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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Financial Review 후기. (Tax Return 안하시는분에게 도움되고자)

왕창모아, 2014-01-16 16: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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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창모아 입니다. 최근에 마모단에 입성해서 열심히 마일을 왕창 모으고 있습니다.


11월 28일쯤에 AMEX PRG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인어가 나더군요. 그래서 바로 쓰려고 했으나

잠시 버지니아를 다녀와야해서 어쩔수 없이 사용 못하고 집에와서 사용 하기 시작했지요.

AMEX PRG 를 만든 이유는 INK BOLD에서 생기는 FEE (200기프트 카드 구매시 6.95 피가 발생) 을 없애고자

AMEX PRG 로 GAS Station 이나 Groceries 를 통해 원바닐라 (500기프트 카드) 구매해서 월마트 Bill Pay 를 통해 돈을 갚을 예정이었씁니다.

500불 기프트 카드 구매시 504.95 (원바닐라) 그러면 1010MR 이 생기죠. 요거를 Statement credit 으로 전환하면

이득이 5불가량 생기기 때문에 (10.1 - 4.95) 그것을 Chase 카드 갚는데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12월 10일

하지만...인어가 났다고 신난다고 1주일에 GC 10개를 구매. 바로 차징이 멈추더군요.

상냥한 아주머니가, 왜이렇게 돈을 갑자기 많이 썼냐고 물어보더니 

4506 T 폼을 요구 하더군요.


전 학생이기에, (1년 대략 생활비 8만 정도 이기때문에 카드 만들때 8만이라 적었습니다) 택스 보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4506T 를 IRS 에 요구하면 소액에 Fee 가 있더군요. ㅠㅠ


그러더니 그러면 Bank Statement 를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마침 학비를 낸지 얼마 안됬기때문에 최근까지 High Balance였습니다

그래서 그 Statement를 보내줬더니 (참고로 인터넷 팩스 Hellofax 라는곳을 사용했습니다. 한달 free Trial 에 High Quality Fax 밎 500장)


그주 금요일 12월 13일

Financial Review 가 끝났다면서 Charge Limit을 5000불로 해주더군요.


너무나 무시무시 한줄 알았던 AMEX FR이 이렇게 끝나버려서 좋아했지만,

많은 분들이 카드 closure 로 끝난걸 그 후에 알았습니다. ㅠㅠ 

참고로 아멕스랑은 6/2012 부터 거래했습니다. 

6월 12년에 Blue Sky 계설, 2013년 10월 28일에 Delta Gold (3만 델타마일) CC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로 GC는 2~3일에 한번씩 구매하고 있으며, AMEX 를 개인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문제 없으나, 항상 Own Risk 와 케바케인거 같네요.

44 댓글

푸른초원

2014-01-16 16:53:12

제 생각에는 케바케가 아니라 왕창모아 님은 좀 위험하게 거래하시는 것 같아요.... 카드 오픈후 초기에 빅 스펜딩 특히 기프트카드 구매는 좀 더 위험합니다. 가늘고 길게~~

만남usa

2014-01-16 17:25:06

게시판에서 절대 권하지 않는 방법만을 골라서 하시는것 같아서 진짜 위험해 보입니다..

이러다 한번 더 리뷰에 걸리시면 그동안 모으신 포인터까지도 다 몰수 당하실수도 있다는걸 명심 하세요...

정보로 알려주실려는 마음은 감사한데. 좀 심각한 내용이라 제가 너무 민감하게 대응해서 죄송합니다...이해 하시죠...ㅎㅎㅎ


아우토반

2014-01-16 17:02:28

왕창모아님...

말씀하신 방법은 분명한 돈세탁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님께는 문제없는 방법이겠지만(언제까지??), 이걸 보고 따라 하시는 분들 중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그리고 좀더 까칠하게 말씀드리면, 

공부하시는 것 같은데 기카 사고 월마트가서 충전하고 빌페이하는등의 일도 장난 아니게 시간 많이 잡아 먹습니다. ㅠㅠ


파트라슈

2014-01-16 18:16:54

왕창모아님 글 읽고 처음에 잘 이해가 안 될정도로 뭔가 뱅뱅 돈다는 느낌이었는데요.  아맥스에서 차지 카드 리밋 정해놓은 선 정도에서 마무리가 되었다니 우선 다행스럽지만, 많이 우려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오랜동안 재미지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취미활동!    ...길게 보시길 바랍니다. 

요정애인

2014-01-16 18:45:48

간만에 와서 글을 안적으려고 했지만.. 매우 잘못하고 있는 것 같아 한 줄 쓰고 갑니다.

현재 미국내에서의 신분 상황이 어떤지 가늠할 수 없지만..


하루 하루가 위태롭다는 내용 등은 윗분들꼐서 말씀하셨고,

세금 보고 안한 것은 크나큰 잘못입니다. 학생이라도 받드시 세금 보고를 해야 합니다. 소득이 없어도..

하지만 "간단한 일과 함께 경제적인 생활도 여유로워졌다'는 것은 소득이 있다는 것이고

소득이 있음에도 세금 보고를 하지 않는 것은 범죄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물론 F-1 신분으로 학교외부에서 이민국의 허가 없이 소득을 올리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카드 계정에 대한 것보다 더 큰 곤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우토반

2014-01-16 18:47:25

요정애인님 지난번 일은 빨리 털어버리시고....마모에 흔적 많이 남겨주세요. ^^

쿨대디

2014-01-17 02:14:09

정리글 내용도 살려주세욧!!!

비스트

2014-01-16 18:51:27

오랫만에 진정한 용자(?)가 등장 하신듯 합니다. 

그런데 8만불 생활비에 학비 포함 인가요? 

암튼 자주 업뎃 부탁드립니다.

아우토반

2014-01-16 18:57:11

ㅋㅋㅋ 비스트님 

전부 심각하게 애기하고 있는데.....용자라고 하시면 부추김???? ㅋㅋㅋ

왕창모아

2014-01-17 08:49:21

형식적인 학비 5만에 기초 생활비 3만입니다. 생활비 당연히 더 쓰지요.

Funding Source를 공개하면 장학금을 혜택을 못받기 때문에 은닉하고 있어요.

잠시 비지니스 하면서 벌어두었던것들은 한국 계좌에 넣어기 때문에 문제는 없더라구요. CMA 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actch

2014-01-17 09:25:35

지금 텍스 보고는 한국에 있는 계좌도 포함된다는 것 아시죠?

천만원 이상의 금융계좌는 신고 대상입니다.


비자 종류 관계없이.

시민권자, 유학생, 영주권자 모두 포함....

개골개골

2014-01-17 09:54:24

+1


이렇게 하시는건 AYOR로 제가 뭐라고 할바는 아니지만, 게시판에 쓰실만한 성격의 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게시판 글은 로봇이 긁어간다?

RSM

2014-01-16 18:57:45

https://www.milemoa.com/bbs/board/1294845

왕창모아님이 꼭 보셔야할 암흑편 모음입니다.
소탐 대실의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똥칠이

2014-01-16 19:16:27

AYOR 로 알아서 잘 하시겠죠? ^^

어쨌든 매우 희귀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쿨대디

2014-01-17 02:08:21

"가늘고 길게..."라는 마모 속담을 명심하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카드 개수가 많지 않아서 잘 넘어가신 것 같아요.

다방치기 하신 후에도 이런 스팬딩 패턴이 나온다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왕창모아

2014-01-17 08:50:14

총 카드갯수는 12개 입니다~ 하던만큼에 찔끔찔끔 올리고 있어요~

퐁실이

2014-01-17 03:12:08

저도 F1비자 유학생인데 페이팔. 윌리엄페이드. 아마존페이먼트 등등 이런거 위험하다고해서 안하고있는데... 이분 용자이십니다 ㅎ..

좋은 쪽이든 아닌쪽이든 계속 후기 업데이트 바랍니다

2n2y

2014-01-17 03:51:39

그래도 다들 반응이 "잘했다, 나도 따라해야지" 가 아니라 잘못된걸 정정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게 참 보기 좋네요. 

nysky

2014-01-17 04:02:14

왕창모아 안되실수 있으세요.

기프트카드 , 바닐라 등은 참으심이 좋아보이네요.

아멕스가 이번엔 좋게 넘어갔지만 .....

왕창모아

2014-01-17 08:45:07

다들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이렇게 크게 걱정해주시니. 다시한번 심각하게 생각해보게 되네요.


제가 제 소개를 자세하게 안한거 같아서, 간략하게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2년전까지만해도 (개인 사업)을 했었기 때문에 소득에 대한 Tax Return + Solo 함께 하였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일하지 않고 Income 이 0 이기때문에 Tax Return 을 안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나오는 W-2 는 가족과 함께 Household Family Income 에 포함해서 Return 을 하고 있습니다.

아. 참고로 F-1은 아니고, 시민권자입니다. 

가늘고 길게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전 제가 예전에 Credit 쓰던만큼 계속 사용하는거였습니다. (한달에 2~3만 정도 사용합니다)


다만, 제가 이 글 그리고 전 글을 올린 취지는, 이렇게 하는사람도 있다는 거에 대해서 Beware 또한 AMEX Financial Review 를 너무 두려워 하시고 겁부터먹으시는 Case가 많은거 같아서

제가 FR 에 글을 읽어보고 FR도 쉽게 넘어 갈수 있다라는 간단한 정보였습니다.

또한 글에 Tax Return 안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멕스에서 4506T (IRS Tax Return Request Form) 리퀘스트 하면 어떠하지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께

꼭 Tax return 아니여도 Bank statement 로도 Financial Review를 잘 넘길수 있다 라는 간략한 내용이였습니다.

마초

2014-01-17 09:18:21

음... 유학 1-5년차까지라면 차라리 worldwide income보고할 의무가 없으니까 그나마 괜찮은데... 혹시 시민권자시라면 전제 글 내용이나 댓글 정보를 적당히 정리하시고, bank statement가 Financial review에서 supporting document로 사용될 수 있다 정도만 남겨주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 싶으네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미 왕창모아님 이메일 주소도 다 뜨는데 IRS직원이라도 보면 어쩌려고요.

fenway

2014-01-17 09:38:09

마초님 말씀처럼 TMI 우려가 있습니다.


아멕스 FR 는, 걸리는게 없어 그런지 오히려 머리 좋은 애들이 비싼 시간 들여서 공짜로 리뷰해준다는데 반기는 입장이지만,

이런 순수(?)한 마음과는 달리 걔네들이 리뷰하는 동기도 다르고, 타겟도 다르기 때문에 간택된 분은 골치라서 피하고 싶어하더군요

왕창모아

2014-01-17 11:39:55

IRS가 이렇게까지 추적하나요?

마초

2014-01-17 16:32:03

당연히 일반적인경우엔 걸릴가능성이 없을겁니다. 다만 마일모아에 워낙 다양한 직업군이 계셔서 국세청 직원 한분쯤 눈팅하고 계셔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edta450

2014-01-17 10:17:07

"이제는 더이상 일하지 않고 Income 이 0 이기때문에 Tax Return 을 안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나오는 W-2 는 가족과 함께 Household Family Income 에 포함해서 Return 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이해가 안 가는데요. @_@ W-2가 나오면 인컴이 있는거고.. 현재 다른 가족(예컨대 부모님)의 dependent로 되어 계시다는건가요? 그러면 tax return을 하고 계신거죠.


그리고 마모에서 가늘고 길게의 뜻은, 개인의 소비 규모의 다과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신용을 주는 업체에서 볼 때 미심쩍은 spending pattern이 되지 않게 잘 조절을 한다는겁니다.

(다른 분들이 예전에 좋은 예를 들어주셨던 것처럼) 수십 개씩 line of credit을 만든다거나, 갑자기 GC를 대규모로 산다거나 하는 건, 자기 spending limit이 아무리 높더라도 red flag이 뜰만한 일이죠.

왕창모아

2014-01-17 11:39:06

학교에서 나오는 W-2 는 보통 Tuition Reimbursement 와 1098-T Form 이랑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Household 랑 같이 포함해서 리턴을 합니다. independent 이지만 Dependent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히든고수

2014-01-17 09:59:00

저는 청개구리 심보로,

왕창모아님 편을 들어 봅니다.


FR 이 세상의 끝인 것도 아니고,

이짓도 해보고 저짓도 해보고,

그러다보면 배우는 것도 있고,

새로운 경험도 하고,

카드회사나 은행 돌아가는 사정도 알게 되고,

그러다가, 아, 프리페이드 사고 파랑새 돌렸더니, 이게 얻는 것에 비해서 흘리는 땀이 너무 크구나 하던가,

FR 걸리면 많이 귀찮아 지는구나, 앞으로는 안 걸리도록 해야겠다 하고 스스로 깨달으면 그때부터 안 하면 되는거지,

FR 걸릴만한 모든 위험한 행동은 삼가합시다,

크레딧 점수에 해가 되는 모든 일은 삼가합시다,

몸과 마음과 크레딧 리포트를 항상 깨끗이 합시다,

한국에 있는 은행 돈은 미국에 세금 보고 꼭 합시다 할 필요 있나요?


저는,

미국 법에 한국 은행에 있는 돈도 신고하라고 적혀 있는가 아닌가 하는 것보다는,

힌국 은행에 돈이 조금 있었는데 미국에 신고 안했더니 이런 일이 생겼어요 하는 글이 사실 더 도움이 되요.

세법에 use tax 를 보고 하라고 했지만,

현재 돌아가는 사정 보면 하는 사람만 바보인 것처럼,

우리같은 평범한 서민들이 한국에 찔끔 있는 돈 신고 안했다고 과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도 사실 의심스러워요.


어쨌든,

4506 달라고 했는데 택스 보고한거 없어서 못 준다고 했더니,

은행 스테이트먼트 보고 넘어가더라 하는 경험은,

재미있는 데이타 포인트죠.



아우토반

2014-01-17 10:01:49

청개구리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개골개골

2014-01-17 10:05:19

매일매일 출퇴근 하다 보면 하이웨이에서 95%의 사람은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과속하고 있고... 법규를 지키면서 정속 65MPH로 다니는 제가 바보인 것 같지만...


지나가다가 경찰차에 걸린 과속 위반자들 보면 그래도 바보로 사는게 더 속편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과속하다 걸린 사람들 "여기 지나가는 놈들 다 과속하는데 왜 나만 잡냐?"라고 말해봐야 경찰은 딱지 끊고 가버리죠.


개골개골

2014-01-17 10:11:48

조금 더 금융과 관련 있는 예로는...


한국 거주자도 당연히 전 세계에서 발생한 금융소득에 대해서 한국 국세청에 다 신고해야합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내가 미국에 계좌 있고, 거기서 거래가 100% 일어 났고. 미국에 나갈 때만 뱅크 브랜치에 가서 돈 왕창왕창 뽑아서 쓰고하면 어떻게 한국 국세청에서 알까 싶죠...

이런 생각으로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 2000년도 초에 아무도 RSU나 ESPP 같은거 한국 국세청에 신고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계좌 내에서만 트랜젝션이 일어나는거고. 한국 브랜치에서 연말 정산 할 때는 이 소득은 갑종/을종 근로소득으로 안잡히거든요. 그래서 국세청에서 이걸 어떻게 알겠어? 라는 생각으로 다들 잘 숨겨서(?) 쓰셨죠.

그리고 한 5년이 지났습니다. 근데 국세청에서 정기 세무 감사가 나오네요. 그리고 국세청에서 제일 먼저 외국계 회사 브랜치에 달라고 요청하는게 임직원들 스탁옵션 내역서입니다. 회사에서 자발적으로 국세청에 보고할 의무는 없지만, 감사가 나왔을 때 요청하면 이건 줘야되는 서류입니다.

그래서 고액 스탁옵션 받으셨던 분들 5년치 가산세 누진해서 수억씩 많이 무셨죠... 제 주위에도 많습니다.


히든고수

2014-01-17 10:13:18

이런 포스팅 좋아요 !

개골개골

2014-01-17 10:19:58

근데 정말로 재미있는건... 제가 주변에서 이런걸 하도 많이 봐서....


친한 선배님 한 분이 외국계 회사로 스탁 많이 받고 들어가신다길래... 국세청 세무 신고 조심하라고 알려드렸거든요.


근데 "그걸 왜 한국 국세청에 갖다 바쳐? 괜찮아 나는 안걸릴꺼야!"라는거에요.


무슨 자신감이신지 @.@


그리고 그분 5년 뒤에 세무감사 걸려서 최소 3억원 정도 페널티로 무신거 같더라구요. (물론 세금 합하면 훨씬 더 많이.)


저는 솔찍히 왜 이런 불행(?)이 자신만은 비켜갈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지. (그것도 수억원이 달린 일인데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마일계에서도 그렇게 에외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히든고수

2014-01-17 10:31:30

ㅋㅋ, 맞아요,

근데 남들이 그렇게 말리는데도,

다들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것도 별반 다르지 않잖아요? ㅋㅋ


게임에 빠지면,

그 끝을 보고 난 후에야 빠져나오는 거죠 뭐.


타산지석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면,

타산지석이란 말이 생겼겠습니까?



인어사냥

2014-01-17 10:54:53

그건 그래요. 게임을 하다가 끝을 보지 않으면 왠지 개운치 않죠.

누구 노래에서 나오는 가사처럼 "갈때 까지 가보는..." ㅋㅋ

티모

2014-01-17 10:20:50

세금은 잘 모르겠으나

기프트 카드 1만씩 다량구입. 그것도 다른 지출없이 집중적인 구매에 대해서는 red flag 뜹니다 횽님.......

모난 돌이 정맞는다고 너무 폭주하면 결국 잡히는거예요. 어느정도 백도어를 쓰는건 좋은데 백도어만 드나들면 잡히는거죠뭐.

백오더를 쓰더라도 정문을 많이 드나들어야 빠져나갈 구석이 있죠. 이 케이스는 너무 백도어 전문이시라서

그래도 UR 포인트 매달 옮겨논다고 하시니 뭐 최악의 경우 카드놀이 안하는 선에서 정리될듯.

 

히든고수

2014-01-17 10:26:59

알아요 형님,

근데 왕창모아님이 기프트 카드 사서 마일모으라고 자랑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기프트카드 샀더니 역시나 FR 걸려서 카드 닫힐 줄 알았는데,

용케 살아났다고 경험 공유차원에서 적으신 것 뿐인데,

구석에서 외로우신 것 같아서 그 옆에 섰습니다.


티모

2014-01-17 10:35:38

소수의 사이드에 서는 용기있는 일이죠. 너무 몰아붙이는것도 마음이 안좋기도 해요.

하지만 여기 눈팅하는 많은 초보분들이 따라했다가 줄초상 날까봐 그리해요.

백도어라는걸 쓰면서 오래 해먹으려면 고도의 자제력이 필요하잖아요?

 

스크래치

2014-01-17 11:31:27

도움이 되는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고... 남들이 다 부추겼으면 반대로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그랬겠죠?

RSM

2014-01-17 18:01:18

+10000

MultiGrain

2014-01-17 18:58:28

반전에 반전 무슨 막장 드라마 작가 같으세요. ㅎㅎ

제발 한 캐릭터만 살려주세요.^^

재마이

2014-01-17 10:52:39

사실 맞아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인데 각자 일은 알아서 하는 것이지요.

 

왕창모아님께도 이런 반응에 의아해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가끔 게시판에 여기있는 사람들이 카드 과소비를 조장한다고 비난하는 분들이 가끔 오세요.

근데 실상은 정말 형편이 되서 그렇게 사시는 소수의 분들 빼면 사실 출장등으로 마일리지 모으고 절대 빚 안지는 빼꼼이들이거든요.. 여기 계신 대부분 분들이요... 그래서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는거죠.

저 개인적으론 파랑새를 사용하면 매년 최소 12,000 UR 을 적립할 수 있는데도 수수료가 아까워서 파랑새를 하지 않습니다. 가입비 내 본 카드는 amex flat 이 유일해요. 혜택이 워낙 강력한데 가입비가 실질적으로는 -$50 이니까요. 제가 겪은 분들은 저보다 형편 좋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대개 이렇게 삽니다.

그래서 이런 반응이 오더라도 언짢아 하지마시고 혹시 그동안 하시던대로 하던 일을 한 번 되돌아보실 기회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아무 일이 없더라도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해주시길... 사실 전 주변에 가끔 더 과감한 분들도 10년 넘게 아무일도 없는 것을 보기 때문에 무슨일이 있을 확률이 1%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는 그 1%도 무서워하는 거고요...

nysky

2014-01-17 11:05:03

아직은 마일모아 회원들간이 가족같은 분위기니 이렇게 걱정도 해주지, 다른데서 그랬음 더 부추기겠죠. ㅎ
전 마일모아가 따뜻해서 이런것도 참견하는거라 생각됩니다. ㅎ

왕창모아

2014-01-17 12:00:51

에구구, 다들 정이 너무 많으셔서~ 극별하게 챙겨주시는점 너무 감사 드려요~

다들 이런저런 각자 자기만의 생각과 정의가 있으신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실상 이거에는 답은 없는거 같아요.


전 그냥 심플 이 자체로, 너무 FR 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간단하게 Statement Balance 만 보여줘도 순조롭게 넘어갈수 있다는 간략한 내용이였습니다.

또한 마모회원님들 FAX 보내시면 돈 많이 나오시니 (스테이플스에서 1.95+장당 1불), 그래서 쉽게 팩스 보내는 법도 살짝 적었구요. 


제 자신도 FR 가는 자체가 안좋은거 당연히 압니다. 하지만 대부분 예상하지 못했던 경우인데,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FR를 가시더라구요.

제 자신도 그랬구요. 그래서 지금은 당연히 조심하게 쓰고있고, 거기에다 Personal Usage 를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일부로 아멕스만 씁니다) 스테이트먼트 물타기 식으로 Red Flag 리스크를 줄이고 있습니다.


너무 간단하게 적으면 논란의 여지가 있을까바 어떻게 FR에 갔는지, 어떻게 나왔는지 적다보니 이렇게 글이 길어지네요~

시골사람

2014-01-19 09:12:08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마일모으기에 빠지다보면 결국 매뉴팩처드 스펜딩에 손을 대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콜스에서 아무리 마일리지를 퍼줘도 결국 옷사고 신발사고 이런것은 한계가 있고 결국은 늘 일정하게 나가는 모기지나 카드를 받지않는 일부 유틸리티, 애들 학교나 소소하게 나가는 현금 같은데 신경이 쓰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매뉴팩처드 스펜딩이 결국 돈세탁하는 방법하고 겹쳐서 위험성이 있는것이 사실이니 조심해야 하고 다른 분들의 경고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것 같아요.


제 경험을 하나 말씀드리자면...기프트카드 구입만 하시고 아마 블루버드 충전은 안하시나본데요.


저는 할인기프트카드와 캐쉬백을 통해서 일단 비자카드 fee를 커버하고 구입하는것은 비교적 쉬웠는데 월마트 머니센터에 가서 캐셔들을 대적(?)하는게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였습니다. 대부분 기프트카드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서 대부분 처음엔 에러를 내서 어렵게 블루버드에 릴로드를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엄청난 일이 있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번 캐셔도 에러를 내더니 기프트카드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눈을 부라리면서 자기는 가번먼트 로에 의하여 기프트카드를 릴로드 해줄수 없으시답니다. 저보고 이 기프트카드가 어디서 났느냐...그냥 써도 되는것을 왜 여기다가 충전을 하느냐...고로 너는 지금 돈세탁을 하는것이다...막 눈을 부라리고 노려봅니다.


아...증말...그래서 이제부터는 무조건 기계를 붙잡고 충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 암튼 매뉴팩처드 스펜딩이 돈세탁하고 비슷한 과정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중간 과정만 보는 입장에선 얘가 맨 처음에 자기이름 걸고 크레딧카드로 샀는지 뭐 그것은 알수도 없으니 설명해봤자 입만 아프지요. 게다가 실제로 바닐라나 머니팩 같은 종류가 감옥에서 화폐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그러니 알아서 액수를 좀 줄이고...눈에 띄지 않게 분산하고...알아서들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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