겁니다. 아, 유리치기님이 벌써 시작하셨죠.

DaC

2014-01-08 13:08:43

너~~무 잘 봤습니다. 다음 편이 3주 후라는 소식이 안타깝지만 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미형

2014-01-08 15:14:10

3주라는 얘기의 반향이 크네요. 

Moey

2014-01-08 13:16:30

역시... 여행기의 교본... 남미로 향하고 싶네요... 

재밌게 봤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김미형

2014-01-08 15:15:50

모처럼의 좀 색다른 여행이었습니다. 못보던거 못느껴본것도 많이 경험 했구요.

디미트리

2014-01-08 13:25:25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김미형

2014-01-08 15:16:06

감사합니다.

snim

2014-01-08 13:44:29

와우~~ 정말 잘 봤습니다. ㅎㅎ 완전 재미있어요 ㅎ


(더 읽고 싶다 더 보고 싶다. 후기가 더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다...)

김미형

2014-01-08 15:16:54

스님도 압박의 대열에 끼고자 하시는군요.

MultiGrain

2014-01-08 15:09:50

차 렌트 하신다는 분이 면허증 놓고 가신다고 해서 삽질하시겠네 생각했는데 좋은 가이드를 구하셨군요.^^


어디나 유명관광지는 그 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분들이 많이 몰려있죠. 그 외에 다른 곳에 만나는 사람들은


다 좋은 것 같더라고요. 유명한 분들이 관광산업에 다 몰려 있으니 다른 곳은 걸러져서 더 청정지역 되는가요?


다음 주 대만에 가시나요? 전 어제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홍콩에 있는데 지난 번 홍콩 대만 일정 처럼 또 살짝 비켜가시네요. 



저는 클로징 카멘트 수 개월도 기다렸는데 3주 못 기다릴까요?

그런데 3주 동안 많은 분들의 압박을 받으셔서 뒷목 잡으실까 염려됩니다. ^^


김미형

2014-01-08 15:21:37

삽질은 나중에...

맞아요. 관광사업에 종사하는분들이 빠지고나면 정말 너무 선량한분들만 남은것 같아요.

살짝 비켜가는게 벌써 세번째이군요. 홍콩에서 한국 안 들어가시나요? 아, 일본으로 가시겠군요.

MultiGrain

2014-01-08 18:12:21

남은 BA 써서 Hot star 번개할 수 있을지도. ㅎㅎ



김미형

2014-01-09 04:31:40

오, 예.

푸른초원

2014-01-08 15:34:58

후기 감사합니다. ^^ 원래 일빠쯤 될듯 했는데... 이거 핸폰으로 먼저 보고 딴일 하다보니... 한참 뒤로 밀렸네요... ㅋㅋ 

하여간 월간만화 기대하듯 천천히 고대하면서 게시판을 들리겠습니다. 보물섬 생각나네요... ㅋㅋ 두꺼운 만화책...

스크래치

2014-01-08 15:44:47

ㅋㅋ 보물섬. 

김미형

2014-01-08 15:56:19

감사합니다. 아무리 보물섬하고 비교할수 있나요?

비스트

2014-01-08 15:49:17

아 재밌게 읽다보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ㅎ 전혀 기대를(?) 안하고 클릭했습니다만 남미쪽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을라고 합니다. ㅎ

다른분들이 왜 그렇게 후기협박을 하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ㅋㅋ  천천히 모두다 ~ 풀어주세요..

김미형

2014-01-08 16:03:25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기대를 하지 마시고 클릭해주세요.

seqlee

2014-01-08 18:26:07

후후 역시 김미형님 후기는 한마디로 대단...  정성듬뿍 담긴 후기 감사합니다. :) 근데 전 보면서 비행기에서 드신 Flan이 계속 아른거리네요 ㅋ

김미형

2014-01-09 04:33:54

언니도 Flan 좋아하시나요? Flan 은 어디서 먹어도 맛있죠.

유자

2014-01-08 18:57:56

밤 늦게나 시간이 나서 게시판에 들어왔는데 김미형님 후기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생각보다 빨리 올려주셨군요 ^^  


석벽의 조그마한 틈을 메운 조그만 돌멩이...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김미형님 여행기는 여행기가 가이드가 되어 정말 여행하는 기분을 들게 해요 ^^ 

사람들이 왜 남미, 남미하는 지 조금 알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 기분을 이어가야 하는데 3주를 기다려야 한다니....ㅠㅠㅠ


한국 춥다는데 단단히 준비하고 가시고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

뉴나나

2014-01-08 19:06:31

60초 후에 공개하시는 것도 아니고, 왜 3주 후에나 올리신다는건지 ..ㅠㅠ 그랬더니만....한국 가시는군요..^^

꼼꼼하게 잘 짜여진 후기, 여행기의 보테가 베네타인 듯!!! @@

MultiGrain

2014-01-08 19:15:04

동기 세명이

  로

    록 

다 올빼미가 되었네요. ^^


잘 나가는 여행기의 켈리도 벌킨도 아닌 신정아라니요!!!


---------------


유자님은 요즘 밤 늦게 다니시네요. ㅋㅋ

유자

2014-01-08 19:38:47

좀 바쁘면 좀 쉬어야 하고 뭐 그래서 밤에뿐이 시간이 안 나요;;

게시판 도저히 못 따라가겠는걸요? ^^;;;;

뉴나나

2014-01-08 19:42:13

유자님이 잘 안보이셔서 심심해요~^^

김미형

2014-01-09 04:53:10

요즘은 저도 게시판 따라가기가 벅찹니다.

뉴나나

2014-01-08 19:40:38

크 억~신정아라는 복병이...ㅠㅠ

그냥 '잘 짜여졌다'를 강조하다 보니...OTL 삐질삐질...

김미형

2014-01-09 04:41:25

잡곡님은 모르는게 없어요. 

---------------------------------

저번달에 '불루 재스민'이란 영화를 봤는데 제 아내는 잠깐 스치듯지나는 가방을 금방 알아차리더군요.

김미형

2014-01-09 04:38:59

보테가 베네타가 뭔가 했습니다. ㅎ. 과찬이십니다.

김미형

2014-01-09 04:37:48

감사합니다. 유자님. 따듯한 대만과 추운 한국을 같이 준비해야하니 짐이 무거워지는군요.

fenway

2014-01-08 19:47:24

차례만 봐도 후덜덜하네요. 모이님 글 끝나가는데, 이렇게 묵직한 여행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딴건 몰라도 저기 가기 전에 요가는 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분위기 참 좋네요

김미형

2014-01-09 04:56:00

모이님 여행기도 참 좋죠. 저도 꼼꼼이 보고있습니다.

요가를 해본 사람들은 좋다고들 많이 얘기 하더군요. 

말괄량이

2014-01-09 02:11:47

와... 재미있게잘읽었어요. 나중에 가시는분들 도움이 많이되실것 같아요.
전 애 3델구 저 호텔에가려면 그냥 방 두게를 예약하는게 더 싸겠네요 ㅎㅎ
목차를 보니 후기가 많이남아서 기대가 됩니다.

김미형

2014-01-09 04:59:45

차라리 방 두개가 속 편하고 좋습니다. 애들만 따로 방을 주고 가끔 애들방을 '방문'하시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ocean

2014-01-09 09:09:32

우와~ 이렇게 빨리 후기를 올리시다니.....다시 오시자마자 또 출장을 준비 중이고 가신다니.... 30대 후반이 아닌 20대 후반이셨군요@@

 그리고 그 출장이 한국이라니..... 이맘때쯤 되면 저도 한국앓이해서 부럽부러버요.....

 

그런데요..... 12각 돌이 제가 세어보면은  10각 돌이네요;; 이상타하면서 갸웃하고 있어요;;  카네기 후계자에게 메시지를 보내시고 리펀까지 받으시다니...또한번 @@(솔직히 말하면 이해가 안 돼요;;) 

 

메롱이 같은 여행기를 읽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미형

2014-01-09 09:45:16

돌 사진이 하도 많아서 제가 어먼돌을 올렸습니다. 오션님 역시 꼼곰하십니다. 덕분에 저의 대마모 사기를 면해 주셨습니다. 진짜 메롱이 될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세어보시면 맞을겁니다. 


ocean

2014-01-10 03:42:50

즐거움을 주기 위해 보이는 숨은 돌 찾기로 알았어요~

 

메롱이도 여러 의미가 있군요..... 정말 어느 분 댓글처럼 김미형님 후기는 재미와 함께 유익함이 있어 좋습니다.....

단비아빠

2014-01-09 11:25:28

차분히 따라가면 나도 할수 있을것 같은 후기 감사합니다...

단비가 김미형님 아드님 나이가 되면 제가 따라갈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만...ㅎㅎ

아시아 출장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김미형

2014-01-09 11:40:22

그 나이되면 단비가 먼저 가자고 조를지 모릅니다. 체력보강을 지금부터 하셔야... ㅎ

단비아빠

2014-01-10 03:45:42

넵.. 오늘아침에도 자전거로 출근하곤 책상앞에 꼬꾸라져 엎어져 있습니다..ㅎㅎ

김미형

2014-01-10 03:55:53

ㅎㅎ

제니스

2014-01-09 11:29:49

와 여행책 하나 만드셔도 되겠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김미형

2014-01-09 11:41:45

감사합니다. 

vj

2014-01-09 18:11:30

여행 후기 잘 읽었습니다

흥미롭군요

님의 아들은 축복받은 아들 부럽습니다

다음편 기대할께요

김미형

2014-01-10 04:00:53

마모의 아들 딸들, 대부분 축복 받은 사람들이죠. 

짱구아빠

2014-01-10 13:19:28

몇일전 RSS로 글 읽있는데 나중에 게시판 들어오면 댓글 꼭 달아야겠다 생각들었습니다 ㅎㅎ 김미형님 글솜씨야 뭐 다들 아시니,,, 

저는 후기만 믿고 따라갑니다~ 2016년 여행스케쥴 비워놔야 겠네요.

김미형

2014-01-10 16:00:22

2016년에는 짱구아빠 후기를 기대해야겠습니다. 

순둥이

2014-01-10 13:29:21

사실, 전화기로는 사진이 모두 보이는데, 컴터로는 안보이는 사진들이 많아서 전화기와 컴터로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후기를 보았습니다.  컴맹을 탈출할 듯 하면서 탈출을 못하고 있습니다 ^^

아무쪼록, 출장 조심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한국에서 짤방* 많이 가져오세효 ===3=3

*마모에서 짤방이란 단어도 처음 접했습니다.  그리고 구글 검색을 통해서 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 :)

김미형

2014-01-10 16:06:15

컴퓨터에비해 전화기를 너무 좋은걸 쓰시는군요. 이건 아닌데?...

1). 혹시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해도 안보이시는지, 2)쿠키를 지워도 마찬가지인지, 3)크롬을 쓰시면 "시크릿창으로 열기(incognito)" 안보이시는지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니면 시크리언니를 불러서 열어달라고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ㅎ 

순둥이

2014-01-11 04:58:50

1) 사파리랑 익스플로러 사용하는데 안보이네요, 2) 쿠키 지웠는데도, 3) 크롬은 회사에서 쓰면 혼난다고 해서 깔지도 않았습니다 - 사파리에서 private browsing 으로도 했습니다.  컴터 세계가 저에겐 호락호락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컴터는 고맙습니다.  나중에 시크리언니 만나면 땡강 좀 부려보겠습니다 ^^

그나저마, 와플은 철이 동생보신 기념으로 철이네님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미형

2014-01-11 06:06:22

씨크리 언니를 만나보셔야겠네요. 

초장

2014-01-10 16:14:48

간만에 반죽의 신... 반죽 올려요.. ㅋ

MultiGrain

2014-01-10 18:13:47

간만에 롱텅님표 오유수 넣어봅니다.

이 호텔 캐터고리 5로 바꿨네요. 가이드는 호텔 근처에 사나요? 쿠스코랑 거리가 멀어서 어떻게 쉐라톤까지 데려주고 집에 가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서 ㅋㅋ

김미형

2014-01-10 18:31:35

다음편에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이드를 좋아하게된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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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루 2013-10-23 1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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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파리여행 3탄 (나비고와 함께하는 파리 근교 여행 1 지베르니(Giverny) / Bistrot Park)

| 여행기 62
기돌 2013-10-21 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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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협찬!!! 꿈같은 10박11일 하와이 여행 1편(오아후, 마우이)

| 여행기-하와이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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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나나 2013-09-03 8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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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프 후기 (우선 레이크 루이스까지만 올립니다.)

| 여행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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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cool 2013-08-22 9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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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오아후) 다녀왔습니다~ *^^*

| 여행기-하와이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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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조아 2013-07-12 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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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교민이 추천하는 하와이(오아후) 맛집 모음!! - 07/26/2016 업데이트

| 여행기-하와이 115
JY 2013-01-31 7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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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덕분에 가능했던 몰디브 신혼여행 후기

| 여행기 73
dp 2013-01-27 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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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마일을통한 4. 자연의 선물 - 노르웨이

| 여행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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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형 2012-07-30 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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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로동 여행 (5) - 최종회: 옆자리의 코파남

| 여행기 59
offtheglass 2012-04-03 8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