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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카드 스펜딩 플랜 도와주세요

TagLink, 2014-01-29 0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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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본이 아니게 갑자기 크레딧 카드 스펜딩이 ~ 늘어나는 바람에 복에 겨운 걱정을 하고 있는 일반 직장인입니다.

제가 갑자기 스펜딩이 늘어난 이유는 다름아닌 와이프가 얼마전에 시작한 구매대행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한국에 있는 와이프 친구들이 몇가지 사서 보내줄수 있냐고 해서 시작된 일이 지금은 친구의 친구들까지 퍼져서 60여명정도의 고객(?) 생겼구요 지난 3개월을 보니까 평균 한달에 $8,000 정도를 구매대행으로 크레딧 카드 결제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라 2014년에 한달에 만불씩 12만불정도가 구매대행으로 생긴 스펜딩이 될꺼 같습니다.  저희가 직접 쓰는 개인용 스펜딩 2만불정도를 합치면 대충 14만불정도를 올해의 스펜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기껏해봐야 1년에 2만불이니까 새로 여는 크레딧 카드 스펜딩 리밋 채우기도 바뻤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스펜딩 리밋을 채우지 못해서 $1,000불씩 AT&T 전화비 미리 내는 경우도 있었구요.  근데 구매대행을 시작하고 나니까 이제는 스펜딩 리밋이 아닌 얼마 쓰면 주는 보너스 베네핏을 바라보게 되니 정말 감개 무량 합니다.  지금 제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스펜딩 플랜은


1. UA 탐험가 카드 – 2.5만불 채워서 extra 10,000 UA 마일 받기 ( 35,000 UA 마일). 올초부터 계속 UA 올인중이구요 어제까지 7.5천불정도 썻습니다. 3 중순에서 말쯤에 2.5만불 채울거 같습니


2. 힐튼 Citi Reserve – 작년에 2,500 불만 쓰고 two weekend certificate 받았는데 나머지 $7500불을 써서 weekend 한장 받으려고 합니다.  SM 보냈더니 6 말까지 7500 더쓰고 Annual Fee 내면 한장 준다네요.  근데 힐튼 포인트가 너무 구려서 과연 7500 스펜딩 + 95 Annual Fee 값어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그냥 안쓰고 카드 해지 하려고 했거든요. 게다가 Weekend 온리라 쓰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3. SPG – 올해 스펜딩 나머지는 그냥 SPG 몰빵할 생각입니다. 10만불정도가 될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3만불 쓰면 골드 유지 시켜준다니까 골드 유지도 받고 10만포인트정도면 Flight & Hotel 보너스를 사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4. 잉크 플러스 잉크 플러스는 현재 자동 이체로 인터넷하고 케이블만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쓰게 될것 같습니다.


혹시 10만불 정도의 스펜딩을 할때 좋은 다른 카드가 있을까요?  카드를 너무 많이 열어서 부담이 되긴 하는데 혹시 좋은게 있다면 중순까지 기다렸다가 카드를 하나 오픈할 생각입니다.

현재 구미가 땡기는건 Chase 매리엇인데 매리엇은 얼마를 쓰면 계속 QN/QS 보너스로 준다고 본거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쓰다보면 언젠가 그냥 공짜로 라이프타임 다이아몬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메리엇으로 한번 갈까 하는데 더이상 체이스를 오픈하기가 어려울꺼 같아서 지금은 생각하지 않고있습니다.

마모 선배님들 소중한 의견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17 댓글

MileWanted

2014-01-29 03:13:00

저 같으면,


SPG 3만 -> 골드 확보

United Explorer 2만5천 -> 추가 1만 마일 확보


힐튼이 정말 좋으시면 4만 쓰시고 다이아 강추드립니다만, 아니라면  저 같으면 요새 핫 딜인 Citi AA Executive 만들어서 1만 쓸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UR을 모으겠습니다, 그러므로 잉크 플러스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

TagLink

2014-01-29 03:18:53

UR 이 1.5센트 정도고 SPG 가 2센트 정도라는데 SPG 보다 UR 이 더 좋을까요?


방금전에 AA 신청했는데 펜딩뜨네요.  서류가 너무 많아서 전화통화도 못한다고 하는데 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2n2y

2014-01-29 03:13:31

저 같으면 UR을 계속 모으겠네요
저희는 구매 대행은 아니지만 가끔 한국에서 부탁 들어오는게 있더군요 (다들 가족이 늘어나면서 필요한게 많아지는듯) 처음에는 사소한거라 선물로 몇개씩 그냥 보내줬는데 혹시 돈 송금은 어떻게 받으시나요? 

TagLink

2014-01-29 03:18:15

돈은 그냥 한국에서 받아서 만불단위 정도로 모이면 송금해옵니다.


친구나 친구의 친구들이라 따로 서비스피를 받지는 않는데요 대신 환율을 조금 좋게 받구요.  또 GiftCard Granny 를 사용해서 1000불짜리 버버리 코트를 사지만 먼저 기프트카드를 5~10% 할인된 가격에 산후 사기때문에 평군 8%정도 먹습니다.  물론 친구들은 서비스피 없이 사기때문에 윈윈인거 같아요.

승글이

2014-01-29 04:52:47

Taglink님 1000불 짜리 한국에 보내시면 세금 문제는 없나요? 친척이 가방 하나 사서 보내달라는데 그냥 보내면 되는건지 모르겠어서요. 가격이 좀 있는거라. 혹시 괜찮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edta450

2014-01-29 05:43:49

면세범위 이상이면 당연히 관세를 내겠죠..

TagLink

2014-01-29 08:40:46

네 관세는 다 내야합니다.  한데 한국이 물건값들이 워낙 비싸서 관세물어도 많이 싼가봐요.  보통 아울렛에서 와이프가 이쁜거 사진찍어서 카스에 올리면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한국 어카운트에 돈부치면 보내주는 방식이에요.  또 특별히 사고 싶은게 있다고 하는경우 또 가서 구매해서 보내기도 하구요.


아직은 친구+친구 of 친구 대상으로만 하는 소규모라 그리 체계적이진 않습니다 ㅎㅎ

승글이

2014-01-30 02:06:12

아 그렇군요. 그럼 저는 그냥 보내기만 하면 한국에서 알아서 관세 붙이고 하겠네요.

일단은 그냥 보내준다고 해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기다림

2014-01-29 03:15:00

부럽기도 하면서 저거 다 사서 보내고 하려면 골치 좀 아프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느낌 아니까...ㅎㅎ)

그래도 열심히 하시면 스팬딩도 잘 쓰고 마일이나 포인트도 적립되니 정말 좋네요.

SPG보다 괜찮은게 Chase united mileageplus club카드 입니다. 10만을 쌓으면 15을 바로 줍니다. 이거 괜찮아요. 스펜딩이 작을때는 그게 별것 아니지만 스펜딩이 커지면 정말 대박이에요.

20만쓰면 10만이 공짜로 더 들어오니... 나머지 라운지 억세스나 UA발권에서 close-in fee면제는 부가적이구요. 한번 천 연회비 면제 잘 찾아보시고 하시면 좋을거에요.

TagLink

2014-01-29 03:21:19

첫해 면회비 면제 오퍼가 1주일전에 왔었는데 생각해봐야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물건 보내는거 골치 아픕니다. ㅋㅋㅋ 하루에 택배가 2~3개씩 와요.  게다가 또 물건 보내고 뭐하고 ㅎㅎㅎ.  그래도 처음으로 시작한 나름 소규모 비지니스라 그런지 재밌습니다 ㅎㅎ

또마

2014-01-29 16:03:05

기다림님... "10만을 쌓으면 15만을 준다"는 얘기는 5만을 보너스로 받는다는 말인가요?  20만불을 쓰면 10만이 들어온다는 얘기는요?

duruduru

2014-01-29 16:19:14

If you’re a Big Spender who wants United miles, you may be better off with the United Club card which offers 1.5 United miles per $1 spent on the card with no cap on the maximum amount of miles earned

또마

2014-01-29 16:39:56

전 아직까지 Delta 프레임에 갇혀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델타 리저브 카드에서 얻는 MQM 때문에요...  사실 별것도 아닌데...  다른 항공사도 눈여겨 봐야 하는데 델타 티어 유지하는라 좋은 딜을 모두 놓치고 있는것 같아서 슬프네요... 마일리지 세계에 너무 늦게 들어온게 후회됩니다...  

뚜뚜리

2014-01-29 16:19:53

음.... 멋지십니다.

스팬딩 걱정에 카드도 신청 못하는 1인 요기요!!

인생무상

2014-01-30 02:34:38

저는 바클레이 어라이벌이 좋을 듯 합니다. 여행에 쓰시면 캐쉬로 2%이잖아요. 


이건 딴 얘기인데, 다소 오지랍 넓은 걱정이 되는게, 신용카드엔 SSN이 있기때문에, TagLink님의 카드 소비가 다 추적이 될겁니다. 만약에 카드 소비액이 현재 인컴의 상당부분에 해당한다면 (뭐 연봉이 밀리언이라면 상관 없겠지만요 ㅋ), 아마 IRS에서 알고 있을 겁니다 (누가 구매대행때문에 audit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뭐 택스 전문가가 아니라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10만불이상의 비지니스라면, 정식으로 등록하시고 택스보고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닌게, 비지니스 택스 디덕션도 받을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아무튼,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TagLink

2014-01-30 03:42:41

네 좀 더 커지면 정식 신고 해야될것 같습니다.  지금은 거의 노마진에다가 그냥 기프트 카드 디핑 아니면 디스카운트 기카 같은걸로 돈을 버는건데 이건 도데체 어떻게 신고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늘푸르게

2014-01-30 12:11:11

저도 인생무상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일단 금액이 10만불을 넘어가시니까, 세금 보고 하시는 게 안전할 듯 싶습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그냥 참고 의견으로만 생각해주세요. ^^


마진이 적다고 하시니까 회사 설립은 아직 이른 듯 싶고요. sole proprietorship으로 개인 세금 보고 하실때 같이 하시면 됩니다. 업종이 다르기는 하지만, 저도 예전에 터보텍스 통해서 그렇게 보고 했습니다.


노마진이시라면 이런 저런 비지니스 비용처리 하시면, 오히려 세금 절약하실 수도 있겠네요.


세금 보고 하실 때 회계사 통해서 하시면 그분한테 상담 받아보시는 게 가장 좋고요. 없으시면 무료 상담해주는 회계사나 올해 텍스 보고 맡길만 한 회계사 찾아가셔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튼 잘되신다니 좋고요. 사업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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