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PREMIUM CAR RENTAL PROTECTION 질문입니다.

3건이 각각이라 (고지식하게 양심적으로) 사전에 3번 결제해놔도 되겠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A 예약전에 1건만 결제해서 A에서 사고가 없으면, 자동으로 B로 넘어가시면 되고, 역시 B에서 Claim할 게 없으면, 그냥 C로 넘어가게 하면 되니까요.

이런 식으로 사실상 1번만 결제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만약 A 렌트 주행중 사고가 나서 AMEX로 Claim 해야 하면, B건에 해당하는 새로운 AMEX 보험을 예약하면 될테니까요. 제가 이렇게 한 것은 예전에 구스님인가? 의 렌트 관련 글을 읽고 나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한번 검색해보시면 좋은 정보 나올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제가 틀렸다면 지적해주십시오. => 제가 틀렸습니다. 흑.

1건만 결제하신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렌트할때마다 내가 결정해서 사고 싶다고 미리 결제하거나 후불로 결제하는 방식이 아니구요. 이 program에 한 번 enroll을 해두면 렌트카 금액을 결제할 때마다 Amex에서 알아서 자동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떨때는 나도 모르게 보험을 원치 않는 경우라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심지어는 Amex 카드 하나만 가입하면 본인이 보유한 나머지 Amex 카드들도 자동으로 연동 가입되는 방식이구요. 

그렇군요. 마모님께서 말씀하신 걸 보고, 제가 잘못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어쩐지 제가 한 말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저 역시 확인받고 싶어서 말미에 실수가능성에 대해 지적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마모님 감사합니다. 제게 2년전 예약에서의 일이라, 제가 혼동한 것 같습니다. 즉, Enroll을 하면, 그 다음 렌트할 때마다 자동으로 Protection이 적용되며 fee도 청구되는 체계이란 건데. 그렇다면 제가 그 때 Statement를 잘 안봐서 그런데 아마 2건의 split 예약에 대해 각각의 fee가 청구되었을 것 같네요. AMEX 모든 계좌를 작년 여름에 닫아서 웹에서 Statement를 볼 수 없으니... 

해야님 글과 방법을 이해하려고 수십번을 읽어 봐도 뭔말씀인지....

제가 오해했습니다. 제 무지의 소치네요. 저는 A에서만  Premium Protection을 받은 것이고, 그 다음 B에서는 Amex로 결제만 한 셈이지 Protection이 없이 운행한 게 되는군요. 사고 없어서 망정이지, 무지가 만용을 낳은 셈이었네요.  (참고로 제 경우에는 총 10일의 여행기간동안 차를 빌렸는데, LAS에서 차를 빌려 서북쪽으로 선회해 요세미티와 SFO를 경유해 LAX로 내려온 다음 딱 1주일만에 Return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 LAX에서 새로 차를 빌려 LAS로 돌아와 반납했거든요. LAS에서 10일 빌리는 것보다 Split해서 7일+2일 빌리는 것이 Drop fee도 없고 더 저렴하기에 그렇게 한 것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두번째 예약에서도 Amex Premium 이 자동으로 커버될 것으로 오판 한 것이었습니다. 2011년 이야기인데... 지금 그때의 Statment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어쩌면 저도 모르게 각각 결제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 저도 제가 어떻게 했던 것이지 제가 말하고도 헛갈립니다.. (제가 그러니) 뚱님도 당연 그러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