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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어느 에이전트를 만나냐에 따라 다른 처리방법을 보이는데, 확실히 이러한 예약은 예전 CO 직원들을 만나야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CO 직원한테 하니 그 직원 왈 손님말이 맞다고 하는군요. ㅎㅎ 예약센터가 휴스톤, 필리핀, 인도에 있는데, 에이전트 발음을 잘 들어보면 어느정도 구별해 낼 수 있더군요. ㅎㅎ 이에 대한 제 메뉴얼을 가지고 있답니다^^ 예전 CO 직원들은 본토 분들이 대부분이고, UA는 외국인 발음 비슷한 영어 냄새가 납니다. 되도록이면 CO 직원들과 만나기를 기대하지요.

 

 사실 얼마 전에 올린 루트는 비록 DUD에서 스톱오버 여정이지만, 시간 및 경비사정상 대부분 짧은 체류(24시간 이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라운지 및 기내 식사)를 발권한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이미 제 예약에 발권 후 자동으로 컴퓨터 에러로 인해 마일 차감을 추가로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최종 목적지는 팔라우에서 끝내야 합니다. 여기는 다이빙 말고 다른 것 할 수 있는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팔라우 다녀오신 분들의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어쨌든간에 오클랜드 베이징 캔슬로 인해 자동으로 리이슈된 오클랜트-홍콩 이후로 저는 반드시 서울을 경유하는 여정을 해야 된다고 하였지요, 인천-팔라우는 아시아나 직항뿐이고, 경유는 더블컨넥션(나리타, 괌)이 필요하니까요. 이것도 행운인 것이 루트변경의 옵션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오클랜드-홍콩 구간은 비즈니스는 만석이지만, 에어뉴질랜드 본사에서 임의로 비즈니스를 제공해 주었다고 합니다. 저는 파트너 항공사에서 스케줄 캔슬은 나몰라라(구입한 항공사에서 좌석이 있는 루트에 한해 가능)하는 줄 알았지만, 이번 경우를 보고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라로통가(RAR) 대신에 서울에서 스톱오버를 인정해준다고 한 것은 정말 잘 된 케이스인가요? 인천-팔라우가 데일리가 아니라서 이 것(서울에서 스톱오버) 역시 인정해준다고 하는군요. ㅎㅎ

 

 밑에 링크는 제가 지난번에 놀린 글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milemoa.com/bbs/170320

3 댓글

유자

2012-04-22 05:59:55

카! 더 복잡하게 꼬일 수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된 거 같아 다행이에요.


그런데 풋볼님의 에이전트 구분해 내는 매뉴얼 궁금하네요 ^^


football

2012-04-22 16:05:14

오늘 아침에 기습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예전에 통화했던 CO 여직원인 듯 해서 변경하고 물어보니 맞다고 합니다^^ 일정 불러주면 순식간에 일정 넣고 손놀림이 빨랐답니다. 처음에 구UA 슈퍼바이저가 크게 리마크를 달아놓아서 걱정했는데, 그 이유는 이런 여정은 총 65,000마일이 필요하므로 25,000마일을 더 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일레귤러 시츄에이션이라고 해도요. 그래서 포기하다가 그 직원이 아예 제 대변인 역할을 합니다. 슈퍼바이저와 통화 후 리턴 여정만 제가 좌석이 있는 여정으로 바꾸고, 오클랜드-싱가포르가 777-200이지만 다행히 비즈니스 좌석이 있어서 그렇게 바꾸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에게 전화 끊고 다시 하라고 아예 이야기하네요? 거기에다 자기도 언제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이런 경우에도 어느 직원과 슈퍼바이저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ㅎㅎ 제가 영어가 짧아도 그 CO 직원은 정말 저처럼 스마트한 직원이었지요. 제 입장 다 이해하고 영어 이해하고요... 결국 4만 마일에 뉴질랜드 여행을 하는 것이 되버렸지요. ㅎㅎ 게다가 팔라우까지 가서 하루 체류 후 꼬리물기로 다른 일정을 생각합니다.  ㅎㅎ 정말 슈버바이저를 잘 만나야 되는 것 갑니다. 아직까지 CO 직원들과 슈퍼바이저는 컴퓨터 프로세싱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군요...

 

직원 구별하는 방법은 상대방 발음을 들어보면 저는 바로 필이 오더군요. 콘티넨탈 직원들은 무섭게 느껴지는 억양이지만, UA는 마닐라와 인도에 콜센터가 있어서 본토 발음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자세히 들어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이 정도면 정말 진짜 마지막차를 탄 셈이네요... ㅎㅎ

 

FLIGHT INFORMATION
Day, Date  Flight  Class  Departure City and Time  Arrival City and Time  Aircraft  Meal 
Fri, 28SEP12  SQ6711  I  NAGOYA, JAPAN
(NGO) 10:30 AM  SINGAPORE, SINGAPORE
(SIN) 4:20 PM  A-330  
 
Sat, 29SEP12  SQ2312  X  SINGAPORE, SINGAPORE
(SIN) 12:35 AM  SYDNEY, AUSTRALIA
(SYD) 10:20 AM   
 
Sat, 29SEP12  NZ603  I  SYDNEY, AUSTRALIA
(SYD) 9:15 PM  AVARUA CK
(RAR) 7:05 AM  767-300  
 
Sat, 29SEP12  NZ474  I  AVARUA CK
(RAR) 8:15 AM  AUCKLAND NZ
(AKL) 11:50 AM (30SEP)  767-300  
 
Sun, 30SEP12  NZ83815  X  AUCKLAND NZ
(AKL) 5:35 PM  NELSON NZ
(NSN) 7:00 PM  Q300  
 
Mon, 01OCT12  NZ81366  X  NELSON NZ
(NSN) 3:15 PM  WELLINGTON NZ
(WLG) 3:50 PM  Q300  
 
Tue, 02OCT12  NZ50477  X  WELLINGTON NZ
(WLG) 7:00 AM  DUNEDIN NZ
(DUD) 8:50 AM  ATR 72  
 
Thu, 04OCT12  NZ50548  X  DUNEDIN NZ
(DUD) 2:45 PM  CHRISTCHURCH NZ
(CHC) 3:45 PM  ATR 72  
 
Fri, 05OCT12  NZ5569  X  CHRISTCHURCH NZ
(CHC) 2:30 PM  AUCKLAND NZ
(AKL) 3:50 PM  737-300  
 
Sat, 06OCT12  SQ28210  I  AUCKLAND NZ
(AKL) 12:50 AM  SINGAPORE, SINGAPORE
(SIN) 6:40 AM (07OCT)   
 
Sat, 06OCT12  SQ60011  I  SINGAPORE, SINGAPORE
(SIN) 8:00 AM  SEOUL, REPUBLIC OF SOUTH KOREA
(ICN - INCHEON) 3:35 PM  A-330  
 
Sat, 06OCT12  OZ60912  I  SEOUL, REPUBLIC OF SOUTH KOREA
(ICN - INCHEON) 11:10 PM  KOROR, PALAU
(ROR) 4:00 AM (07OCT)  A-321  
 

1 Flight operated by SINGAPORE AIRLINES. 
2 Flight operated by SINGAPORE AIRLINES. 
3 Flight operated by AIR NEW ZEALAND. 
4 Flight operated by AIR NEW ZEALAND. 
5 Flight operated by AIR NELSON doing business as AIR NEW ZEALAND LINK with turboprop equipment. 
6 Flight operated by AIR NELSON doing business as AIR NEW ZEALAND LINK with turboprop equipment. 
7 Flight operated by MOUNT COOK AIRLINES doing business as AIR NEW ZEALAND LINK with turboprop equipment. 
8 Flight operated by MOUNT COOK AIRLINES doing business as AIR NEW ZEALAND LINK with turboprop equipment. 
9 Flight operated by AIR NEW ZEALAND. 
10 Flight operated by SINGAPORE AIRLINES. 
11 Flight operated by SINGAPORE AIRLINES. 
12 Flight operated by ASIANA AIRLINES. 

 

1 Award  40,000 Miles
 
Additional Taxes/Fees  $118.15(제가 총 지불한 금액) 
 
Total Price 40,000 Miles and $142.15(변경된 여정의 총 세금으로 추가 차액 지불하지 않음-항공편 취소)

유자

2012-04-22 17:21:22

세상에.. 달랑 4만 마일로 비행기 멀미나게 타시네요 ^^

저도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뉴질랜드랑 싱가폴, 한국 가는데 65,000 마일 들었어요. 그러나 이것도 당연 감지덕지죠.

풋불님 말씀 새겨들어 직원 통화시 유심히 들어봐야겠어요. 분명 직원에 따라 일이 쉽게 풀려나가고 어렵게 꼬이고 하는 게 있는데 그게 바로 그런 이유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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