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고 막 예약하고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3/5-3/10 마우이/라나이

두달전에 게시판에 뜬 OAK-OGG 210불 딜을 보고 싸다고 덥썩 물었음.

delta 라서 알레스카 마일도 쌓고 좋구나~ 하고 총 6장 발권. (장인어른,장모님+우리식구 4)

3/5 OAK-LAX 3:30PM 비행기

휴가를 3/5 부터 쓸 생각이여서 엘에이인근에서 오클랜드까지 오전비행기 타면 되겠다 라고 쉽게 생각했는데...

오전비행기가 없네요. SFO 로 가는건 많은데 그럼 또 택시를 타던 랜트카를 해서 OAK 로 이동해야하고..

3/4 부터 휴가를 쓴다면 샌프란시스코1박 인데 웬지 요즈음 너무 노는것 같아서 마음도 편치 않고

원웨이 랜트카를 해서 새벽에 출발하자니 완존 피곤할것 같기도 하고 싸지도 않고 원웨이 하루랜트카비용이(밴기준)

(질문,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한인택시 가격 어떤가요? SFO-OAK 까지만 가면됨)

여러가지로 여기서 생각이 벌써 복잡해요.

거기에 장인,장모님이 집을 내놓으시는데 곧 팔릴것 같아서 못갈수도 있다는 통보를 하심.

이렇게 되면 평소에 신세진 한국의 이모님 내외를 모셔야하는데 딸이 뉴욕에 있음으로 ICN-HNL(OGG)-JFK 를 원하시는데

여기서 또 마일을 털게 생겼네요 잘하면 - -

또하나, 그랜드와일레아에서 3박 이후에 라나이로 배로 이동하는데 3일 랜트카 하는거나 5일 랜트카하는거나 비용이 거의

비슷하고 하루 파킹비 25불에 배삯까지 하니까 헉

둘, 라나이는 비포장 도로가 많아서 지프를 랜트해야하는데 독점체계라서 하루에 150불 정도 함. jeep 랜트가..........

이래저래, 비행기랑 호텔이랑 바겐이라고 막 질렀더니 남은것들은 수많은 뒷수습이네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