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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업데이트_링크)아틀란타 정모(2/15) 후기

유민아빠 | 2014.02.15 18:32:4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데이트 합니다. 

몇 몇 분들(?)이 지난 알라나 모임 후기가 궁금하다고 하시어서....ㅋ

1차 https://www.milemoa.com/bbs/board/855372

2차 https://www.milemoa.com/bbs/board/1056843

3차 https://www.milemoa.com/bbs/board/1320936

4차 공지 https://www.milemoa.com/bbs/board/1570204

      후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1659082

5차 공지 https://www.milemoa.com/bbs/board/1783047

      설문 https://www.milemoa.com/bbs/board/18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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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민아빠 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바쁜 업무에 쫓겨 정신없이 몇개월이 후딱 지나간 것 같습니다. 


오늘 아틀란타 마적단 정모가 있었습니다. 

피코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제가 후기를 올리게 되었구요..... 죈장 3초의 시간을 미쳐 체크 못했었습니다....ㅡㅡ^

 

6시 정모 시작인데 멀리 알라바마에서 출발한 저는 아틀란타 시내의 교통체증에 잠시 묶이면서 조금 늦게 도착을 합니다. 

서라벌 입구에서 한 분의 마적단을 만나서 같이 입장을 하게 되었는데 제가 늘푸르게님인데 만마일님으로 착각을 했었네요.... (늘푸르게님 죄송요)

유민이 보다 조금 어린 아들과 같이 오셨더라구요.... 저도 오늘은 유민이와 같이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같은 처지(?)라 더 반가웠습니다. ㅋ


방에 입성을 하니 이미 피코님과 중부님, 봉다루님, 뽀스보쓰님이 자리를 지키고 계셨습니다. 

후기를 쓴다고 한 사람이 늦어서 죄송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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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오늘모임을 하게된  방 입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 같은 생각이 드시지요? ㅋㅋㅋ

이런 곳을 예약하신다고 수고하신 피코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 올립니다. 


애들(유민이와 늘푸르게님 아들...죄송합니다. 이름을 못 물어봤어요....ㅜㅜ)을 제외한 총 23명의 마적단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참으로 대 성황을 이룬 정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이 많으니 후기 쓰기도 참 부담스러워 지더군요.... 왜냐구요? 참석자 이름 적는 것도 힘들었어요....ㅋㅋㅋ


먼저 참석자 명단 불러 봅니다. --> 미리 참석 예상자 명단을 적어오신 총무 민들레님 감사의 말씀 드려요 ^^ 

리빙피코, 다, 만마일, 유민아빠, 중부, 핑크패딩, 봉다루, 썸머힐, 미스아틀란타 & 삼손, 민들레 & 홀씨, Hopes & Husband, 포도나무, Lunar119 & wife, Alex, 브리앙, 

늘푸르게, 뽀스보쓰, 마이완님과 그 친구분 이렇게 23분 이구요... 

마지막에 아나콩콩님이 인사차 잠시 들리셨어요....^^

혹시나 자기 이름이 빠지신분은 댓글 달아주세요....ㅋㅋㅋ


한 분 한 분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들어오시더라구요. 저도 이번이 3번째 참석인데 뵈었던 분들도 있었지만 첨 뵙는 분들도 있어서 어색하게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 넓은 방이 거의 다 찰 무렵.... 서로에 대해서 인사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여기서 부터는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주로 새로 오셔서 제가 잘 모르시는 분들 위주 입니다. 토달지 마세요....ㅋㅋㅋ

아니면 뭐 직접 후기 쓰셔도 됩니다.... =3==3====3333333

  - 포도나무님은 아주 인상 좋은 40대 아저씨 같으셨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작년 11월에 결혼하신 새신랑이시라고 합니다. 신혼의 달콤함을 버리시고 여기 참석하셨어요. 

    마적단 활동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여러 정보를 얻으시려고 왕성한 활동을 하시더라구요....

  - 뽀스보쓰님은 30대 훈남이셨어요. 공부 하고 계시는 중이라고 하시던데 끝까지 여러분들 얘기 많이 들으시고 가셨어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정보를 아주 경청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 유민아빠.... 제가 스스로 설명하기가 뭐하네요.... 그냥 유민이 아빠 입니다. 자동차 사업부 소속.....

  - 핑크패딩님... 아주 젊은 훈남 청년이지요.... 두 번째 만남인데 이제는 어색하지도 않았습니다...ㅎㅎㅎ

    유민이랑 많이 놀아 주어서 땡큐~

  - 늘푸르게님. 오늘 둘째 돌 잔치를 하셨다던데.... 이 모임에 참석하시려구 끝나고 오셨답니다. 아마도 저와 비슷한 심정으로 첫째를 데리고 오지 않으셨을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ㅋㅋㅋ

    근처에 앉았는데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 Hopes & Husband. 드디어 마적단 모임에 미국분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Hopes님의 남편 분 이셨어요. 어쩌면 어색한 모임일 수도 있었을텐데 시종일관 잘 어울리셨습니다. 

    Hopes님은 아주 세련되어 보이셨어요....^^

  - 마이완과 마이완 친구분.... 아리따운 두 분이 참석을 해 주셨어요. 마이완 친구분은 서라벌 식사를 목적으로 참석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서라벌 음식이 맛이 있나 봅니다. 마일모아 팬이신데 모임에 마이완님이 참석하신다고 해서 같이 나오셨다고 합니다. 

  - 만마일님... 카톡방에서 자주 얘기를 나누는데 어쩌다 보니 이번 만남이 처음이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연배인 것 같아서 더 반가웠고

    작년 한 해 이사한 거리가 만마일 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만마일이라고 지으셨나? ㅋ

  - 썸머힐님.... 아틀란타 마적단은 왜 이리도 다 미인들이시죠? 친구이신 윈터힐도 그렇구요... 두 분이 룸메이트에서 오늘 이별(?)을 하셨다고 하네요. 

    올 해 유럽 여행을 계획 중 이신것 같던데... 다녀오셔서 좋은 후기 올리실 것 같아요.....맞죠?

  - Lunar119 & wife... 세련된 부부세요. 너무 멀리 있어서 인사도 못하여서 아쉬웠습니다. 미국 오신지는 조금 되셨다는데 마적질은 이제 초보시라네요....ㅎㅎㅎ

  - 봉다루님... 요즘 아주 정리를 잘 해서 글을 올리는 분이시죠. 품절남 학생입니다. 얼굴만 봐도 아주 똑 부러져 보입니다.....^^

  - 브리앙님... 앞으로 브리앙님과 친하게 지내야 할 것 같아요. 유명 호텔 체인에서 근무 중이신데 마적질도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이 분도 훈남이세요. 뭐 전부 훈남에 미인이신듯....

  - 미스아틀란타님 & 삼손님.... 자주 뵈니까 형님/누님 같으세요.... 저 따라서 칸쿤 다녀오셨다고 사진도 공유해주시고.... 유민이 초콜렛도 주시고....ㅋ

    인생을 멋지게 즐기시고 계시더라구요. ㅎㅎㅎ

  - 다님.... 파랑새의 활용에서는 아주 최고의 고수시죠.... 오늘 첫 "다택시" 개업하셨어요. 멀리서 오신 Alex님 모시고 오셨어요....

  - Alex님... 뭐가 그리 좋으시다고 LA에서 출장가시는 길에 여기 까지 방문해 주셨어요. 먼길 오셔서 더 반가웠습니다. 우리 지부장님이 작은 기념품 주셨던데 뭔지 궁금하네요...ㅋㅋㅋ

    이번 후기는 Alex님이 쓰시는게 더 객관적일 것 같은데.... 댓글에라도 공유해주세요ㅋㅋㅋ ....

  - 민들레 & 홀씨님.... 뭐 말이 필요없는 아틀란타 총무님과 남편 분이세요.....

  - 피코님... 지부장. 뭐 설명 더 필요하세요?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 중부님... 저랑 같은 알라바마에서 사시는데 오셨어요.... 핑크패딩님과 쌍벽을 이루는 훈남 청년이죠. 마적단 경험이 많아서 이런 저런 경험 이야기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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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참석자이구요... 아나콩콩님은 잠시 인사만 하고 가셔서 위에서 제외했습니다....ㅋㅋㅋ

둘째 본다고 바쁘신데 인사하신다고 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보니 음식 주문 하는 것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포도나무님이 여기 식당에 아시는 분을 만나셔서 서비스로 파전도 받았어요. 

시간이 지나 음식이 나오고 근처에 계신 분들과 이런저런 경험도 얘기하고 질문도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라벌 식당에 돌솥비빔밥이 맛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유민이가 먹은 새우볶음밥도 맛났구요.

다른 분들 드신 음식에 대한 평가는 댓글로 해 주세요.... 꼭 해주세요....

그래야 다음에 가서 다른 것도 먹어 보지요....ㅋㅋㅋ

다 보여드릴 수는 없구요 다른 것 궁금하시면 500원 들고 참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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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다 마치고도 뭐가 그리 할 얘기들이 많으신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우리 훌륭하신 지부장님이 이벤트를 준비하셨어요. 

설문을 가장한 "마적단으로 가져야 할 기본 지식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준비해 주신 피코님 감사드려요....

그래도 나름 마적단 활동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시험 쳐보니 아니었습니다. 

이걸 계기로 조금 더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 느낌이셨을 것 같네요....ㅋㅋㅋ

이런 것은 족보 없나요? =3==33===333333


시험까지 무사히 마치고 시험 성적(?)도 공개하고 또 각자 즐거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나갔습니다. 

6시에 시작한 모임이 벌써 9시가 되었더라구요. 한 분 두 분 가셔야 할 상황이 와서 1차는 이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2차 장소를 물색하러 우리 총무님이 수고해 주셨어요. 

그래서 2차로 움직인 곳이 카페 모짜르트 입니다. 2차에도 모두 15분이나 참석해 주셔서 대성황을 이루었구요. 

며칠 지난 지부장님이신 피코님 생신(?, 일단 지부장이시니 높게 불러 드립니다 ㅋㅋㅋ) 잔치 잠시 하구요.

1차에서 미쳐 하지 못 한 이야기들을 나누어 봅니다. 인사 못 나눈 분들과도 다시 인사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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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에서 최고의 하두는 12월 모임 장소 이었습니다. 

우연하게 나온 아루바가 모임 장소로 급 부상 하였습니다. 싸웨 컴페니언과 클칼을 이용한 모임 ...

뭐 강력하게 밀어부치시는 총무님의 협박에 몇 몇 분이 항복을 하셨는데 결과는 연말에 나올 것 같습니다....ㅋㅋㅋ


시간은 흘러 흘러 카페가 문 닫을 시간 12시가 되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또 출장을 가셔야 하는 Alex님도 계시고....

더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미치 다 하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또 다음 모임을 위해서 3개월을 기다려야 하네요. 눈물이 앞을 가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아쉽습니다. 


이 모임이 있도록 준비하신 지부장 피코님과 총무 민들레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리고 아쉽지만 허접한 후기는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호텔로 와서 기억이 남아 있을 때 마무리 짓고자 열씨미 달려 보았는데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제가 하지 못하거나 제가 모르는 후기는 각자가 알아서 댓글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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