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예약후기) 6/7월 유럽/한국/미국 플랜. UA 가치폭락과 BA 유할 폭탄으로 광박에 피박 쓰게 생겼네요..

2/6 예약후기

결론은 양박을 면했습니다.... ㅎㅎㅎ

대한항공 한국->유럽 편도가 35K더군요. 일정을 약간 조정해서 인천->마드리드 직항 대한항공으로 발권했습니다. ㅎㅎ

항상 UR을 UA로만 바꿔서 쓰느라 대한항공이 생각을 못 했네요.. 국적기 직항이 더 쌀 수도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참고로 대한항공 예약 시스템에서 한자리 남은걸 친구가 잘못해서 예약을 했었는데, 취소를 하면 다행이 바로 availability에 반영이 되네요. ㅎㅎ

그리고 AA 꼬리붙이기는..... FRA->DFW->SJU 로 했습니다. ㅎㅎ 이번 1월에 하와이를 다녀와서 또 먼 길 갈 생각하니까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푸에르또 리꼬 보드게임에서 보던 산후안 구경을 땡스기빙 weekend에 할수도 있겠네요. edta450님 감사합니다.

AA 마일로 유럽가는게 여러가지로 쉽지가 않네요. AA는 성수기에 잘 풀지를 않고, BA는 유할폭탄이고 IB는 검색이 거지같습니다. ㅎㅎ

지금도 다 홀드 걸어 놓고 (AA 웹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마일이 있어도(!) 홀드 버튼이 바로 보이네요.) AUS->ORD->MAD가 티켓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ORD->MAD IB구간이 BA에서 보는것, Qantas에서 보는것, AA 직원이 보는게 달라서 고생했네요. 결국은 비지니스 놓치고 이코노미로 구매했는데,

지금 AA 홈페이지 Status가 On Request라 왠지 불안해서 티켓 번호 나오고 나면 나머지를 발권하려 합니다. 이 중소 항공들 컴퓨터좀 업그레이드 했으면 좋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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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유럽 (스페인/독일) 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여름에 AA로 유럽 가는게 쉽지가 않네요. 지금 간신히 마일을 퍼부어서 찾아낸 라우팅은

Passenger A: 

6/22: AUS->ORD->MAD : AA 30K + $125

7/6:  FRA->ICN : UA 45K (ㅠㅠㅠㅠㅠㅠ 아시아나 직항) + $112

또는 FRA->LHR->ICN: AA 52.5K + $464.80 (BA 비즈)

8/6:  ICN->DFW->AUS: AA 50K (비지니스) + $45.90

Passenger B:

6/22: AUS->ORD->MAD : AA 30K + $125

7/6: FRA->LHR->AUS: AA 30K + $400 (BA 유할 ㅠㅠ) 

 또는 FRA->DFW->AUS: AA Anytime으로 AA 60K + $131(!!! 세금이 이렇게 쎄니 그냥 유할을 내는게 낫겠네요..)

입니다. <넋두리> 어떻게 어떻게 찾아놓긴 하긴 했는데, 뭔가.. 마일/유할 ㅈㄹ  이라는 생각을 떨 버릴 수가 없네요. 아름다운 라우팅들을 보면 유럽 거쳐 한국 다녀 오는것들 많이 하시던데... 게다가 스페인에서 독일 가는것도 따로 끊어야 되고... </넋두리>

옵션중에서는 지금으로서는 FRA->ICN UA 45K랑 AUS->LHR->AUS 30K + BA 유할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하와이 두명 왕복 8만에 이어서 UR을 똥값에 쓴다는 죄책감이 밀려옵니다만, 발권 실력이 안 되네요. 

한참 모을 때는 쓸때는 아끼지 말고 팍팍 써야 한다고 하다가도, 정작 AAnytime 같은걸 끊으려니 아까운게 사람 마음인가 싶습니다. ㅎㅎ

어디가서 욕 안 먹을 플랜인지, 뭔가 놓치고 있는 건 없는지 고수님들의 sanity check 부탁드립니다. 그냥 '뭐 이정도면 괜찮네요' 라고만 해 주셔도 마음 편히 발

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US->ORD->ICN: AAdvantage로 non-BA 편 찾으실 때 Award Nexus가 많이 도움이 됩니다. AA나 QA에서 달력 클릭해 보고 BA라서 실망하고 나오기를 한달치 달력에다가 하고 나니 특히나요... Flyertalk 계정이 있으시면 무료로 200포인트 검색 가능합니다.

FRA->ICN: 마일 차감이 올라가서인지.. 어워드 좌석이 깔렸습니다. 6/7/8월 달력이 전부 초록색으로 나오네요. 비싸다는건 함정...

7월말/8월에 ICN->DFW AA 비즈가 아직 좀 남아 있네요. 이콘은 전멸입니다.

FRA->LHR->AUS: 이게 얼마 전에 생긴 787 런던-오스틴 신기재입니다. 비지니스 좌석이 있으면 유할 감수 하고라도 타보겠는데.. ㅠ 이콘에 400불을 내려니 가슴이 아픕니다.

AAnytime을 찍는 순간 보이는 수많은 항공편들.... 아 정말 얄밉네요. 게다가 세금은 뭐가 이리 센지. FRA발이 비싼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