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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망쳤습니다. Hyatt 다이아 트라이얼

OP맨, 2014-02-18 07:47:03

조회 수
4786
추천 수
0

황당하고 분하지만....제 잘못도 있으니 걍 받아들여야 겠습니다.

CSR에 전화를 했습니다. 바로 수퍼바이저를 바꾸어 주더군요

 

그런데 다이아 트라이얼이 시작되지도 않았다고..청천벽력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제가 오갔던 이메일을 보내줬는데...마지막 컨펌을 안했다고...

히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마지막보낸 이메일 : 다이아 트라이얼 오늘부터 시작해줄래?

마지막 받은 메일 : 앞뒤가 좀 있긴하지만...자세히 보니..결론은 '오늘부터 시작하다는 거지? Please advise if you would like to start your Diamond trial offer today...

제가 이 문구를 제대로 안일고 오늘부터 하겠다는거지? 만 보고는 답장을 안했습니다. yes 세글자만 치고 send만 눌렀으면 되는건데....

 

그리하여 트라이얼이 시작되지 않았다네요...

처음엔 이런게 어딨냐..하겠다는 거 아니냐..메일을 보면 모르냐...호통 모드로 가다가.....제가 답장을 하는게 빠진것도 사실이라..

꼬리를 내리고 부탁모드로 돌변해서..내가 트라이얼 된 줄 알고 지난주부터 묵었는데 그때 부터 시작한 걸로 해다오...통 사정을 했는데 전혀 안먹히네요

시스템상 안되는거라면서..

결국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이제 숙박할 날짜가 일주일도 안남았기때문에...이미 망했답니다...

트라이얼을 안할까 도 생각 했지만...앞으로 기회도 없을 것 같고....

혹시 앞으로 일주일정도와 60일내 숙박할 수도 있으니 걍 시작하기로 했습니다.(가망성은 거의 없음)

 

쩝...메일하나를 제대로 확인 안해서....천금같은 기회를 놓치게 되었네요...

부디 다른분들은 앞으로 저같은 전철을 밟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 우울한 OP맨 보고 마칩니다...(벌써 7일이나 숙박했는데 어흑 ㅜ.ㅜ)

 

==============================================================

얼마전 제가 회사에서 다 돌려 받을 수 있는 렌트, 호텔의 황금기회가 생겼다는 글 올리면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감사하게 받았는데요..

 

호텔은 볼 것도 없이 다이아 트라이얼+프로모션로 돌진 했습니다. 동굴에 있어야 하는데 Chase Hyatt도 받아 버렸구요..

 

이전 글들에 많이 나와있듯이..이메일 보내서 숙박 시작 몇 일 전에 trial을 시작 했습니다.(홈페이지에서 status가 바뀐 것을 확인 했던 것 같은데 제 정신이 아니었나 봅니다.)

 

그리하여 지난주 부터 숙박에 들어 갔습니다.(웰컴 포인트 받으려고 하루 씩 묶을까도 생각 했지만 차마 너무 귀찮아서 3,4일 정도 씩 묵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제 출장을 오게 되어 Hyatt Regency(엘리트 요금)가 가격대가 맞아서 공홈에서 예약하고 체크인을 하는데.......아침을 안준답니다...

 

왜 안주냐?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넌 플래트넘이야~ 이러는 겁니다. 이게 뭔말..내가 한게 플래티넘 트라이얼이었던가? 하는 생각 까지 들면서 홈페이지에 로그인 해보니 떡하니 플래티넘으로 나오질 않겠습니까?

 

이론...어처구니 없는 일이,,,

 

그래서 일단 제가 gold passport팀에서 보내준 확인 메일 붙여서 메일은 보내 놨구요...심하게 열받았다...라는 말과 함께..

 

답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경험 해보신분들께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다이아 트라이얼 또는 다이아 상태에서 제가 못 받은 포인트가 어떤게 있을까요?

 

1) 6번까지 주는 1000포인트

2) 체크인시 주는 웰컴 포인트

 

이 외에 더 있는지..알려주시면 다 달라고 해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다이아로 되었다가 chase카드가 생면서 플래트넘으로 바뀐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여튼 억울해요..우띠...

14 댓글

티모

2014-02-18 07:52:38

잘 해결될꺼예요. 이메일보다 전화한통이면 해결될 문제인데

800-400-2261 다이아 직통 라인임. 전화해서 상황설명하면 전부 일괄처리 해줄듯

기다리지마시고 전화하시면 바로 다이아로 스텟어스 바뀌고 호텔측에도 전화해달라고 하면

책아웃할때 포인트 계산 다되서 나올거예요. 아침은 - -;; 내일 두배로 드세요.

 

armian98

2014-02-18 08:02:03

아침을 못 드셨으니 그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원래 라운지가 있는 호텔이었다면 라운지 이용 불가시 받는 2,500 GP를 기준으로 협상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632377 쌍둥빠님의 하얏 필독서인데 다이아 트라이얼 하실 때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능력자

2014-02-18 08:26:56

저도 트라이얼 하면서 비슷한 경우였었는데요.. 홈페이지에서는 다이아로 나오더라도, 실제로 프론트에서 보이는 시스템에 업데이트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었습니다. 한 일주일은 족히 걸렸던거 같습니다. 티모님이 말씀하신대로 다이아직통라인으로 전화하셔서 예약하신 호텔에 노트 부탁드린다고 얘기하시면 돼요. 보상에 대해서는 다이아 트라이얼 끝나시고 한꺼번에 정리해서 얘기해서 돌려받았습니다. (하얏 대인배 입니다 ㅎㅎ)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하얏플레이스에서 트라이얼을 시작해서 그뒤에 있던 호텔들은 크게 영향이 없었습니다. 


잘 해결되실 거에요 :)

OP맨

2014-02-18 09:02:19

답글들 감사합니다....근데 제가 너무 멍청하게 일처리를 해서..여러분들 뵐 면목이 없네요 흑흑

블랙커피

2014-02-18 09:09:09

에고, 안타깝네요...  부디 남은 일주일간이라도 다이아 베네핏 잘 받으시고, 지금 endless possibilities 프로모션 신청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기다림

2014-02-18 09:12:45

통닭과 하얀무 무한정 드립니다.

 

통닭.....통닭... 통닭............통닭.....통닭... 통닭..................통닭.....통닭... 통닭.....통닭.....통닭... 통닭................생닭.....통닭... 통닭........................양념통닭.....통닭... 통닭..........................프라이....통닭.....통닭... 통닭..............................

하얀무... 하얀무...하얀무... 하얀무...하얀무... 하얀무...노란무..하얀무... 하얀무...

 

그래도 네가 잘못했지 하고 쿨하게 인정하고 나가시는게 대성(?) 하실것 같습니다.

OP맨

2014-02-18 09:22:32

질겅질겅(닥먹는소리)+우걱우걱(무먹는소리)

fenway

2014-02-18 09:16:07

아까 썼다가 지웠는데 그 내용이 마지막 컨펌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만,

확인 이메일이 있다고 글에 쓰셔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몇 번 주고받고 나중에는 시작 전날 컨펌 이메일까지 달라고 하더군요.

전 그거받고, 온라인 status 확인하고, 전화까지 건 다음에 예약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OP님에게는 속상한 일이지만 -_- 경험 공유해주셔서 앞으로 시작하실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티모

2014-02-18 09:28:29

ㅠㅠ

제니스

2014-02-18 15:19:18

아이구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저두 위험한 적 있어서 그맘 이해해요

연기

2014-08-27 07:54:01

저같은 경우 주말에 힐튼에서 숙박하고 어제 힐튼에서 stay로 잡혀있길래 바로 하얏에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헌데.. 답장은 


Thank you for contacting Hyatt Gold Passport; I appreciate the opportunity to assist you.

 

I would like to inform you that you need to have an eligible stay with us within the 60 day trial period from the start date of your Hyatt Diamond Trial Offer 2014, which is Tuesday, 26 August 2014.

 

11월에 여행갈꺼 때문에 신청했는데 바로 시작한다는 메일받고 식겁해서 바로 연기해 달라고 이멜보냈으나 무소식.. 전화해서 연기했습니다. 

연기

2014-08-27 17:38:53

다시 연락했더니 날짜를 못바꿔주겟다는 이멜만 오네요.

셔니보이

2014-08-27 18:24:38

너무 빡빡하게 구네요..ㅠ-ㅠ

연기

2014-08-28 11:13:47

하얏트에서 전화 통화 한거에 대한 survey 해달라고 이메일이 왔네요.. 움화홧.. 니들은 빵점이다 


설베이에 최저점수를 기록해주고 글로 막 설명해서 보낸뒤, 


찝찝해서 다시 전화했습니다... 물론 다이아 전용 번호루요. 


전화받는사람이 벌써 시작했기 때문에 중간에 스탑할순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담당자가 메뉴얼로 익스텐드 할수 있을거라고 저를 안심시키고는


담당자에서 노트를 남겨놓겟답니다. 


또 마냥 기달려야 돼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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