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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cfranck, 2012-04-22 13: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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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씨 항공기 갤러리에서 주워들은 정보로 가끔 어줍잖게 아는척 좀 하던 cfranck입니다.

 요즘도 하루 한두번씩은 여길 꼭 들러서 주인장님 글이나 게시판 글들은 얼추 보고 갑니다만

 리플 한줄 남겨본 지도 오래 된 것 같네요.

 최근들어 게시판의 친목 분위기가 강해진 뒤로 조금 낯설어지기도 했고요.

 별로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이라^^


 간만에 마일리지 쓸 일이 좀 생겨서 United 꼼수에 관한 글을 정독하기도 했습니다.

 희한한 루팅이 일부 막혀가는 분위기긴 해도 United가 참 좋은 것 같아요.

 며칠 뒤에 출발하는 표에도 있는대로 성의껏(?) 자리를 보여주긴 하잖아요.

 Star Alliance의 방대한 네트워크의 도움도 크겠지만

 전체적으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말할것도 없고 AA / Delta에 비해서 자리를 잘 주는 것 같아서요.

 바로 어제 오늘 올라온 글들 - AA 홈에서 HA 조회된다는 - 도 재미있네요.

 저도 멋진 루트 하나 발권하고 어디 가서 자랑좀 하고싶어지는게 ㅋ


 참 늦었지만 좋은 정보 올려주시는 델타 / 두다멜 / 브람스 님 감사드립니다.

 (더 계신가요..? 빼먹었다면 죄송하고.. 아이디는 그냥 생각나는 순서대로 ^^)


 한 2년 전쯤 부모님 미국 오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표의 유류할증료를 제 카드로 결제했다가

 탑승객 본인의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한다는 룰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치렀는데요.

 이번에 또 오시는 길에는 아예 아버지 이름으로 authorized user 카드를 받아서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Activate하고 나서 혹시나 싶어서 동네에서 두세번 결제도 해봤고요.

 설마, 이정도면 되겠죠? 이걸로도 부족하거나 거절당하시진 않겠죠?

 카드만 봐서는 누가 카드의 진짜(?) 주인이고 누가 authorized user인지 구분할 방법 없잖아요.

 온라인으로든 오프라인으로든 카드상의 이름으로 결제하는데 전혀 문제 없고 말이죠.

 괜찮을것 같긴 한데 만에 하나 안된다면 탑승을 거부당하실터라 다시한번 질문 올려봅니다.

 저처럼 해보신 분 계신가요? 한국에서 카드는 잘 받으셨답니다.

 

 경기가 안좋다 해도 작년에는 굵직한 신용카드 딜들이 제법 있더니 올해는 영 잠잠하네요.

 작년에 Chase-SW 거부당한게 오늘로 꼭 6개월입니다.

 며칠 더 기다렸다 5월 되면 Chase-UA 신청해볼까 해요.

 Chase-CO는 작년 2월에, Chase-UA를 재작년 이맘때 만들었었는데 관계 없는거였죠?

 둘다 1년 채우기 전에 없앴습니다.


 올해 이상하게 날이 건조하더니 오늘은 오랜만에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비오는 소리 참 좋아하는데^^

 모두들 일요일 오후/밤 평안히 마무리 하세요~


32 댓글

두다멜

2012-04-22 13:34:31

안녕하세요,

비자카드에 한해서, 대한항공 한국싸이트 영문홈페이지에서 본인 확인 없이 타인 명의의 카드로 결제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cashback

2012-04-22 13:36:14

cfrank님 오랫만입니다. 

말씀하신 방법이 안통할리 없을것 같은데요. 사실저도 댄공얘기 듯고 다음번 부모님 여행 대비해서 부모님 이름으로 하나 준비해놓기는 했습니다. 저는 UA/OZ라 사실 상관없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cfranck

2012-04-25 18:06:34

언젠가 답글로도 올린 적이 있는 것 같은데, UA도 신용카드 보자고 하지 않던가요?

2년전쯤엔 그랬거든요. 제가 제 카드로 와이프 표 샀는데 체크인할때 직원이 카드를 보자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와이프 옆에 없었고요.

다행히 탑승자 본인 명의의 카드일 필요는 없고 결제에 사용한 카드 정보만 확인되면 되는거라 전화로 번호랑 유효기한 불러줬더니 표 주더라고요.

출발이 임박한 시간이라 비행기 놓치는 줄 알았죠. 나중에 보니 그런 경우라도 사전 온라인 체크인을 하면 상관없더라고요.

cashback

2012-04-25 19:35:28

제 몇번 안되는 경험으로는 신용카드 보자는 적은 없었는데요. 특히나 스얼발권의 경우 결제카드를 보자고 할까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 UA는 결제카드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스얼항공사는 UA에서 넘겨준 eticket 정보만 가지고 있을듯한데요. 그래도 만일의 경우에 본인표라면 어찌라도 해볼탠데 부모님 사드린 표가 문제가 생기면 이거 뭐 해결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부모님 드릴 추가 카드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정말로 혹시나하는 생각에요

duruduru

2012-04-22 13:45:10

예전에 올리신 글 잠깐 보니까 마일모아님 "어른패드" 이벤트의 제안자급 원조시군요!!!!

cfranck

2012-04-25 17:53:17

검색하신건가요~ 올린지 꽤 됐을건데.

기억에 저는 페이팰 계정 같은걸로 직접 후원금(?)을 보내드리자 제안했는데 주인장님께서 한사코 거부하셨던 것 같아요.

나중에 비슷하게 아이패드 몰아드리기 행사가 있었지만 정작 저는 그때 참여 못했을거에요;;

뭔가 다른 방법으로 이곳에 기여할 길을 가끔이나마 모색중입니다^^

마일모아

2012-04-22 13:49:42

오랜만에 들리셨네요. cfranck님은 2009년초부터 마일모아 게시판에 들르셨으니, 마적단 원로 of 원로 중의 한 분이시죠.

스크래치

2012-04-22 14:04:22

맞아요 저와 입사 동기쯤 되시는 분이죠. ㅎㅎ  요즘 잘 안보이셔서 어디 멀리 가셨나 했는데 계셨군요.

자주 들려 주세요. 궁금했어요.

BBS

2012-04-22 14:54:32

그럼 티거 행님만큼 최대연장자..?.

아우토반

2012-04-22 15:30:21

ㅎㅎ

"난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일을 알고 있다"가 생각나는군요..

 

느낌에 BBS님도 만만치 않을거 같은데염...??

 

BBS

2012-04-22 15:37:28

ㅎㅎ

행님도 참~~~제가 좀 겉 늙었지만~~한참 파릇한  UR의 어린이에유~~~

cfranck

2012-04-25 17:59:38

아직 박사 못 받았으니 적어도 최대 연장자는 아닐것 같아요~

cfranck

2012-04-25 17:58:11

주인장님 그런것도 다 기억하시나요!

네 아마 2009년 2월께였나 그랬을거에요.

주인장님의 지난 글들을 뒤져보니 NW-DL 합병이 확정되던 무렵이었나보네요.

노스웨스트 마일이 그렇게 좋은줄 진작 몰랐던게 참 아쉽고 그랬었죠.


원로라고 말씀하시니 갑자기 뭔가 무거운 책임감이... 쿨럭;;

연차만 높다고 다 선배인가요 뭐~ 아는게 많아야지ㅎ

아우토반

2012-04-22 14:43:02

반갑네요. cfranck님...

저도 여러번 글로 뵌적이 있습니다. 자주 들려 주시고, 안부 전해 주세요. ^^

cfranck

2012-04-25 18:00:19

네 그럴께요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Heesohn

2012-04-22 16:00:53

cfanck님 오랜만입니다. 자주 들리세요~

cfranck

2012-04-25 18:10:27

네네 그래야죠~

tiger

2012-04-22 17:07:05

cfrank 님 절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분명히 기억합니다. 전 cfrank님이 2009년부터 하신일을 다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반갑습니다. 자주 오셔서 뻘짓도 좀 해 보세요... 나름 재미가 괜츈합니다.....ㄱㅅㅍ, ㄱㅅ,  뭐 이런분들만 조심하시면....클럭....... ㅎㄹㄹ=3=3=3=3=3=3=3=3=3

아우토반

2012-04-22 18:34:33

ㄱㅅㅍ, ㄱㅅ --> 10초는 생각했다는...ㅎㅎ

이거 알면 게시판에 기스날듯....

스크래치

2012-04-22 18:45:11

왜죠?? 공수표나 감사패가 공사판에 나돈다더니......검사님이 한번 뜨셔야 겠네요.

아우토반

2012-04-22 18:46:42

잔머리 IQ 200 넘을것같아여..ㅋㅋㅋ

스크래치

2012-04-22 19:11:54

큰머리 iQ가 80이니 잔머리가 보충 해 줘야죠. ㅎㅎ

duruduru

2012-04-25 18:12:49

요새 아이큐는 대뇌 소뇌 따로따로 재서 합산하는군요. 마지막에는 2로 나누나요 아니면 루트를 씌우나요?

duruduru

2012-04-25 18:08:56

예전에 세종대왕과 함께 집현전에 근무하셨던 분이 틀림없어요. 그때 이런 식으로 훈민정음을 창제했거든요.

wonpal

2012-04-25 18:11:21

ㅅㅈㄷㅇ과 같이 창제 하셨군요...

 

duruduru

2012-04-25 18:15:48

그러면 집현전 4대학자가 스크래치, 잡곡, 두루두루, 원팔? BBS는요?

스크래치

2012-04-25 18:32:50

BBS님은 집현전 앞마당에서 비보이 삼매경에 빠졌다 찍혔다는....

cfranck

2012-04-25 18:13:22

네 wonpal닉은 오래전부터 낯이 익죠^^

참고로 제 닉에 c가 하나 빠졌단~

스크래치

2012-04-25 18:21:53

scratch 도 기억하시죠?? ㅎ

wonpal

2012-04-25 18:50:57

아이고 지송해라.......

sfbeacon

2012-05-03 14:29:45

안녕하세요? ^^ 

잘 지내시나요?  전에 기차 및 여행정보에 박학다식하셨던거 같은데, 역시 마일리지에도 ㄷㄷㄷ

지나가던 ㄱㅅㅅ 후배가 로그인해서 댓글쓰고 갑니다 ^^

duruduru

2012-05-03 15:48:27

아, 이거 완전 훈민정음 돌발퀴즈 연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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