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논의/질문

난 이생각 반델세....

그 맛난걸 어떻게 24시간 그것도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운동을 좀 해보시죠.ㅋㅋ

저도 그 맛난것들을 못먹는거에 대해 참을수가 없는데요..  운동 또한 하기 귀찮아서...ㅋㅋ

그래서 dukan diet 을 찾아봤습니다...ㅋㅋ  단백질 다이어트네요 완전..

근데  할만하기도 한데... 소금이 절실히 땡기네요...ㅋㅋ  이틀쨉니다...푸하하

고로 음식은 기름지고 간간해야하는법인데....ㅋㅋ

저는 티모님이

"새로운 다이아 트라이얼" 방법에 대한 논의/질문으로 읽고 

또 새로운 하야트 다이아 트라이얼 논문 쓰시나 했습니다.

올려주시는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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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한 번 읽어봐주세효!!

http://on.fb.me/1lFG4NO

ㅋㅋ 이거 예전에 와이프가 한번 보라고 해서 봤다가

머리 뽀개지는 줄 알았습니다 ㅎ

신기하네요 ㅎㅎㅎ

살은 무조건 음식조절이 답인듯 합니다. ㅎㅎ

굶는 방법 말고요, 전 해독주스 강추합니다.

아침 & 저녁은 해독주스 마시고, 점심엔 해독주스 재료 갈지말고 데쳐서 참기름 조금 뿌려 소량의 현미밥과 함께 드시면 약 2주만에 많이 빼실 수 있으실꺼예요.   행운을 빌어요!

야옹님 해독주스 어떻게 만드시나요? 조립 방법좀 알려주십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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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서 종종 해먹는데요... 사실 와이프께서 해주시는데요...

제가 설명하는 것은 부실할 것 같아서 구글해보니까 좋은 블로그포스팅이 있네요.

http://bezzera.tistory.com/165

해독주스 짱입니다.  가끔 베리종류도 몇개 넣어주시면 맛있고 좋아요.

예전에 요리만땅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501896

요리만땅님 출동해주시면 더 확실하겠지만 간헐적 다이어트가 뭐 특별한 것 아니고요 일주일 21끼니 중에서 4끼니(이틀치 아침, 점심)를 안먹어서 calorie deficit 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24시간짜리 말고도 여러가지 변형 방법도 있습니다. 

- 간헐적 다이어트가 진짜 독소를 빼주는가는 이견이 분분할 것 같은 느낌이 있고요

- 일주일에 네 끼 굶는다고 정말로 살이 빠질것인가?? 에 대해선 나머지 17끼를 어떻게 먹느냐에 달려있겠죠. 다이어트는 그냥 쌩으로 산수에요. (먹은것 - 쓴것) > 0 이면 찌고, <0 이면 빠집니다. 

RSM님이 링크달아주신 요리만땅님 글 읽어보시면 정리가 쏙쏙 되실꺼에요. 여기 2편도 있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532665

저희 아버지가 간헐적 단식 이거 하셨는데 살빠졌다고 막 자랑 하시더라고요.

저는 다이어트 할때 해독주스 많이 마셨고, 기름진 음식 먹을땐 soluble fiber을 많이 섭취해 줘어요.

단식은,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못하고요...  예전에 레몬디톡스 한번 해봤는데 이틀 해보니 어질어질해서;;;

최근 우연히 youtube에서 '목숨걸고 편식하다'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했습니다.

2009년 M방송에서 방송되었던 것인데 그 내용이 많이 흥미롭더라구요.

요지는 고혈압, 당뇨를 잡자는 것이고 음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나오는 의사 선생님께서는 100% 현미밥, 채소를 권장 하시고 고기, 생선, 계란, 우유는 금하라 하십니다.

이유는 우리가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등은 현미밥으로 충당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야채를 통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결과적으로, 양껏 먹어도 체중이 줄고 혈압도 정상 수치에 가까워지는 걸 보면 철저히 식단을 지킨다는 가정하에 영 아니올 시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곧 시작할려고 합니다. 적당한 운동이 병행이 되면 아주 좋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금식은 별로라서요.

살 빠지신 것 축하드리구요. 몸매 앞에 있던 수식어는 부적절한 것 같아서 xxxx로 대체한 것 양해부탁드립니다. 

더   궁굼~

티모님께 문의 요망!

앗..아침에 일어나보니 마모님 댓글달아주셔서 반가웠는데...xxxx로..ㅋㅋ 제가 너무 흥분했었나봐요..

간헐적 단식(x) 간헐적 폭식(o)

다이어트 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back to basic, 전 가장 기본적인 원칙만 지켜서, 짧은 기간 내에 체형을 변경시켰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먹는것으로 살을 뺀 경우 입니다. 우리 인류는 과연 수백년 전에 아침,점심,저녁 이렇게 나누어 먹었을까요? 배고프면 먹었을 것입니다.

인체의 경우 자동적으로 지방 연소를 합니다. 다만 배고품을 느낄때쯤 되면, 자동적으로 지방 연소를 멈추게 됩니다. 하루 1끼, 단식 등이 큰 효과가 없는것이 결국 폭식으로 쉽게 이어질수 있고, 지방연소를 안하기 때문에 살이 잘 안빠집니다.

물론 안먹으면 살이 빠지는 체형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잘 먹힐수 있는데, 저는 하루 1끼만 먹고 살아도 살이 안빠지는 체질입니다. 원래는 살이 안찌는 체질이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이 많이 늘어났었습니다.

하루 4-5끼를 3-4시간 간격으로 나누어 먹습니다. 다만 음식물은 저지방, 탄수화물과 단백질 균형이 좋은 음식으로 먹습니다. 탄수화물만 너무 높거나, 하면 안됩니다. 

음식물 선택 기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비율이 좋은 음식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치킨 샌드위치, 그릴 테리야키 밥(밥은 다 먹지 마시고 반정도만.. 다 드실려면 치킨을 엑스트라로 올리시면 됩니다. 탄수화물:단백질 비율을 위해) 

중간에 배고프면 그릭 요거트 잔득 퍼 넣습니다.

 패스트 푸드 점 음식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죠. 맥도널드 그릴드 치킨 샌드위치, 치폴레, 서브웨이 이런거 먹어도 음식 선택만 잘 하면 살 뺄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제가 한 다이어트와 비슷하게 맥도널드 다이어트로 37파운드 감량한 사례가 지금 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http://www.forbes.com/sites/rosspomeroy/2014/01/07/super-size-me-science-teacher-loses-37-lbs-eating-at-mcdonalds/

이 경우는 탄수화물/단백질 균형보다는 하루 2000칼로리를 맞추어 맥도널드를 먹고 살을 뺸 경우입니다.  여기서 튀김을 빼고, 아이스크림 뺴고, 차라리 샌드위치를 하나 더 추가해서

하루 4개 샌드위치로 바꾸셔도 충분히 살 빠질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은 너무 무리한 원칙을 두지 않고 최소한 내가 할수 있는것이 무엇인지를 정하고 지키면 생각보다 쉽게 살을 뺄수가 있습니다.

저도 3개월간 대략 30파운드 이상 뺐었습니다.

tip.  콜라가 먹고 싶다면 diet 가 아닌 멕시칸 콜라를 드시면 됩니다.  인공 감미료 0 칼로리 믿지 마세요. 차라리 그냥 설탕이 몸에 더 좋습니다.

미국 레귤러 콜라도 가짜 설탕이 들어갑니다. 

한때는, 내가 콜라를 안 마시면, 콜라회사가 망할거라는 자신감에 차있던 일인입니다.

3년 가까이 안마셨는데...아직도 건재한걸 보면,...음.... 누가 저대신 마구 드시나 봅니다.

멕시칸 콜라의 진실은 무엇이죠?  먹어도 되나요?    아~~ 마시고 싶습니다ㅠㅠ.

진짜 설탕을 사용한것 차이 입니다. 미국 코카콜라는 원가 낮추기 위해서 레귤러 콜라에도 인공 설탕이 들어갑니다.

인체는 인공 성분에 대해서는 거부 반응을 일으킬수 있으니깐요

멕시코 콜라에는 사탕수수에서 만든 설탕 (글루코스와 프럭토스가 결합해 만들어진 슈크로스 - 이당류) 가 들어간다고 하고

미국 콜라에는 콘 시럽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근데 이 콘 시럽이 원래는 글루코스가 녹아 있는 시럽인데 여기에 프럭토스가 많이 따라들어가서 high fructose corn syrup 이란 말로 많이 지칭합니다.

많은 연구에서 프럭토스가 비만이나 심장질환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triglyceride 전구체로 전환되기 때문에 비만환자의 경우에 지방증가나 인슐린 반응이 약해져서 당뇨가 되는 등 건강에 안 좋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콘 시럽은 안좋고 설탕이 낫다! 처럼 보이지만 설탕(슈크로스) 역시 글루코스와 프럭토스가 하나씩 있는 형태니까.... 대사과정에서 설탕 한개 당 똑같이 프럭토스 하나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니까 프럭토스가 많이 함유된 콘 시럽은 몸에 안좋지만 설탕은 좀 낫겠죠? 물론 콘 시럽을 정말 잘 만들어서 글루코스만 있게 만들었으면 그게 제일 좋은 거구요... (그럼 생산원가가 비싸지니까 물론 그렇게 안 만들겠지만...)

식사량을 확 줄이시는 것은 장기간 그렇게 하실게 아니면 비추입니다. 예전에 김밥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있는데, 점심때 한 줄 사서 반 먹고 나머지 반은 저녁에 먹었습니다. 술자리 가서도 소주 딱 한잔만 마시고 안주는 야채 위주로만 먹었구요. 헌 달 반 정도에 7kg 빠졌습니다. 그런데... 딱 끝난 시점이 연말인지라 온갖 회식자리에서 살도 원하는만큼 빠졌겠다 신나게 달렸더니 결과는 시작전보다 더 처참해 졌습니다. ㅠㅠ 안먹어서 단기간에 빼는 살은 쉽게 단기간에  다시 찝니다. 더 빠르고 심하게요. 물론 식사량 조절은 어느정도 있어야 하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이 장땡입니다. 군대에서 최고 몸 좋을때가 신병 훈령소 때인데 강제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시키기때문에 그렇습니다 ㅎㅎㅎㅎ 참고로 한달에 2kg - 3kg 정도 빼는게 가장 몸에 무리 안가고 살을 빼는 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