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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에미레이트 항공) 일등석 탑승기 -3편(마지막)-

승정, 2014-01-15 0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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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 GTA지부에 있는 승정입니다.


EK 탑승기 2편을 올리고 나서 빨리 3편을 올려야하는데...하고 있다가보니 어느새 해가 바뀌게 되었습니다.ㅠㅠ


늦었지만 마모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럼 마지막편인 3편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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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EK 발권후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1582176

EK(에미레이트 항공) 일등석 탑승기 -1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1726650

EK(에미레이트 항공) 일등석 탑승기 -2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17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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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을 타고 가는 편안함, 오래간만에 한국에 가는 설레임...

그러나 이 모든 것들도 오랜 비행에서 오는 피로감을 없애진 못하지요...

비행기만 3번 갈아탔고 총 비행거리는 1만마일을 가뿐히 넘은 상황....

솔직히 좀 지친상태에서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두바이 공항에서는 탑승구 2군데를 이용하였습니다.

맨 앞쪽 탑승구는 일등석 손님만 내리게 하고요 (실제로 승무원들이 비지니스석과 일등석 통로 사이를 막고 있습니다. 물론 일등석이 빈 이후에는 이용하게 했겠지요)


비행기에서 내린 후 인천공항 내부에 있는 모노레일 비스무리한 걸 타고 이동한 후, 보안검색을 다시 받고 일등석 라운지에 도착합니다.


<일등석 라운지 입구> <일등석 라운지 안내도>


<라운지 중앙에서 좌/우측을 찍은 사진>


일단 라운지가 정말 큽니다. 터미널 한 층을 통채로 쓰는지라 규모는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라운지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약 12분 정도 걸린다고 적혀있습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를 두고 적은것이고 제가 궁금해서 한 번 걸어보니 조금 빨리 걷는 분들은 끝에서 끝까지 6~7분정도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 있던 EK라운지와 마찬가지로 라운지 안에서 탑승 게이트로 직접 연결됩니다.


<라운지내에서 게이트로 연결되는 엘레베이터>


또한 라운지 안에 면세점이 있습니다.

몇몇 특정 품목 (술, 담배 그리고 약간의 화장품)만 팔고 있고요. 좀 더 다양한 종류들의 물건은 아래층에 있는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권과 비행기표만 있으면 라운지는 얼마든지 재입장이 가능했고요.


<라운지내 면세점 및 비지니스 센터>


일단 탑승 게이트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바 근처에 자리를 잡고 5시간 정도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이 나타나서 음료 주문을 받고요, 음식 종류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종류도 꽤 다양해서 샌드위치, 스시, 스테이크, 우동 등등을 주문할 수 있고요.

이 음식들은 라운지 내 어디에서든지 주문 가능합니다.


이런 종류의 바는 라운지 내 4군데에 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피곤하고 입맛도 없고 해서 물 한잔만 돌라고 했더니 

직원이 정말 물 한잔이면 되느냐? 다른거 더 필요한 거 없느냐 등 한국에서 접할 수 있었던 과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물 잔에 반 정도비자 어느새 와서 물을 다시 따라주고, 물을 다 마시자 새로운 잔에 얼음을 담고 물병도 다시 새로 가져다주는...머랄까...평생 가도 못 받아볼 서비스...였던거 같습니다.


너무 앉아만 있으니 더 피곤해 지는 것 같아 라운지 내부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만나는 라운지 직원마다 sir라도 부르며 머 필요한 게 없느냐며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화장실> <요즘 이쪽동네에서 잘 나가는 여성분(?)>


남녀구분이 엄격해서인지 화장실에도 특이한 문구가 적혀있더라고요.

그리고 라운지 양족 끝에는 간단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부페식 바가 또 있었습니다.


<간단한 부페식 바>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전용공간도 한 군데 있었습니다. (무려 플스3이 있더군요 +ㅁ+)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직원들이 하도 패트롤을 돌아서 ㅠㅠ


<아이들 전용 놀이방>


사진에는 안 나와있지만 아이들 전용 놀이방 바로 옆에는 간단한 에스프레소 머신 및 좌석이 있어서 부모들이 앉아있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인천의 아랍언어표기>


비행기 탑승전에 샤워를 하기 위해 샤워실에 들어갔습니다.

샤워실은 살짝 평범하더군요. 

샤워실의 최강자는 역시 홍콩에 있는 캐세이 퍼시픽 일등석 라운지인거 같습니다.


<라운지 내 샤워시설>


샤워실은 라운지내 식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일등석 라운지는 총 8군데의 식당을 가지고 있는데요.

간단한 바 형식이 4군데, 간식과 과일을 부페로 즐길 수 있는 곳이 2군데 그리고 full scale 식당 겸 부페가 2군데였습니다.

full scale식당을 샤워후에 들렸는데 음식 종류도 대단히 많았고 맛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문제는 직원 8명에 저 혼자였다는것...그래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부페에서 가져다 먹은 음식>


음식을 다 먹고 다시 탑승 게이트 근처에 있는 바에 가서 놀다보니 어느새 탑승안내방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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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총평:

일단 큽니다. 그리고 직원들도 많고요. 특히 제가 있던 새벽시간대에는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수보다 직원들의 수가 더 많았습니다.

또한 굉장히 친절하고요. 한국에서 잘 차려입고 비싼 동네가서 받는 대접만큼 훌륭합니다. 비유하자면 한국의 섬세함+미주의 친밀함+일본의 깍듯함이 공존하고 있는 듯한 서비스였습니다.

사족으로 곁들이자면 라운지 내 서비스가 기내서비스보다 더 나았습니다.


음식도 상당히 괜찮았고요. 24시간 어느장소에서든 식사를 주문하면 가져다 주고요. (물론 Quiet area는 제외이고요). 부페도 괜찮았습니다.

주류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샴페인 종류는 Moet chandon을 제공하더군요. 물론 칵테일이나 다른 주류들도 있었고요.


전원포트도 꽤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었고요. 무선인터넷도 괜찮았습니다. 비밀번호는 탁자 비슷한 곳 위에 적혀있는데 찾기는 약간 쉽지 않았습니다만은 직원에게 문의하면 정말 잽싸게 알려줍니다. ㅎㅎ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샤워실이 비좁은 듯한 느낌이고요. 일본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 등 다른 항공사와는 달리 샤워실안에 기본적인 옷장조차 없다는 것은 좀 문제인 듯 싶습니다.

아 그리고 저 혼자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압이 굉장히 약했습니다. 사막지대라 물이 귀한 나라라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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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티켓>


A380 일등석은 773ER일등석과 동일합니다.

근데 솔직한 느낌으로는 A380 좌석이 773er좌석보다 살짝 좁은 느낌입니다.

좀 더 자세한 좌석 사진을 보고 싶으신 분은 2편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미레이트항공 A380일등석 좌석 및 안내방송>


역시 출발전 음료로는 돔을 선택하고요

전채로는 캐비어와 오리고기요리, 메인으로는 한국식 매운 닭요리

디저트는 과일을 선택했습니다.

술은 샴페인, 화이트와인 그리고 식후에는 스위트 와인을 마셨습니다

다들 나름 괜찮더라고요 ^^


<돔과 견과류> <캐비어>


<오리고기와 망고> <한국식 매운 닭고기조림>


<과일과 스위트와인>


한국식 매운 닭고기 조림 제 입맛에는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김치도 먹을만 했고요.

식사후에는 비지니스 석에 있는 바로 이동하여 한국승무원 4분과 수다떨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참고로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구간 비지니스/일등석에는 한국인 승무원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일등석에도 2분이나 계셨고요. 비지니스석에도 4분정도 계셨습니다.


<비지니스 클래스 바> <일등석 바>


<1층(일반석)/2층(일등석/비지니스석)을 연결하는 계단>


그리고 이제 에미레이트 항공 A380에만 있는 하늘 위 샤워실을 공개합니다.


<일등석 화장밀 및 샤워실 입구> <화장실 내부 및 샤워실>


<샤워실>


<샤워실 내부>


<세면대> <변기통>


하늘 위 샤워실의 이용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비행기 탑승 후 사무장과 승무원이 자기 소개 후, 사무장이 샤워를 하겠냐고 물어봅니다.

샤워시설 이용은 착륙 1시간전까지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한 사람당 5~7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본격적인 샤워가 아니라 따뜻한 물에 굳은 몸을 녹이는 정도로만 생각한다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안 나와있지면 변기통 앞에는 헤어 드라이기와 조그마한 티비가 있습니다.


저는 착륙 2시간전에 샤워를 했고요

샤워를 하고 나오니 일등석바가 스파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스파가 끝나고 물 한잔과 함께 마지막 여운을 즐기고 나니 어느새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수하물은 2개를 붙였는데 하나는 2번째로 다른 하나는 6번째로 나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도 에미레이트 항공의 priority 태크가 먹히는 것 같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일등석 Priority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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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비스 총평


전반적인 기내서비스는 훌륭했습니다. 미주를 기반으로 한 항공사하고는 당연히 비교도 안 되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아시아나, 그리고 캐세이 퍼시픽의 서비스와 비슷한 경향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줄로 정리하면 친밀하면서도 친절한 서비스였습니다.


승객로드는 샌프란시스코-두바이 3/8, 두바이-인천 3/14이였습니다.

승객을 콩나물 시루처럼 가득가득 채워가는 UA/AA하고는 비교 자체가 불가


샌프란시스코-두바이 그리고 두바이-인천구간을 탑승했으니 이 두 구간을 비교한다면 샌프란시스코-두바이 구간이 좀 더 좋았습니다.

A380에서 서비스가 773ER/772LR에서의 서비스보다 약간 떨어진다는 평은 FT에서도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이고요, 저도 동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두바이-인천구간은 야간비행이라서 그런지 손님들도 지쳐있고 해서 더욱 더 그런듯 싶습니다.

제가 이번에 발권할때 토론토/뉴욕-두바이 구간의 A380 availability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샌프란시스코까지 와서 비행기에 탑승한 이유도

비행시간을 최대화하는 목적도 있었겠지만 A380을 피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승무원들의 영어실력 또한 좋았습니다. 최소한 아시아권 항공사 승무원보다는 훨씬 우수한 영어실력이였습니다. (특히 중국, 일본)

두바이-인천구간에서는 영어를 쓸 일이 없었습니다.


좌석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분명히 동일한 좌석인데 A380이 약간 좌우측 기준으로 비좁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식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중동이나 인도쪽 향신료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에는 기내식 선택이 약간 제한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주문도 아무때나 할 수 있었습니다만은 주문 후 준비까지 5~10분정도(보통30분정도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걸렸습니다.


좌석내에 설치된 미니바와 스낵베스킷은 솔직히 장식용...이라는 생각입니다. 음료의 경우 미지근하고 관리가 제대로 안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에미레이트 항공 기내서비스가 매우 좋아서 지나가는 승무원을 바라보기만 해도

머 필요하신게 없으십니까? 라고 물어보는 상황에서는... 딱히 쓸모가 없다...또는 관상용....머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침대의 경우에는 역시 일본항공의 템퍼 페딕 매트리스가 최강인 거 같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도 딱히 불편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일본항공에 비한다면....


그리고 개인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장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잘 때 빼놓고는 전부 문을 열어놓고 있었는데요. 

샴페인 3병에 스위트와인 1병을 작살낸 후 문을 닫고 누워서 비행기 천장을 바라보면 정말 아늑하고 분위기 있습니다. 옆에 여자친구가 있다면 더욱더...


전원포트와는 별도로 USB충전포트가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한국착륙전에 노트북과 아이폰 둘 다 동시에 사용/충전이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샤워실에 창문이 없다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알몸으로 3만피트 상공을 거닐 수 있는 기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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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메니티 킷 사진과 두바이-인천 구간의 일등석 메뉴(한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집이 지저분해서 박스로 가렸...)


<에미레이트 항공 일등석 어메니티 킷>

어메니티 킷을 큰 장바구니 비스므리한 것에 담아주는것이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다음은 메뉴입니다.

주류는 샌프란시스코-두바이, 두바이-인천구간 동일했고요

음식은 약간 달랐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인천구간 일등석 메뉴 한글판>



부족한 글솜씨로 적은 마모 최초의 에미레이트 항공 일등석 탑승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탑승기/여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32 댓글

비스트

2014-01-15 03:07:09

순결한 일빠? 는아니겠죠? ㅋㅋ


***********************************************


정말 대단 하네요. 궁극의 일등석이 아닐까 합니다.  다시 마일을 열심히 파야할거 같습니다,,ㅋ

후기 잘 봤습니다. ^^;

유자

2014-01-15 03:16:05

비스트님, 여행 계획 수정하시나요?? ㅎㅎㅎ 


승정님, 비행기안에서 샤워하시는 기분이 어떠셨나요? ㅎㅎㅎ

5-7분은 어떤 식으로 제한을 두나요? 샤워하다 물 뚝?? ㅎㅎ

암튼, 일등석 정말 대단하네요 ^^

승정

2014-01-15 08:38:15

유자님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


비행기에서 샤워하는 기분은 머랄까...처음으로 일등석 탔을때의 설레임과 맞먹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하고 나오니 별거 아니다..싶지만요 ㅎㅎ


5-7분은 타이머가 돌아갑니다 타이머 다 되면 물이 뚝...끈기겠지요?? ㅎㅎ

유자

2014-01-15 09:22:40

ㅎㅎㅎㅎ 머리에 샴푸했으면 후딱 헹궈 놓아야겠네요 ㅎㅎㅎㅎ

거품 잔뜩 남았는데 물 끊기면;;;;; ㅎㅎㅎ

승정

2014-01-15 09:27:00

그럼 대박나는거죠 ㅠㅠ 그래서 저도 그냥 따뜻한 물에 몸을 조금 적시고 세수정도만 했습니다. 그래도 비행기안에서 잠깐동안이나마 샤워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

승정

2014-01-15 08:36:28

일등 축하드립니다 ^^


알래스카 마일이 모으기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알래스카 5만마일 참여하신분은 수월하게 모으실 듯 합니다 ^^

순둥이

2014-01-15 03:14:07

순결한 이빠입니다 ^^

좌석내에 설치된 미니바와 스낵베스킷은 그림이군요.

사진이 하나 빠졌습니다.  "식사후에는 비지니스 석에 있는 바로 이동하여 한국승무원 4분과 수다떨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 명함 ===3=3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

Moey

2014-01-15 07:08:07

+1

승무원과 커플 사진 없으니 무효~~~ =3 ====3

승정

2014-01-15 08:41:37

.....아....ㅠㅠ 그럼 모이님 이번에 발권하신 전일본공수 탑승하시고 나서 후기 쓰실 때 승무원과의 커플사진 기대하겠습니다 +ㅁ+ㅋㅋㅋ


Moey

2014-01-15 10:15:58

ㅋㅋㅋ

제가 타는 뱅기에는 한국승무원이 없을것 같습니다~~~

승정

2014-01-15 08:39:28

아하하하 ㅠㅠ 비주얼이 딸려서 그런지 명함은 그림자도 구경 못 했는데요 ㅠㅠ


그래도 오래간만에 한국말로 수다떨었더니 금방 가더군요...아마 승무원분들도 남자애가 왠 말이 이렇게 많니...생각하셨을지도 ㅠㅠ

ThinkG

2014-01-15 03:21:08

삼빠!

멋지내요. 부럽습니다. 아이가 아직어려서 타고 싶어도 일등석에 탈수 없는 일인 ㅡㅡ'

승정

2014-01-15 08:45:55

애들이 클때까지 마일을 더 모으셔서 전 가족이 일등석을 노려보시는것도 +ㅁ+

스크래치

2014-01-15 03:24:11

웬만하면 적당히 부러워하고 마는데...이번 일등석 여행기는 약간 더 많이 부럽습니다 ^^. 제대로 터셨습니다.

만남usa

2014-01-15 03:35:21

+1.  아폴로님 타이 항공 1등석 후기 이후로 제게 가장 타보고 싶게 하는 1등석 후기네요...ㅎㅎㅎ

승정

2014-01-15 09:30:14

저도 타이항공 후기를 많이 접해봤는데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 근데 스얼쪽 마일 모으기가 쉽지가 않아서 ㅠㅠ

승정

2014-01-15 09:28:04

비행기를 탔을때는 괜찮았는데 마일리지 잔고를 볼 때마다 너무 슬퍼져서요 ㅠㅠ 머 또 모으면 되긴 하겠지만 캐나다는 마모의 불모지라 ㅠㅠ

스크래치

2014-01-15 09:31:13

마일리지를 쌓아두고도 본인이 못 쓰고 다 나눠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

해아

2014-01-15 04:19:56

아! 기다려오던 정승 승정 님의 꿈의 EK  F 클래스 후기~ 상세 메뉴까지.. '싸(아서) 털(기)'을 위한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됩니다. 감사합니다.

쿨대디

2014-01-15 04:56:34

우왕~~~~ 눈이 휘둥그래지네요.
앞으로 일등석 탑승기는 스킵할까봐요. ㅋㅋ

블랙커피

2014-01-15 05:03:14

우와 좋네요.  상공에서 샤워하는 기분 최고일듯 합니다.  곧 콩나물 시루처럼 가득가득 채워가는 UA 타고 두바이 가는데 한숨막 푹푹 나오네요. ㅎㅎㅎ

wonpal

2014-01-15 06:45:40

샤워하고 티 한잔 하고 내리면 기분 짱이겠는데요....ㅎ

블랙커피

2014-01-15 07:13:01

저는 이콘 (플러스)라 그냥 화장실 가서 세수나 한번 하고 내려야 한다는 ㅠㅠ

wonpal

2014-01-15 07:16:48

이콘 화장실에서는 샤워는 정말 안되는 것인가요? ㅎㅎ

CoRe

2014-01-15 06:51:04

이것이 계획하셨던 마일런?

블랙커피

2014-01-15 07:11:28

네 ㅎㅎ  근데 콩나물 시루 ㅠㅠ 

Heesohn

2014-01-15 06:54:53

후기 잘 봤습니다. 제 친구가 EK에서 일하고 있어서 이용하면 한번 

만날지도 모르는 데 탈 기회가 없네요.  

집밥 드시고 에너지 충전도 만땅으로 해 오셨기를 바랍니다. ^^

뉴나나

2014-01-15 07:47:36

우와~에미레이트 일등석을 타고는 지구 한바퀴 도는 비행도 하나도 안 힘들 것 같아요...@@

아우토반

2014-01-15 09:47:54

다른거보다 하늘위에서 샤워해본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ㅎㅎ

부럽습니다. ^


후기 감사합니다. 

기돌

2014-01-15 09:58:33

승정님 후기 완성해 드리러 제가 왔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타볼 날이 올까요?@.@

디미트리

2014-01-15 10:08:56

일등석은 고사하고 식구수가 많아 비즈니스도 못타는 저로선 무지하게 부럽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아우토반

2014-01-15 10:19:03

저 처럼 독고다이로 움직일때만 비즈니스나 일등석....ㅋㅋㅋ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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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24-05-07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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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마리의 알래스카 곰들이 연어를 폭식하는 걸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카트마이 국립공원 방문기 - Katmai National Park in Ala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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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2022-09-03 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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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편 : 로쿠 교토, 가든 온센룸 후기(Roku Kyoto, LXR Hotels & Res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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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6. 결혼선물로 예약해준 Andaz Prague F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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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Waldorf Astoria Bangkok) + 방콕-인천 댄공 일등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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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RTW] 6. 태국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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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 2024-03-04 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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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7
shilph 2024-04-28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