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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특별한 일이 없어서 그냥 눈팅만 하다가 최근 카드도 하나 발급받고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카드발급은
12월중순쯤인가 prg 50k (creditcards.com) 오퍼가 있다는 글을 읽고 사프를 위해서 좀 기다리고 있던 중이라 망설이다 늦게 신청했더니 계속 에러가 나고 전화해보니 그런 오퍼는 없다는 이야기듣고
포기했었어요, 그 뒤로는 카드 매치를 소셜 4자리가 없이는 안되서 포기하고 있다가 저번주에 버스기다리면서 에라 모르겠다하면서 넣어보니 또 뜨길래 집에와서 랩탑으로 스크린샷 저장하면서 인어받았습니다 ㅎ
카드 액티베이션 후에 오퍼 3개월 1000불 50k 를 유선으로 확인했고요 (이건 따로 녹음까지 할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어제 결혼을 준비하느라 거금을 쓸일이 있어서 스펜딩은 이미 끝났고요 ㅋ 스테잇먼트와 MR포인트만 기다리면 되겠죠? 아 한도는 4000불까지는 어푸르브 된다고 하네요, 아직 히스토리가 짧아서;
( 아 참고로 어제 인쿼리 하나 날렸습니다, 어제 스펜딩이 커서 카드 두개로 결제한다고 했더니 그럼 파이낸스 받을래? 하길래 차 리스나 할부처럼 다운페이하고 나머지는 체이스통해서 내면 괜찮겠다고 해서 했는데
할부금은 크레딧카드로 못낸다는걸 어제 처음알았네요ㅠㅠㅠ 차지카드라 한번에 너무 많은 금액을 다운페이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카드로 함께 결제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3000불까지 페이하고 나머지를 그냥 할부로 할까하는 생각도 나는데 후회해봐야 소용없기에 그냥 좋은 교훈 하나 얻었다고 생각하고 다음부터 큰 스펜딩때는 미리 계산좀 더 해보고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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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카드발급후기는 여기까지고 신혼여행질문을 드리고 싶어서요
계획은 미국 DTW에서 그리스 산토리니(JTR)로 가려고 합니다 (산토리니로 검색했다가 산토리니님이 쓰신 글과 댓글만 엄청 봤어요 ㅋ)
일정은 6월29 or 30일부터 미국으로 늦어도 7/8일까지 오려고요. 문제는 식때문에 6월 중순경에 한국으로 들어가야해서요
그리스를 스탑오버로 생각하고 찾아보니 UA가 미국-유럽-한국-미국으로는 잘 되는것 같은데 반대로 미국-한국-유럽-미국은 쉽지 않은것 같네요. 검색해보니 많은 분들이 한국방문길에 유럽에서 조금 쉬시고 들어갔다가 나오시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UA 홈페이지에서 DTW-ICN-JTR-DTW일정은 아예 검색이 안되네요 JTR혹은 ATH구간은 UA운행이 없나싶어서 프랑크프루트로 하니 나오긴하는데 이게 돌아오는 방법이 대서양이 아닌 태평양을 건너는 ICN-SFO-FRA/FRA-DTW로 하네요;;;가격도 인당 3600불이나 하고요(원래 이정도인가요;;;;) 이게 혹시 세계일주? 그런 방식으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한 구간으로 돌 수 없다는 그 정책때문인가요?
정보를 얻기 위해 가끔 이용하고 있는 미국내 한국여행사에 문의하니깐 노선이 애매한것 같다면서 우선 편도로 검색했다면서 DTW-ICN// ICN-DOH-ATH-JTR// JTR-ATH-PHL-DTW 로 뽑아줬는데 저 혼자만 해서 4000불나오는데 이건 너무한것 같아서요 ㅠ
대안으로 DTW-ICN 왕복끊고 사이에 ICN-JTR왕복을 넣으려고도 생각해봤지만 신부야 인터넷만되도 아니 잠깐동안은 인터넷이 안되도 연구에 문제가 없지만 저는 랩출근이 묶인 상황이라 이 일정은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 먹을것 같았고요 또 다른 방안으로는 DTW-ICN으로 왕복으로해서 식올리고 돌아와서 짐 던져놓고 다음날 DTW-JTR왕복으로 끊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 아직 둘다 마일리지를 많이 모으진 못해서 마일을 이번에 사용하기는 쉽지 않을것같고요 한다고해도 1,2,월 중에 둘다 사프를 신청할까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마일사용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 선호 항공사는 DTW가 주공항이라 델타면 좋겠지만 이것도 그냥 선호일 뿐이고요
- 일본은 안거치고 싶습니다 ㅋ 사실 거의 필수입니다ㅎㅎㅎ;;;
- 가능하면 두바이도 하루 껴서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면 너무 비싸고 더 어려워 지겠죠?
혹시 제가 이런 발권문의는 처음이라서 예전 글찾아보고 제가 최소한 드려야할 정보는 다 드리려고 노력했는데 부족한 점이 있으면 양해부탁드릴게요
경로 추천이나 필요한 정보가 누락된 부분있다면 말씀해주세요~제가 토대로 다시 철저하게 검색해서 보완해서 다시 한번 글을 통해서 보고(?) 및 검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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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기돌
2014-01-17 06:58:34
지금 마일리지 발권이 아니라 유상티켓 발권 하시려고 하는건가요? aero님이 보신 여러곳 들려가는 발권 후기들은 모두 마일리지를 이용한 발권후기입니다.
Revenue 유상티켓으로 같은 일정을 발권한다면 많이 비쌉니다. aero님이 보신 3600불, 여행사에서 알려준 4000불 나오는것이 맞을거에요.
aero
2014-01-18 04:50:39
드리머
2014-01-17 07:23:27
제가 몇달전에 Athens, Santorini, Mykonos 가려고 검색하다 산토리니님이 쓰신 글만 찾은 적이 있어서 ... ㅋㅋ
저도 초보라 도움은 별로 못드리지만 ... 저는 아텐스에서 산토리니랑 미코노스는 ferry 타고 가려고 했었는데 ... 혹시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거나 발권이 복잡하면 ATH 까지 가셔서 산토리니는 ferry 타는것도 고려해 보세요. ^^ 그리고 산토리니는 호텔들이 작아서 절벽호텔(?) 들은 방이 없는 곳도 많더라구요. 6~7월에 가시면 호텔도 빨리 알아보세요. (물론, 비행편이 먼저지만요).
aero
2014-01-18 04:51:48
드리머
2014-01-18 05:51:06
아니요, 못갔습니다. 먼저 갔다 오셔서 후기 좀 남겨주세요. 그리스쪽 후기는 마일모아에 없잖아요. ㅋㅋ 저는 발권놀이만 잔뜩하고 공부는 많이 했는데 ... 목적지가 바뀌었습니다. ^^;;
그런데 어차피 레비뉴 티켓을 사실거라면 한국-미국/ 미국-유럽 티켓을 따로 끊어서 한국에 먼저 갔다 오시고 미국에서 유럽가는게 조금 더 가격이 착하지 않을까 싶네요.
Prodigy
2014-01-18 19: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