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에 오스틴으로 출장이 잡혔는데요
맛있는 바베큐 집 좀 추천해주세요 :)
County line BBQ 정도면 괜찮은가요?
감사합니다.
답글은 아니고..
거기도 좋겠지만 Franklin BBQ도 좋습니다. http://franklinbarbecue.com/
여기가 제일 유명한데라고 알고있습니다만, 이 때문에 줄을 정말 많이 서야 겨우 드실 수 있어요. 점심 드시려면 아침 일찍 가셔야합니다. :(
카운티라인은 오스틴 코스코에서 식사상품권을 할인가에 사실 수 있습니다.
Franklin BBQ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저희가 저녁을 먹어야 하는지라 아쉽게 패스 -_-
근데 11시에 가도 진짜 줄이 그렇게 긴 편인가요? 실제 먹었다는 사람 얘기는 못들어봤네요 ㅎㅎ
그리고 한가지 더, 오스틴 코스코에 가면 몇프로나 할인 된 가격인지 물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그렇게 설 수 없어서 패스했는데, 아는 분이 회사 대표로 줄서서 (2-3시간 정도?) 점심 투고오더를 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ㅋㅋ
카운티라인 경우는 코스코에서 100불짜리를 80불에 살 수 있는걸로 압니다.
두가족 정도 가면 분명 절약인데, 몇분이서 가실지 모르겠네요.
요새는 날씨가 좀 추워서 모르겠는데요..
https://twitter.com/FranklinBBQline
이 트위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11시에 줄 서서는 택도 없고요... 저는 운 좋게 줄 적은날 8시에 가서 12시에 먹었습니다.
Franklin, County line, Salt Lick 근처도시인 Lockhart의 블랙 바베큐등등 다 먹어보았는데요.... 제 입맛에는 그냥 Rudy's 엑스트라 모이스처 브리스켓이 가장 맛있습니다.
베이비백립은 Bone Daddy's가 좋았구요..
위에 이미 다 나와 있지만 덧붙이자면,
시골틱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면 차타고 30-40분 가야하는 salt lick
텍산느낌에 주변 풍경이 좋은 곳은 county line (여기서는 꼭 home-made sweet bread 드셔봐야 해요 ㅎ)
그냥 맛있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 곳은 rudy's 의 엑스트라 모이스처 브리스킷.
개인적으로는, 여행느낌 내시려면 salt lick이 좋을거 같은데요-ㅎㅎ 공항에도 지점이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 많이 가고 하는 곳은 (18300 FM 1826, Driftwood, TX 78619) 입니당-
franklin은 줄이 너무 길어서 진짜 먹을 수가 없고요..
혹시 주말에 시간 나시고 드라이브 하시는거 좋아하시면 luling의 city market 에서 bbq도 좋아요. (차타고 한시간)
Franklin 은 체이스 사파이어카드 선전에도 나오지 않았나요. 마모인답게 프랭클린으로 ㄱㄱ..
Salt Lick 은 달라스 공항에 있더라구요.
wholefoods market 좋아하시면, 저는 홀푸드 추천합니다.
홀푸드 본사가 오스틴에 있어서, 본사lamar와 6th st.에 가시면 좋은 질의 바베큐를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두분이서 20불 정도면 배부르게 드실 거에요...
바베큐 뿐만 아니라 여러 음식을 시켜서 드실 수있어서 좋구요...
예를 들어서 맥주 6pk을 가져다 드시고, 나가실때 계산하시면 6병을 드셔도 8불이면 되구요, 아니면 옆에 드레프트 비어도 팔고 있으니, 거기서 드시면 음식점보다 저렴하게 드실 수 있죠.
아내가 파스타를 좋아하시면 파스타코너에서 파스타를 시키시고,
드시고 난 후 홀푸트 커피 드시거나, 디저트를 드셔도 정말 저렴한 거죠..
우리는 왠만한 외식은 홀푸트에서 했어요. 분위기도 좋고,,. 놀이터도 있고,..
Rudy's 강추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올 초에 적은 글인데 댓글로 토잉되었나 봅니다 :)
이미 다녀왔지만 댓글들 보니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ㅎㅎ
저도 오스틴에서 학위했는데 지금 10년만에 다시 찾아왔고 방금 카운티라인 다녀왔습니다.. Bid daddy도 맛있지만 저는 baby back rib이 더 제 입맛에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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