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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ugowego
2014-01-21 06:59:55
어느정도는 알고있었지만 새삼 얼얼해지는 내용입니다. 세상이 이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푸른초원
2014-01-21 07:01:13
티모
2014-01-21 07:03:23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85명이 전 세계 70억 인구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가난한 사람들과 맞먹는 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부분에 주목하세요. 극빈층,자산보유 없음의 비중이 굉장히 높음으로 이런 기사가 나올수 있음.
예를 들어 두루두루님과 지구상 극빈층 1000 여명의 재산가치가 비슷하다고 계산도 이런식이면 가능하지요. 잘하면 10000 명까지도 가능할지도.
혹은 더 많은 숫자도 가능.
물론 양극화도 있고 온난화도 있지만 역사를 좋아하는 제가 보기에 인류역사는 양극화의 역사고 기후역시 한번도 사람들 입맛에 맞은적은 없어요.
당장 조선시대에 2 년간 비가 안와서 사람들 굶어죽고 중국황제는 몇달간 비 한방울 안온다고 머리처박고 울고불고 했고
뭔가 시대가 점점 이상해진다기보다는 미디어가 점점 커지고 점점 자극적이 되는걸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요.
다른이름
2014-01-21 08:12:30
일단 티모님 지적하시는 말씀의 요지를 알겠고, 말씀에 크게 토를 달고 싶지는 않습니다.
허나, 역사라는 게 한편으로는, 예컨대 과거 구석기 시대와 현대를 같은 기준에 두고서 비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즉, 구석기 때 대부분이 굶어죽었다고, 현대 사회에서 그보다 적은 숫자가 굶어 죽는다고, 현대 사회의 이슈가 정당화되지는 않는 거죠.
말씀대로, 온난화든 불평등이든, 겉에 드러나는 숫자에 일희일비할 필요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공감을 하나,
여성 참정권이 없던 시절에는 그걸 성취하는 것이 역사적으로 의미있지만, 이제는 숨겨진 여성의 차별을 극복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듯이.
과거의 불평등이 오늘날과 별차이가 없거나, 혹은 심지어 그나마 나아졌다 하더라도, 오늘날의 부의 창출 메커니즘과 재분배 구조는, 오늘의 시점에서 다시 고민해볼 문제일 것 같다는 생각을 적어봅니다.
요리만땅
2014-01-21 09:08:06
티모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양극화는 심하다고 봅니다.
미국만 보더라도 근 4-50년동안 상위 1%와 0.1%의 Income 상승률은 99%의 Income 상승률의 4배 이상이란 연구 결과가 있고
CEO의 임금 상승률도 회사의 Average Income과 비교를 해보면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40-50년동안 상위1%와 0.1%의 재산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Minimum Wage는 더 떨어졌고요.
미국이 지금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Upward Mobility도 무너지고 저소득층은 Full Time으로 일해도 Food Stamp와 정부보조 없인 생계를 못 유지하고
Freakonomics에 나온 연구결과를 보면 미국의 절반이 만약에 Emergency가 생겨서 $2000을 한달안에 구해야 한다고 하면 부도가 난다고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미국이 이 추세로 간다면 양극화에 의한 서로에 대한 불신이 나라를 안에서부터 좀 먹어 갈것으로 봅니다.
티모
2014-01-21 09:33:50
역사적으로 보면 평화기에 부가 한쪽으로 편중되었다가 그걸 해소하는 수단은 전쟁이였는데요.
난세에 영웅이 난다 라는 말처럼 한바탕 난리가 휩쓸고 지나가고 난 이후에는 부가 재분배되고(마치 6.25 처럼) 다시 재편되고를
반복하는게 인류역사인데.. 이걸 평화적인 방법으로 인류가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있느냐. 자발적으로 부자들이 재분배를 선택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결국은 어떤 조직이나 사람이 그걸 컨트롤해야 한다는건데 그건 또다른 권력의 집중화를 불러서 더큰 화를 부를수 있다고 봐요.
결국은 전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길은 저는 교육이라고 봐요. 이런 상황을 걱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좀더 적극적으로 한사람이 아이들
한둘정도라도 우리같은 사람들이 제3세계 아이들의 교육 매달 서포트함으로서 조금씩 나아질수있다고 봐요. 그게 제가 하고있는
유일한 적극적인 액션이기도 하구요.
duruduru
2014-01-21 10:03:24
그래서 저는 혁명을 꿈꿉니다. 여전히..... 우선은 교육혁명보다도 격변의 혁명을....
티모
2014-01-21 10:07:55
헉 그러시군요.
하긴 우리 아부지가 항상 하시던/하는 말이 있으시죠.
xx 두쪽밖에 없는 놈한테는 전쟁 터지는게 제일 좋다 라는 - -;;;
정주영회장 같은분들도 난리통에 일어난 양반이고 지금같은 시대에 태어났다면 아마 그리 못되셨겠죠.
요리만땅
2014-01-21 11:01:02
미국에서 한 번 이런 개혁에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Carnegie, Vanderbilt, Rockefeller등의 재력가들의 재력과 권력이 미국을 좌지우지 하던 The Gilded Age 때
노조의 활성화와 교육 투자 그리고 강력한 반독점 법안에 의한 대기업 나누기 등
몇 명의 재력가에게 힘이 몰리는 것을 분산 시키면서
그리고 상대적으로 약자인 노동자와 중산층에게 힘을 실어주었죠.
그런데 지금은 티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 상황에서의 양극화는 정말 해소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단 Citizen United 케이스를 통해서 뇌물 로비가 합법화 되니 결국 돈과 권력이 정치 개입 하기가 너무 쉬워졌고
결국 돈과 권력이 있는 자들이 법과 정책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몰아가기 너무 쉽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정보산업의 발전이 개발도상국의 사람에겐 발언과 협동의 도구가 되었지만 미국 같은 곳에서는
소수가 언론 몰이를 더욱 더 쉽게 해서 더욱더 정치적으로도 양극화 현상이 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솔직히 나라가 발전하려면 교육에 엄청난 투자가 되어야 하는데 미국 같은 경우 가면 갈수록 교육에 투자들 덜하네요.
그냥 요즘 현 미국의 상태가 너무 안타까와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티모님 말대로 혁명이 필요할 듯 싶은데 과연 그 혁명을 이끌 영웅이 요즘 같은 시대에 쉽게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ㅠㅠ
미국 시민권자로써 참 다른 나라로 이민가고 싶을 떄가 꽤 많아요 ㅋㅋ
duruduru
2014-01-21 07:27:00
"세계의 1% 안에 드는 부유층의 재산은 110조 달러(약 11경 7천183조여 원)으로 35억 명의 전 세계 가난한 계층보다 65배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다"
50%=1
1%=65
문과라 역시 흥분만 되지, 계산이 안 나오는군요.
shipge
2014-01-21 07:43:28
전세계를 볼것도 없이 미국만해도 부의 양극화가 어마어마 합니다. 상위 1%가 전체 부의 40%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갈수록 심해진다고 하지요. 자세한건 링크된 영상을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QPKKQnijnsM
nysky
2014-01-21 08:16:12
마일리지도 누군가에게 집중적으로? ㅎ ㄷ ㄷ ㄷ
duruduru
2014-01-21 10:05:00
누구요????????
저는 마일 게임은 불평등도가 상대적으로 덜 한 게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크레딧이 어느 정도 갖춰진 중산층 이상의 경우에...?
다른이름
2014-01-21 14:06:36
동감합니다.
사실 마일 모으기는, 우리가 마일모아에서 배우는 것처럼, information을 통해, 비싼 비행기티켓을 얼마나 싸게 이용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기에, 사실 equalizer 역할을 한다고도 보여집니다.
제가 마일모아를 알기전까진, 비지니스 비행기 티켓이나, 고급 호텔 숙박은 저나라 얘기였으니까요.
쌍둥빠
2014-01-21 14:13:55
저도 동감할 수 밖에 없고 제가 마일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 게임은 나름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빨도 작용이하지만, 투자한 시간과 노력과 결과물에 비교적 비래한다고 보거든요.20여년간의 짧은 인생이지만, 갈수록 느껴지는게 인생에서 correlation이 이 정도 높은건 많지 않은듯 해요.생각해 보니 시간투자와 노력 없이 게시판 질문만으로 해결 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냥 카드 발급을 통한 마일 모으기는 어느 정도 평등하다는 정도까지만 동감해야 겠습니다
롱텅
2014-01-21 15:38:53
그럼 난 86등? 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