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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탈 소소한 1전1승 인어 후기] 싸웨 프리미어

백건, 2014-02-04 1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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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오랜만이네요 카드 오픈하는거.. ㅋㅋ 


쌍둥빠 선배님의 깨알 2500포인트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1854126) 로 얼마전에 저 마눌님 아드님 이렇게 세 어카운트 다 오픈후 싸웨 컴페니언 시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고민좀 했더랬지요


컴페니언이 오래오래 남는다는 가정하에, 만약 컴페니언 시도를 하게 되면 와이프 껄로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이유는 제가 나중에 일을 시작하게 되면(약 2년정도 후...) 프랙틱스 특성상 비지니스 트립을 좀 다닐꺼 같은데 그때 제껄로 카드 만들고 컴페니언을 달성해서 비지니스 트립때 회사에서 리임버스 해주는 제티켓 끊으면서 와이프것은 컴페니언 혜택받아 어떻게 같이 다녀볼까? 하는 허무맹랑한 생각이 었구요 -_-

그리고 다른이유는 제 인쿼리는 소중하니까요 제가 지금 7개월째 동굴 생활중인데... (2년전...저에게 많은 쿠사리가르침을 주셨던 두루두루님 믿어지십니까?  우리 백건이가 달라졌어요.ㅋㅋㅋ ) 

1년 채워보고 클럽칼슨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마눌님께서 참 케리비안을 가고 싶어 하시는데 내년 저 졸업후 일시작 전에 아루바를 가고 싶은데 호텔은 클칼로, 뱅기는 싸웨컴페니언으로 갈까 계획중입니다 ^^


이렇게 계획을 짜던중... 이제 어떻게 마눌님을 설득시켜 카드를 오픈할까... 하는 차에!!! 

오늘 마눌님 언니께서 빙햄튼을 방문하셨더랬지요... 이틀간 놀러왔다며... (지금 스노우스톰이 오는걸 깜빡하고 ㅡㅡ;;)

그리고 저녁을 같이 먹는데 제가 요번에 크레딧카드 마일리지로 한국행 뱅기표 끈고 얼마전 놀러가서는 호텔에서 먹고 자고 했는데 돈한푼 안냈다 하면서 

크레딧 카드의 위대함을 설명하니까 마눌님 언니께서 그런게 가능하냐며 부러운 눈초릴 마구 보내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때 마눌님이 저를 뿌듯하게 처다보시더군요 ㅋㅋㅋㅋ

거기에 마지막으로 언니님께서 내년쯤에 결혼을 할꺼 같은데 가족끼리 휴양지에서 간단히 하고 싶은데 비행기 표때메 좀 저희 부부는 힘들까봐 그냥 근처에서 할까 한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때 제가 바로 싸웨 카드 + 컴페니언을 얘기하면서 마눌님께 설명을 하니 그럼 당연히 오픈해야겠네! 하며 승인이 떨어졌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그치지 않고 바로 마눌님께 오늘 내가 서준이 볼테니 언니랑 둘이 오랜만에 씨스터 타임을 갖으라며 나가서 영화나 한편 보고와~ 이랬습니다 ㅋㅋ 마눌님 입이 찢어지시는거 보자마자 소셜넘버를 여쭤보고 받았드랬지요 ㅋㅋ(아직도 서준이 와이프 소셜 못외우는 1인....) 


그리고 서준이가 잠이 들자마자 마모님 링크타고 들어가 경건한 마음으로 싸웨 프리미어 신청했는데(올 4월에 한국가서 쓰려고 FX fee 없는 프리미어로~) 7500 리밋과 함께 인어! 캬~ 

전에 와이프 명의로 SPG 열었을때는 2000리밋이 나와서 참 당황했는데 7500은또 너무 높은거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


주절히 주절히 말이 많았네용 ㅋㅋ 아무튼 올만에 기분좋게 인어 한장 받아서 후기 올립니다. 별 특별히 도움될만한 정보가 없는 후기를 가장한 잡담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14 댓글

마일모아

2014-02-04 17:03:17

승인 축하드려요. 생활의 지혜가 날로 늘어가시는 것 같군요. 

백건

2014-02-05 02:50:33

생활의 지혜라고 쓰고 잔머리라고 읽지요 ㅋㅋ 축하말씀 감사합니다 ^^ 

제가 요즘 열심히 마모 전도하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 클럽하나 만들까합니다 크크킄 

duruduru

2014-02-05 04:09:10

처세의 완성! 생존의 통달!

모밀국수

2014-02-05 04:12:25

어제부터 통닭 글이 많네요! 오늘 저녁도 치킨!! 

NYC

2014-02-04 17:30:02

오호. 간만의 허락이 멋진 승전보를 전하는군요!! 나이스!!

백건

2014-02-05 02:51:52

행님감사합니다 ㅎㅎㅎ 

씨티도 눈많이 왔죠? 저희 학교는 오늘 휴교~ ㅎ

혈자

2014-02-04 18:44:52

축하드립니다! 어느덧 마모장학생이 되셨군요! ^_^/

백건

2014-02-05 02:52:17

쑥스럽사옵니다 혈자님 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요즘 마모장학생님이 안보이시네요? ㅎㅎㅎ 

유자

2014-02-04 18:57:08

서준이 벌써 와이프도 있어요?? @@ ㅎㅎㅎㅎ

(아직도 서준이 와이프 소셜 못외우는 1인....)


축하드립니다 ^^ 

백건

2014-02-05 02:54:00

저희 와이프가 알면 까무러 칠겁니다... 요즘 항상 서준이한테 좀 그만크라고....ㅋㅋㅋㅋ 계속 이 싸이즈 이대로 이렇게 귀엽게 쭈욱~ 가면 안되겠냐고 ㅋㅋㅋㅋ 

이러는데 서준이에게 와이프가!! 두둥! 와이프 뒷목잡습니다..ㅋㅋㅋㅋㅋㅋ 


컴마의 중요성을 세삼 느끼며...ㅋㅋ 서준이, 와이프*

duruduru

2014-02-05 04:09:57

유자님, 금년 들어 최고 대박!!!!!!

철이네

2014-02-04 18:59:36

이렇게 하면 행복한 결혼생활마일인생을 누릴 수 있는군요.

인어 축하드립니다.

근데, 스노우스톰이 오니깐 둘이 나가서 영화나 보고 와~ 라고 하신거죠?

백건

2014-02-05 02:56:32

결혼은 아름다운겁니다... 이렇게 허락받으니 정말 아름답군요 ㅎㅎㅎ 

요즘들어 점점 와이프가 마일세상에 호감도가 증가하는것 같아 뿌듯하구요 ㅋㅋ 아 UA 가치하락전에 비지니스를 똬악! 앵겨드렸어야 좀 더 수월했을텐데...ㅋㅋㅋ

하지만 지금까지 발전도 만족합니다 ㅎㅎ


다행히 스노우 스톰이 두자매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안왔더군요... ㅎㅎㅎ 오늘 아침에 눈떠서 밖을보니.... 헐.... 온세상이 하얗게~_~ 

duruduru

2014-02-05 04:11:27

"제가 지금 7개월째 동굴 생활중인데... (2년전...저에게 많은 쿠사리가르침을 주셨던 두루두루님 믿어지십니까?  우리 백건이가 달라졌어요.ㅋㅋㅋ ) 1년 채워보고 클럽칼슨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사람이 아니무니다~! 득도하셨네요..... 하산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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