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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Viansa Winery 후기

sfkim | 2014.02.19 21:19: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주에 나파에 있는 와이너리 3군데를 다녀왔습니다. 몇주전에 마모게시판을 통해 질문을 드렸고, 기돌님의 후기 등등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선, Visa Signature 신용카드를 소지자에 무료시음을 해주는 곳 중에서 집에서 가까가운 곳을 선택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Viansa Winery, Gundlach Bundshu Winery, Bartholomew Park Winery 이렇세 세곳을 다녀왔는데, 뒤에 두 곳은 이미 기돌님의 자세한 후기(https://www.milemoa.com/bbs/board/1322611)가 있기에 생략하고 첫번째 것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이 처음 방문입니다. 전 와인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 마실줄도 모르지만, 손님이 오셔서 한번 도전해 보았는데 꽤 괜찮은 시간이었습니다. 와니너리 주변 풍경도 좋았고, 산책하며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기 와인을 좋아시는 분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테이스팅 룸에 들어가 어리버리 두리번 두리번 하다 드뎌 생애 첫 시음을 시작해봅니다. 와인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하니, 화이트 와인부터 줍니다. 2012 Sauvignon Blanc. 달달하니 아주 깔끔합니다. 그런데, 무료 시음 메뉴 중 제일 가격이 저렴한 것이더군요. 그래서 두번째는 용감하게 제일 비싼 2011 Reserve Malbec 을 요청합니다. 와인 맛을 좀 아시는 모시고 간 분은 아주 좋다고 하시지만, 초보자인 제게는 좀 독하고 별로네요.  그리고 그 다음 두개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취한 것 아니구요, 처음이라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Viansa Winery 이곳의 장점은, 


1) 소노마 카운티 가장 남쪽에 있어 금문교 쪽에 올 때 가장 가까운 곳 중에 하나입니다. 

2) 비자 시크네쳐 소지자와 동행자에게 4잔의 무료 시음의 기회가 주어집니다(보통 다른 곳은 2잔 무료로 주거나, 1명 값으로 2명을 줍니다). 끝나고 '카드 보여줄까' 했더니 '됐다'고 하더군요. 

3) 테이스팅 룸 안에서 셀러드나 샌드위치 치즈 등 간단한 음식을 살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셀러드 작은게 3-4불 했던 걸로 기억되네요. 

4) 방문했던 다른 두 곳에 비해 시음장에 일하는 직원들이 좀더 professional 하고 시설 규모도 좀더 크고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뒤에 방문한 Gundlach Bundshu Winery는 가족이 대대로 운영하는 곳이라 좀더 친절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곳은 10불에 6잔 시음인데, 비자 시그니쳐 혜택으로 6잔을 다른 한명에게 무료로 줍니다. buy one, get one free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은 밤이 늦어 Viansa Winery 사진 몇장 투척하고 짧은 후기 일단 마치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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