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 카드 처음 만들때 참고사항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저같은 초보님들이 혹시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오늘 시티를 방문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1. SSN 부여받고는 바로 온라인으로 카드 신청을 하지 말아라.

  - vice president의 말로는 대체로 reject 당할거라 합니다. credit이 없으니...

  - 가능하면 처음에는 지점에서 하라고 하네요.

  - 온라인에서 신청해서 reject 먹으면 전화해도 소용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 원칙적이고 정석적으로는 대체로 6개월에서 1년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2. 지점의 권한이 있다?

  - 이건 좀 헷갈리는데요?

  - 지점에 있는 PC에서 카드 신청하는 페이지를 보여달라고 하니 시티의 모든 카드가 신청 가능한게 아니고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한 종류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 이것들은 credit history가 모자라도 지점발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paystub 등 추가 서류는 필요합니다.

  - 얼핏 본 걸로는 땡큐 프리퍼드, 땡규 프리미어, 시티 AA, 시티 cash back 카드 정도였습니다.

  - 총 5-6개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폰트가 작아서 4개 밖에 못 봤네요. 참고로 HHonors 카드는 안된다네요.

  - 경험 상, 카드 부서에 전화해서 our mutual client 라는 말을 많이 하데요 ㅎㅎ

3. 가능하면 지점을 이용하라.

  - 신용도가 낮은 초기에 지점에서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pending이 걸리는 경우엔

    지점에서 직접 카드부서로 전화하여 우리 고객이 우리 지점과 history가 있다고 얘기해 주고 추가 서류를 내면

    그 자리에서 승인날 확율이 높다네요.

4. 시티에도 수수료 없는 checking account가 있다.

  - 처음 계좌를 만들 때 보면 1,500불 디파짓보다 작으면 매달 수수료가 붙는 계좌를 기본으로 줍니다.

  - 항상 그래야 하냐? 물으니 나중에 정 부담스러우면 지점으로 와서 이야기해 달라고 하네요.

  - 시티에도 공식적이진 않지만 student account가 있으니 그걸로 변경하면 디파짓 필요없는 계좌로 바꿔준다네요.

저는 첫 카드 만들고 여기 게시판을 알게되어 좀 우왕좌왕한 케이스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reject 먹은게 흑흑흑~~~

어쨌든 처음 출발이 순조로워야 순항하겠죠?

저 같은 초보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