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벌써 한달이 휙~ 지나가고 2월이 되었네요.
작년 연초 아멕스 플랫같은 대박딜이 혹시 나올까 하루에도 정말 수십번씩 게시판/대문을 들려보지만
AA 10만 딜도 ㅎㄷㄷ 한 스펜딩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패스~해야되니 속이 좀 쓰립니다.
간만 심심한 토요일 오후...마모님들은 NFL 슈퍼볼을 얼마나 보실까 문득 궁금해집니다.
처음 올리는 잡담이니 너무 나무라진 마세요 (정말 잡담은 첨입니당).
미국생활 17년째... 처음에는 스포츠를 많이 보진 않았더랬습니다만 이제는 MLB나 NFL 플레이오프 경기는 거의 다 보는것 같습니다.
미국도 자기 도시의 팀 사랑은 정말 대단한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Manning 팬이라 덴버-뉴잉글랜드 게임에서 덴버를 응원했었는데 경기전 보스턴 로컬 TV 들은 완죤 찌라시 수준의 시시콜콜 커버리지를...
경기후 월요일 회사에서 아무도 풋볼얘기를 안하더군요.....속이 많이들 쓰렸나 봅니다. ㅋㅋ
마모님들은 어느 팀 응원하세요?
저는 올해는 Go Donkeys! (씨애틀에서도 살아봐서 39%는 씨애틀이 이기기를 바라기도 합니다만...)
Go Seahawks!!!!!!!!!!
슈퍼볼 거하게 한번 보려고, 맥주 사다놓고, 스모커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매닝(덴버)이 이길것 같습니다. ㅋㅋ
(월요일 새벽에 공항 가야하니까, 간단하게 해야겠죠?ㅋ)
헉...스케어에 50불이면 터지면 꽤 크겠는데요
올해는 파파존스 프로모를 왜 않하죠?
Go Hawks!
추워서 걸어다니기 힘들죠?
본사가 시애틀에 있어서 이번 주 내내 회사홈피엔 시홐스가 자리잡고 있었네요.
지금 거긴 다들 행복해 하고 있겠군요.
전 조용히 터치다운이랑 광고를 보고 있습니다.
덴버팀이 뭔가에 홀린 거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제가 시험삼아 주술 좀 풀어봤습니다만.
너무 일방적으로 끝날것 같네요. 두루님 말씀처럼 브롱코 뭔가에 홀린듯...
좀 전에 마운틴 듀 광고가 제일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엘란트라 광고는 전에 본거라서 패스하고, 기아 K900도 좀 기억이 나지만 작년 옵티마만큼은 아니구요.
아멕스도 광고를 하던데, 카드사 광고는 마스타카드의 가격없음이 짱이었던것 같아요.
저는 펩시의 광고, 정확히는 이미지나 이벤트 광고인 듯하던데요.
뉴욕시의 명물, 상징, 건축물들을 악기로 삼아 연주하는 그래픽성 광고요.
브룩클린 브릿지의 케이블이 하프, 구겐하임이 북, 굴뚝들이 트렘펫 누르는 거(아, 딸 아이에게 이름을 들었는데...), 도로 교차로(round about)가 DJ의 턴테이블, 메트라이프 경기장이 볼륨컨트롤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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